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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제1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성료… 6만 2천여 명 다녀가 - 신정네거리역 일대에서 펼쳐진 첫 번째 구 대표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 3대가 함께 즐기고, 세대별 추억과 감동이 어우러지는 구민 화합의 장 호평 - 구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새로운 축제, 양천구 미래 설계 계기 되길
  • 기사등록 2024-10-29 08: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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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 양천구, ‘제1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개막식에서 개막선언하는 이기재구청장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27일 신정네거리역 일대 왕복 6차선을 막고 처음 개최한 양천구의 대표축제 ‘제1회 양천가족 거리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양천구 개청 이래 최초의 대규모 축제로 약 6만 2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모두가 즐거운 세대공감 한마당’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조부모와 부모, 자녀 등 3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대별 특색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간의 유대를 도모하고, 나아가 전 구민 모두가 세대 간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의 서막을 연 '거리퍼레이드'는 신정네거리역 신월로 진입로에서 메인무대까지 약 440미터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18개 동 주민들이 동별 색색의 티셔츠를 맞춰 입고 고적대와 함께 약 400명 규모로 행진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참석자들은 차 없는 6차선 대로에서 색색의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유쾌한 일탈을 누리고, 빈백을 배치한 아늑한 공간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젊음의 거리’ ‘7080 문화체험 거리’ ‘5060 문화체험 거리’에서는 세대별 감성과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시니어 세대는 과거 추억을 되살리고, 젊은 세대는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 등 각 세대의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처음 개최한 축제에 많은 구민이 참여해 주시고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축제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자리가 구민들이 화합의 장에서 축제를 즐기며 양천구의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양천구, ‘제1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전경

▲ 제1회 양천가족거리축제에서 아스팔트 위 ‘초크아트’


▲ 제1회 양천가족거리축제에서 7080 추억의 거리


▲ ‘동춘서커스’ 공연을 관람하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


▲ `제1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전경


▲ 구민 노래자랑 전경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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