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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살랑~ 사과꽃향기 가득~
여유가 없던 사람들의 맘을 들뜨게 하는 봄이다.창문 너머로 온통 꽃 향기가 가득한 봄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다면 전북 장수로 새하얀 사과꽃 나들이를 가보자. 사과꽃 3만평의 부지가 순백의 사과 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장수사과시험포(장수군 장수읍 개정리 소재). 이곳에선 매년 5월초 만개한 사과 꽃이 도시민들을 유혹한다.장수군은 사과 꽃 만개를 즈음해 오는 5월 2일 장수 사과꽃 향 여행을 마련했다.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장수 사과꽃 향기여행은 사과나무를 분양받은 도시민과 사과재배농가가 함께 어우러진 농촌문화체험축제다. 사과꽃 이번 축제기간엔 내 사과나무 찾기를 시작으로 사과꽃길 체험여행을 비롯해 사과무게 맞추기, 사과 길게/빨리 깎기, 사과 빨리먹기 등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이 마련된다.또한 사과비누 만들기, 사과나무 피리만들기, 곤충체험, 천연염색 등 도농교류마을과 함께 하는 체험행사와 토피어리 만들기, 보물찾기, 전통놀이마당이 펼쳐진다.특히 사과꽃 향기와 어우러진 색소폰, 통기타, 비보이 공연 등 프린지 페스티벌은 장수를 찾는 도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장수사과와 장수군을 알아갈 수 있도록 가족참여형의 아기자기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가족애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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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엑스포, 야간 무료입장 확대로 관람객 몰려
개막 4주째를 맞은 광주세계광엑스포가 야간 무료입장을 평일 오후6시, 주말 오후7시 이후로 확대해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들었다.야간 무료입장 확대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색적인 야간 볼거리로 광엑스포를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과 연인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 빛을 연주하는 ‘빛의 사계’ 공연, 환상적인 빛분수 영상쇼LED 타악 퍼포먼스, 워터스크린, White Drum 퍼포먼스, 음악분수 등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빛으로 표현해 환상적인 봄 하늘을 수놓고 있는 ‘빛의 사계’ 뿐만 아니라, ‘빛분수 영상쇼’는 일반적인 분수 쇼를 넘어 200개의 LED 조명에 음악이 어우러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분수에서 화려한 빛과 오케스트라 연주가 선사되기 때문에 야간에 광엑스포를 찾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 빛축제 전시물 관람빛 축제 때 광주시내 금남로, 충장로 일대를 밝히던 예술작품들이 상무시민공원 내로 들어와 야간에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5일간의 짧은 빛축제 기간을 아쉬웠던 광주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행사장으로 옮겨진 블루, 광주인, 라이팅 박스 등 전시품은 야간에 엑스포를 찾는 가족, 연인들이 즐겨 찾는 포토 포인트로 자리잡았다. ◆ 생애 단 한번뿐인 특별한 프러포즈에 감동‘사랑의 프러포즈’는 상무시민공원 내 빛 음악분수와 워터 스크린 영상쇼 무대를 이용해 사랑하는 연인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이벤트다. 광엑스포의 킬러 콘텐츠 중 하나인 빛 음악분수의 아름다운 빛 콘텐츠를 통해 로맨틱한 프러포즈의 기쁨과 함께 평생 기억에 남을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고 있다. 사랑의 프러포즈 이벤트를 지켜본 한 광주시민은 “빛 분수가 만든 스크린에 프러포즈 영상이 나오니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 평생 잊지 못할 프러포즈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시민 파빌리온 ‘빛 마술쇼’ 아이들에게 큰 인기 한편, 시민 파빌리온에서 펼쳐지는 ‘빛 마술쇼’는 엑스포를 찾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손에서 레이저가 뿜어져 나오는가 하면, 갑자기 없던 레이저 검이 손에서 생기는 등 어두운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빛을 소재로 펼쳐지는 마술쇼를 보고 있으면 절로 탄성소리가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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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사업 ‘결실’
