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구, 김태우 강서구청장, “사회적 약자의 복지 증진 위해 혼신”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4일(목) 더베뉴지서울(강서로 388)에서 열린 ‘2022년 민·관 협력 사회복지대회’에 참석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구는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복지기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김 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민·관 협력 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 격려는 물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방송인 이홍렬의 ‘나누면 커지는 행복’ 특강 ▲가수 VOS 박지헌 축하공연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사회적 약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강서구, 오늘은 내가 환경공무관! 담배꽁초 줍는 김태우 강서구청장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강서구 전역을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도시로 조성하겠다. 우리 지역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어 강서구를 다시 찾게 만들겠다.” 전날 내린 비로 체감온도가 떨어진 날씨에도 23일(수)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근린공원에 빗자루와 청소용 집게, 쓰레기봉투를 든 22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구청장이 직접 청소 취약 현장을 찾아가는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서였다. 빗자루를 든 김태우 구청장이 등장하자 박수갈채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몇몇 주민들은 구청장의 이름을 외치며 그를 반겼다.김태우 구청장은 “궂은 날씨에도 선뜻 청소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청소하러 나왔으니 인사말은 짧게 하고 청소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방화근린공원을 출발해 50여분 동안 방화역 일대를 구석구석 청소했다.벽돌 틈 사이에 낀 담배꽁초를 일일이 끄집어 내고 건물과 담 사이 수풀을 헤치고 들어가 버려져 있는 생활 쓰레기를 직접 주웠다.김 구청장이 쓰레기를 찾아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계획에 없던 청소구역으로 들어가 주민들이 구청장을 찾는 헤프닝도 벌어졌다. 청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진짜 청소하러 나왔네. 구청장이 청소를 너무 열심히 한다”며 놀라워했다. 김 구청장은 말보단 행동으로 실천하는 구청장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도 김 구청장이 낸 아이디어다. 현장 소통행정은 지난달 강서구청 먹자골목 청소로 시작됐다. 구청장이 직접 청소 취약 현장을 찾아 주민과 함께 청소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자발적 청소문화를 확산시키고,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 다시 찾고 싶은 강서구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로 출발했다.김태우 구청장은 “거리가 깨끗해야 손님이 자주 찾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전 지역으로 확대해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강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서구, 서울 강서에 전국 최초 ‘종부세 원스톱 민원서비스 상담 창구’개소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에 전국 최초로 ‘종합부동산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가 들어섰다. 구는 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되는 21일(월)에 맞춰 강서세무서(서장 이정희) 2층 대강당에서 ‘종부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개소식에는 김태우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이정희 강서세무서장, 김병희 강서구상공회장, 이운희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이사장, 김진호 강서세무서 명예서장, 최진혁 시의원, 김민석, 김성한, 김희동, 이종숙, 전철규 구의원, 황규석 강서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종부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는 강서구청과 강서세무서가 만들어낸 합작품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세무서에 종합부동산세 민원을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안했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지난 11일 강서세무서와 창구 개설 및 운영 협약식을 진행하고, 단 10일 만에 합동 민원상담 창구를 개설하는 초고속 으뜸행정을 펼쳤다.김태우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종합부동산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가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 왔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행정을 펼침에 있어 항상 구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적극적인 자세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구민의 불편사항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종합부동산세는 시·군·구에서 부과하는 재산세 과세자료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관할 세무서에서 부과하다 보니 민원인들은 구청과 관할세무서를 각각 찾아야 했다.이제는 구청과 세무서를 힘들게 오갈 필요가 없다. 종합부동산세 과세의 기초자료가 되는 재산세 확인부터 납부까지 이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구청에서 파견한 세무과 직원들과 세무서 직원들이 함께 근무하면서 ▲종합부동산세 과세자료 확인 ▲변경 신고자료 현장 접수 ▲임대사업 주택 관련 취득·변경·말소사항 확인 등을 상담한다. 운영 기간은 납부 마감일인 12월 15일까지다.
