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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우면, 애향쉼터 조성
정읍시 정우면(면장 김용진)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애향쉼터를 조성했다. 면사무소와 정우광장 옆에 새로이 조성된 애향쉼터에는 애향탑과 정자 1동, 체육시설 3점이 설치됐고 부지에는 잔디도 식재됐다. 정우광장 (992㎡)옆에 들어선 애향쉼터는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과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면사무소는 “그동안 휴식공간이 부족하여 안타깝게 여겨오던 중 정우면 애향회에서 현 부지(763㎡)를 매입(1,000만원)하고 시에 기부채납함으로써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에 대한 면민들의 고마운 마음을 길이기 위해 애향쉼터로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우면 애향회(제11대 회장 라기용)는 정우면 지역발전을 위해 1989년 설립이해 지금까지 면 발전과 화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5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간 지역현안사업 지원협조와 경로당 등에 선풍기 등 필요물품 지원해왔고, 후배양성을 위해 정우초등학교 졸업생 장학금 지원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정우면은 앞으로 출향인사의 지원으로 조성된 정우광장과 애향쉼터의 적정한 관리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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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대회 스카우트 대원 2013년 정원박람회 참가 결의
잼버리대회 4일째인 지난 7일 가진 ‘순천인의 밤&국제의 밤’에 스카우트 대원들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전 세계 41개국에서 온 만 2천여명의 청소년들은 이날 밤 각국의 대표들이 펼치는 멋진 공연을 관람하고, 전지구인의 환경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결의문 발표와 참가국 수를 상징하는 42개의 소망등을 하늘로 날리며 잼버리장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남녀 스카우트 대원 대표 2명이 낭독한 결의문에서 “오는 2013년 4월부터 6개월 동안 순천에서 개최하는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모든 대원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적극 협력하고 참여할 것을 다짐하며 홍보대사 역할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또한, “전 지구적 환경문제를 생각하는 정원박람회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과 자연보호 운동에 앞장서고, 철저한 자기계발로 미래를 이끌어갈 능력과 비젼을 갖출 것을 ” 다짐하였으며,이번 잼버리대회가 끝나고 돌아가면 순천 정원박람회를 홍보하여 부모,형제,친구들과 함께 2013년 정원박람회장을 잊지 않고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순천시는 이번 ‘순천인의밤&국제의 밤“ 시간을 통해 세계 40여개 국 만 2천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원박람회추진단에서는 무더위에 잼버리활동을 하는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부채형 홍보물과, 정원박람회 이미지를 넣은 수건을 배부하여 참가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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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탈출~ 장수로 가자
이글거리는 태양, 무더위에 지친 여름. 유명 관광지는 더위를 피해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뤄 갈라치면 오히려 더 고생하기 십상.해마다 행락인파로 북적대는 해수욕장, 산, 계곡에 지쳤다면 자연의 시원함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장수로 가보자. 전라북도 장수군은 평균 해발 430m 이상의 산간고원의 청정지역으로 태고적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특히, 울창한 숲 골짜기 사이로 흐르는 맑디맑은 계곡물에 발이라도 담글라치면 뼈 속까지 스며드는 시원함이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것이다.올 여름엔 장수에서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신선한 자연 바람을 맞으며 무더위를 벗어나보자. 와룡자연휴양림장수군 천천면 와룡리에 위치한 와룡휴양림은 계곡상봉(시루봉)인 오계치와 연결돼 어채형(홍어) 형상을 이루고 있으며 오계치 남릉 첫 번째 봉우리에 올라 삼거리 이정표 앞에서 동쪽 휴양림 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면 진안 선각산과 덕태산, 장수의 장안산 등아 훤히 보이며 1시간 남짓 걷다보면 휴양림 언저리에 이른다.