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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동물원 아기 기린 출생
지난달 29일 우치동물원에서 그물무늬의 기린 새끼가 태어나는 경사가 났다.우치동물원에서 아기 기린이 태어난 것은 지난 1994년 6월 용인에버랜드에서 기린을 입식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기린 특히, 이번 아기 기린의 탄생은 향후 우치동물원이 기린을 활용한 기린테라스 중심의 감성적인 워킹사파리로 리뉴얼될 계획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지난달 29일 오전11시45분 수컷 밀레린(11세), 암컷 아린(8세)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 기린은 암컷으로, 체중은 추정으로 약 45킬로, 키는 약 1.5미터로 건강한 상태다.우치동물원은 태어난 아기기린을 2일부터 일반에 공개해 관람객과 함께 성장과정을 지켜볼 예정이다.동물원 관계자는 “오전9시께부터 분만징후를 보이다 2시간40여분간의 진통 끝에 태어났다”며 “태어난지 1시간만에 자리에서 일어나 2시간 후부터 초유를 빨기 시작했다”고 말했다.한편, 그물무늬 기린은 사자, 표범과 같은 육식동물에게 공격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1~2초 정도로 교미시간이 짧으며, 임신기간은 통상 15개월(450일)로 한번에 1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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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흑두루미들 고향 시베리아로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2시경 250마리의 흑두루미들이 순천만 상공을 맴돌다 시베리아 고향으로 떠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28일 첫 70여마리가 도래한 이후 160여일 머물다가 떠난 두루미들은 한낮에 데워진 상승기류를 이용해 50여마리씩 무리지어 올랐으며, 하늘에 점이 될 때까지 순천만을 맴돌다 큰 무리를 이룬 후 다음 겨울을 기약하며 북쪽 하늘을 향해 아득히 날아갔다. 올해 순천만에 월동한 두루미는 452마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시는 여느 해보다 안정적인 월동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라며 늘어난 철새들은 순천만을 찾는 생태관광들에게 철새탐조의 새로운 묘미를 경험하게 했다 순천시의 철새보호 노력은 남달랐다. 전세계에 유래가 없는 두루미를 위해 농경지내 전봇대 280여개를 제거했고, 지금도 주변지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농경지에는 친환경농업과 생물 다양성 관리 계약사업을 시행하여 생물다양성을 높였고, 철새들에게 다양한 먹이를 제공하였다. 또한, 철새들의 쉼터인 무논 습지 배치와 철새 먹이주기, 지역민이 함께한 철새지킴이의 활동 등으로 두루미와 겨울철새들에게 안정적인 서식환경을 제공한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동천둔치와 내륙 등에 조성되는 30ha의 복원습지는 올 상반기에 공사가 완료돼 다양한 야생동식물이 서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등 순천만의 생태계는 더욱더 풍요로워 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의 두루미 서식지 환경 개선 노력과 철저한 습지보호 관리정책으로 향후 순천만을 찾는 철새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겨울철새가 떠난 농경지는 한해 농사준비를 위한 농민들의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현재 90여마리의 흑두루미들이 남아있으며, 예년처럼 4월초 쯤 모두 떠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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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암면 지역발전위원회 왕대나무 길 조성
장수군 백용성조사 생가지 일대에 왕대나무 길이 조성됐다.번암면은 3.1독립선언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인 백용성조사의 독립정신 계승을 위해 (사)번암면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김창섭) 주관으로 백용성조사 생가지와 물빛공원 일대에 왕대나무 300주를 식재했다고 지난1일 밝혔다. (사)번암면 지역발전위원회는 왕대나무 길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출향인, 사회단체,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헌수운동을 전개, 기금을 모금해왔다.김창섭 위원장은 “왕대나무 길이 물빛공원과 어우러져 번암면을 찾는 이들에게 자연의 편안함을 안겨주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순절한 백용성 조사의 곧은 정신을 되새기는 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번암면 지역발전위원회는 자체기금 3억원을 조성, 매년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면민의 날을 주최해오고 있으며 각종 장학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발전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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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 시민공원 개장