-
양천구,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 심폐소생술 등 찾아가는 안전교육 100회 이상 확대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몸으로 익힌 심폐소생술, 소중한 ‘생명’ 구할 골든타임 지킨다이태원 사고 이후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에서 구민과 양천구 소재 직장 재직자를 대상으로 연중 상시운영중인 심폐소생술, 외상응급처치법 등의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구는 이태원 사고로 급증한 안전교육 수요를 반영해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의 회차를 100회 이상 늘려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안전지식을 널리 전파할 방침이다. 안전재난과 관계자는 “이태원 사고 이후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문의가 이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지난 2016년 개소한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은 1급 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강사 3명이 상시 근무하며, 자치구 중 최초 도입한 ‘피드백 교육마네킹’을 활용해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의 실습교육과 ▲출혈, 화상 시 드레싱, 붕대법 등의 외상응급처치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화재, 연기피난, 피난기구 가상체험을 통해 상황별 대처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생활안전체험장도 상시 운영 중이다.실습교육은 △평일반 1일 3회(10시, 13시, 15시) △주말반 1회(매주 토요일 10시)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 월 2회(2, 4째주 목요일) △중복이수자 및 교직원을 위한 집중 교육 심화반 월 1회(마지막주 금요일 14시) 총 4개반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보육교사 등 심폐소생술 교육 필수대상자와 수강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원격심폐소생술, 원격외상응급처치 교육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월 1회씩(마지막주 수요일 13시(CPR), 15시(외상응급처치))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매년 학교, 어르신사랑방, 복지관 등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274회 9,660명에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은 2016년 개소 이래 지금까지 2,479회에 걸쳐 55,105명의 안전교육 이수자를 배출했다. 심폐소생술, 외상응급처치 등 안전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에게는 교육이수증이 발급된다.한편, 양천구에는 위급상황 시 심폐소생술과 함께 사용하면 3배 더 높은 생존율을 확보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 325대가 관내 주요 공공기관과 학교, 복지관, 공동주택, 지하철 역사 등에 비치돼 있다. 구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더불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안내 홍보 및 사용법 교육 강화를 통해 더욱 탄탄한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행정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울타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재난, 사고로부터 구민을 지키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해갈 수 있도록 어느 한 분야도 소홀함 없이 꼼꼼하게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중구, 제30회 평화통일기원 남산봉화식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남산 봉수대에서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횃불이 타올랐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회장 신진호)는 10월 26일(수) 오후 5시부터 남산 팔각정과 봉수대 일대에서 주민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평화통일기원 남산봉화식」을 개최했다.김길성 중구청장과 신진호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회장이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대북 고천식 30회를 진행 후 내빈들과 함께 횃불을 점화하여 봉화를 올렸다.