와룡자연휴양림은 지난 1996년에 개장한 삼림휴양공원으로 삼림욕과 자연관찰, 학습탐방, 단체 수련 등 심신을 단련시키는 수련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연수의 집, 복합 산막,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여름철에는 물썰매장, 야외수영장과 천연물놀이장 등이 들어서 있으며 자연학습장과 체련단련장, 야외무대 등의 시설이 갖춰져 가족단위, 단체객 모두에게 즐거움과 편안함을 안겨주는 숲속 휴양공간이자 문화공간이 되고 있다. 방화동가족휴가촌전국 8대 종산에 속하는 장안산 기슭에 조성되어 있는 방화동 가족휴가촌은 장안산 계곡과 덕산 용소로 이어져 있으며 울창한 수림과 맑은 물이 조화를 이룬 천혜의 자연 관광지다.지역특성상 지형적으로 해발 500M 이상의 고지대에 위치해 기온이 낮고 1,000M가 넘는 큰 산들로 둘러싸인 전국 최초의 국민가족휴양지인 방화동 가족휴가촌내에는 물놀이장과 오토캠핑장, 여울목, 산림문화휴양관 등 자연학습장과 모험놀이장, 산림욕장 시설 등이 들어서 있어 사계절 찾고 싶은 가족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또한 깨끗한 계곡을 따라 기암절벽과 다양한 수목 등이 펼쳐져 있으며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주말 또는 단기 체류형으로 선호하는 매력적인 휴양지다.특히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방화폭포와 방화동 계곡은 주변자연수림과 길게 굽이쳐 흐르는 물길이 어우러져 천혜의 경관을 이루고 있다. 지지계곡장수군 번암면 동화댐과 무령 고개로 이어지는 계곡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계곡들이 길을 따라 끝없이 이어져 있다.울창한 수림과 청류수가 어우러져 사시사철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는 지지계곡은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2~3월이면 고로쇠물이 채취되고 두릅, 더덕, 도라지, 취나물, 고사리, 표고버섯 등 채취된다.토옥동계곡덕유산 국립공원 내에 있는 토옥동 계곡. 해발 600m이상의 최남단 남덕유산 골짜기에 숨어있는 계곡으로 연중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골이 깊고 개발되지 않아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토옥동 계곡은 암벽 사이로 떨어지는 하얀 물줄기가 작은 폭포수를 이루며 폭포수를 따라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덕유산 산행을 마쳤다면 깨끗한 계곡 수에서 자란 싱싱한 송어회 맛을 보며 더위를 씻어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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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및 고온기 원예작물 특별관리 ‘당부’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후에 따른 작물 생육 저하와 연일 30℃가 넘는 고온과 잦은 국지성 호우로 농작물에 병해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예작물에 대한 특별관리를 당부했다. 기술센터는 “고온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장마로 습기가 높아지면서 잦은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며 “지속적이고 세심한 관리로 농작물의 생육을 돕고 병해충을 방제해 줄것”을 당부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고추의 경우 역병은 장마 기간 중 배수가 잘 되지 않는 지역이나 두둑이 높지 않은 포장에서 번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하고 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땅 닿는 부분까지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예방위주로 살포해야 한다. 또 탄저병은 기온이 높아지고 비가 자주 오면 번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발생 초기에 예방위주로 방제해야 한다. 또한 시설하우스 수박은 흰가루병, 덩굴마름병 등의 병해가 급격히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적기에 예방위주로 방제토록 하며, 토마토는 시설내 적절한 환기로 사전에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국지성 호우로 하우스내 침수가 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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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Fair 트랜드 포럼, 3D 월드컨퍼런스 개최
오는 9월 9일부터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CE Fair 2010(국제문화창의산업전)의 주력 학술행사인 ‘ACE Fair 트랜드 포럼’ 연사가 확정됐다.ACE Fair는 영화 아바타의 성공으로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온 3D를 올해의 트랜드로 보고, 3D콘텐츠 비즈니스를 위한 솔루션과 향후 비전을 설계하는 ‘3D 월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짐 채빈,스티브 스클레어 9월 9일 오후 1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CE Fair 트랜드 포럼인 ‘3D 월드컨퍼런스’에서 영화 아바타 제작에 참여한 모션어넬리시스사는 ‘아바타 제작 관련 3D입체 비공개 신기술’도 발표할 예정이다.기조 연설자인 짐 채빈(Jim Chabin, 미국)은 3D 입체 콘텐츠 산업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International 3D Society를 건립한 대표로 마케팅 CEO의 대부로 불린다.