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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일대 목련, 매화 삼매경
춘분을 맞아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에 봄이 찾아왔다. 따스한 햇살 속 하회마을 양진당 마당에 핀 목련 주위로 관광객들이 모여들어 사진찍기 삼매경에 빠졌다.서애 류성룡의 종택인 충효당 불천위 사당 앞에선 수령 150년이 넘은 매화나무, 일명 서애매가 흐드러지게 피어 운치를 더한다. 낙동강과 병산의 절벽을 배경으로 절묘한 차경의 기법을 보여주는 병산서원 만대루 앞에도 매화가 활짝 피어 황홀한 자태를 뽐낸다. 남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을 전후해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죽는다'라는 속담이 있듯, 아직 바람이 차지만 곧이어 벚꽃까지 피면 온화한 날씨에 봄꽃 나들이 행렬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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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아이들과 시간 보낸 김태우 강서구청장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5일(수) 오후 지역 내 아동 돌봄 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 4개소(공항동, 방화2, 3동, 염창동)를 연이어 방문해 아이들과 놀아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 구청장은 아이들과 함께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살피고 아이들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1일’ 선생님으로 변신해 아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결해주기도 했다. 아이들이 궁금한 점을 물으면 김 구청장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아이들의 질문 공세에도 하나하나 일일이 대답해주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보육 현장의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챙겼다. 보육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김 구청장은 “두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아이들과 부모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점진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 얼굴에 활짝 핀 웃음꽃을 보니 제가 덩달아 기분이 좋고 행복했다”며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 ‘아이가 행복한 강서’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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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설 맞이 전통시장 방문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구청장은 19일(목) 오후 화곡동에 위치한 남부골목시장과 까치산시장을 찾아 주민들이 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이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은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17일, 18일 양일간 ▲방신 ▲송화벽화 ▲화곡중앙 ▲화곡본동시장에 들러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김태우 구청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고충을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구는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의 하나로 총 12억 원을 투입해 까치산시장의 낡은 아케이드를 교체한다. 또한, 남부골목시장과 까치산시장에 9천여만 원을 들여 방범용 CCTV를 확충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이와 함께 구는 많은 인원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 안전점검반을 꾸려 ▲혼잡 방지를 위한 통제시설 ▲방문객 동선 파악 ▲위험지역 안전 통제선 설치 등 사전 예방활동과 안전점검을 마쳤다.김태우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 안전 관리뿐만 아니라 주민의 편의와 접근성을 높여 활기찬 전통시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5년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에 180억여 원을 투입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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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찾아 상인 격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0일(화) 오전 구청 주차장에서 열린 ‘2023년 설맞이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를 찾아 판매부스를 돌아보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직거래장터에는 강서구와 결연을 맺은 ▲강원도 ▲강릉시 ▲임실군 ▲상주시 ▲태안군 등 11개 지자체가 참여해 각 지역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오늘 10일은 오후 5시까지, 11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김태우 구청장은 “품질 좋은 각 지역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착한 장터에 방문해보시길 바란다”라며 “많은 이들이 모일 수 있는 만큼 안전한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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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일출 명소 봉산에서 계묘년 해맞이 행사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새해 첫날인 1월 1일 계묘년(癸卯年) 새해 해맞이 행사를 봉산 해맞이공원서 성황리 개최했다.계묘년 새해를 맞아 희망찬 한해를 기원하기 위해 3년 만에 열린 해맞이 행사다.올해 행사에선 봉산 해맞이공원 방면 등산로 입구에 일루미네이션 조명으로 꾸민 아치 형태 조형물 ’새해 희망의 문‘을 설치했다. 새해 앞길이 환하게 밝아지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해 뜨는 시간에 맞춰 드론을 띄워 새해를 맞이하고, 구민과 함께 일출을 감상하며 희망 기원 구호를 제창했다.