-
강서구, 제2의 이찬원 탄생... 강서구민 트롯가요제&야외 영화상영회 성료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했던 서울 강서구가 서남권의 문화 중심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지난 22일(토) 오후 5시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 마곡동 서울식물원 잔디광장은 트롯가요제를 보려는 인파로 가득 찼다. 무대 앞에서 공연을 보기 위해 지방에서 새벽부터 올라온 관람객부터 가족 단위, 연인 등 전국 각지에서 1만여 명의 시민들이 몰렸다.이날 트롯가요제는 김태우 구청장의 힘찬 개회사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서구민 트롯가요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가족, 연인과 함께 마음껏 즐기시고 그동안 쌓인 답답한 마음,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에서 처음으로 열린 트롯가요제인 만큼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가요제에는 총 93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날 본선에선 치열한 1차 예선을 거쳐 올라온 12개 팀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경연자들의 무대가 이어질 때마다 박수갈채가 쏟아졌으며, 관객들은 노래를 함께 부르고 환호성을 질렀다. 특히, 이날 축제를 빛내기 위해 트로트 국민가수 ‘이찬원’과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인 ‘노현희’, ‘세자전거’가 열정적인 축하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강서구민 트롯가요제 대상은 진또배기를 신명나게 부른 김명환(화곡1동)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김선아(등촌1동)씨, 우수상은 박상재(방화3동)씨, 장려상은 한건상(방화2동)씨, 인기상은 윤혜선(발산1동)씨에게 각각 돌아갔다.이날 트롯가요제는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i강서TV’를 통해 실시간 송출됐다. 4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4천 6백여 명에 달했다.가요제가 끝난 후에는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영화인 ‘라라랜드’가 상영됐다.김 구청장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구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트롯가요제를 기획했다”며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구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다함께 잘사는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같은 날 트롯가요제 외에도 강서구 곳곳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가 열렸다.염창동 염경중학교에서는 ‘제1회 염창동 주민 한마음 축제’가, 화곡1동 솔뫼공원에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큰 동네 작은 음악회’가, 허준박물관에선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 뮤지엄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
은평구, 주민자치회 발전 앞장…“주민과 함께 성큼”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주민자치회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컨설팅 용역을 오는 10월 말까지 실시한다.컨설팅을 통해 갈현2동, 수색동 등 5개 동을 선정해 특성화된 중·장기적 마을의제 발굴하고 관련 자료를 집대성해 주민자치회 발전에 정점을 찍겠다는 구상이다.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 조직이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의 역할을 함께 아우르며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실질적인 지방자치 분권을 실현하는 역할을 한다.은평구는 서울시 최초로 ‘주민참여 기본 조례’를 제정했으며, 전국 최초로 ‘주민제안사업 모바일 투표’를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위한 기반을 넓혀왔다.지난해 말에는 주민자치회 운영 확대를 위해 조례를 전면 개정했으며, 올해 6월에는 주민자치회 행정사무 전담 기구를 신설해 자율성과 안정적 운영을 강화한 은평 고유의 주민자치회 기반을 마련했다.지난 8~9월에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사업 규모 역시 지난해 54개 사업, 6억 원에서 올해 132개 사업 18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앞으로 점차 확대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상훈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그간 참여예산과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주민참여 기반이 조성됐다”며 “주민자치회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 모습을 그리고 결정하는 실질적인 자치분권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자치는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 민주주의의 꽃”이라며 “주민과 함께 마을 민주주의에 성큼 다가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중구, ㈜ 신세계 디에프 중구에 기탁금 전달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29일 14:30 구청장실에서 ㈜신세계 디에프(대표 유신열)와 기탁금품 전달식을 가졌다.㈜ 신세계 디에프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자 학교 야외시설 설치를 위해 삼천만원을 기탁하였다. 기탁금은 향후 남산초등학교 에코스쿨 사업 시행 시 학생 휴게공간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