짐 채빈은 싱가포르에서 4D 포럼을 주최하기도 했으며, 2005년에는 그의 전적인 주도를 통해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은 끝에 중국 TV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에서의 마케팅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아폴로13, 제 5원소, 타이타닉, 터미네이터 2:3D와 같은 영화의 특수효과 책임자였던 스티브 스클레어(Steve Schkrail, 미국)도 연사로 나선다. 세계 최초로 3D TV 중계시스템인 3 ality 디지털시스템 설립자 겸 CEO인 스티브 스클레어는 이번 포럼에서 ‘입체TV의 공습’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홀로그램의 창시자인 헝가리 홀로그래피카사의 CEO 티버 발로그가 ‘홀로그램의 응용과 미래’에 대해, 프랑스 알리오스코피사의 CEO 분 케옹이 ‘디지털 사이니지’에 대해, 덴마크 비주사의 CEO 클라우스 스트로우브리지가 ‘홀로그램을 활용한 패션쇼의 리얼리티'에 대해 강연하고 새로운 이슈를 제시할 예정이다.국내 연사로는 우리나라 최초로 3D 입체 단편영화 ‘못’을 제작한 최익현 감독이 제작사례 발표를 통해 '3D입체영화로의 도전’에 대해 의견을 펼친다. 최익현 감독은 여고괴담 4(2005) 등을 감독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한 충무로의 대표 유망주다.장학기 시 문화산업과장은 “최근에는 3D 정보기술이 기존 산업과 융합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신(新)성장 동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문화창조 중심도시 광주의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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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광역단지 농업용 무인헬기 방제 본격 가동
순천시가 순천만 일원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의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위해 27일부터 농업용 무인 헬기 본격 가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시는 친환경 자재 살포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영농비 절감을 위해 2008년도에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사업비 3억9천6백만원을 들여 RAMX-17(무성항공)을 순천 광역 친환경 영농 조합 법인에 2대를 지원, 순천․별량 농협에서 위탁 공동 방제에 활용하고 있다.시는 지난 16일 무인헬기 활용방안 협의회를 가졌으며 올해 600여 ha를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시는 지난해 8월 시연회를 계기로 2009년도에 550ha를 방제했으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릴 순천만과 별량, 해룡 등 광역 친환경 농업 단지를 중점적으로 방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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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물테마 유원지, 인기폭발
지난 17일 개장한 칠보물테마유원지가 여름철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개장 당일 800여명이 찾은데 이어 지난 주말에만 4천여명이 찾는 찾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잊었다. 평일에도 정읍시민은 물론 전주와 부안 등 인근 지역민들까지 찾아 개장 9일만인 25일 현재 모두 9천130여명이 다녀갔다. 옥정호의 청정수와 어우러진 칠보물테마유원지는 성인풀장과 어린이풀장 2천140㎡ 규모로, 성인물놀이장에는 워터하이슬라이드,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바스켓, 워터터널, 워터스프레이 등이 갖춰져 있다. 어린이풀장에 설치된 오크슬라이드, 워터샤워, 소프트고래, 소프트거북이, 소프트북극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있어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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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감성체험으로 다양하게 즐긴다.
순천시는 오는 7월말부터 생태 관광의 대표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순천만을 다양하게 즐길수 있도록 가족 여행객을 위한 특별 체류형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만 시는 기존 관광지의 나열식 방문 관광 상품인 시티투어와 차별화해 순천시 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자연과 지역문화를 특화시킨 체험프로그램으로 당일코스 1종과 1박2일 코스 3종을 개발했다.