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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제1회 경주시장기 보디빌딩대회 '성황'
경주시보디빌딩협회(회장 최진욱)는 지난 5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제1회 경주시장배 Mr & Ms 경주 선발대회’ 겸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주시 대표선수 선발 평가전’을 개최하고 보디빌딩 동호인 활성화 및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 그랑프리는 남자 김주영, 여자 최효미 선수, 중·장년부 전상우, 남자일반 -60kg 정병호, -65kg 장영창, -70kg 장재훈, -75kg 김주영, -80kg 이시용, -90kg 천송기 선수가 그리고 학생부 -65kg 박병규, -75kg 허동근, +75kg 한형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부로는 보디피트니스 최효미 선수, 비키니 피트니스 -163cm 이가희, +163cm 김수지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1997년 "Mr 신라 선발대회" 이후 그리고 2016년 7월 경주시 보디빌딩협회와 연합회가 통합해 20년만에 주최·주관한 대회로 앞으로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경주시보디빌딩협회 임원 및 각 체급 1위 선수들과 격려를 위한 식사의 자리를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 20여개 주민자치센터 및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중인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진욱 경주시보디빌딩협회 회장은 보디빌딩 선수·지도자와 볼링, 배드민턴 지도자 출신으로 도민체육대회 보디빌딩 1위, Mr. YMCA 전국보디빌딩대회 2위등 화려한 경력으로, 통합전 경주시생활체육회 팀장 및 사무국장으로 10여년간 활동하였으며 25년여의 체육 분야 선수·임원 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현,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국민체육센터 운영 및 체육지도자 팀장으로 활동 중이다.
최진욱 회장은 “건강한 경주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보디빌딩협회 임원 및 지도자 모두가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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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디빌딩협회 강순란 선수, 미즈코리아 피지크 1위 획득
경북보디빌딩협회 강순란 선수(사진)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제주 난타호텔에서 개최된 2017미스터코리아 & 미즈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여자 피지크 -163cm 부문에 출전, 1위를 차지했다.
5년간 중증근무력증(myasthenia)과 싸우며 보디빌딩을 해 온 강순란 선수는 그야말로 인간승리의 표본이 아닐 수 없다. 각종 대회에 출전해 크고 작은 상을 수상하면서 국가대표까지 발탁되어 활약하기도 했다.
강순란 선수는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많아서 본선에 오르는 것만이 목표였는데 예상치 못한 행운이 따라 준 것 같다"며 "덕분에 한·일 친선경기에도 참가하게 됐으며 그동안 협회의 많은 도움이 있었던 만큼 내년에도 더욱 열심히 도전해 볼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경북보디빌딩협회 박선연(피지크 2위), 이종호(보디빌딩 마스터즈 3위), 이준규(보디빌딩 -75kg 4위), 김선광(보디빌딩 -85kg 4위), 최효미(보디피트니스 +168cm 3위), 이시용(클래식 보디빌딩 -175cm 4위) 선수들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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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동 군위군보디빌딩협회장 '나는 아직 현역이다'
경기단체 회장이 현역 선수로 활동하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신일동 군위군보디빌딩협회 회장이다. 그는 올해 58세로 군위군청 소속 하수처리장에 근무하면서 젊은이들에게도 뒤지지 않는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신 회장은 매년 개최되는 보디빌딩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여 임원들과 군위군 관내 소속 선수들에게 훌륭한 귀감이 되고 있다. 더불어 각종 전국단위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도 거두며 군위군 보디빌딩 발전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신 회장은 지난 8월3일부터 4일까지 봉화은어축제장 주 무대에서 열린 2017미스터경북 선발대회와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보디빌딩대회 두 대회에 -60세급에 참가해 각각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군위군 보디빌딩협회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한 신 회장은 지난해 경북보디빌딩인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신 회장은 선수로서 뛰어날 뿐 아니라 군위군 엘리트 선수 육성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내외적으로 경북보디빌딩의 위상을 높였다.
신일동 회장은 "앞으로도 보디빌딩 중심 군위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보디빌딩 저변확대와 선수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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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보디빌딩대회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보디빌딩대회가 8월3일 봉화은어축제장 주 무대에서 열렸다.