양천구, 폭우 속 땅꺼짐 최초 신고자 등 수해영웅 3명 표창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8월 8일 중부지방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도 이웃을 지키기 위해 맹활약을 펼친 시민영웅 3명에게 19일 모범구민 표창을 수여했다.집중호우가 쏟아지던 8월 8일 늦은 밤, 신월동에 거주하는 조현조(49세), 조향옥(40세) 자매는 집 앞 주차장에서 들리는 심상찮은 소리에 밖으로 나가보니 바닥이 꺼져가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동생은 지체 없이 소방서, 경찰서 등에 신고했으며, 언니는 주차된 차량 4대를 이동하기 위해 차주에게 전화를 걸었다.시간이 지날수록 바닥 침하가 심해지자 자매는 양쪽 연립주택 35세대를 직접 방문해 문을 두드려가며 신속히 대피하도록 유도했다. 이들 자매는 이웃들이 모두 무사히 대피하고 구청의 복구작업이 시작된 것을 확인한 후 유유히 자리를 떠났다.이후 구청은 해당 현장에서 밤낮없이 복구작업을 진행한 결과 대피 5일 만에 모든 주민들이 귀가할 수 있었는데, 복구작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었던 것은 이웃주민 육완호씨(70세)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신월동의 오랜 토박이인 육씨는 지역 일대 각종 기반시설은 물론, 땅속 가정하수도 배관 위치까지 기관이 보유한 관망도보다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 구청복구작업팀이 현장을 복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아울러, 8월 17일에는 신정동 김성환씨(63세)가 집중호우로 발생한 포트홀을 지나치지 않고 바로 신고해 큰 사고를 막았다. 출근길 운전 중 도로바닥의 구멍을 발견한 김씨는 즉시 하차해 도로 내부에 핸드폰 플래시를 비춰본 결과, 하부의 동공을 발견했다. 이에 즉시 신고했고 긴급출동한 구청 유관부서는 하루 만에 복구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자칫 도로침하로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을 막은 건 포트홀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신고한 주민의 꼼꼼한 눈썰미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었다.양천구 관계자는 “급박하고 위험한 수해현장에서도 이웃의 안전을 위해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용기 있는 행동을 보여주신 주민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모범구민 표창 선정 이유를 밝혔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다급했던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시민 영웅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희망의 싹을 발견하고 다시 일어날 힘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체계적인 재난 대응, 대비 시스템을 구축해 모두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9‧18 평화 만국회의 8주년 기념식 온라인 개최, 146개국 5000여명 참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지난 18일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8주년 기념식이 ‘제도적 평화: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초’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열렸다. 전 세계 146개국에서 5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국제 사회가 아직 코로나19를 극복하지 못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에 기인한 또 다른 위협에 직면한 상황에서 평화의 제도화를 통해 보장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기 위해 열렸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첫 평화 만국회의가 2014년 9월 18일 개최된 이래 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 평화 NGO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은 국가원수, 장관, 입법자, 종교지도자, 교육자, 청년/여성 지도자, 언론인 등을 포함한 다양한 행위자들과의 집단행동을 통해 세계적 차원에서 평화구축을 위한 연대를 촉구해왔다. 매년 이 회의는 정부 및 시민사회와 협력한 평화 활동 및 그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세계적 차원에서 평화를 구축하는 대의에 대해 HWPL 이만희 대표는 “전국을 강타한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지구촌이 큰 피해를 입었다. 사람들은 어려움 가운데 혼자가 아니다. 우리는 같은 지구촌에 살고 있으며 이웃이자 가족”이라며 “우리 각자는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할 의무가 있다. 좋은 세상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하지 않겠나”고 말했다.마리누스 비(Marinus Bee) 수리남 국회의장은 “평화 구축과 분쟁 방지를 위한 국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입법부 차원의 평화 구축 의사를 표명했다. 이어 그는 “의회는 HWPL과 협력해 전쟁종식을 위한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평화 의식 고취 활동을 통해 평화문화 확산과 평화교육에 관한 정책 및 프로그램 활성화를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도미니카 공화국의 옥타비아 알프레드 교육부 장관은 HWPL 평화교육이 사회 과목에 통합되었고 단독 과목으로도 국가 교육 과정에 포함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교육 자원을 국가의 시민교육 과정으로 개발하는 이유에 대해 “HWPL 평화 교육과정이 학생뿐만 아니라 친구, 부모, 선생에 이르기까지 도전 과제를 다루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마헨드라 다스 필리핀 스리 스리 라다 마드하바 만디르 사원 대표는 평화에 기여하는 종교의 역할이라는 측면에서 종교간 소통의 제도적 접근을 제시했다. 그는 종교적 오해에 기초한 갈등을 예방하도록 국제교류 및 프로그램을 정례화하는 것이 평화의 기초를 위한 시작점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IPYG 정영민 부장은 “청년들의 삶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해 모두가 행복한 삶에 가까워지도록 59개국 1500명의 세계 청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열렸다”며 평화를 위한 국제적 행동의 주체로서 청년의 역할을 강조했다.HWPL이 제안하는 ‘평화의 제도화’는 상호 존중, 조화, 협력, 상생 등 평화의 가치관을 각 사회의 규범과 문화, 국내 및 국제법 등 제도로 확립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에 기반하고 있다.DPCW의 10조 38항은 분쟁의 예방 및 해결, 전력의 점진적 축소와 생활 도구로의 전환, 종교 및 민족 정체성에 의한 존중과 갈등 해결, 평화 문화의 전파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 뿐만 아니라 ‘누가’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명기하고 있다. 또한 국제기구로부터 중앙 및 지방정부, 비정부기구, 시민 계층까지 모든 행위자가 평화의 주체가 될 것을 촉구하고 있다. 9‧18 평화 만국회의 8주년 기념식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https://youtu.be/ZcbNeCbZpcY)
-