프로그램은 순천만의 명품인 일몰 감상과 별빛 속에 갈대숲을 탐방하는 당일코스인 ‘순천만 별빛 트래킹’, 1박 2일 코스로는 먼저 도심을 벗어나 온전한 자연속으로 회귀하는 도보여행 ‘순천만 갈대길 트래킹’, 불편한 잠자리지만 순천만 속에서 잠들고 새벽 여명 속에서 순천만을 산책하는 ‘순천만 대자연 체험’, 자연의 교과서 순천만 체험과 숲속 한옥에서의 하룻밤, 남도의 맛깔스러운 음식을 맛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골여행 등 친환경과 정성이 듬뿍 담긴 ‘순천의 아주 특별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시에 따르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삶의 속도를 늦추고 건강한 몸과 정신적 여유를 찾으려는 욕구가 웰빙과 슬로우 트랜드로 이어져 자연속 여행인 도보 여행과 자연 체험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시는 이러한 경향에 맞춰 소규모 예약자를 대상으로 한 고급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관광객 체류를 유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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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옛길 3구간 24일 개방
무등산 옛길1․2구간에 이어 오는 24일 3구간이 열린다.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개방한 산수동~원효사~서석대에 이르는 무등산 옛길 1․2구간(11.87㎞)에 이어 오는 24일 장원삼거리~덕봉~충장사~가사문화권까지 무등산 옛길 3구간(11.3㎞)을 개방한다.무등산 옛길 3구간은 산수동 신양파크호텔입구 장원삼거리~덕봉~충장사~가사문화권까지 능선을 따라 옛날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다니던 길, 묘지가는 길, 마을 길, 농로 길 등 산발돼 있는 길을 찾아 역사유적지를 경유하면서 연결해 복원됐다. 충장사 앞길 이 구간은 차량소음이 없고 능선을 따라 적당한 경사가 있어 땀을 흘리면서 무등산 북부권을 바라보기 좋은 구간으로, ▲전문 등산객이 선호할 만한 장원삼거리~덕봉~충장사에 이르는 나무꾼 길 ▲숲과 계곡과 들판을 지나 중간 중간에 사촌 김윤제 제실, 풍암정, 백자도요지, 김덕령장군의 생가가 있고, 환벽당, 취가정 등을 비롯해 식영정, 소쇄원, 독수정 등 정자가 있는 가사문화권까지 역사길(충장사~풍암정~가사문화권)로 나눠져 총 5시간이 소요된다.또한, 3구간 역사길은 정철의 어린시절 스승인 사촌 김윤제와 환벽당에 얽힌 이야기, 충장공 김덕령장군이 태어나고 자란 충효동 지역에 숨겨진 이야기 등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어 충절 의향과 역사교육을 겸한 걷기코스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시는 오는 24일 오전9시30분 강운태시장과 관계기관, 산악회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개방행사를 열고 청풍쉼터에서 환벽당까지 걷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시민 누구나 오전9시까지 청풍쉼터 광장으로 오면 참여할 수 있다.무등산 옛길은 지난해 개방해 전국적으로 탐방객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1․2구간에 이어 3구간이 열림에 따라 다양한 탐방욕구에 부응하고 다시 찾고 머무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광주의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무등산 옛길 복원사업’은 시민들에게 선조들의 옛 문화와 정취를 느끼면서 사색할 수 있는 색다른 산책길을 제공하고, 증심사지구에 75%의 탐방객이 몰리는 편중된 탐방수요를 분산, 무등산의 균형있는 이용을 통한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지난 2008년 12월부터 시행됐다.복원사업은 무등산의 지형과 지세를 잘 알고 있는 공원사무소 현장근무 직원과 녹색일자리사업 인력, 공공근로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정비하고 최대한 기존 길을 찾아서 연결하는 방식으로 고사목이나 돌 등 자연부산물을 이용, 생태적으로 추진됐다.옛길의 구간별 특징을 보면, 1구간은 평지를 걷는 듯한 숲길로만 돼 있으며 설화 전설 이야기(황소걸음 길, 소금장수 길, 김삿갓 길, 장보러가는 길, 산장가는 길)가 있는 길이고, 2구간은 천혜의 자연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무아지경의 길이다.3구간은 차량소음 없이 능선을 따라 전문 등산객이 선호할 나무꾼길과 숲, 계곡, 들판을 지나 가사문화권까지 연결하는 역사길로 역사체험, 정자문화체험, 농촌체험을 겸할 수 있다특히, 지난해 5월과 10월 개방한 무등산 옛길 1․2구간은 지난 6월말 현재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 등 외국인을 포함, 전국에서 탐방객 21만여명이 찾았으며,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생 견학코스로도 인기가 높다.앞으로 시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언론사와 공동으로 옛길 걷기행사, 탐방기 공모 등을 통해 새로운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구간별로 이야기를 붙여 나가는 스토리텔링 작업 등 옛길 명품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임희진 무등산공원사무소 소장은 “1,2구간은 차도에서 가까운 평탄한 길인 반면, 3구간은 산길을 걷는 느낌과 무등산의 문화와 역사의 발자취를 동시에 느끼면서 가사문화권까지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개발됐다”며“지금까지는 가사문화권으로 가기 위해서는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했지만 도심에서 걸어서 정자문화와 역사유적지를 체험하며 탐방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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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아․태잼버리 순천서