대한보디빌딩협회(회장 이연용), 경북보디빌딩협회(회장 천은봉)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상북도, 경상북도체육회, 봉화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19회를 맞이하는 봉화은어축제와 함께 개최돼 축제장은 관광객과 군민, 동호인들로 붐비며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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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2017미스터경북 선발대회
2017미스터경북 선발대회&제98회 전국체육대회 경북선수 최종선발전이 8월4일 오전 10시부터 봉화군청소년수련관과 봉화은어축제장 주 무대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회장 천은봉)가 주최하고 봉화군, 경상북도체육회, 표준방송FMTV, 아이모션, 킹콩팩토리가 후원한 이날 대회는 오전9시 선수 계측을 시작으로 보디빌딩 학생부와 장년부의 경기가 먼저 실시됐다. 이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보디빌딩 일반부와 남자 피지크 등의 경기가 각각 진행됐다.
오후 6시30분부터는 장소를 옮긴 뒤 대회가 제개됐다. 은어축제장 주 무대에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경북선수 최종선발전이 치러졌고, 메인 이벤트격인 비키니 경기와 남여 뷰티바디 대회가 이어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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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연,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 꿈꾼다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 박선연(47) 선수가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몽골 올란바토르에서 개최된 제51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를 거머쥐며 여자선수단 종합 3위 달성에 기여했다.
박선연 선수는 지난 4월22일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 피지크 종목에 참가해 1위를 하며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첫 아시아 무대인 우먼피지크 종목과 마스터즈 우먼 피지크 종목에 출전해 유일하게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박선연 선수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대회를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하고, 단련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보디빌딩협회 김시일 사무국장은 "경북보디빌딩협회가 통합된 이후 대내외적으로 위상이 점차 올라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선수 발굴과 더불어 보디빌딩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은봉 단장을 중심으로 제51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한국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획득 했으며, 지난 22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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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디빌딩, '국가대표 3명 배출'
오는 5월18일부터 2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제51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 소속 3명의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 4월 22일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 경북보디빌딩협회 선수 4명이 출전, 3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는 경북보디빌딩 사상 전무후무한 성과로써, 지난 1월 통합대한보디빌딩협회 새 집행부 출범 이후 경북보디빌딩협회 조태석 실무부회장이 대한보디빌딩협회 부회장과 도핑방지위원장에 선임되는 겹경사를 맞이한데 이어 천은봉 경북보디빌딩협회장의 국가대표 단장 발탁 소식으로 수년간 침체된 경북보디빌딩이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국가대표로 선발된 경상북도 소속 선수는 여자 피지크 종목으로 출전한 박선연(47세) 선수와, 클래식보디빌딩에 출전하는 신주환(32세) 선수, 남자 피지크 종목에 출전하는 박현규(31세) 선수 등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제51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5월 17일 출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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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봉 경북보디빌딩협회장, 국가대표 단장 발탁
대한민국 보디빌딩 국가대표팀이 오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보디빌딩 선수권대회 출격을 앞두고 있다.
천은봉 단장(경북보디빌딩협회 회장)이 이끄는 보디빌딩 국가대표 선수들은 모두 22명(남녀선수)으로, 지난 4월23일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열린 제51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여 선발됐다.
천은봉 단장은 “이번 아시아 보디빌딩 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종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 소속 신주환(클래식보디빌딩), 박선연(여자 피지크), 박현규(남자 피지크) 선수 3명이 제51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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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질 것 같은 근육
지난 23일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2017년 제24회 대학보디빌딩대회 겸 제18회 고교보디빌딩대회 및 제10회 미즈피트니스대회(제51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가 개최됐다. 남자보디빌딩 70kg급에 참가한 김석(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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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 제10회 미즈피트니스대회 2연패
지난 23일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2017년 제24회 대학보디빌딩대회 겸 제18회 고교보디빌딩대회 및 제10회 미즈피트니스대회(제51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가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허은(서울머슬아카데미) 선수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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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대학보디빌딩대회 참가한 대학부 선수들
지난 23일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2017년 제24회 대학보디빌딩대회 겸 제18회 고교보디빌딩대회 및 제10회 미즈피트니스대회(제51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가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박민구(인천대학교), 최종윤(충남순천향대학교)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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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고교보디빌딩대회 '고교생들'
지난 23일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2017년 제24회 대학보디빌딩대회 겸 제18회 고교보디빌딩대회 및 제10회 미즈피트니스대회(제51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가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임정우(인천작전고등학교), 박세혁(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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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보디빌딩대회
제16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보디빌딩대회 & 뷰티바디대회가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경북도내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보디빌딩 16체급, 뷰티바디 7체급, 벤치프레스 10체급, 데드리프트 10체급, 이번에 처음 신설된 뷰티바디 단체전 등 5종목의 경기가 나누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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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스타 정혜수, 보안 전문 회사 티맥 모델로 발탁
보안 전문 회사 티맥(TEAMAC)이 자사 보안 시스템 제품 ‘TEAMAC SECURITY 생체지문 인식 프로그램’에 피트니스 스타 정혜수를 자사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3월 6일 밝혔다.