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 따뜻한 차와 새해 덕담을 나누는 ’차 나눔 행사‘, 새해를 축하하는 성악, 대북 타고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3년 만에 마스크 없이 열리는 이번 해맞이 행사에는 많은 인파가 찾아왔지만,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앞서 구는 안전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행사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새해 떠오르는 힘찬 태양처럼 은평구민에게도 밝은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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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삼성해맞이공원에서 새해 첫 일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일 삼성해맞이공원에서 계묘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성료했다. 4년 만에 개최한 이번 행사에 구민들은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고 새해 소망을 빌며 계묘년 희망찬 일출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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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링코제일과 함께 자가진단키트 기부 전달식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4일 구청에서 ㈜링코제일과 함께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기부물품 자가진단키트 10,000개는 강남세움복지관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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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공약사항 관련 가감 없는 목소리로 강서구 발전의 밀알 되길”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13일 구청에서 2022년도 주민배심원단 35명을 위촉,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주민배심원단은 공약 실천의 시민운동인 매니페스토 운동의 하나로 주권자인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공약의 이행과정 등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다.이번 주민배심원단은 만 18세 이상 강서구민 중에서 나이, 성별, 지역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발됐다.이날 1차 회의에서는 김태우 강서구청장과 주민배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심원단 위촉식을 갖고 매니페스토 운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오는 20일에는 공약사업 추진부서의 안건 설명과 질의응답을 가지고 오는 27일에는 전체 투표를 통해 구에서 제출한 조정 안건에 대해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오늘 열린 주민배심원단 회의는 취임 이후 발로 뛰며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구민과 약속한 공약과 실천 계획을 주민분들로부터 직접 점검받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꼼꼼히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해 구정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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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김태우 강서구청장, “사회적 약자의 복지 증진 위해 혼신”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4일(목) 더베뉴지서울(강서로 388)에서 열린 ‘2022년 민·관 협력 사회복지대회’에 참석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구는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복지기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김 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민·관 협력 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 격려는 물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방송인 이홍렬의 ‘나누면 커지는 행복’ 특강 ▲가수 VOS 박지헌 축하공연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사회적 약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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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오늘은 내가 환경공무관! 담배꽁초 줍는 김태우 강서구청장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강서구 전역을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도시로 조성하겠다. 우리 지역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어 강서구를 다시 찾게 만들겠다.” 전날 내린 비로 체감온도가 떨어진 날씨에도 23일(수)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근린공원에 빗자루와 청소용 집게, 쓰레기봉투를 든 22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구청장이 직접 청소 취약 현장을 찾아가는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서였다. 빗자루를 든 김태우 구청장이 등장하자 박수갈채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몇몇 주민들은 구청장의 이름을 외치며 그를 반겼다.김태우 구청장은 “궂은 날씨에도 선뜻 청소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청소하러 나왔으니 인사말은 짧게 하고 청소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방화근린공원을 출발해 50여분 동안 방화역 일대를 구석구석 청소했다.벽돌 틈 사이에 낀 담배꽁초를 일일이 끄집어 내고 건물과 담 사이 수풀을 헤치고 들어가 버려져 있는 생활 쓰레기를 직접 주웠다.김 구청장이 쓰레기를 찾아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계획에 없던 청소구역으로 들어가 주민들이 구청장을 찾는 헤프닝도 벌어졌다. 청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진짜 청소하러 나왔네. 구청장이 청소를 너무 열심히 한다”며 놀라워했다. 김 구청장은 말보단 행동으로 실천하는 구청장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도 김 구청장이 낸 아이디어다. 현장 소통행정은 지난달 강서구청 먹자골목 청소로 시작됐다. 구청장이 직접 청소 취약 현장을 찾아 주민과 함께 청소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자발적 청소문화를 확산시키고,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 다시 찾고 싶은 강서구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로 출발했다.