“와락!, 스카우트 세계를 껴안다”(Warak! Scout Embrace the Earth)라는 주제로 아시아 태평양지역 40여개국의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 1만2천여명이 참여하는 2010 제27회 아․태잼버리대회가 순천에서 열린다. 오는 8월4일부터 9일까지 5박6일간 순천시 청소년 수련소와 서면 강청수변공원, 동천 등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행사는 순천시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한다.이는 지난 2006년에 열린 ‘인터내셔널 패트롤 잼버리대회(International Patrol Jamboree 2006)에 이어 순천시에서 열린 대규모 국제잼버리행사로는 2번째이다.순천시는 그동안 대원들이 야영하게 될 청소년수련소 야영장을 신설 또는 보수하고 유스호스텔, 수련소 실내체육관, 야외 체험시설, 야외화장실과 샤워장 등의 시설을 보강하는 한편, 공동주최 단체인 한국스카우트와 함께 행사를 준비해 왔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순천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에 필요한 대원들의 식량 및 식자재를 순천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으며 대원의 이동에 필요한 전세버스 등도 순천관내 업체와 계약을 마친 상태이다.아·태 잼버리 대회는 아·태지역 13세부터 18세까지의 일반청소년 스카우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나누고 21세기 번영의 지구촌을 만들자는 꿈을 키우는 행사로 개최국가와 지역주민들의 큰 환영을 받아왔다.잼버리는 북미 인디언의 “즐거운 놀이, 유쾌한 잔치”라는 뜻을 지닌 시바아리(Shivaree)란 말이 전음화 된 것으로 스카우트의 창시자인 ‘베이든 포우엘’경이 1920년 런던의 올림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회 세계 잼버리를 개최하면서 “Jamboree” 라는 이름을 처음 붙임으로써 비롯되었다.잼버리는 스카우트의 다양한 행사 중 가장 큰 행사로서 스카우트 방법, 원리, 규율 등이 가장 모범적으로 구현되고 실현 되는 곳이며, 일시적인『국제 텐트도시』를 형성해 각 나라의 스카우트들이 협동을 이루고 미래에 도전하는 꿈을 교환하는 소중한 만남과 친교의 장이다.행사장에는 여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숙소, 상․하수도, 시장, 병원, 화장실, 전기, 통신, 쓰레기 등 각종 부대시설들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 도시의 시민은 바로 스카우트 대원이 되고, 이 도시를 경영하는 주인도 바로 이들 청소년이 된다. 국제 잼버리는 매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잼버리, 아시아 태평양지역 회원국에서 2년주기로 개최되는 아태 잼버리, 국가별로 순회하면서 2∼4년 주기로 열리는 Patrol 잼버리가 있다.잼버리 대회가 열리게 될 순천시 서면 청소년 수련소는 200여만㎡ 부지에 7천여 명이 동시에 야영할 수 있는 넓은 면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야영장 대부분이 계곡과 숲속에 자리하고 있어 규모면이나 친환경적인 면에서도 영국이나 스위스 등의 국제야영시설에 손색이 없는 국제적인 시설로 손꼽히고 있다.순천시는 이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2008년 10월에 유치 신청서를 아․태연맹에 제출했으며 인천시, 경남도, 강원도, 천안시, 안동시, 문경시 등 12개 자치단체와 경합을 벌인 끝에 국제행사 개최 경험과 월등한 시설수준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같은 해 12월 유치에 성공했다. 한편, 이 대회 개영식은 순천시내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한국스카우트 임원과 스카우트 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8월4일 오후 8시에 청소년 수련소 잔디광장에서 열린다.이번 잼버리 행사의 프로그램은 모두 50여종으로▲ 챌린지벨리, 서바이벌, 트레킹&MTB, GPS OL, 생존야영, 개척과 매듭, 측정과 지도, 응급처치, ATV, 스포츠 클라이밍, 아마추어무선, 양궁, 패러글라이딩 등 「모험활동」. ▲ 폭력예방, 리더십, 마술, 석화공예, 날염, 남도창, 나무곤충, 장승목걸이, 나무명찰, 비누, 향수, 매직폴리미니, 비즈공예, 와이어 공예, 그래피티 등 「공예체험 활동」. ▲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개최하는 짚풀공예, 천연염색, 도예활동, 수문장 체험, 민속활동, 역사퀴즈, 전통놀이, 읍성투어 등 「전통민속 활동」. ▲ 순천하수처리장에서 열리는 플라이 바, 트라이스키, 모터 보드, 힙합, BMX 등 「익스트림 스포츠 활동」. ▲ 동천에서 열리는 윈드서핑, 고무보트, 카누, 인명구조, 수영 등 「수상체험활동」으로 구분되며 순천만에서 생태환경 포럼을 갖고 불우시설에 대한 사회봉사활동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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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블로그 방문객 130만명 돌파
