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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26 01: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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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난 3월 26일 서해 백령도에서 불의의 사고로 침몰한 천안함 희생 장병을 기리는 분향소를 4월 26일 연향동 조은 프라자 앞 공영 주차장에 설치하여 장례식 기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분향소를 설치하게 된 것은 천안함 희생 장병의 한 명인 고 이상민 병장이 순천출신으로 그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설치하여 운영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분향소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저녁 24시까지 운영하며, 희생 장병을 추모하는 헌화 분향은 물론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르는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으며, 전광판을 통해 희생 장병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볼 수 도 있다.

순천시에서는 전 직원이 나서 분향소를 설치하여 분향객을 위한 방명록 서명, 헌화 및 분향, 추모의 글 작성을 안내할 계획이며, 해군에서는 영관급이 나와 상주로서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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