김태우 구청장은 “거리가 깨끗해야 손님이 자주 찾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전 지역으로 확대해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강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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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서울 강서에 전국 최초 ‘종부세 원스톱 민원서비스 상담 창구’개소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에 전국 최초로 ‘종합부동산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가 들어섰다. 구는 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되는 21일(월)에 맞춰 강서세무서(서장 이정희) 2층 대강당에서 ‘종부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개소식에는 김태우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이정희 강서세무서장, 김병희 강서구상공회장, 이운희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이사장, 김진호 강서세무서 명예서장, 최진혁 시의원, 김민석, 김성한, 김희동, 이종숙, 전철규 구의원, 황규석 강서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종부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는 강서구청과 강서세무서가 만들어낸 합작품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세무서에 종합부동산세 민원을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안했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지난 11일 강서세무서와 창구 개설 및 운영 협약식을 진행하고, 단 10일 만에 합동 민원상담 창구를 개설하는 초고속 으뜸행정을 펼쳤다.김태우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종합부동산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가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 왔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행정을 펼침에 있어 항상 구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적극적인 자세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구민의 불편사항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종합부동산세는 시·군·구에서 부과하는 재산세 과세자료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관할 세무서에서 부과하다 보니 민원인들은 구청과 관할세무서를 각각 찾아야 했다.이제는 구청과 세무서를 힘들게 오갈 필요가 없다. 종합부동산세 과세의 기초자료가 되는 재산세 확인부터 납부까지 이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구청에서 파견한 세무과 직원들과 세무서 직원들이 함께 근무하면서 ▲종합부동산세 과세자료 확인 ▲변경 신고자료 현장 접수 ▲임대사업 주택 관련 취득·변경·말소사항 확인 등을 상담한다. 운영 기간은 납부 마감일인 12월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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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 심폐소생술 등 찾아가는 안전교육 100회 이상 확대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몸으로 익힌 심폐소생술, 소중한 ‘생명’ 구할 골든타임 지킨다이태원 사고 이후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에서 구민과 양천구 소재 직장 재직자를 대상으로 연중 상시운영중인 심폐소생술, 외상응급처치법 등의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구는 이태원 사고로 급증한 안전교육 수요를 반영해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의 회차를 100회 이상 늘려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안전지식을 널리 전파할 방침이다. 안전재난과 관계자는 “이태원 사고 이후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문의가 이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지난 2016년 개소한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은 1급 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강사 3명이 상시 근무하며, 자치구 중 최초 도입한 ‘피드백 교육마네킹’을 활용해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의 실습교육과 ▲출혈, 화상 시 드레싱, 붕대법 등의 외상응급처치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화재, 연기피난, 피난기구 가상체험을 통해 상황별 대처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생활안전체험장도 상시 운영 중이다.실습교육은 △평일반 1일 3회(10시, 13시, 15시) △주말반 1회(매주 토요일 10시)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 월 2회(2, 4째주 목요일) △중복이수자 및 교직원을 위한 집중 교육 심화반 월 1회(마지막주 금요일 14시) 총 4개반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보육교사 등 심폐소생술 교육 필수대상자와 수강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원격심폐소생술, 원격외상응급처치 교육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월 1회씩(마지막주 수요일 13시(CPR), 15시(외상응급처치))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매년 학교, 어르신사랑방, 복지관 등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274회 9,660명에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은 2016년 개소 이래 지금까지 2,479회에 걸쳐 55,105명의 안전교육 이수자를 배출했다. 심폐소생술, 외상응급처치 등 안전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에게는 교육이수증이 발급된다.한편, 양천구에는 위급상황 시 심폐소생술과 함께 사용하면 3배 더 높은 생존율을 확보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 325대가 관내 주요 공공기관과 학교, 복지관, 공동주택, 지하철 역사 등에 비치돼 있다. 