정읍시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하고 특히 농촌총각들이 결혼을 하지 못해 이농을 결심하고 침체 되어가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정읍시가 추진해오고 있는 ‘농촌총각 장가보내기사업’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결혼희망자들과 함께 베트남을 방문, 5쌍을 성사시켰다. 시는 9월말 이후 신부가 입국하면 한국에서의 합동결혼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이들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에서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산하 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한국어교육 및 문화 이해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으로 결혼이후 다문화가정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06년 8월부터 ‘정읍시농촌총각결혼상담소’를 운영, 이달 5쌍을 포함해 모두 30쌍이 결혼을 성사시켰다. 시관계자는 “인구감소, 노령화, 저출산, 결혼을 하지 못한 노총각이 많아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는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으로 만들이 위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예비신랑에 대한 교육과 상담, 국제결혼에 대한 마음가짐과 가족교육 등을 통해 국제결혼 가정의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결혼성사를 위해 베트남을 찾은 예비신랑 5명은 베트남 오지마을인 바우땀리 마을을 방문, 50만원 상당의 학용품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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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천안함 희생 장병 분향소 설치 운영
순천시 지난 3월 26일 서해 백령도에서 불의의 사고로 침몰한 천안함 희생 장병을 기리는 분향소를 4월 26일 연향동 조은 프라자 앞 공영 주차장에 설치하여 장례식 기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분향소를 설치하게 된 것은 천안함 희생 장병의 한 명인 고 이상민 병장이 순천출신으로 그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설치하여 운영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분향소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저녁 24시까지 운영하며, 희생 장병을 추모하는 헌화 분향은 물론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르는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으며, 전광판을 통해 희생 장병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볼 수 도 있다.순천시에서는 전 직원이 나서 분향소를 설치하여 분향객을 위한 방명록 서명, 헌화 및 분향, 추모의 글 작성을 안내할 계획이며, 해군에서는 영관급이 나와 상주로서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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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심의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
▲ 박용덕 전교 장수향교 전교에 박용덕(81)씨가 취임했다.박용덕 신임 전교는 “지역의 전통문화와 유교정신을 계승해 윤리와 도덕이 살아 있는 인간중심의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장수향교는 6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원형을 보존하는데 유림회원들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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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날 맞아 광엑스포 행사장 ‘북적’
지난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체험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광주세계광엑스포에 평소보다 많은 단체관람 학생들의 방문이 이어져 과학체험관으로서 콘텐츠에 대한 우수성이 입증됐다. 광엑스포는 체험을 통해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빛과학체험은 물론 LED, 우주, 항공, 예술, 교통, 쇼핑 등 실생활에 연계돼 있는 첨단과학을 소개하고, 빛과학을 이용한 미래 첨단 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종합 과학전시라는 점이 두드러진다.◆ 광산업 초정밀 분야, 항공·우주산업 소개특히, 광기술의 총아라고 불릴 만큼 많은 광기술이 포함돼 있는 빛우주누리관에서는 우주정거장(ISS)에 전력을 공급하는 태양전지판을 비롯, 온도와 기압을 조절하는 센서에 광기술이 접목돼 있는 소유즈 우주선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또한, 야간 비행에 필요한 야간투시경, 적외선장비 등 대부분의 공군 장비에 광학기술이 적용돼 있다. 빛을 이용한 기술이 없다면 전투기의 비행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공군관계자의 설명에 많은 학생들이 관련 장비들을 체험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 알기 쉽게 체험하는 LED의 원리와 X-ray 원리이와함께, 빛과학체험관에서는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LED 원리와 기존 백열등, 형광등과 무엇이 다른지 구체적인 설명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병원에서나 볼 수 있는 X-RAY의 원리를 현장에서 나무를 뚫고 그 뒤에 있는 물건들을 비춰주며 쉽게 소개하기도 했다.