광주시 도시 블로그 '빛이 드는 창 이야기가 흐른다'(이하 '빛창' www.sayGJ.com) 누적방문자 수가 10일 현재 130만명을 돌파했다. 블로그 광주시에 따르면, 2008년 9월 개설된 '빛창'은 올 4월 100만명을 돌파한 후 지난 6월부터 1일평균 4천여명이 방문하면서 지난 7월9일 누적방문객 13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빛창’은 195명의 블로거들이 자유롭게 필진으로 참여하는 팀블로그로, 광주의 다양한 문화생활 정보 등 500여건의 생생한 광주이야기로 채워지면서 누리꾼들과의 활발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받고 있다.‘빛창’은 광주의 볼거리 먹거리 축제 정보는 물론 누리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웹툰, 카툰 등 만화콘텐츠까지 제공하면서 일방적인 시정홍보 위주의 지자체 블로그와의 차별화에 주력해왔다.이러한 콘텐츠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2008올블로그어워드' 문화예술·생활·팀블로그상과 블로고스피어 공로상 등 4개 상을 수상한데 이어 '2009대한민국블로그어워드' 공공부문 우수블로그 3위를 차지하면서 공공부문 대표 블로그로 성장했다.시 관계자는 “빛창 블로그 뿐만 아니라 지난 3월에 개설한 영문블로그(gwagnjublog.com)와 트위터 등으로 소통 채널을 적극 확대해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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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문화콘텐츠산업 본격 지원
광주시가 추진하는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지원사업’의 8개 지원작품이 선정됐다.시는 지난 9일 광주콘텐츠창업보육센터 1층 회의실에서 ‘2010년도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지원사업’ 2차 심사위원회를 열고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분야에 총 8개 지원작품을 선정했다. 선정작은 ▲애니메이션 부문 ‘그레이트토이 디비두’, ‘도토리탐정 아키’, ‘하늘에서 내려온 친구 뿔라’, ‘페이퍼짱’ 등 4개작품 ▲게임 부문 ‘디펜더스’, ‘파인딩메모리’ 등 2개작품 ▲만화 부문 ‘실버애로우’, ‘암브로시아’ 등 2개 작품이다.선정작에는 각각 1억원 내외의 제작지원금이 주어지고, 광주콘텐츠창업보육센터의 시설․장비를 지원받아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창업하게 된다.‘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지원사업’은 문화산업 분야의 능력 있는 젊은 창작인을 발굴해 창작기획에서 제작지원까지 원스톱 지원을 통해 창업을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전문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이다.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지원사업으로, 해마다 전국적인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7일 공고를 시작해 6월30일 접수마감 결과, 총 38개 작품이 응모했다.그동안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대표적인 작품은 2009년도 제작지원작인 애니메이션 ‘아기고릴라 둥둥(써니사이드)’, 뮤지컬 공연 ‘화려한 휴가(메이엔터테인먼트)’ 등이 있다.장학기 시 문화산업과 과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우수한 작품이 접수되고 선정돼 지원사업이 전국의 대표적 문화콘텐츠 창업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선정팀은 향후 지역내 문화산업을 이끌 창조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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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삼국지연의’, 그림으로 감상
삼초고려 소설 삼국지연의를 그림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광주시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5일부터 8월15일까지 열린다.시립민속박물관은 조선민화박물관과 공동 주최하는 조선말 최고 초상화가 채용신의 ‘삼국지연의도’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조선 중기 유입된 ‘삼국지연의’는 민초들의 삶 속으로 파고들어 지금까지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며 책뿐만 아니라 판소리, 그림, 만화, 게임 등 다양한 문화로 재창조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채용신이 그린 삼국지연의도 8점과 민화병풍 6틀이 선보인다. 채용신의 삼국지연의도는 지난 6월5일 조선민화박물관에서 공개된 이래 소장처를 떠나 처음으로 전시되는 작품이다. 적벽대전 채용신의 삼국지연의도는 본래 관우사당에 걸려있던 예배화로 관우신앙을 배경으로 그려진 작품이다. 관우를 신격화한 관우신앙은 임진왜란 당시 출병한 명나라 군사들에 의해 받아들여진 이후, 삼국지연의의 인기를 발판으로 빠른 속도로 전국에 확산됐다. 현재 서울에 남아 있는 동묘(東廟, 보물 142호)가 대표적인 관우사당이며, 전라도 지역에도 전주, 남원 등에 현존하고 있다.채용신은 본래 무관이었으나 고종에 의해 어진(御眞, 임금의 초상) 화가로 발탁된 후, 태조를 비롯한 7대 임금의 초상화를 모사해 인물화가로 이름을 날렸다.또 최익현과 황현을 비롯한 우국지사와 의병들의 초상화 제작에도 힘써 시대와 조국의 아픈 현실에 대한 의지를 그림을 통해 나타내려 노력한 인물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삼국지연의도는 각 169㎝×183㎝의 장대한 스케일의 보기 드문 대작으로, 이러한 맥락에서 제작된 것이다.