티맥은 "스포츠와 그룹(SPORTSWA GROUP)과 함께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하기로 했다"며 "이를 계기로 피트니스 스타 정혜수를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포츠와 그룹은 한국·북미 스포츠 마케팅 회사로 미국 현지 네트워크 및 정부 공공기관의 연계성을 이용해 2014년 미국 서부 실리콘밸리에 진출했다. 현재 미국 스포츠 산업 도시인 클리브랜드까지 진출해 미식축구 NFL 스포츠 마케팅을 하고 있다.
티맥 김건우 대표는 “스포츠와 그룹과 티맥의 합작이 북미 스포츠 시장에 스포츠 보안 시스템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안전문 회사 티맥(TEAMAC)은 생체지문 인식 프로그램 전문 회사로 자사 보안 시스템 제품 TEAMAC SECURITY를 공급 중이다. 골프장, 스키장, 수영장, 리조트 등 본인 인증, 입출입 관리, 결제 시스템 연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 센터, 각 지방단체의 공공 스포츠 센터 등에 납품하며 실적을 쌓아가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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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광주시보디빌딩협회장 '취임'
김종석 광주시보디빌딩협회장 취임식이 12월16일 오후 6시 광주시 호텔무등파크 4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연용 대한보디빌딩협회장, 송기석 국회의원, 정승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구중, 윤명환, 조태석 대한보디빌딩협회 부회장, 장보영 전 대한보디빌딩협회장, 정무중 광주시보디빌딩협회상임부회장, 박해일 자유총연맹광주시지부장, 천은봉 경상북도 회장, 한필선 대전시 회장, 이명순 세종시 회장, 윤광수 강원도 회장, 손철문 전라남도 회장, 백형달 제주시 수석부회장, 최석현 전광주시보디빌딩협회장, 박채원 이사, 송리 광주시보디빌딩협회소속선수, 정소언 이사, 오치광 선수, 김형찬 선수, 광주시해병전우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김종석 광주시보디빌딩협회장은 취임식에서 “통합광주광역시보디빌딩협회 제1대 회장으로 여러분께서 저에게 주신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신명을 다 바쳐 일할 것을 경건한 마음으로 다짐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보디빌딩운동을 사랑하는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이 어깨를 누르는 마음이 무거운 자리이기도 하다면서. 보디빌딩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뜻을 받들어 새로운 도약과 보디빌더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연용 대한보디빌딩협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취임하는 통합광주시보디빌딩협회 김종석 회장은 오랫동안 보디빌딩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기여해 오셨으며, 2017년에도 화합과 소통을 통해 많은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각 시도협회와 함께 앞으로 한국보디빌딩 발전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해줄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종석 회장은 광주지역 내빈들과 전국 각 시도협회에서 참석한 회장단들과 임원, 선수 등 참석자들의 뜨거운 환호속에 이연용 대한보디빌딩협회장으로부터 광주광역시보디빌딩협회 기를 전달받았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협회기 이양식, 임원 임명장 수여식, 꽃다발 증정, 취임사, 축사, 집행부 임원소개, 폐회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광주광역시 보디빌딩협회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출전선수 10명이 4위 안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세계보디빌딩대회에 출전한 김명훈 선수 6등, 홍콩 아놀드클래식대회에서 김명훈 1등, 오치광 2등, 김형찬 4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지난 9월 통합대한보디빌딩협회로 출범한 보디빌딩은 모든 스포츠인들에게 기초체력과 전문체력을 향상시키는 기본적이고도 전문적인 분야의 스포츠로 국민의 건강 증진과 희망과 기쁨을 선사하는 유일한 종목이다, 대한보디빌딩협회는 보디빌딩과 휘트니스 스포츠를 통해 우수 선수를 발굴해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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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디빌딩인들, '포항에 다 모였다'
경북도내 보디빌딩인들의 한 해를 정산하는 2016경북보디빌딩협회 유공자 시상식 및 보디빌딩인의 밤 행사가 11월 26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회장 천은봉)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됨에 따라 그동안 보디빌딩 활성화 및 동호인 저변확대에 기여한 도 협회 임원, 심판위원, 각 시,군 임원, 우수선수, 우수지도자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하는 등 나아가 우수종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화합을 다지는 모임의 성격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포스코 국제관에서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1,2급 심판위원들과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경상북도 보디빌딩 지도자 강습회가 열렸다.
