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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제8호 광산농악 발표회 개최
판굿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8호 광산농악 발표회가 23일 오후2시부터 광산구 장덕동 가옥(등록문화재)에서 열린다. 천왕메기굿 올해로 13회째 발표회를 여는 광산농악은 호남농악 가운데 우도농악에 속하며, 지역적 특성과 전승 계보가 다른 지역보다도 확실하다.특히, 이번 발표회에는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4호 천왕메기굿이 참여해 영․호남이 함께 어울리는 더욱 의미있다.광산농악의 쇠가락은 굿(농악)의 각거리(과장)에서 나타나는 가락의 끊고 맺음이 타 지방의 가락보다 확실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쉽고, 앞가락과 뒷가락의 쇠가락이 항상 한쌍으로 묶여 연주되는 음양법이 특징이다.구성형식은 문굿, 당산굿, 샘굿, 철용굿, 집집마다 방문해연주하는 마당밝기, 마당굿, 성주풀이, 액맥이, 중천맥이, 부엌굿(정지굿), 철용굿(장독대굿) 등 모든 과정을 연주하며 밤에는 판굿을 연주할 예정이다.시는 매년 무형문화재 계승발전을 위해 발표회 등 공개행사를 적극 지원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전통예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산농악 한마당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남도 국악인의 기량과 진면목을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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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정원박람회 마스코트 이름은 ‘꾸루’와 ‘꾸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마스코트명이 천연기념물(228호)이자 순천시 상징새인 흑두루미의 울음소리 ‘꾸르르’에서 착안한 ‘꾸루’와 ‘꾸미’로 결정됐다고 순천시가 밝혔다. 꾸루와 꾸미 ECOGEO2013의 마스코트 ‘꾸루’와 ‘꾸미’는 순천만을 대표하는 동물이면서 친환경, 가족애를 상징하는 흑두루미를 의인화하여 친근한 이미지로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다.흑두루미 ‘꾸루’와 ‘꾸미’는 농게(농이), 갈대, 짱뚱어(짱이)등 순천만의 여러 친구들과 함께 자연과 환경을 지키고 사랑하는 어린이 친구들.지난 1월에 시작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이미지 통일화 사업인 EI(Event Identity) 개발은 지난 2월 주제어를 ‘지구의 정원, 순천만(Garden of the Earth)’으로 선정했고, 3월에 콜네임(애칭)을 'ECOGEO2013'으로 선정한데 이어, 엠블램과 마스코트를 확정하여 특허청에 27종 90건 상표 및 디자인을 출원함으로써 행정 절차가 모두 마무리 됐다.순천시는 앞으로 EI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방안을 발굴하여 생활 속에서 정원박람회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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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3개부문 선정
각화동 주공아파트 광주시는 도심 곳곳에 숨어 있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공간을 찾아 시상하는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 공공무문에 광주예술고등학교를 선정했다고 지난19일 밝혔다. 학동 한독디자인센터 이와 함께, 아파트부문에는 ‘각화동 주공아파트’, 민간부문에는 ‘학동 한독디자인센터’를 선정했으며, 당선된 건축주에게는 광주시장상이 수여되고, 시설물에는 기념동패가 부착된다.공공부문에 선정된 광주예술고는 삭막하고 단절된 콘크리트 옹벽을 철거하고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휴게공간과 쌈지공원을 조성,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아파트부문 ‘각화동 주공아파트’는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의와 참여로 답답하게 막혀있던 방음벽을 헐고 산책로와 휴게공간, 연못 등을 마련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고, 민간부문 ‘한독디자인센터’는 건축물 전체에 친환경적인 넓은 정원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여유로움이 높이 평가됐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은 시가 행복한 창조도시에 걸맞는 아름답고 매력있는 도시경관 자원을 보전하고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비영리 민간단체인 ‘나무심는 건축인’과 공동으로 당선작을 선정했다.올해는 공개공지, 가로 및 쌈지공원, 담장, 골목길, 옥상녹화, 야간경관 등 다양한 경관자원을 대상으로 작품을 모집한 바 있다.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오는 11월4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건축․도시문화제 행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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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웃장 나눔축제 '웃장에 장보러 가세' 개최
순천 웃장에서 오는 22일 전통시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나누는 웃장 나눔 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순천시가 전통 시장에 문화를 접목시켜 시장을 문화체험 공간이자 일상의 관광지로 활성화하기 위한 문전성시 시범사업으로 웃장이 선정되면서 ‘문전성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축제이다.축제 주관 단체인 문전성시 프로젝트 PM단(남도를 이야기하는 사람)에 따르면 이번 웃장 나눔 축제는 ‘웃장에 장보러 가세’라는 주제로, 전통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문화소통 비즈니스 센터인 ‘CCBC 오픈식’과 전통시장에서 부르는 국민가요 ‘전국노래자랑’, ‘다문화가족 덤 흥정 프로젝트’, ‘달빛음악회’, ‘되 살아나다 프로젝트 전시회’, 국밥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CCBC 오픈식:문화커뮤니티 비즈니스 센터, ‘되(곡식·액체·가루 등의 분량을 재는 그릇) 살아나다 프로젝트 전시회’또한, 부대 행사로 ‘엄마 손 잡고 장보러가기 프로젝트’를 통해 ‘추억의 엿치기’,‘ 연탄불에 알밤 구어먹기’, ‘묵은지 부침개’, ‘금치 담그기’, ‘품바공연’, ‘떡만들기’ ‘윷놀이’, 자전거 타기‘ 등 풍성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축제 관계자는 이번 웃장 나눔 축제는 ‘전통 시장의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강점을 살려 100년 전통 순천 웃장의 상인들이 직접 추진하고 참여하는 차별화된 축제 로 준비했다면서 문화가 펄떡이고 상인과 지역민의 풍성한 삶으로 북적북적한 전통 시장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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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단풍미인쌀 출시