한편, 광주세계광엑스포는 주말에 광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과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어 과학체험을 나온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과학 지식을 전하고 있다. 오는 24일 오후2시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의 경재만 박사의 ‘천문대와 천문학자’, 5월1일에는 이영웅 박사의 ‘인간과 우주’ 라는 주제의 강의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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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물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정읍시는 최근 정읍천변 및 공원내 체육시설에 대한 점검 및 수리활동을 마쳤다. 시는 날씨가 풀리면서 실외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14일부터 15일까지 점검 및 수리를 완료, 이용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에 전념토록 했다고 밝혔다. 시는 2개반 6명의 자전거 기동반을 편성, 정읍천변과 내장상동 자전거도로, 왕솔밭공원과 충렬사공원 및 수성동 소공원 등 18개에 설치된 25종 125점에 대한 점검을 펼쳤다. 시는 이 점검결과를 토대로 기능불량과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허리돌리기 3식, 옆파도 타기 3식 목재형운동기구 4식을 정비했다. 시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동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시로 점검 및 정비활동을 펴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불편없이 각종 운동시설을 이용하여 체력을 증진시키고 건강을 유지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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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주세계光엑스포 기념’ 광주고싸움놀이 축제 열어
‘광주고싸움놀이축제’가 2010광주세계광엑스포 상설무대에서 펼쳐진다.광주시는 2010광주세계광엑스포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4일 광엑스포 상설무대에서 ‘광주고싸움놀이축제’를 개최한다.2010광주세계광엑스포의 현장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대동한마당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고-조립 시연, 고-전시 및 줄패장 체험, 포토존 운영, 칠석농악놀이 시연으로 식전행사가 진행되고 오랜 세월동안 순박한 민중속에서 전승돼오며 임진왜란때는 왜적에게 위협의 대상이 되었던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8호 해남 강강술래가 초청돼 남도의 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그림을 연출할 예정이다. 고싸움놀이 또한, 120여명으로 구성된 연합풍물패의 농악놀이는 광엑스포의 ‘光’자를 그리며 이색 퍼포먼스를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광주의 대표적인 타악전문 연주단체인 전통문화연구회 얼쑤의 타고와 리듬질주는 흥과 감동을 전달하게 된다.이번 행사는 엑스포의 시너지 효과와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지역 전통민속놀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고싸움놀이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고싸움놀이는 전문 기획사를 배제하고 광주칠석고싸움보존회가 행사를 진행해 고싸움놀이에 대한 경쟁력을 키워 나간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한편, 광주칠석고싸움놀이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33호(’70.7.22 지정)로, 우리나라 민속놀이 중 가장 남성적인 기상과 멋이 깃들어 있고, 대동단결의 강한 패기는 광주정신의 혼이 깃든 놀이로 평가받고 있다.88서울올림픽 개막식 공개행사와 2002한일월드컵 전야행사로 개최된 세계민속놀이 경연대회에서 최고의 민속놀이로 지정받는 등 각종 국제행사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민속놀이로 거듭나 세계인에게 한국인의 진취적 기상과 강한 패기를 널리 알리게 계기가 됐다.시 관계자는 “빛의 세상으로 수놓아 신비와 감동이 넘치는 2010광주세계광엑스포와 고싸움놀이를 연계한 광주고싸움놀이축제를 열어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해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예술을 소중히 여기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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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통합 관광사인 디자인 개발