송파구, 제31회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송파구민회관에서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송파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한 연례 행사다. 올해로 서른한 번째를 맞이한 ‘송파구민의 날’은 1988년 9월 17일 서울 올림픽이 개최된 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88서울올림픽 개최도시인 송파의 과거를 재조명하고 향후 송파구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로,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 지역 내 유관 기관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파구민상 시상식’에서는 최고 영예인 ▲구민대상(故신격호 초대회장)을 비롯해 ▲효행상(김묘순·유영준 씨) ▲봉사상(고숙희·김용필 씨) ▲모범청소년상(조규원 양·백성진 군) ▲구민화합상(이종욱·최만수 씨) ▲교육·문화체육상(이동진·이범영 씨) ▲지역경제활성화상(박연희·박영희 씨) ▲시민사회단체상(솔이자연사랑) 8개 부문에서 14명이 수상하였다. 지역사회 및 구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구민들을 엄선하였으며, 수상자 개개인을 영상에 담아 활동 모습을 공유하였다.특히, ▲구민대상 부문은 故신격호 롯데그룹 초대 회장에게 추서하였다. 70년대 허허벌판의 모래섬이었던 잠실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중심지로 발전시켜 국가경제를 이끈 공로가 인정되었다.한편, 축하공연 역시 송파구의 지역 특성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송파민속보존회 비나리팀은 송파구의 태동과 도약을 함께한 송파구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우리 가락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송파구민상 시상 후 펼쳐진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퍼포먼스는 송파구에서 펼쳐졌던 88서울올림픽 개막식의 감동을 재현하였고 ▲송파구립교향악단과 송파구립합창단은 구민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비발디 사계’, ‘송파의 노래’ 등 레퍼토리를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송파구민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송파는 앞으로 모든 무기력과 무능력을 떨쳐내고,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구정을 펼쳐 과거의 영광을 뛰어넘는 발전을 이루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서울 강서구, 태풍 ‘힌남노’대비 긴급 대책회의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구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태풍 ‘힌남노’ 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합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5일(월) 오전 9시 30분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구청장은 이날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태풍 대비 조치사항과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김 구청장은 “북상하고 있는 태풍 ‘힌남노’는 역대급 태풍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도 구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사전 점검과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를 통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우리구는 지난 8월 폭우에는 다행히 큰 피해가 없었지만 이번 힌남노는 지금까지의 태풍과는 다르게 규모가 크고 강한 바람이 동반된다고 하니 모든 행정력을 총 집중해 태풍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저지대 주택 거주 주민,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구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매우 큰 상황이다”라며 “배수로, 빗물받이, 차수판 등 빈틈없는 사전 점검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강서구는 풍수해 등 기상재해에 대비한 24시간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폭우로 서울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기습폭우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사전점검과 함께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비상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
용산구, 복합재난대비 훈련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3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기호 56사단 부사단장과 함께 ‘복합재난대비 훈련’에 참석했다. 이날 훈련은 오전 10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열렸다.복합재난대비 훈련은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56사단,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 등 5개 기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장비 40여대 인원 146명이 투입됐다.국립중앙박물관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전화 신고가 접수되면서 훈련이 시작됐다.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가 현장에 도착해 폭발물을 개척하고 화생방 대테러부대가 화생방 테러가방을 찾아냈다.인질극을 벌이는 용의자를 경찰특공대 및 기동대대가 무력 진압했다. 폭발사고, 화재, 환자 대응은 소방대원이 맡았다.전기호 56사단 부사단장은 “통합방위작전 요소를 눈으로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국가방위라는 목적을 위해 훈련에 참여해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어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최강의 국방력과 준비된 안보가 평화를 지키는 비결”이라며 “이번 훈련은 실제 위협으로부터 위기관리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민·관·군·경·소방 합동 대비 태세 역량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구는 오는 25일까지 용산구를 비롯한 10개 기관의 민·관·군·경·소방 등 총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민방공대피훈련 ▲유관기관 합동 훈련 등 을지훈련을 이어간다.