생산 9년째를 맞는 정읍의 단풍미인쌀이 올해도 변함없는 밥맛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기 위해 15일 첫 출시된다. 가격은 단풍미인쌀 10kg와 20kg는 각갈 2만2천원과 4만3천원, 단풍미인쌀 골드(10kg)는 2만5천원, 단풍미인쌀 고시히까리(10kg)는 4만2천800원이며, 택배비는 무료이다. 올해 단풍미인쌀 총 재배면적은 1천169ha, 607농가가 참여해 전량 계약재배로 7천480톤을 수확했다. ‘단풍미인쌀’은 18가지 표준생산 매뉴얼에 의해 최종 합격한 벼만을 엄선, 현장 산물벼 수매를 통해 전용 보관 창고에 별도 관리하고 최첨단 가공공장에서 가공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출시된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단풍미인 골드쌀은 밥맛이 가장 좋은 ‘일미’로 (주)농심의 고향산천 전라도쌀밥 원료곡으로 납품된다. 이와함께 단풍미인 고시히까리 유기농쌀 생산에는 10농가(32ha)가 참여해 40k g조곡 1포에 7만5천원에 계약 생산해, 모두 약170톤이 생산됐으며 전량 농특산품 가업업체인 참농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생산된 단풍미인쌀은 쌀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23만포(20kg기준)를 전량을 지난 9월 브랜드쌀로 판매해 85억6천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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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웹툰, 황금짱순이 동화만화로 선보여
순천만의 수련한 경관에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최초의 순천만 문화콘텐츠 웹툰 ‘황금짱순이’가 동화만화 단행본으로 출간되어 14일 오후 2시에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서 첫 선을 보인다. 장현필 작가의 동화만화 ‘황금짱순이’는 순천만에 대한 관심이 단순 관광을 넘어 세계적 습지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각적인 브랜드 접근이라는 연장선상에서 살펴 볼 작품이다. 올해 네이버 웹툰에 연재되어 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네티즌의 큰 인기를 끌었던 만화 '황금짱순이'는 순천만의 대표 생물인 짱둥어와 흑두루미를 주인공으로 연안습지 생물들의 삶과 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 주인공은 순천만 짱둥어 짱순이와 흑두루미 두룩이. 겨울잠을 자야하는 짱둥어와 겨울에만 순천만을 찾는 흑두루미는 서로 만날 수 없는 사이이다. 이야기는 순천만과 시베리아에서 첫 봄을 맞는 어린 짱순이와 두룩이가 등장하면서 시작한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봄을 맞는 이 두 캐릭터의 공통점은 막내에 천방지축이다. 상반된 환경의 두 어린 주인공이 겪는 봄, 여름, 가을을 지나면서 겪는 성장과정의 시련과 모험, 그리고 겨울 순천만에서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았던 사랑이 완성되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냈다.그 안에서 흑두루미 무리의 시베리아에서 순천만에 이르는 긴 비행, 홀치기 낚시꾼 및 괭이 갈매기와의 사투, 황금짱순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들을 만나게 된다. 황금짱순이 작가 장현필 이러한 순천만을 둘러싼 생물들의 삶을 접하면서 자연공존의 숨은 가치도 발견한다. 연안습지의 숫한 이름 모를 생명체들의 성장과 공존의 조화라는 자연의 질서에 인간의 자세는 어떠해야하는지를 저절로 느끼게 한다. 독특하게도 동화만화 '황금짱순이'는 영화감독 장현필의 작품이다. 고집스럽게 남도의 문화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장 감독은 이미 영화 애기섬과 뷰티풀데이를 제작 연출한 바 있는 광주전남의 대표적인 영화감독이다. 장 감독은 “장편동화로 구상하던 것이 먼저 만화로 선보이게 된 만큼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순천만을 느낄 수 있었으면 감사하겠다”라며 “이 작업은 예술장르를 떠나 지역의 문화인으로 당연한 소임이었다”라는 말로 작가의 변을 대신했다.예초, 장현필 작가의 3년여의 탈고로 탄생한 황금짱순이의 첫 모습은 동화였다. 장현필 작가는 “오래전부터 순천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순천만을 지켜봤는데 많은 관광객이 순천만을 찾아와서 사진 몇 장과 차 한 잔을 마시고 돌아가는 모습이 안타까워 순천만을 가슴에 담아갈 상상의 덩어리를 만들고 싶었다. 또한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 순천만의 소중함과 가치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다”라며 동화 집필의 이유를 밝힌바 있다. 지금의 동화만화 황금짱순이가 동화에 앞서 빛을 보게 된 것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남문화산업진흥원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도움이 컸다. 09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네이버는 지역의 우수만화를 네이버 웹툰에 연재하기로 하고 전국 공모에 나섰다. 그해 7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웹툰을 통해 연재할 지역우수문화 콘텐츠로 황금짱순이를 선정했다고 밝혔고 이것이 웹툰만화 ‘황금짱순이’의 탄생 계기이다. 