순천시가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누구나 쉽게 찾아올수 있는 상징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전용 서체를 개발하기 위한 관광사인 디자인 개발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다. 관광사인디자인 이번 프로젝트에는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국내 유명 전문디자인 관련 1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관광객 입장에서 변화하는 국내외 관광 트렌드 및 소비자 조사, 관광지 접근경로와 동선조사, 기존의 관광 안내판을 점검하여 차별화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또한, 순천시 정체성을 부각시키고 고유 이미지를 대변할 수 있는 전용 서체를 개발하고 순천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의 표준 매뉴얼을 제시한다.아울러 누구나 쉽게 순천을 찾아오고 알릴수 있도록 효율적인 관광 안내판 관리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시는 통합 관광사인 디자인 개발이 완료되면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며 그 자체만으로 2013국제정원박람회를 참관하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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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동천, 봄꽃들의 속삭임
동천꽃길 철쭉 활짝 봄 햇살과 어우러져 화사한 자태를 뽐내는 금잔디와 철쭉이 전남 순천시 동천을 물들이고 있다. 동천꽃길 철쭉 활짝 가족과 함께 동천에 나온 시민들은 봄꽃의 향연에 즐거워하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동천꽃길 철쭉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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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영산강 살리기 7공구(광주지구)사업 착공
광주시는 21일 영산강 살리기 7공구 사업에 들어간다.수질개선과 하천복원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영산강 살리기 7공구(광주지구)사업’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공사대행협약을 체결해 시행한다. 영산강 살리기 7공구(광주지구) 사업위치도 지난 2월 1일 조달청에 공사발주 의뢰, 광주지역 건설업체인 대진종합건설(주)이 최종낙찰자로 결정됨에 따라 지난 4월16일 계약을 체결했다.영산강 7공구 사업은 2011년까지 총 771억원을 투입해 서구 치평동 광주천 합류부에서 북구 용전동 용산교까지 14.08㎞ 구간의 하도를 정비하고, 고수부지에 자전거도로 29.44㎞와 산책로 17.5㎞를 설치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지장물을 철거하고, 저수로 정비와 고수부지내 퇴적 토사를 준설하는 등 주요공정 60% 이상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앞으로 하천내 식생복원을 위한 습지 조성, 어도 설치, 계절풍경원 조성, 데크 산책로 설치 등을 통해 하천 고유기능을 되살리고 시민들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다양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광주지역 건설업체 지분율이 70%로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하도급자 보호를 위한 대책도 수립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지난해 착수된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익산청에서 시행하는 7개공구와 전남도 2개공구 착공에 이어 201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광주시에서 시행하는 7공구(광주지구)가 착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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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무진종합사회복지관’ 새 단장
광주시가 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 계획에 따라 개보수를 추진한 서구 광천동 소재 월드비전 무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영진)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시비 8천만원과 엄순녀(84)씨의 ‘꿈이 빛나는 도서관 후원금’ 5천만원, 광주공동모금회 1천만원, 법인부담금 3억원 등 총사업비 4억4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1991년 설립된 복지관의 안팎을 전면 개보수했다.새 단장식은 지난 19일 오후4시30분 무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박광태 광주시장, 강박원 광주시의회 의장, 박종삼 월드비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한편, 시는 저소득층 집단거주지역의 종합적인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연차별 기능보강 5개년 계획을 지난 2009년에 수립하고 매년 3~4곳을 지원해 5년이내에 기능보강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1차년도인 2009년에는 무진, 하남, 무등 3개 종합사회복지관에 1억3천5백만원을 지원해 기능보강사업을 실시했다.시 관계자는 “올해도 광주지역 복지관을 대상으로 기능보강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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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좋고, 몸에 좋은 산두릅 따러 오세요!”