구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더불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안내 홍보 및 사용법 교육 강화를 통해 더욱 탄탄한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행정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울타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재난, 사고로부터 구민을 지키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해갈 수 있도록 어느 한 분야도 소홀함 없이 꼼꼼하게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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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제30회 평화통일기원 남산봉화식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남산 봉수대에서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횃불이 타올랐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회장 신진호)는 10월 26일(수) 오후 5시부터 남산 팔각정과 봉수대 일대에서 주민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평화통일기원 남산봉화식」을 개최했다.김길성 중구청장과 신진호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회장이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대북 고천식 30회를 진행 후 내빈들과 함께 횃불을 점화하여 봉화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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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제2의 이찬원 탄생... 강서구민 트롯가요제&야외 영화상영회 성료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했던 서울 강서구가 서남권의 문화 중심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지난 22일(토) 오후 5시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 마곡동 서울식물원 잔디광장은 트롯가요제를 보려는 인파로 가득 찼다. 무대 앞에서 공연을 보기 위해 지방에서 새벽부터 올라온 관람객부터 가족 단위, 연인 등 전국 각지에서 1만여 명의 시민들이 몰렸다.이날 트롯가요제는 김태우 구청장의 힘찬 개회사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서구민 트롯가요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가족, 연인과 함께 마음껏 즐기시고 그동안 쌓인 답답한 마음,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에서 처음으로 열린 트롯가요제인 만큼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가요제에는 총 93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날 본선에선 치열한 1차 예선을 거쳐 올라온 12개 팀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경연자들의 무대가 이어질 때마다 박수갈채가 쏟아졌으며, 관객들은 노래를 함께 부르고 환호성을 질렀다. 특히, 이날 축제를 빛내기 위해 트로트 국민가수 ‘이찬원’과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인 ‘노현희’, ‘세자전거’가 열정적인 축하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강서구민 트롯가요제 대상은 진또배기를 신명나게 부른 김명환(화곡1동)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김선아(등촌1동)씨, 우수상은 박상재(방화3동)씨, 장려상은 한건상(방화2동)씨, 인기상은 윤혜선(발산1동)씨에게 각각 돌아갔다.이날 트롯가요제는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i강서TV’를 통해 실시간 송출됐다. 4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4천 6백여 명에 달했다.가요제가 끝난 후에는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영화인 ‘라라랜드’가 상영됐다.김 구청장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구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트롯가요제를 기획했다”며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구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다함께 잘사는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같은 날 트롯가요제 외에도 강서구 곳곳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가 열렸다.염창동 염경중학교에서는 ‘제1회 염창동 주민 한마음 축제’가, 화곡1동 솔뫼공원에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큰 동네 작은 음악회’가, 허준박물관에선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 뮤지엄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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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주민자치회 발전 앞장…“주민과 함께 성큼”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주민자치회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컨설팅 용역을 오는 10월 말까지 실시한다.컨설팅을 통해 갈현2동, 수색동 등 5개 동을 선정해 특성화된 중·장기적 마을의제 발굴하고 관련 자료를 집대성해 주민자치회 발전에 정점을 찍겠다는 구상이다.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 조직이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의 역할을 함께 아우르며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실질적인 지방자치 분권을 실현하는 역할을 한다.은평구는 서울시 최초로 ‘주민참여 기본 조례’를 제정했으며, 전국 최초로 ‘주민제안사업 모바일 투표’를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위한 기반을 넓혀왔다.지난해 말에는 주민자치회 운영 확대를 위해 조례를 전면 개정했으며, 올해 6월에는 주민자치회 행정사무 전담 기구를 신설해 자율성과 안정적 운영을 강화한 은평 고유의 주민자치회 기반을 마련했다.지난 8~9월에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사업 규모 역시 지난해 54개 사업, 6억 원에서 올해 132개 사업 18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앞으로 점차 확대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상훈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그간 참여예산과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주민참여 기반이 조성됐다”며 “주민자치회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 모습을 그리고 결정하는 실질적인 자치분권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자치는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 민주주의의 꽃”이라며 “주민과 함께 마을 민주주의에 성큼 다가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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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 신세계 디에프 중구에 기탁금 전달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29일 14:30 구청장실에서 ㈜신세계 디에프(대표 유신열)와 기탁금품 전달식을 가졌다.