순천만의 짱순이(짱둥어)와 두룩이(흑두루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앞세운 황금짱순이는 4개월 동안 네이버 웹툰에 총 23편을 연재하였고, 연재 10여회 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또한 올해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TAF 2010(Tokyo international Anmie Fair 2010)' 만화전시회에 전시되어 세계 전문가들에게 선을 보였다. TAF2010은 애니메이션 제작 및 배급업체, 캐릭터 라이센스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다. 순천시에서 디자인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모씨는 “황금짱순이가 순천만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순천만 스토리텔링이 탄생해 출판은 물론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자랑, 순천만에 드디어 생명력이 강한 문화콘텐츠가 탄생했다. 스토리텔링을 배경으로 순천만의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황금짱순이가 기대되는 중요한 이유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의 도움을 받아 제작된 황금짱순이는 이제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나와 서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정가 8,500으로 대체로 저렴한 가격으로 형성되어 순천만 대중화에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부모와 자식이 서로 공감을 느낄 수 있는 가족의 성장과정에서 삶의 지혜와 소통을 배우는 만화로 가족 누구나 볼 수 있는 감동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 2시 장현필 작가의 황금짱순이 출판기념회가 순천만갈대축제의 주 무대인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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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복지봉사단 창단으로 새로운 포교의 방향을 제시
선암사 복지봉사단 창단 선암사 복지한국불교 태고종 조계산 선암사에서는 2010년 10월 10일 선암사 대웅전 앞에서 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과, 총무원장 인공 스님을 비롯한 많은 스님들과 각급 기관장과 “선암사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의 신도와 지역주민 약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암사복지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복지구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선암사 복지봉사단 창단 이날 발대식은 승주읍에 거주하는 두월리 강 모씨외 10여명의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독거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스님과 신도가 한조가 되어 1:4의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써 향후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복지를 실현하게 되었다.그간 차상위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다르게 관의 지원을 받을 수가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생활하거나 자식들의 돌봄이 없이 어렵게 생활을 하다 이번에 선암사 스님들과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의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선암사측은 이들 결연한 어르신들 집에 연탄 500장과 보일러용기름 한 드럼을 우선 지원하여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날수 있도록 지원을 했다. 선암사 복지봉사단 창단 한편 이날 축사를 한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장은 “태고종에서는 처음 복지봉사단을 조직하여 지역사회에 헌신하려고 하는 주지 경담스님과 사부대중스님을 비롯한 선암사를 크게 치하하고 앞으로 종단차원에서의 복지포교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인사말을 한 선암사주지 경담 스님은 “복지가 세상의 화두가 되었지만 선암사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비록 타 종교에 비하여 늦게 복지를 실천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하고 이제부터라도 어렵고 소외받고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를 할 것이며 또한 빠른 시일 안에 선암사복지식당을 개설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결식아동들에게 한 끼의 공양이라도 해줄 것이며 앞으로 선암사복지봉사단을 사단 법인화하여 다문화가족과 세터민을 위한 여러 가지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그간 선암사는 한국불교의 최고의 사찰에 어울리지 않게 1954년부터 시작된 불교법란으로 인하여 등기는 조계종에 재산관리는 순천시에서 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 선암사 제 28대 주지 경담스님의 취임 후 선암사 영산제를 복원하고 월간 "선암사보" 를 발행하여 전국에 선암사 소식을 알리는 등 체계를 안정시켰으며 선암사 대형버스를 마련하여 운영하는 등 “새로운 선암사”, “꿈을 이루어지는 선암사”를 만들고 있다.앞으로 선암사에서는 강원의 스님들을 매년 10여 명씩 순천제일대 사회복지학과에 입학을 시켜 본격적인 사회복지를 공부하게 하여 이를 토대로 사회복지를 선암사의 새로운 포교의 장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국에서 제일가는 선암사가 이제 안정을 되찾아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를 해줌으로서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선암사의 여러 가지 사회복지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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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순천만 갈대축제