-
서울중구, 김길성 중구청장 전통시장 폭우 피해 점검“이상 무”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80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전통시장 62곳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가운데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폭우 피해 점검에 나섰다. 중구에는 서울시 25개 구 가운데 가장 많은 39개소의 전통시장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방산시장과 평화시장 등 50년 이상 된 곳도 다수 있으며, 점포 수가 가장 많은 남대문시장이 존재하는 등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시장을 찾는다.김길성 구청장은 8일 오후 중부시장과 인현시장을 방문해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한 전통시장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방문을 통해 ▲시장점포 ▲빗물받이 및 배수로 ▲도로 ▲기타 시설 등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고, 다행히 피해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 이외에도 관내에 신고된 피해 상황은 2건으로 큰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처럼 무사히 폭우 상황을 넘길 수 있었던 데에는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한 사전 점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특히 중구는 상반기 동안 관내에 있는 1만 5천 27개의 빗물받이를 모두 청소하고 점검했으며, 노후화된 빗물받이를 전부 새것으로 교체했다. 빗물받이가 필요한 곳에는 신규 설치하기도 했다. 빗물받이를 덮어 놓은 돌이나 고무매트 등을 제거했으며 흡입준설차 등을 활용해 음료수 캔, 비닐, 플라스틱 용기 등 쓰레기와 나뭇잎 등을 건져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이번 폭우 상황에서 관내에 빗물이 고여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 밖에도 폭염이나 폭우상황이 예상될 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내 문자를 보내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내 모든 공무원이 1:1 매칭을 통해 수시로 안부 확인 전화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달에는 연락이 안되는 수급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하기도 했다. 지난 8일과 9일에는 모두 222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나서 재해취약지역 및 대형공사장, 옹벽, 축대, 지하보도 등을 순찰·점검했다.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폭우 상황에서 중구는 철저한 사전 예방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사전 예방은 평소에는 티가 나지 않지만 재해·재난 상황에서 그 무엇보다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
강서구, 집중호우 피해현장 살피는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10일(수) 오전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방문, 피해복구 상황을 살피고 피해주민을 위로했다.김 구청장은 강서구 우장산동에 있는 침수 피해가구를 방문해 피해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지시했다. 또한 차량 침수피해가 발생한 개화 육갑문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살피고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피해 주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빨리 극복하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집중호우 피해는 매번 비슷한 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자치구 선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왼쪽부터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6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자치구 표창을 받았다. 모금 실적 15억5700만원으로 목표대비 115%를 달성, 서울시 상위 6개 구 중 하나로 선정됐기 때문이다.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주민들이 낸 성금‧성품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돕는다.2022년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 이 자리에서 모금액 일부인 4500만원을 용산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해당 모금액은 관내 중위소득 120% 이내 취약계층 구민에게 지원할 계획이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부에 선뜻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 그대로 담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앞으로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꼼꼼하게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