정읍지역 대표적인 주거밀집지역인 내장상동에 시민공원이 조성됐다. 상동 274-9번지 옛 상동 정수장 부지 1만2천925㎡에 조성된 시민공원에는 모두 16억6천700만원이 투입됐다. 상동시민공원 준공식 정읍천과 연계된 유아 물놀이 공간으로 조성된 500㎡의 야외분수광장은 야관경관 조명이 가능한 바닥분수와 원형수조분수를 갖췄고, 550㎡의 전통들꽃 정원인 ‘아름다운 하늘 정원’에는 부처손과 할미꽃, 복수초, 줄사철 등 다양한 우리 들꽃들을 식재했다. 또 450㎡의 수생식물원에서는 수련과 어리연, 붓꽃, 낙지다리, 노로오줌 등 다양한 수생식물을 만날 수 있으며, 청소년야외공연장(350석/600㎡)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장기공연장으로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이밖에도 30년생 단풍나무 52주가 식재된 단풍나무 숲 터널, 3천100㎡의 잔디 및 녹지숲도 조성됐고 기타 편익시설로 파고라와 벤취도 설치됐다. 시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가족친화형 시설들로 공원을 조성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정서를 순화시키고 건강을 단련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당일 현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강광시장, 유성엽국회의원, 정도진시의회의장, 한일석정읍교육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야외분수대 앞에서 테이트 컷팅을 함께 하며 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강시장은 “상동 시민공원이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고 이어주는 우리 정읍의 중심축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계절 체류형 문화관광도시의 완성을 위해 추진중인 내장산리조트조성과 내장산관광테마파크 조성, 내장산유스호스텔 건립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정읍이 명실상부한 서남권 신성장 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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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해룡면 조기재배단지 첫 모내기 실시
전남 순천시 해룡면 선월마을에서는 지난3월 30일 전남도내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이날 모내기는 해룡면 선월들 허만재(56)씨의 논 3천여㎡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모내기에 앞서 순천농협 농악대가 풍년을 기원하는 농악놀이를 했으며 기계 이앙과 전통 손 모내기 시연행사가 있었다.해룡면은 지난 1959년 구상마을 신준호씨에 의해 처음으로 조기재배를 시작하여 현재는 108 농가가 조기 재배를 하고 있으며 51년째 매년 다른 지역보다 한 달 정도 빠른 모내기를 하고 있다.이날 모내기를 한 벼는 밥맛이 좋은 고시히까리 품종으로 전국E마트, 하나로마트 등에서 ‘하늘아래 첫쌀 순천햅쌀’로 추석전후 판매할 계획이며, 이르면 추석 이전인 오는 8월 초순 수확해 전국 소비자들의 식단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순천시는 전국 최고의 조기햅쌀 명품단지 조성을 위해 해룡,별량지역 90.3ha에 4천3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했으며 오는 8월경에 햅쌀 378톤을 생산 약 7억여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외에도 조기햅쌀 후작으로 한약재인 택사 65ha를 재배하여 약 14억원의 소득을 올릴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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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말린 ‘사랑의 씨튼 수녀회’ 총장, 광주명예시민에
광주․전남지역에서 장애인 등 불우이웃을 위해 교육사업과 사회복지사업에 헌신한 문말린(Marlene Mondalek․69) ‘사랑의 씨튼 수녀회’ 총장에게 ‘광주명예시민증’이 수여된다. 문말린 총장 광주시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출신으로 지난 1968년 우리나라에 선교사로 파견돼 30년간 지역사회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 지난30일 광주시의회 동의를 얻어 문말린 총장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문말린 총장은 전남 강진에서 가난한 농어촌 여성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장애인을 위한 ‘광주은혜학교’와 ‘씨튼어린이집’을 설립하고, 사회복지시설과 교육시설, 성당에 수녀들을 파견해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또한, 5․18민주화운동 당시 ‘수녀기도모임’을 주도해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1997년 이후 미국에서 활동 중에도 광주지역 장애인을 위해 해마다 12만2천달러(1억4천여만원) 이상을 후원하고 있다.광주시 명예시민은 문말린 수녀를 포함해 3월 현재까지 외국인이 51명과 내국인 11명 등 총 62명이다.명예시민증은 시정 각 분야에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정발전에 기여한 외국인과 재외동포, 다른 시․도 출신 주민 중 의회 동의를 얻어 수여하고 있다.명예시민이 되면 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되는 등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광주시민에 준해 행정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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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조재현씨 초청 문화콘텐츠전문가 강연 개최