광활한 갯벌과 갈대밭으로 이루어진 자연의 보고인 순천만에서 지난 9일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축제 ‘2010 순천만 갈대축제’가 막이 올랐다. 개막식에는 순천만 흑두루미 보호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우호협력관계에 있는 일본 이즈미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관규 시장과 자연생태위원회 유상철 위원장을 비롯 주민 관람객 등 4만 5천여 명이 참석 개막을 축하했다.개막식은 영상과 축하메세지, 시민들의 소원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렸으며 갈대와 갯벌, 철새, 사람들의 어울림이 있는 갈대와 흑두루미의 사랑 콘서트가 열렸다.또한, 순천만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다양한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제1회 순천만 갈대길 걷기 대회" 와 순천만 내륙 습지 3개소에 우리 물고기인 붕어와 동남참게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하는 우리 물고기 방류 행사도 연계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다양한 생태 체험과 가을의 낭만을 느낄수 있는 콘서트, 무엇보다 자연이 선사해준 갈대와 갯벌에서 가족, 친구 등 사람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한편, 더욱 즐겁고 편안한 축제가 되도록 행사장에는 관람객 교통 편의를 위해 맑은물관리센터를 비롯 초등학교 2개소에 임시주차장을 만들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손소독기 설치, 편의시설 등에도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10일에는 해설사와 함께 순천만의 아침을 체험할 수 있는 새벽투어, 순천만 갈대길 걷기대회, 순천만 잔디광장에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수 있는 가을음악회가 마련되었다.지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토․일요일 주말에 열리는 갈대축제는 갈대숲의 길고도 깊은 이야기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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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2010 광주국제식품전’팡파르
맛의 본고장 광주에서 식품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개최하는 ‘2010 광주국제식품전’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난 7일 오전11시 개막했다.올해로 6회째 개최되는 광주국제식품전은 지난해 최대․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전시연합(UFI)으로부터 ‘UFI Approved Event’ 인증과 지식경제부 국제전시회 인증을 획득해 국내최고의 국제적 식품전으로 성장하고 있다.역대 최대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일까지 미국, 호주, 러시아, 페루, 이집트 등 세계 15개국 식품관련 업체 255개사가 참가해 각종 식품 및 식품기기, 천일염, 식품첨가물, 주류 등이 전시․판매된다.광주 5咪을 중심으로 우수한 향토음식 발굴을 위해 36개팀이 참가하는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는 전시․조리경연 대회가 열리고, 빵 제과 페스티벌, 천일염 체험관 등 풍성한 이벤트와 무료 시음․시식행사가 마련돼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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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심 고급숙박시설, 여수세계박람회 지원시설구역 지정
순천시 도심에 건축중인 한 고급호텔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시설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에코그라드호텔조감도 여수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에서는 순천시 조례동에 건축중인 에코그라드 호텔을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지원시설구역으로 지정하기로 심의․의결하고 10월 1일 세부사항을 관보에 고시한다.조례동 2008.4㎡의 부지에 연건평 22,720㎡, 지상 18층, 지하 3층의 규모로 건축되는 에코그라드호텔은 고급객실 103개에 대소 연회장 7개, 영화감상실, 사우나, 휘트니스 시설 등을 갖춘 순천시 최초의 대형 특급호텔이다. 그동안 순천시를 포함한 전남 동부지역에는 대형호텔이 없어 큰 행사를 개최하거나 대규모 고급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이 호텔이 준공되면 순천시는 물론 전남 동부지역의 관광산업 발전과 박람회 등 대형 국제행사의 성공개최에 기여 할것으로 기대된다.특히,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동안 1,300여만 명의 관광객이 전남동부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고급 숙박시설이 절대 부족하여 박람회를 준비하는 관계 기관에서는 많은 고민을 해왔으나 에코그라드 호텔이 들어섬으로써 박람회 성공개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에서는 에코그라드호텔을 박람회 공식호텔로 지정하여 국내․외 박람회 VIP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직위 공식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순천시에서도 에코그라드호텔과 시내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 하는 등 고급호텔 건축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중 이라고 밝혔다.한편, 에코그라드호텔은 지난 2009년 3월 공사를 시작하여 골조, 벽체, 전기, 설비 등 주요 공정을 완료하고 현재 전체 85%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장공사와 인테리어 등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10월중 공사를 완료하고 11월중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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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직위 감사관에 조재윤씨 선발