지도자강습회에는 대한보디빌딩협회 이복우 부회장과 스포츠법학을 전공한 류동균 안동중앙고등학교 교사가 강사로 나서 대한체육회 통합에 따른 미래의 한국스포츠 및 통합에 따른 심판위원 자질 향상에 대한 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진행된 2016 경북보디빌딩협회 유공자 시상식에는 장보영 대한보디빌딩협회 상임고문을 비롯해 조태석 대한보디빌딩협회 부회장, 황태진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 등 경북도내 임원, 심판위원, 지도자,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상식은 옥범수, 서정란 경북보디빌딩협회 이사가 각종 전국보디빌딩대회 성공개최에 대한 공로로 김관용 경상북도체육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김용준, 김준회 경북보디빌딩협회 부회장이 보디빌딩 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이연용 대한보디빌딩협회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특히 지난 5월 안동에서 열린 제54회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 및 보디빌딩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호종, 이장출, 김보성, 김종철, 구자완, 허만수 등 각 시,군 회장들에게 천은봉 경북보디빌딩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해 보디빌딩 활성화 및 지역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김근희 여성위원장, 오정숙 부위원장, 전일선 경북협회 이사, 오종석 포항시 이사, 박승식 구미시 이사가 특별공로상을 수상했으며, 남자 최우수선수상에는 군위군 김선광 선수와 성주군 최계훈 선수가 여자 최우수선수상은 구미시 최연희 선수와 안동시 김혜희 선수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김준회 포항시보디빌딩협회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포항에서 열린 경북보디빌딩인의 밤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끝까지 자리를 지켜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경북보디빌딩협회 발전과 보디빌딩 저변확대를 위해 한 몸 희생하겠다”고 말했다.
천은봉 경북보디빌딩협회 회장은 “영일만의 기적을 이룬 이곳 포항에서 경북보디빌딩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경북보디빌딩인들을 위해 성대한 자리를 마련한 김준회 부회장님과, 멀리서 참석해주신 각 시,군 회장님을 비롯해 임원진들과, 심판위원, 지도자들에게도 다시한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보디빌딩인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 2004년도를 끝으로 12년간 모습을 감췄다가 지난 6월24일 통합한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가 다시 추진하여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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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크 왕자 최봉석, WFF 세계대회 우승
국내 피지크(Physique) 종목의 왕자로 불리는 최봉석 선수(대전)가 지난 6일 아일랜드에서 개최된 WFF 월드 챔피언십 2016 피지크 종목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우승하며 한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봉석 선수는 선수들 사이에서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할 만큼, 독보적인 몸을 소유하고 있다. 최봉석 선수는 지난 9월11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6 NABBA WFF KOREA 파이널 그랜드 프릭스 피지크 프로전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이번 세계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별들의 전쟁이라고 할 만큼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피지크 프로전에서 당당히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국내 피지크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아일랜드 대회를 앞두고 지난 10월2일 경북 안동에서 개최된 2016킹오브마스크 피트니스 챔피언십에 참가해 체급 1위와 초대 마스크킹(그랑프리)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봉석 선수는 "올해는 운이 좋아 상을 많이 탄 것 같다. 먼저 나바코리아 제이송 회장님을 비롯해, 저를 위해 아낌 없이 지원해 주시는 팀윤 윤종묵 대표님 이하 모든 지인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다가오는 2017년에도 피지크 선수로서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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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보디빌딩협회, 스페인서 '국위선양'
(사)대한보디빌딩협회(KBBF, 회장 이연용) 신임 이연용 회장을 단장으로 18명의 선수단이 스페인, 알리칸테에서 개최된 제70회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3위를 차지하고, 제11회 세계남자클래식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 80여개국 약 32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보디빌딩은 2009~2011년 –60kg급 3연패를 달성했던 박경모(울산, 울산광역시청)선수가 한 체급 올려 –65kg급으로 출전 금메달을 획득, 우리나라가 경량급은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 시켰다.