공연기획자이자 배우인 조재현씨가 문화콘텐츠 전문가 강연을 위해 광주를 찾는다.광주시가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문화콘텐츠 전문가 강연’의 올해 제1회 강연에 조재현씨를 초청해 오는 4월 3일 오후2시 동구 서석동 문화전당 옆 광주영상복합문화관 6층 G시네마에서 강연을 개최한다. 조재현 조재현씨는 ‘공연영상 문화콘텐츠, 미래를 여는 창(窓)’이라는 주제로 연출자 입장에서 본 공연영상산업의 전망과 비전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강연은 문화수도 광주가 갖고 있는 공연영상산업의 잠재력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조재현씨는 김기덕 감독의 ‘악어’, ‘야생동물보호구역’ 등 초기작에 이어 ‘나쁜남자’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드라마 ‘뉴하트’ 등의 명연기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최근에는 연극의 대중화를 외치며 ‘연극열전’의 프로그래머이자 연출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는 경기공연영상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으면서 다큐멘터리 영화 시장을 위해 국내 최초 다큐축제 ‘DMZ다큐멘터리 영화제’를 개최하고, 올해는 공연과 영상을 결합시킨 신융합형 공연사업들을 기획하는 등 영상문화계의 전방위에서 맹활약 중이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콘텐츠 전문가 강연’은 광주시가 지난 2007년부터 문화콘텐츠산업 모든 분야에 걸쳐 문화콘텐츠의 이해를 높이고 문화산업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시는 그동안 찾아가는 문화콘텐츠 전문가 특강을 통해 송승환씨 등 문화콘텐츠계의 저명인사 24명의 강연을 실시했다.장학기 시 문화산업과장은 “오는 11월까지 모두 7차례 문화콘텐츠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문화산업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문화콘텐츠산업 종사자와 관련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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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보건의료원 방문건강관리팀 건강지킴이 노릇 ‘톡톡’
장수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수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수행을 위해 공중 보건의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24명의 전담인력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방문건관관리 전담팀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결혼 이민자 가정 등 취약가구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함양을 위해 2,973세대를 대상으로 2~3개월간 집중 건강관리를 실시해오고 있다.특히 군청, 지역자활센터 등 지역단체와 연계, 집수리, 보일러수리, 가스렌지 공급 등 건강관리와 병행해 생활민원서비스를 실시,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군은 보건의료원 신축과 함께 하반기부터 재활 운동실을 설치 운영, 실질적인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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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살리기 7공구(광주지구)사업 내달 본격 착공
광주시는 자연친화적인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산강 살리기 7공구(광주지구)사업’(이하 영산강 7공구)을 4월중 착수한다. 영산강 7공구 조감도 2011년까지 총 771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서구 치평동 광주천 합류부에서 북구 용전동 용산교까지 14.08㎞ 구간의 하도를 정비하고, 고수부지에 자전거도로 29.44㎞와 산책로 17.5㎞를 설치한다.영산강 7공구는 하천생태계 보전을 위해 하천바닥을 준설하지 않고 저수로 폭을 일부 넓혀 습지를 조성하고 하중도 복원과 어도 설치, 계절풍경원 조성, 데크산책로 설치 등을 통해 하천 고유기능을 되살리고 시민들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다양한 친수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총 1조 4,454억원을 투입해 담양에서부터 영산강 하구언까지 134.5㎞를 10개 공구로 나눠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7개 공구, 전남도에서 2개 공구, 광주시에서 1개 공구를 시행한다. 이 가운데 광주지역은 6공구(19.7㎞)와 7공구(14.08㎞) 2개 공구다.시는 영산강 7공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대행공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지역의무 공동도급비율이 49% 이상 될 수 있도록 조달청에 요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및 저가심사 중이며 오는 4월초 최종 낙찰자가 결정되면 즉시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한편, 지난해 10월 턴키공사로 발주된 2공구(죽산보), 6공구(승촌보)와 일반공사로 발주된 3공구, 10공구는 착공되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나머지 5개 공구도 4월중 착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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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내용 하나하나 체험하며 공부에 깊이를 더하자”