광주시는 민선5기 개방형 직위로 새로 지정한 감사관에 조재윤(51)씨를 선발키로 하였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시는 응모자 중 서류전형 합격자 감사관 5명을 대상으로 타지역(부산․대전 등)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의 임용후보자 적격심사와 인사위원회의 우선순위 결정과정을 거쳐 감사관에 조재윤씨를 최종 선발했다.이번에 감사관으로 선발된 조재윤씨는 1990년 감사7급으로 공직에 들어와 지금까지 감사원에서만 20여년동안 근무하고 있는 정통 감사맨(4급)으로, 시의 자체감사의 독립성과 전문성 제고, 투명한 감사 등으로 감사행정에 새바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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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길 걸으며 사랑과 행복 나눠요!”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걸으면서 건강을 다지는 아름다운 길 걷기 행사가 시민,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모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월 2일 산내면 구절초테마공원을 비롯한 옥정호 일대에서 열린다.걷기대회는 매죽리 옥정호 인근에 조성된 구절초테마공원(8만㎡) 주차장을 출발해 만경대교→화개동→장금교→옥정호수변→난국정→황토마을 입구까지 총 12km구간에서 펼쳐진다. 구절초 공원에서 만경대교, 화개동까지는 걷고 화개동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장금교까지 이동한 후 난국정에 이르는 옥정호수변 도로를 걷는 코스. 끊어질 듯 이어지는 나지막한 산, 맑은 가을 햇살을 받아 보석처럼 빛나는 옥정호, 은은한 향의 연보랏빛 구절초가 어우러진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전북도내는 물론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소로 꼽힌다. 출발지인 구절초테마공원에서는 솔숲 아래 펼쳐진 구절초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고, kbs인기드라마 ‘전우’의 촬영지이자 영화 ‘남부군’과 ‘타짜’ 등이 촬영됐던 만경대교 일대에서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풍광을 즐기며 영화와 드라마에 얽힌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다. 옥정호 주변 수변길은 이번 걷기 코스의 백미.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옥정호변의 뛰어난 경관속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아름다운 길 걷기 해설사가 동행, 난국정 등의 유래를 설명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품 전시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행사장 인근에는 한우특화 명소인 산외 한우마을을 비롯 김동수가옥 칠보물테마 유원지 등 정읍지역 대표적인 문화관광명소 및 볼거리들이 산재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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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순천만 갈대길’ 걷기대회 개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서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사)한국체육회진흥회 한국걷기연맹 주관으로 ‘제1회 순천만 갈대 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10 생명의 땅, 순천만을 날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순천만 갈대축제와 연계하여 걷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한국걷기연맹 회원들이 순천만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다양한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순천만 생태 공원 일원에서 실시한다.코스는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도록 2개 코스(10km, 20km)를 선정 첫째날인 10월 9일에는 순천시청을 출발하여 동천을 경유 순천만까지, 둘째날인 10일에는 순천만 생태공원을 출발 별량 화포를 경유 순천만 갈대 축제장까지 연계하는 코스로 구성했다.참가 자격은 국민 누구나 참가할수 있으며 초․중․고등학생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증을 지급 걷기 행사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코스지도, 배번,완보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참가신청 및 문의는 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www.walking.or.kr)나 사단법인 한국체육진흥회 사무국(02-2274-7077, 2272-2078)으로 문의하면 된다.시는 이번 행사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기원하고 남도 삼백리길을 전국에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순천시에서는 남도의 문화와 역사가 스며있는 생태탐방로인 ‘남도삼백리길’ 3개 노선 11개 코스 223km에 대해 2010년말까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생태 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순천만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과 연계 다양한 코스를 추가로 개발 생태 체험 관광을 활성화 시키고, (사)한국체육진흥회 한국 걷기 연맹과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홍보하고 국내외 다양한 걷기 행사를 유치 남도 삼백리길을 세계적인 생태 탐방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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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광주국제공연예술제 공연의 향연속으로