특히 2013~2014년 –70kg급 2연패를 달성했던 남경윤(제주,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 선수도 –75kg급에 출전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의 기량을 펼친 끝에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어 –80kg급 김성환(울산, 울산광역시청)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해 우리나라는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클래식보디빌딩에서 3연패를 노리던 –168cm 설기관(대구, 대구광역시청)선수는 은메달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으나, -175cm 이주훈(인천,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 종합 2위를 차지하면서 한국이 보디빌딩 강국임을 입증 시켰다.
한편, 대한보디빌딩협회는 지난 9월 5일 정기총회를 열어 이연용 초대 회장을 선출했으며,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한국은 보디빌딩에서 이란 스페인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으며, 클래식보디빌딩에서 이란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등 보디빌딩 강국으로서 면모를 보였다.
한국 대표로 참석한 대한보디빌딩협회 이연용 회장은 대회가 끝난 후 본지와 인터뷰에서 "한국보디빌딩 사상 최초로 세계남자클래식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 대회를 위해 땀 흘린 선수,임원들의 값진 노력의 결과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스페인 대회에서 한국은 보디빌딩으로 한류를 전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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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장에서 펼친 몸짱들의 킹 오브 마스크 대회 열려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에서 펼쳐진 제1회 2016 킹오브마스크 피트니스 챔피언쉽 & 페스티벌 대회가 축제의 새로운 관광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지난 10월 2일 오후 7시 안동탈춤공원 주경연무대에서 펼쳐진 킹오브마스크 대회에는 관광객 약 5,000여명이 몰리면서 공연장 앞을 가득 메워 대회 열기를 북돋웠다.
대회는 일반적인 피트니스대회와 달리 참가선수들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탈을 착용하고 출전해 이색적이면서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축제와 어우러진 대회를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해외에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는 타 대회와는 달리 대회 기획에서부터 개최까지 개최지역인 안동시와 안동시보디빌딩협회가 직접 참여해 대회의 새로운 형식을 도입함으로써 대회를 관람하는 관광객과 대회 참가선수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대회에는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놀드클래식 메달리스트들의 축하공연과, 보디피트니스 국가대표 허은, 머슬마니아 세계챔피언 김준영 선수 등이 찬조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뷰티바디 대회에 참가했던 서정란 선수가 환상적인 폴댄스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한 영화 ‘친구’, ‘말아톤’ 등을 총괄 제작했던 시네라인 석명홍 대표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자리해 다음 영화 배후지로 안동을 지목함으로써 관람객들의 환호를 얻었다.
종목에는 남자 피지크, 여자 비키니모델, 마스터즈(40세이상) 등으로 진행됐으며 킹오브마스크대회 최종 우승 킹(King)에는 최봉석(대전시), 퀸(Queen)에는 전지원(의성군) 선수가 차지했다.
종목별에서는 마스터즈 여자 비키니 1위에는 손미미(부산시), 2위 김혜련(울산시), 3위 양은선(서울시)선수가 입상했으며, 비키니 -163cm에서는 1위에 고효원(부산시), 2위 임선화(안동시), 3위 김효진(서울시) 선수가 차지했다. 또한 비키니 -168cm에는 1위 전지원(의성군), 2위 이민지(포항시), 3위 서민주(하동군) 선수가, 비키니 +168cm 에는 1위 임은지(서울시), 2위 정윤서(대전시), 3위 조윤채(서울시) 선수가 입상했다. 특별상에는 김은정(대전시) 선수에게 주어졌다.
그리고 남자 피지크 -175cm에는 1위 최하연(대구시), 2위 유승용(서울시), 3위 김성진(경산시) 선수가, 피지크 -180cm에는 1위 김기호(구미시), 2위 유재우(서울시), 3위 정진철(대구시) 선수가, 피지크 +180cm에는 1위 최봉석(대전시), 2위 이주호(하동군), 3위 박지원(충주시) 선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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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디빌딩·뷰티바디대회 경산에서 열려
제16회 대한보디빌딩협회장배 전국생활체육보디빌딩대회가 지난 9월3일부터 4일까지 경산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보디빌딩협회, 경북보디빌딩협회, 경산시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200여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땀흘리며 단련한 몸매를 당당히 뽐냈다.
최근 피트니스 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헬스붐을 일으키며 보디빌딩동호인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나이와 성별, 운동경력을 불문하고 많은 선수들이 참여해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대회의 종목별, 체급별 순위자의 출전지역에 따라 정해지는 종합우승은 경상북도(회장 천은봉)가 차지했다. 2위는 대구광역시(회장 구교익), 경상남도(회장 권동근)가 3위를 차지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전국보디빌딩대회가 경산에서 개최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서로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원하는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