강남구, ‘그린 강남 만들기’ 행사 개최… 궁마을공원 장미꽃밭 조성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 새마을운동 강남구지회, 한국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와 함께 수서동 궁마을공원에 장미를 식재하는 ‘아름다운그린강남만들기’ 사업을 12일 진행했다.이 사업은 강남구가 추진하는 친환경 정책인 ‘R.G.(Reduce, Reuse, Recycling to Go Green Gangnam)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선8기의 슬로건인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과 뜻을 같이한다. 구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구민에게 알리고, 민관이 함께 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본 사업을 지원했다.이날 각 단체대표와회원, 담당 공무원 등 130여명은 궁마을공원 내 300㎡ 부지에 다년생 장미 5종 2724주를 식재했다.행사에 참석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3개 단체가 땀 흘리며 일군 장미꽃밭이 주민을 위한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민선8기 강남구는 앞으로도 관내 사회단체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살기 좋은 강남구를 만들어갈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구, 민선8기 조성명 강남구청장 취임식… “새로운 강남 재도약”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민선8기 조성명 강남구청장 취임식이 1일 오후3시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을 비전으로 강남의 재도약을 위한 향후 4년 동안의 구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이날 취임식은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단체장 및 어르신․장애인․봉사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경제를 살리고, 가치를 높여 강남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민선8기 강남구청장으로서 막중한 책무를 기대에 어긋남 없이 수행해 ‘새로운 강남 재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강동구, 민선8기 이수희 강동구청장, 구민과 함께 강동의 변화 이끌 것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7월 1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민선8기 이수희 강동구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취임식에 앞서 이 구청장은 구 관계자들과 함께 천호빗물펌프장, 한강 육갑문 등 수방시설을 둘러보고 천호1구역 재개발 대형공사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취임식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직원들과 함께 간소하되 내실있게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취임식을 통해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을 구정목표로 강동구민이 원하는 변화를 향해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가 되도록 그랜드 디자인을 완성해 나가겠다”며 “강동구 거리를 깨끗하게 조성하고 도시에 디자인을 입히는 클린강동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며, 강동의 역동적인 성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인수위 업무보고를 통해 직원들의 성실함과 열정을 확인했다. 직원들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매력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강동만들기에 함께하기를 약속했다.
-
용산구, 박희영 용산구청장, 집중호우 대비 수방시설 점검으로 민선 8기 시작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임기 첫날인 1일, 어제까지 내린 폭우로 관내 피해상황이 없는지 보고받고 앞으로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방시설과 침수취약 현장을 찾아 안전유무를 확인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8시 오세훈 서울시장 및 25개 자치구청장과 함께 국립 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한 후 구청으로 첫 출근하여 2층에서 일부 직원들과 짧게 인사를 나눈 후 즉시 6층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집중호우 상황을 살폈다. 이어 한강로2가동 국제빌딩 제5구역 재개발사업구역, 신용산지하차도, 한강교 빗물펌프장 등 관내 수해예방시설과 침수취약 현장으로 이동해 폭우 대비 조치사항을 살피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박 구청장의 뜻에 따라 현장점검 이후 화려한 취임식 대신 생활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 공무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오후에는 과도한 의전‧행사 등 관행 탈피를 위해 수행인원을 최소화해 구청 전 부서와 주요시설을 돌아보며 내실 있는 취임 첫 하루를 보냈다. 또한 퇴근 후에는 용문시장을 들러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많은 상인들을 만나 불편하고 개선할 부분에 있는지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물가상승, 집중호우 등 현재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기 위해 오로지 구민의 뜻에 맞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나 혼자가 아닌 유능한 1300명 용산구청 공직자들과 함께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취임 첫 날인 오늘 취임식을 하지 않고 현장을 찾은 이유 또한 같다.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