광주시는“제4회 광주국제공연예술제 공연이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광주문예회관과 빛고을시민문화관 등지에서 (재)광주공연예술재단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공연예술제 포스터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문화주의(Civil Culturism)을 주제로 연극, 무용, 뮤지컬, 복합장르 등에 국내․외 16개 작품(공연단원 400명)이 참가하면서 시민과의 소통을 시도한다.이번에 출품되는 무용극은 총 6개 작품. 울지마세요(한국)․심청(한국)․아시아의 참춤(한국)․소제의 바이올린(한국), Malson(쿠바)․Water Flor/Kelb(프랑스) 등 이고, 공연예술제에서 만날 수 있는 연극은 모두 5개 작품. 폐막작(폭풍(러시아)․한여름 밤의 꿈․맥베드(한국)․그대이름은 오델로(한․중․일 합작)․내창문을 두드리는 전쟁(아시아 7개국 공동작) 등이며 특히 이번 출품작들은 이미 국내외에서 인정을 받은 수작들과 아시아 예술인들의 공동창작극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할 만 하다또한 시간과 장소를 초월한 색다른 공연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떠나는 사람들(14일, 5․18기념공원 대동광장), 고래의 꿈(11일, 금남로 일대), 클리퍼 행어(5일, 6일 전남대 대강당 앞), 카밀라(1일 문예회관․2일 충장로 우체국앞․3일 광주역 앞) 거리극을 실험적으로 개최된다부대행사로써 비닐하우스 극장은 어린 새싹을 키워내는 것처럼,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게 된다. 비닐하우스 극장 ‘풀뿌리’는 광주문예회관 광장에 12×25m (200석규모 무대포함)규모로 설치하여 공연예술제를 관람하는 관객들과 공연자들의 사인과 소망글 등을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하는‘새싹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비닐하우스 극장 관람객 가운데 매일 20명에게는 공연예술제 관람 티켓도 증정한다행사기간동안 이곳에서 크고 작은 부대행사․야외공연 등이 펼쳐지며, 공연이 없는 시간대에는 시민들의 만남․휴식공간으로, 마지막날(16일) 폐막식에는 대중예술공연장(콘서트 ‘투게더’)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시 장학기 문화예술산업과장은“2010광주국제공연예술제는 이 지역에서 흔히 접하기 힘든 예술성․실험성 높은 작품들을 타 지역에 비해 저렴하게 관람하고 각 분야별로 놓치면 후회할 만한 작품등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공연예술제의 작품들을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수 있는 다양한 할인혜택 및 할인이벤트 방법이 소개돼 관심을 모이고 있는데, 공연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gjpaf.or.kr 또는 재)광주공연예술재단 사무실(511-1260)과 시 문화예술산업과(613-24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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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국립합창단 ‘만덕할망’ 공연
순천시는 다음달 22일 국립합창단의 첫 창작 칸타타인 ‘만덕할망’ 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연극평론가 김문환이 대본을 쓰고 이영주가 작곡한 것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스스로 삶을 개척 여성에게 지워진 한계를 뛰어넘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의녀 김만덕의 일대기를 노래로 엮은 국립합창단의 창작 칸타타이다. 작품의 구성은 전주곡과 총 14장의 서창, 출생과 성장, 제주명기, 양인환원, 객주, 간주곡, 투옥, 재기, 갑인흉년, 재산헌납, 금의환양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한국 합창계의 거장 나영수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국립합창단, 유명 성악가 오은경,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이번 연주회는 국립합창단의 멋진 하모니를 느낄수 있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한편, 국립합창단 창작칸타타 ‘망덕할망’은 10월 8일 예술의 전당 초연 공연에 이어 10월 22일 순천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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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새로운 꿈, 정원박람회 유치 1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6일로 유치 성공 1주년을 맞았다.정원박람회 유치 성공 1주년을 맞은 순천시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박람회 유치 성공 1주년을 맞이한 소감에서 “정말 쉼없이 달려온 한 해 였다며 특히 6월 지방 선거에서 다시 한번 시정을 맡겨준 것은 정원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세계적인 명품 도시를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강력한 요구임을 잘 새기고 있다”고 밝혔다. ▲ 유치 1주년 맞은 정원박람회 본 궤도 올라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정부와 국제 기구의 승인을 받아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오는 2013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도심과 순천만 사이에서 열리는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유치 1주년을 맞아 본 궤도에 올랐다.정원박람회장 조성을 위한 설계는 지난해 마스터 플랜이 공모를 통해 확정되었고 지난 1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10월에 완성될 예정이며 올해 말 부터는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부지 보상도 97% 이상 완료되었으며 박람회장에 필요한 나무도 3만3000주 중 2만 2000주를 확보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또한, 정원박람회장 조성을 위한 세계 각국의 정원 유치 또한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네덜란드, 중국, 일본 등 6개국의 참가를 확정짓는 등 10개국 내외의 세계정원과 국내외 유명작가 및 기업체 등 30여 개의 참여 정원 조성도 문제없이 추진되고 있다.오는 10월 2일부터 8일까지 순천에서 열리는 제62차 AIPH 총회 준비로 순천매우 분주하다. 세계 29개국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방문하는 이번 총회를 통해 국제 행사를 준비하는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세계인들에게 각인 시킨다는 계획이다.