㈜ 신세계 디에프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자 학교 야외시설 설치를 위해 삼천만원을 기탁하였다. 기탁금은 향후 남산초등학교 에코스쿨 사업 시행 시 학생 휴게공간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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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폭우 속 땅꺼짐 최초 신고자 등 수해영웅 3명 표창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8월 8일 중부지방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도 이웃을 지키기 위해 맹활약을 펼친 시민영웅 3명에게 19일 모범구민 표창을 수여했다.집중호우가 쏟아지던 8월 8일 늦은 밤, 신월동에 거주하는 조현조(49세), 조향옥(40세) 자매는 집 앞 주차장에서 들리는 심상찮은 소리에 밖으로 나가보니 바닥이 꺼져가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동생은 지체 없이 소방서, 경찰서 등에 신고했으며, 언니는 주차된 차량 4대를 이동하기 위해 차주에게 전화를 걸었다.시간이 지날수록 바닥 침하가 심해지자 자매는 양쪽 연립주택 35세대를 직접 방문해 문을 두드려가며 신속히 대피하도록 유도했다. 이들 자매는 이웃들이 모두 무사히 대피하고 구청의 복구작업이 시작된 것을 확인한 후 유유히 자리를 떠났다.이후 구청은 해당 현장에서 밤낮없이 복구작업을 진행한 결과 대피 5일 만에 모든 주민들이 귀가할 수 있었는데, 복구작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었던 것은 이웃주민 육완호씨(70세)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신월동의 오랜 토박이인 육씨는 지역 일대 각종 기반시설은 물론, 땅속 가정하수도 배관 위치까지 기관이 보유한 관망도보다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 구청복구작업팀이 현장을 복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아울러, 8월 17일에는 신정동 김성환씨(63세)가 집중호우로 발생한 포트홀을 지나치지 않고 바로 신고해 큰 사고를 막았다. 출근길 운전 중 도로바닥의 구멍을 발견한 김씨는 즉시 하차해 도로 내부에 핸드폰 플래시를 비춰본 결과, 하부의 동공을 발견했다. 이에 즉시 신고했고 긴급출동한 구청 유관부서는 하루 만에 복구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자칫 도로침하로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을 막은 건 포트홀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신고한 주민의 꼼꼼한 눈썰미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었다.양천구 관계자는 “급박하고 위험한 수해현장에서도 이웃의 안전을 위해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용기 있는 행동을 보여주신 주민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모범구민 표창 선정 이유를 밝혔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다급했던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시민 영웅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희망의 싹을 발견하고 다시 일어날 힘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체계적인 재난 대응, 대비 시스템을 구축해 모두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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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평화 만국회의 8주년 기념식 온라인 개최, 146개국 5000여명 참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지난 18일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8주년 기념식이 ‘제도적 평화: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초’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열렸다. 전 세계 146개국에서 5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국제 사회가 아직 코로나19를 극복하지 못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에 기인한 또 다른 위협에 직면한 상황에서 평화의 제도화를 통해 보장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기 위해 열렸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첫 평화 만국회의가 2014년 9월 18일 개최된 이래 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 평화 NGO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은 국가원수, 장관, 입법자, 종교지도자, 교육자, 청년/여성 지도자, 언론인 등을 포함한 다양한 행위자들과의 집단행동을 통해 세계적 차원에서 평화구축을 위한 연대를 촉구해왔다. 매년 이 회의는 정부 및 시민사회와 협력한 평화 활동 및 그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세계적 차원에서 평화를 구축하는 대의에 대해 HWPL 이만희 대표는 “전국을 강타한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지구촌이 큰 피해를 입었다. 사람들은 어려움 가운데 혼자가 아니다. 우리는 같은 지구촌에 살고 있으며 이웃이자 가족”이라며 “우리 각자는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할 의무가 있다. 좋은 세상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하지 않겠나”고 말했다.마리누스 비(Marinus Bee) 수리남 국회의장은 “평화 구축과 분쟁 방지를 위한 국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입법부 차원의 평화 구축 의사를 표명했다. 이어 그는 “의회는 HWPL과 협력해 전쟁종식을 위한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평화 의식 고취 활동을 통해 평화문화 확산과 평화교육에 관한 정책 및 프로그램 활성화를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도미니카 공화국의 옥타비아 알프레드 교육부 장관은 HWPL 평화교육이 사회 과목에 통합되었고 단독 과목으로도 국가 교육 과정에 포함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교육 자원을 국가의 시민교육 과정으로 개발하는 이유에 대해 “HWPL 평화 교육과정이 학생뿐만 아니라 친구, 부모, 선생에 이르기까지 도전 과제를 다루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마헨드라 다스 필리핀 스리 스리 라다 마드하바 만디르 사원 대표는 평화에 기여하는 종교의 역할이라는 측면에서 종교간 소통의 제도적 접근을 제시했다. 