새봄을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해발 500m 고지에 자리한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산내면 산호수마을에서 두릅따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오는 24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KBS 선정 아름다운 길로 유명해진 산호수마을 산길과 녹색농촌체험관 일대에서 도시민과 출향인, 마을주민이 한데 어우러져 봄향기 가득한 산나물과 산채 비빔밥을 먹고 산길따라 걷는 새봄맞이 농촌체험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두릅 따기는 물론, 자율적으로 취나물과 산머우 채취, 쑥캐기도 할 수 있고, 아름다운 옥정호가 보이는 산호수 전망대 산책, 양떼목장 탐방 등 자연친화적인 자율체험도 즐길 수 있다. 사전예약 및 행사문의는 산호수마을 홈페이지(http://www.sanhosu.net)를 방문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김영정 산호수 녹색농촌체험마을 추진위원장은 “2년전 산호수마을과 산림청 정읍관리소의 협약체결로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어 산호수마을 내 국유림 관리와 이용을 해오고 있기 때문에, 올해는 더 많은 산나물 채취가 가능하다”며 “두릅채취행사가 도시민에게는 영양만점의 산두릅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고소득을 올려줄 수 있는 향토상품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쌉싸름하면서 향기로운 맛이 뛰어난 자연산 두릅은 비타민과 철분이 듬뿍 들어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느 효능이 탁월하다. 시관계자는 “요즘은 재배두릅이 있어 사시사철 즐길 수 있지만 자연산 두릅은 지금이 제철”이라며 “풍요로운 자연 먹거리가 있는 산호수마을 산나물 축제에서 두릅을 따며 새봄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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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동부종합복지관 생태온실 ‘인기’ 짱
순천시 동부종합복지관 생태온실이 아름다운 꽃들을 활짝 피워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생태 온실 생태 온실은 동부종합복지관 2~3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철쭉, 천양금, 시클라멘 등 10여 종의 식물들이 활짝 펴 어르신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을 뿐 아니라 편안하고 안락한 쉼터로 인기가 높다.사람들은 나무나 꽃을 보면서 편안함을 느낀다고 한다. 생태 온실에서 어르신들은 편안함과 여유 그리고 만남의 행복을 만끽하고 즐긴다.시 관계자는 ‘동부종합복지관내 생태온실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한층 더 여유롭고 행복한 여가 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생태온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부종합복지관은 총 사업비 60억을 투입하여 지난 1월 7일 개관 다양한 노인 복지 서비스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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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광주지하철역에 ‘추억의 역사테마관’ 운영
남광주지하철역사가 광주의 예전 모습과 서민 생활상을 담은 ‘추억의 역사테마관’으로 꾸며졌다. 역사테마관 광주시는 ‘추억의 역사와 만나는 희망의 광주’라는 주제로 남광주역사에 광주의 변천과정과 서민 생활상 등 광주의 다양한 옛 모습과 발전상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추억의 역사테마관’을 지난 1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추억의 역사테마관’은 옛 남광주역에 정차한 열차의 모습을 역사내 공간을 활용해 형상화하고, 열차 안과 바깥 공간을 광주의 변천사에 대한 다양한 사진과 영상자료를 전시했다.사진은 서민들의 소박한 삶의 터전과 생활 모습, 문화, 남광주시장을 비롯한 남광주역과 주변 옛 모습 등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사진들로 채워져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옛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추억속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기억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옛 광주의 소중한 기억을 되새기고, 지나간 역사를 통해 광주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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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지역특색 경관조림 사업 대대적 추진
장수군 봉화산(해발 919m, 장수군 번암면 노단리 소재)이 꽃 내음 가득한 대단위 철쭉단지로 거듭난다. 봉화산 철쭉단지 군 관계자는 지역특색 경관조림사업 일환으로 2억2백40만원을 투입, 오는 5월 25일까지 봉화산 철쭉단지 군유림 1.4ha에 산철쭉 5만6천본을 식재할 계획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군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지난달 31일부터 공공 산림 가꾸기와 산림바이오매스 인력 32명을 동원해 식재지 정리 작업과 톱밥 파쇄작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파쇄된 톱밥은 철쭉 식재 구역에 살포해 잡초 성장을 억제하고 퇴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봉화산 철쭉단지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의 백용성 조사, 장수물빛공원, 방화동가족휴가촌 등과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봉화산은 번암면 노단리, 동화리 경계산령과 남원시 아영면의 최북단 접경 지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봄이면 연분홍의 철쭉이 산 능선으로 끝없이 펼쳐져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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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장대공원 벽천분수 본격 ‘가동’