체험학습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그저 야외 나들이가 아닌, 교과목과 실제로 연계해 체험학습을 하려고 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학습과 체험이 한데 어울려 몸으로 느끼는 교육을 통해 지식의 깊이는 한층 높아진다. 이번 광주광엑스포에서는 우리 아이의 교과 내용과 연계된 전시관들이 많은 것이 큰 특징이다. 7만 평의 넓은 전시관, 준비 없이 둘러만 보지 말고, 학년 별로 꼼꼼히 따져보며 광엑스포를 100배로 즐겨보자. 초등학교 1, 2학년, 놀이를 통해서 빛과 그림자의 원리를 배우자 초등학교 저학년 필수 코스 (빛과학체험관→빛도시생활관→태양광홍보관→시민파빌리온) 전문가 집단인 사단법인 과학문화진흥회가 구성한 빛과학체험관에는 세상의 다양한 색을 구별하게 하고 전화통화도 할 수 있게 하는 빛의 원리와 종류, 빛의 성질 등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빛의 과학 원리가 곳곳에 숨어 있다. 다양한 놀이를 통해서 과학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과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 보자. 낮과 밤의 특징이나, 빛을 이용한 신호 보내기, 오르간을 연주하면 음계에 따라 형형색색의 빛이 나오도록 연출한 빛 오르간, 감광지를 이용하여 빛을 비추면 사진 찍히듯이 그림자가 찍히는 놀이 등 현장에서 체험하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빛도시생활관에서는 6가지 빛의 소중한 가치를 조명하고 유비쿼터스 환경의 미래도시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함께 시민 파빌리온에 들러 그림자 인형극, 빛 도서관, 빛의 마술을 즐기며 빛이 주는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알아가도록 체험현장학습을 마무리한다. 초등학교 3~6학년, 지구와 달, 태양계, 여러 가지 에너지를 배우자 초등학교 고학년 필수 코스 (빛하늘모험관→빛주제영상관→빛우주누리관→빛과학체험관) 빛하늘모험관은 실물 공군 전투기에 직접 탑승해 보고 시뮬레이터로 전투기를 가상으로 조종해 보며 미래의 공군, 비행기 조종사를 꿈꾸며 하늘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전시관이다. 공군 조종사와 함께 사진도 찍어보고, 세계 유명지역을 가상으로 비행해 보는 체험 외에 레이더 같은 일반인들이 보기 힘든 어려운 항공광학장비들을 직접 볼 수도 있다. 또한 3학년 과정에서 배우는 ‘기온, 바람, 구름, 비' 등을 가상 기상캐스터 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빛 주제영상관의 3D 애니메이션 ‘SEED LIGHT’를 감상하며 미래의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고, 빛의 타임터널을 지나며 137억 년 전 빛과 우주의 탄생에서부터 2060년 빛까지 체험해 보자. 빛과 우주를 발견한 갈릴레오 등의 과학자들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빛 우주누리관에 가면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탑승했던 것과 같은 기종인 소유즈 우주선 귀환 모듈을 직접 볼 수 있다. 우주선 부품 등에 사용된 다양한 첨단 기술을 과학적 설명과 함께 이소연 박사가 우주인이 되기까지의 과정, 우주를 탐험하고 지구로 돌아오는 과정을 살펴보며 지구를 넘어 더 큰 꿈을 꾸어 볼 수도 있다는 것도 광엑스포에서 얻어갈 큰 경험이다. 빛 과학체험관에서부터 프리즘을 통과하며 스펙트럼을 만들어내는 빛을 직접 관찰 해보고 빛이 물이 들어있는 유리구를 통화하면서 반사되는 무지개볼을 지나 거울의 반사를 이용해 입체영상을 만들어 내는 대형 미라지를 관찰하며 빛의 다양한 성질을 알아볼 수 있다. 대형 안구 구조물을 보면서 빛의 자극에 반응하는 감각기관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중학생, 지구와 별, 자극과 반응, 태양계의 운동을 배우자 중학생 필수 코스 (빛과학체험관→빛주제영상관→시민파빌리온) 빛 과학체험관에서는 빅뱅으로부터 시작한 우주가 암흑세계에서부터 은하계, 태양계를 이루고 빛을 내기 시작하는 과정을 LED 조명 등으로 재현하며 우주 탄생의 순간을 실감할 수 있다. 커다란 아크릴 구조물에 LED를 설치해 만든 인공태양을 통해 태양내부에서 일어나는 수소융합 반응과 플라즈마류를 재현한 태양빛의 원리를 직접 보고 태양에서 나는 소리까지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자기파를 레이저 홀로그램으로 연출하고, X선을 발견한 뢴트겐의 장치도 모형으로 마련해놓고, 반도체의 원리를 이용한 LED 등 빛의 종류도 공부할 수 있다. 빛주제영상관을 방문해 애니메이션 'SEED LIGHT'를 감상하며 아바타 열풍을 일으킨 3D 애니메이션의 다이나믹한 영상을 실감해 본 후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시민파빌리온에 들러 유명작가들의 빛 예술을 감상하고 직접 작품도 함께 만들며 추억을 남기는 것도 광엑스포를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고등학생, 빛의 과학을 내 것으로 만들자 고등학생의 경우 초등학교에서부터 지금까지 교과서를 통해서 배워온 다양한 빛의 과학을 체험해 보며 나만의 지식으로 정리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해 보자. 