▲ 유치 1주년, 그 의미와 전망저탄소 녹색 성장이 전 지구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정원박람회 개최지인 순 순천시는 중앙정부와 관련 기관단체, 세계적인 관심 지역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순천시민들은 정원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명성을 드높이고 나아가 세계속의 생태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가득차있다.대한민국 정부가 녹색성장을 이야기하기 2년전부터 대한민국 생태수도라는 전략을 내세워 발빠르게 준비해온 순천시는 우리나라의 도시 대부분이 슬럼화된 원도심, 아파트로 빌딩숲을 이룬 신시가지가 대조를 이루는 모습에서 인간의 삶의 질을 누릴수 있는 공간을 먼저 생각하면서 정원박람회를 유치하게 된다.‘지구의 정원, 순천만(Garden Of The Earth)’을 주제로 오는 2013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도심과 순천만 사이에서 열리는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우리 시대의 모든 화훼와 조경, 토목, 치수, IT 등 모든 기술을 모아서 작품을 만든다.박람회가 끝나면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공간을 제공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꽃과 나무가 어우러져 멋진 공간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은 6km 정도 떨어져 있다. 정원박람회장을 보러온 사람들은 PRT라는 국내 최초의 교통시스템인 새로운 궤도 택시를 이용 순천만으로 이동하게 된다.올해 말부터 시작 2012년에는 순천만에서 PRT를 체험할수 있게 될 전망이다.정원박람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관광산업 등 경제적 효과이다. 이와 관련 순천이 주목하고 있는 산업은 한방과 뷰티 산업이다. 예로부터 “순천에서 인물자랑하지 말라”는 말이 전해져 내려올 정도로 인물이 좋은 순천은 물산이 풍부하고 기후가 온화하기 때문에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인물이 좋을 수밖에 없다.그런 순천에서 관광객들이 관광을 하고 또 머물다 간다면 더 아름다워지게 만드는 것이 뷰티 산업의 시도이다.또한, 이명박 대통령이 전략적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3대 자원중 하나인 순천만은 세계적으로 보존해야 할 자연유산으로 300만 명이 넘게 오면서 지역 경제에도 1천억 이상 효과를 올리고 있으며 정원박람회로 생태관광의 중심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아울러 순천은 PRT와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의 선진화 시범도시가 되면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수 있는 세계 최고의 정원을 보유하게 되고 이로 인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활력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그와 동시에 관광산업과 서비스산업 등 후방산업 발전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녹색 성장 선도도시로 전남 동부권의 생활 중심지로 위상을 강화하게 될 전망이다.정원박람회가 열리고 나면 순천시는 관광산업과 한방약초 등을 활용한 뷰티와 한방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되고 순천만과 어우러져 1급수가 흐르는 동천과 함께 세계 최고의 생태 정원을 보유하게 되어 유럽, 일본 지역의 세계적인 명품 도시와 경쟁할수 있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도시가 될 것이다.▲ 앞으로 과제정원박람회 유치 1주년을 맞은 순천시는 정원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정원박람회장 조성설계, 토지 보상, 나무 확보, 정원 유치 등 시민들의 참여속에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이번 153회 순천시의회 정례회에서 정원박람회 추진기구인 조직위원회 출범 관련 예산이 삭감됨에 따라 조직위원회 출범이 늦어지게 됐다.순천시에서는 박람회장 보상이 97%이상 진행됐고 설계도 마무리 단계에 있어 올해 12월부터 조성 공사에 들어가야 하나 조직위원회 출범이 늦어지면서 공사가 뒤로 미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45억원의 농지전용부담금 절감 및 수익사업 운영 등 탄력적인 박람회 준비를 위해서는 조직위원회가 하루 빨리 출범해야 한다며 우려를 표명한데 반해 시의회에서는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고 정원박람회에 대한 시민 공청회가 수반되어야 한다며 조직위원회 출범 예산을 삭감하는 등 서로 상반된 주장을 펴고 있다.시 관계자는 공청회 등을 거쳐 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당초 예정대로 올해내 조직위가 출범할 수 있을 것을 전망하면서, 순천 700년 역사상 최대 현안사업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부와 국제기구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표본 박람회로 인정받아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 사업인 만큼 시의회와 기관단체, 모든 시민이 다시한번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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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고부 두승산 청정메밀축제