순천시는 지난 4월 14일 장대공원 벽천 분수대 앞 광장에서 벽천분수 통수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벽천 분수는 장대공원 조성 사업으로 설치된 것으로 시험 가동을 거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장대 공원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조성하기 시작 2월말 완공된 일부구간(A지구)을 우선 개방하여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이 사업은 조성면적 20,784㎡중 A지구 12,570㎡를 사업 완료했으며 야외무대, 벽천분수, 썬큰가든, 주차장, 파고라, 등의자, 자전거 보관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시에 따르면 장대공원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어린이, 청소년, 어른 등이 동시에 이용할수 있는 운동 시설과 문화시설을 한곳에서 누릴수 있도록 조성돼 도심속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주변에 죽도봉 공원과 동천에서 순천만까지 아우를수 있는 위치에 있어 순천 도심의 중요한 생태축이 될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시는 나머지 구간인 B구간도 6월말 준공 예정으로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B 지구에는 캐스케이드(계단식 연못), 수련원, X게임장 등 청소년을 겨냥한 볼거리, 놀이 공간과 정서 함양을 위한 문화의 장으로 구성하여 공사중이다.또한, 공원 부지내 지상 전주를 한전측과 협의 지하로 매설하는 지중화 공사를 시행하여 보다 나은 공원 환경을 조성할 계획으로 있다.시 관계자는 장대공원이 도심속의 봉화산, 죽도봉, 동천과 더불어 대한민국 생태수도 완성을 위한 생태축을 조성할수 있는 공원으로 탄생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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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전통 야생차체험관 ‘우리 음악 알리미’운영
순천시는 전통야생차체험관에 우리 문화의 멋을 알리고 아름다운 공간 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게될 ‘우리 음악 알리미’를 운영한다. 야생차 체험관 ‘우리 음악 알리미’는 가야금, 해금, 대금 등 우리 음악에 소질이 있는 지역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운영될 예정이며 시는 이를 위해 역할에 참여할 학생 자원봉사자를 4월부터 연중 모집한다.시는 자원봉사자에 대해 자원봉사 점수 부여, 우수 참여자에 대한 기관장 표창, 우수 참여자 관내 관람시설 무료입장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차 체험관으로 우편이나 팩스(749-4204) 접수 가능하다.시는 앞으로도 전문 국악인과 학생들이 함께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우리 음악을 접할 기회 제공은 물론 차체험관에 전통 국악기를 상시 비치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수 있는 문화체험 공간으로 차 체험관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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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이 환해졌어요!”
“새봄을 맞아 정읍시가지가 환하게 단장됐다. 시가 봄철을 맞아 쾌적하고 화사한 생활환경을 조성을 위해 정읍I․C 도시숲 조성지 등 14개소에 봄꽃을 식재한 것이다. 시는 지난달부터 이달 5일까지 팬지와 비올라, 금잔화, 데이지, 튤립 등 모두 5종의 봄꽃 19만본의 식재를 마쳤다. 시관계자는 “올해는 봄이 더디 오는 듯 싶은데, 봄꽃을 식재하게 되니 봄을 실감할 수 있게 됐다”며 “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보다 즐겁게 환하게 몸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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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장수군 농업인 초청 간담회 가져
장수군이 관내 오미자 재배 농업인과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와의 활발한 교류로 오미자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난 9일 장수군 괴목마을과 필덕마을의 농업인 45명은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충북 음성군 소재)를 방문, 오미자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농촌진흥청에서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2009년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괴목마을과 시범마을인 필덕마을 주민들을 초청, 특산품인 오미자 가공기술에 대한 마을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연구 과제로 수행함으로써 농가 소득에 기여코자 함이다.이날 참석자들은 특산물(오미자)의 기능성분을 부각시킨 상품화에 관한 주제 토론에 이어 오미자 연구현황과 실험실,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는 “오미자 생산 농가들의 현장애로과제를 수렴하고 앞으로 오미자의 효용가치 및 가공기술을 현장에서 개발 전수해 괴목과 필덕 마을이 희망찬 푸른 농촌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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