특히 빛 산업기술관에서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생활에 너무나도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첨단 광기술을 통해 미래의 에너지 빛의 가능성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다. LED, 3D TV 등 최신 디스플레이 산업의 결정체를 눈으로 직접 보고, 광통신, 원거리 통신을 체험해 볼 뿐만 아니라 2015년 광주의 모습도 미리 만나보며 빛의 미래 발전상까지 엿본다. 빛 도시생활관에서는 디지털미래도시, 디지털 가로등, 홈네트워크, 지능형쇼윈도 등 첨단화되고 자연친화적으로 발전한 가까운 미래 도시의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편리성을 갖춘 도시를 만들어 낸 빛의 산업적인 기능 외에 인간의 감성까지도 어루만져주는 빛의 사회적 기능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빛 하늘누리관에 가서 전투복을 입고 공군전투기를 직접 탑승하며 기념사진도 찍고 또 빛 음악 분수에 들러 음악 분수 쇼 등을 즐기는 코스도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필수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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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아름다운 수양매 보러 오세요
순천시 산지원예체험장에는 가지를 길게 늘어뜨린 수양매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수양매 수양매는 장미과에 속하는 매실의 한 품종으로 능수버들처럼 가지가 늘어진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으로 3월 22에서 4월5일까지 개화한다. 수양매 시 관계자는 산지원예체험장 수양매길은 붉은색과 흰색의 매화가 한데 어우러져 한폭의 멋진 경관이 연출돼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것이다고 말했다.시는 3년전부터 산지원예체험장 내 수양매길을 조성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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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생활민원기동처리팀 주민 만족도 높아
장수군 생활민원기동처리팀(팀장 이종휘)이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결로 주민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생활민원기동팀 군은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전기분야, 보일러 분야 전문가 등 3명 생활민원기동팀을 구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세대, 독거노인 등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전기배선 및 전등 교체 등 전기시설 점검과 보일러시설 점검 및 교체수리 등 각종 주민불편사항을 처리해오고 있다.생활민원기동팀은 낮 시간대뿐만 아니라 긴급상황 발생시 야간시간대와 공휴일에도 신속한 생활민원해결로 민원해결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건설과, 환경보호과 등 담당부서와 연계해 상하수도, 가로등 및 보안등 정비 등 공공서비스분야에 대한 민원 해결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고객중심의 신속한 민원 해결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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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세계 물의 날’ 행사 ‘다채’
광주시는 지난 22일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도, 영산강살리기운동본부 등과 함께 물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북구 용전동 용산교 고수부지에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 살리기 시․도민 실천대회를 열고 정화활동을 펼쳤다. 시는 현장 캠페인과 함께 현장체험, 심포지엄, 물절약 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덕남정수장에서는 지난 15일에는 물의 소중함과 정수과정 등에 대한 기사 작성을 위해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과 학부모 28명이 방문해 먹는물 생산과정을 둘러보고 홍보 영상물을 관람한데 이어 지난17일부터 오는31일까지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취수시설과 수원지의 기능, 수돗물의 생산과정, 안전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수돗물 체험 견학이 진행된다.오는 25일에는 물의 소중함과 수돗물의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광주시의 상수도 수질관리의 최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기후변화 대비 상수원 수질관리 방안’을 주제로 전남대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상수원 조류와 수돗물 관련 전문가 4명이 참여한다.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아이디어 제안 행사도 마련된다. 5월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1세계 환경엑스포의 주제와 캐릭터, 행사구성 등과 관련된 작품으로서 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노래와 춤, 다큐멘터리 등 자유로운 형식의 ‘즐거운 환경 UCC’를 공모한다.