제작 당시인 1912년은 일제강점기 상황이었지만 채용신은 작품에 자신의 마지막 관직을 적어 넣어 조선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심을 보여주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민화 병풍으로 꾸며진 삼국지연의도도 만날 수 있다. 웅장하고 강렬한 채용신의 작품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해학적이고 친근한 모습의 유비, 관우, 장비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전시회와 연계해 관람객들이 민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어변성룡도’를 비롯해 인기있는 민화 도상을 판화로 찍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전시기간 매 주말마다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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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 과수유통 거점 ‘부상’
순천시가 농산물 유통의 혁신을 선도할 거점산지유통센터 개장으로 전남 동부권 과수유통의 거점으로 부상한다.순천 거점산지유통센터는 지난 2006년 8월 농림부로부터 사업 대상지로 선정 1년 3개월 만에 완공돼 시범가동을 거쳐 13일 개장식을 갖게 된다. 조감도 단감, 매실, 배, 참다래 등 과실의 선별, 포장, 저장시설을 갖추고 3대의 선별기로 일일 과별 40톤 선별과 15동의 저장고로 최대 3,000톤 저장이 가능하여 전남 동부권 과수유통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말 전국 거점APC 최초로 가공시설이 구축되면 상품성이 떨어지는 중․하품 과실을 이용한 가공품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거점산지유통센터의 수익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운영은 순천농협을 비롯한 별량농협과 원예농협이 참여한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이 맡아 전문경영인을 공모해 운영한다.시는 연합법인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순천미인’과 거점APC 광역브랜드인 ‘하누리네’를 집중 홍보하고, 생산에서 유통단계까지 일관된 품질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며 거점산지유통센터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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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카메라에 담은 선행
순천시 공무원이 10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남다른 선행을 실천 화제가 되고 있다.홍보전산과에서 시정 홍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이상호씨가 화제의 주인공이다.최근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백만원을 시 불우이웃 돕기 창구에 기탁한 이상호씨는 2001년 부터 사회복지시설, 인재육성장학회 등에 성금을 기탁, 현재까지 9백여 만원에 이른다. 시정홍보 사진촬영 업무를 하다보니 어려운 이웃의 현장을 자주 카메라에 담게 되면서 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다는 이상호씨.특히 빠듯한 생활속에서도 매월 일정액을 불우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마련하고 있다.또한, 순천시청 기독선교회 및 희망 봉사단 회원으로 일하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뜻있는 삶인가를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다.이외에도 맡은바 업무에 충실해 주말과 공휴일은 물론 행사가 없는 날에도 순천의 구석구석과 사람들의 모습을 렌즈에 담고 있다. 1995년 복숭아꽃 사진촬영 전국대회 입선, 2004년 순천시 미소사진 공모전 동상 등 사진대회에서 여러차례 상을 받기도 한 그는 사진전에서 받은 상금도 대부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놓았다.한편, 이상호씨는 부모님을 극진히 부양 효자로도 소문이 나 있으며 부인과 슬하에 1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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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관문디자인 아이디어공모 심사결과 발표
광주시는 7일 도시관문디자인 아이디어 공모 심사결과, 광주대학교 박자영 외 4명이 공동 제출한 ‘Together Gwangju(투게더 광주)’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6일 아이디어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응모작에 대해 심사했다. 이번 공모는 광주시의 관문을 어떻게 하면 광주다운 이미지로 가꿀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전국에서 157점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최우수작은 역 광장을 공원화하고 지하차도화 하는 등 관문을 교통과 연계해 공간적으로 재해석하고 운 명소로 탈바꿈시키자는 내용으로, 광주역을 시민의 공간으로 끌어들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또 우수작 3점은 ▲건축가 장우진씨(서울)가 제출한 '빛고을 광주 - 평화의 빛' ▲건축디자이너 안호영씨외 2인이 제출한 ‘빛속으로’ ▲홍익대 박현태씨가 제출한 ‘Grow up(자라다)’ 등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와함께 장려상에 10개 작품이 선정됐다.