그는 종교적 오해에 기초한 갈등을 예방하도록 국제교류 및 프로그램을 정례화하는 것이 평화의 기초를 위한 시작점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IPYG 정영민 부장은 “청년들의 삶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해 모두가 행복한 삶에 가까워지도록 59개국 1500명의 세계 청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열렸다”며 평화를 위한 국제적 행동의 주체로서 청년의 역할을 강조했다.HWPL이 제안하는 ‘평화의 제도화’는 상호 존중, 조화, 협력, 상생 등 평화의 가치관을 각 사회의 규범과 문화, 국내 및 국제법 등 제도로 확립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에 기반하고 있다.DPCW의 10조 38항은 분쟁의 예방 및 해결, 전력의 점진적 축소와 생활 도구로의 전환, 종교 및 민족 정체성에 의한 존중과 갈등 해결, 평화 문화의 전파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 뿐만 아니라 ‘누가’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명기하고 있다. 또한 국제기구로부터 중앙 및 지방정부, 비정부기구, 시민 계층까지 모든 행위자가 평화의 주체가 될 것을 촉구하고 있다. 9‧18 평화 만국회의 8주년 기념식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https://youtu.be/ZcbNeCbZp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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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제31회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송파구민회관에서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송파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한 연례 행사다. 올해로 서른한 번째를 맞이한 ‘송파구민의 날’은 1988년 9월 17일 서울 올림픽이 개최된 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88서울올림픽 개최도시인 송파의 과거를 재조명하고 향후 송파구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로,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 지역 내 유관 기관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파구민상 시상식’에서는 최고 영예인 ▲구민대상(故신격호 초대회장)을 비롯해 ▲효행상(김묘순·유영준 씨) ▲봉사상(고숙희·김용필 씨) ▲모범청소년상(조규원 양·백성진 군) ▲구민화합상(이종욱·최만수 씨) ▲교육·문화체육상(이동진·이범영 씨) ▲지역경제활성화상(박연희·박영희 씨) ▲시민사회단체상(솔이자연사랑) 8개 부문에서 14명이 수상하였다. 지역사회 및 구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구민들을 엄선하였으며, 수상자 개개인을 영상에 담아 활동 모습을 공유하였다.특히, ▲구민대상 부문은 故신격호 롯데그룹 초대 회장에게 추서하였다. 70년대 허허벌판의 모래섬이었던 잠실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중심지로 발전시켜 국가경제를 이끈 공로가 인정되었다.한편, 축하공연 역시 송파구의 지역 특성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송파민속보존회 비나리팀은 송파구의 태동과 도약을 함께한 송파구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우리 가락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송파구민상 시상 후 펼쳐진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퍼포먼스는 송파구에서 펼쳐졌던 88서울올림픽 개막식의 감동을 재현하였고 ▲송파구립교향악단과 송파구립합창단은 구민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비발디 사계’, ‘송파의 노래’ 등 레퍼토리를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송파구민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송파는 앞으로 모든 무기력과 무능력을 떨쳐내고,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구정을 펼쳐 과거의 영광을 뛰어넘는 발전을 이루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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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태풍 ‘힌남노’대비 긴급 대책회의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구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태풍 ‘힌남노’ 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합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5일(월) 오전 9시 30분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구청장은 이날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태풍 대비 조치사항과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김 구청장은 “북상하고 있는 태풍 ‘힌남노’는 역대급 태풍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도 구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사전 점검과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를 통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우리구는 지난 8월 폭우에는 다행히 큰 피해가 없었지만 이번 힌남노는 지금까지의 태풍과는 다르게 규모가 크고 강한 바람이 동반된다고 하니 모든 행정력을 총 집중해 태풍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저지대 주택 거주 주민,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구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매우 큰 상황이다”라며 “배수로, 빗물받이, 차수판 등 빈틈없는 사전 점검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강서구는 풍수해 등 기상재해에 대비한 24시간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폭우로 서울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기습폭우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사전점검과 함께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비상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