백봉기 시 수질보전과장은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내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정홍보 전광판 등을 활용해 물사랑, 물절약 등을 오는 31일까지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며“이와함께 정․배수지 일제청소, 무등산 약수터 등 먹는물 공동시설 16곳에 대한 수질검사와 상수원, 하천에 대한 정화활동 등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련시설의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말했다.한편,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22일로, 많은 국가에서 물부족 현상이 일어나자 유엔(UN)이 지난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브라질 리우 환경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지정․선포됐다.올해는 UN에서 정한 ‘물 살리기’를 행사주제로, ‘물절약, 나부터’를 부제로 정해 외형적 행사보다는 강을 직접 체험하며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참여위주의 행사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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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드림스타트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표창
정읍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09년도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2008년 사업 평가 ‘전국 우수’ 성적을 거둔데 이은 또 한번의 성과다. 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행하는 전국 7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평가에서 정읍시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담인력의 안정적 운영 및 통합사례관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 같은 결실을 거뒀다. 이번 평가는 기관장의 관심도, 사업운영관리, 센터환경, 전담조직 및 인력,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등 9개 분야 66개 지표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와 관련 강광시장은 “가정의 약화된 기능을 보완해 아동을 지도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 노력해온 모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0~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등 전인적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으로 아동의 개인적 욕구를 조사하고 수요자 입장에서 건강, 복지, 보육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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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땅끝매화축제장 관광객으로 인산인해
남녘 해남땅끝의 매화향기에 이끌려온 8만 봄맞이 상춘객이 1만 5천그루의 매화밭에서 봄기운을 온 몸으로 느꼈다. 해남군(군수 김충식)은 산이 보해매실농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개최된 제2회 땅끝매화축제 전국에서 모여든 8만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땅끝매화축제는 만개한 매화꽃과 다채롭고 알찬공연으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을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보고 즐기는 행사에서 직접 체험하고 맛보는 축제로 진행되었다. 첫날, 개막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하늘다래예술단 공연과 마임공연, 비보이 댄스공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봄 향기 가득한 매화농원에서 감상하게 된 관람객들은 열광하였다. 둘째날, 오후 2시에는 목포MBC "땅끝매화축제 도전가요열창"이 열려 만개한 매화꽃밭의 정취를 한껏 고조시켰고 행사관계자와 관람객이 모두 하나가 되어 행사장은 축제 열기와 환상적인 매화꽃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었다. 더불어 매화밭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는 현장무대에는 매화밭에서 펼쳐진 마임공연, 매화꽃길 통기타공연, 섹서폰공연 등이 이어져 매화밭 한가운데서 아름다운 음악 속에 매화와 음악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열기의 장이 되기도 하였다. 또한, 축제기간 중 보해매화사진 촬영대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전국각지에 찾아온 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이 참여하고,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도 함께 열려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는 지역특산물 판매코너를 설치하여 황토지역의 참다래, 감자, 인삼, 고구마, 배추, 무화과쨈 등 친환경 청정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함께 마련한 겨울배추 김치 담그기 행사는 여성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독차지하였다. 