추석이 5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향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며 정을 나누는 가을축제가 지난 15일 시작됐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정읍시 고부면민의 날과 함께 열리고 있는 제4회 고부 두승산 청정메밀축제의 막이 올라 오는 18일까지 이어진다. 고부면 입석리 고부농공단지 인근 10만여평의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메밀을 소재로 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 메밀꽃 사잇길 걷기, 메밀음식 먹기, 전통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고, 고부면민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경연대회, 고사부리성 밟기, 어르신 음식나눔행사, 샘골은빛공연단&유카팀공연 등 흥겹고 정겨운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상설행사로 전통차 시음회, 허수아비 포토존, 봉숭아 물들이기가 운영되고 축제기간 청정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개설된다. 한편 15일 오후 4시30분 열린 기념식에서는 화려한 개막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김생기시장은 “동학농민혁명의 고장 고부에서 면민의 날과 함께 열리는 이번 축제가 지역 농ㆍ축산물 홍보 및 판매로 이어지고 지역민 화합과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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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행복장터 개장
광주시가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마련을 위해 ‘다문화가족 행복장터(무지개마을)’를 17일 개장한다. 다문화가족 행복장터 양동시장 상가 2층 ‘양동문화센터’에 자리한 다문화가족 행복장터는 일본,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전통음식점과 각국 식재료 판매점, 다문화공방, 전통찻집으로 구성됐다.다문화 행복장터는 결혼이민자가족과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의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제공되며, 시민들이 다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특히, 매주 토요일 양동시장에서 열리는 ‘토요경매’와 ‘시장유랑단’ 공연에 외국인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주1회 특별코너로 인도,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호남지역 유일의 다문화음식 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시는 그동안 정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해 양동시장 2층에 건물을 증축하고 다양한 문화적 특성에 맞는 디자인과 실내장식으로 행복장터를 준비해왔다.시는 앞으로 다문화 행복장터의 운영 결과에 따라 사업장소를 말바우시장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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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대상’ 수상
강운태 광주시장이“2010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시․도지사 분야에서 매니페스토 도서부문 대상, 선거 공약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공약 신뢰도가 가장 높은 전국 최우수 시장으로 뽑혔다.강 시장은 지난 국회의원 시절에도 국회의원분야 1, 2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어 선출직으로는 가장 명예로운 상을 3회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3회 연속 최고상 수상은 전국에서 강 시장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나 더욱 의미가 크다.“201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선정사업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상임대표:강지원) 주관, SBS와 Weekly경향 후원으로, 지난 6․2동시지방선거에서 후보자들이 발표한 매니페스토 도서, 선거공약서 중 우수 선행사례를 발굴 확산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시상은 지방선거에 출마한 시․도지사, 교육감 등을 대상으로 지난 8월16일부터 20일까지 신청받아 30일까지 전문평가단이 공약사항의 창의성, 내용성, 충실성 등을 평가해 매니페스토 도서부문, 공약서부문 등 2개분야에 대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선정했다.2개부문 모두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운태 광주시장은 시민 숙원사업 설문조사, 관련단체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공약사항을 선정하고, 분야별 전문가들로 공약추진단을 구성해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은 물론 민관이 참여하는 공약추진점검단을 운영해 공약사항 이행 상황과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공개․홍보하겠다는 실천의지가 공약의 충실성과 내용성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문화투자진흥지구 지정을 통한 문화산업육성방안, 인권담당관실 신설 등을 통한 인권과 평화도시 건설방안,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원탁회의 및 매주 시민과 만남의 날 운영 등 시민소통 구상,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 자립형 중소기업 육성방안 등이 공약의 창의성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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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연휴는 순천으로 관광가자
순천시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전통야생차 체험관, 낙안읍성 등 순천지역 관광명소 대부분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연휴기간이 3일로 짧지만 주말까지 이어지는 귀성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는 직원 2/3 가량이 근무할 계획이다.또한, 순천만 생태탐조선(에코피아)과 갈대열차, 천문대 관람 등 순천만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느낄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도 연휴동안 운영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관광지 정상 운영으로 편의 도모는 물론 아이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안겨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