박용희 축제추진위원장은 "2만여 그루의 홍·청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난 땅끝매화축제는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환상적인 매화꽃 향기를 만끽하며 직접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남길 것으로 확신한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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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주관 나무심기행사, 정원박람회 성공 ‘다짐대회’로
순천시는 지난 3월 18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주변 수목원 예정부지에서 전라남도 주관 나무 심기 행사를 갖고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대학교, 환경, 산림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ha면적에 굴거리나무, 동백나무, 가시나무 등 3종 1,200본을 식재했다.전라남도 관계자는 이번 도주관 식목 행사를 순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의지를 다지기 위해 특별히 정원박람회장을 행사 장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박준영 도지사는 올해 식목행사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기공식, 발대식으로 생각한다는 말로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으며, 2006년 자신의 도지사 선거 공약사항에 정원박람회가 포함되어 있었다며 정원박람회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또한, 박지사가 가꾸고 있는 나무중에 좋은 나무를 순천정원박람회장에 기증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식목행사에 참여한 각급 기관단체와 도민들이 나무 한그루 기증운동에 동참해줄 것으로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안홍균 AIPH한국위원회 대표는 정원박람회는 순천시만의 행사가 아닌 국가적인 행사라며 성공하는 정원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박람회 준비원년의 해에 식목행사를 순천에서 개최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반드시 성공적인 박람회를 치러내겠다고 다짐하며 협조를 당부했다.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 설계와 수목식재 등 본격적인 부지조성을 앞두고 특별히 도 주관 식목행사를 정원박람회장 연계사업 구역내에서 추진함으로써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등 박람회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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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생생(生生)사업으로 문화재 살린다
광주시는 문화재청이 공모한 2010년도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문화재 생생사업)에 ‘고봉선생이 띄우는 미래로의 초대’를 주제로 한 월봉서원 체험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지난17일 밝혔다. 문화재 생생(生生)사업은 문화재에 내재된 콘텐츠를 개발해 교육 과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고, 지역 문화진흥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지난 2007년부터 문화재청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이 보다 친근하게 문화재에 다가갈 수 있도록 참여와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문화재 활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월봉서원 체험프로그램은 2008년 ‘월봉서원이 살아있다’와 2009년 ‘설레는 발걸음-월봉서원에서 무양서원까지’사업이 전국 최우수사업으로 평가받은데 이어 이번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만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체험 프로그램은 일반시민과 학교, 단체 등을 대상으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올해는 서원체험과 연극과의 결합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관객모두가 참여하는 대형 연극마당(Drama Fantasia), 광산구 소재 문화재 투어, 고봉선생을 배우는 철학스테이, 영호남 선비문화교류 프로그램, 어린이 선비교실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문화재활용 우수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은 물론, 문화재 활용 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과정에 필요한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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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지구로 돌아온 소유즈 우주선
소유즈 우주선에 탑승한 우주인들을 무사히 지구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했던 귀환모듈이 광주세계광엑스포장에 전시되기 위해 최초로 한국땅을 밟는다.(재)광주세계광엑스포는 광엑스포의 전시를 위해 러시아에서 출발한 소유즈 우주선이 17일 한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소유즈호는 지난 1967년 1호가 첫 발사된 이래 우주정거장까지 우주비행사를 전송하거나 귀환시키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소유즈우주선 모듈 소유즈 우주선은 우주선이나 우주정거장과 도킹할 때 사용하는 도킹장치와 각종 실험기구들이 장치된 구형의 궤도모듈과 우주선의 발사 때나 지구로 귀환할 때 사용하는 원추형의 캡슐 귀환모듈, 방향조정 장치와 전원, 식수, 산소공급 장치들이 갖춰진 추진모듈로 구성됐다.이번 광엑스포에 전시될 귀환모듈은 궤도모듈과 추진모듈을 우주에 남겨두고 유일하게 지구로 돌아온 캡슐 모양의 장치로 지난 2008년 우리나라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탑승했던 TMA-12호와 같은 기종이다.귀환모듈은 발사시 48시간동안, 지구귀환 시에는 3시간30분동안 우주인들이 앉아있는 매주 중요한 장치로 우주에서 대기권에 진입한 후에는 지상 10㎞ 상공에서 낙하선을 펴서 감속시킨 후 지상에 착륙하게 된다.3m정도 크기의 작은 귀환모듈에 우주인 3인이 몸을 의지한 채 광활한 우주공간으로부터 지구로 귀환하는 과정은 우주를 항해하는 것보다도 훨씬 극적이고 놀라운 일이다. 이런 의미에서 귀환모듈 실물을 접하는 것은 우주와 인간의 신비와 만나는 경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우주 체험전시관에서는 사진이나 모형으로만 우주선을 전시해 왔지만 이번 광엑스포에서는 실제로 우주정거장을 거쳐 지구로 귀환한 소유즈 우주선을 국내 최초로 실물 전시하며 러시아에서 직접 엔지니어들이 파견돼 최적의 전시환경을 만들 예정이다.특히 이번 소유즈 우주선이 전시될 빛 우주누리관에서는 전시관에 들어서면 음향과 함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서 이소연 박사가 탄 소유즈 우주선의 발사부터 랑데부, 도킹하기까지의 과정이 분 단위로 소개되며 지구로의 3시간30여분에 걸친 귀환까지의 과정도 자세히 소개된다.또한 우주 정거장에서의 10일간의 생활을 체험하고, 우주인이 되기까지의 훈련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소유즈 우주선과 빛 우주누리관이 미래의 우주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기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광엑스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러시아 에네르기사와 소유즈선의 이송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올해초 모든 협의를 완료하고 소유즈선을 전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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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럼 따스한 시온교회 제 4회 ‘사랑의 헌혈‘행사
순천 시온교회는 지난 14일 흐린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사랑 나눔을 몸으로 실천하고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성도들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했다. 4회째를 맞고 있는 이날 헌혈행사는 250여명의 성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사랑 나눔의 출발에서 성도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순천시온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자원봉사단을 출범해 매달 1회씩 시내외 청소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이에 순천시민의 시각도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순천시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누구나가 시작하고 할 수 있는일도 꾸준히하는 것을 따라 올수 없듯이 앞으로도 헌혈행사를 벌여 지속적으로 성도들의 훈훈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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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 총력
장수군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장수 만들기 위해 섬진강유입하천 쓰레기정화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군에 따르면 매년 집중 호우 등으로 다량의 쓰레기가 하천 하구지역에 유입되어 초래되는 수질오염과 자연경관 훼손을 해결하기 위해 섬진강유입하천 지역을 대상으로 쓰레기 정화사업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이에 군은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6명을 채용, 오는 10월말까지 장수읍, 산서면, 번암면 등 섬진강유입하천 지역을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산과 하천, 계곡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 오염원의 사전차단으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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