심사위원들은 응모한 아이디어가 도시디자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지대하고, 특히 조형과 공간을 연출하는데 빛을 활용하는 작품이 많아 빛의 도시 특성을 보여주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심사평을 밝혔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은 8월초 열릴 예정이며, 시상금은 각각 최우수상에 500만원, 우수상은 300만원, 장려상은 50만원씩 지급된다. 시는 아이디어 공모에 이어 오는 8월부터 도시디자인관련 연구소, 대학, 관련기업체, 건축사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공모를 통한 전략개발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문 이미지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와함께, 시민과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공공시설물에 대해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선발한 도시디자인탐사단(60명)의 활동 결과물을 분석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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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물테마 유원지에서 시원한 여름을…
지난 3월에 개관된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 오는 17일 개장된다. 옥정호의 청정수와 어우러진 칠보물테마유원지는 성인풀장과 어린이풀장 2천140㎡ 규모. 성인물놀이장에는 워터하이슬라이드,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바스켓, 워터터널, 워터스프레이 등이 갖춰져 있어 어른들도 즐겁고 역동적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풀장에 설치된 오크슬라이드, 워터샤워, 소프트고래, 소프트거북이, 소프트북극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있어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여기에 깊은 산속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가 시원한 숲 속 인공폭포와 하늘높이 솟는 바닥분수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냉온수 전용 샤워장도 있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내달 24일까지 운영되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입장료는 무료로 이용문의는 문화관광과(☏539-5192) 및 칠보물테마유원지(☏538-9388~9391). 한편 칠보물테마유원지는 전국 최대의 물체험학습놀이공간으로 옥정호와 동진강의 청정 수자원을 활용한 시설이다. 물의 생성과 순환 등 물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시설로 시각적 교육자료와 체험전시실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의 학습공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물테마전시관, 유상대(재현), 수생식물원, 야생화 관찰원 등이 들어서 있고 인근에 칠보를 중심으로 한 태산선비문화권, 산외한우마을, 산내면 옥정호 등 볼거리 및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사계절 체류형관광도시 정읍’의 관광거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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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 순천웃장, 문화로 ‘문전성시’이룬다
순천웃장이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 사업(문전성시 프로젝트)으로 선정돼 문화와 화합의 열정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문전성시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08년부터 쇠퇴해가는 전통시장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어 시장을 문화체험의 공간이자 일상의 관광지로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 사업으로 올해는 6개 시장을 확정했다.순천 웃장은 올해 ‘순천을 이야기하는 사람’과 ‘웃장 상인회’, ‘시장문화컨설팅’ 단이 협력해 상인 참여 기반의 지역 관광형 모델로 선정됐다.시는 ‘100년 전통 순천 웃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상인명함 만들기, 웃장지도 만들기, 100년 웃장 이야기 스토리북, 문전성시 웃장 나눔 축제 등 관계 형성 사업을 기반으로 핵심 사업인 CCBC(Cultural Community Business Center)와 에코 뮤지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부가사업으로 웃장 상인을 중심으로 한 공연단 시티투어 관광프로그램인 젊은 예술인 문화교실을 함께 진행한다.*CCBC (Cultural Community Business Center): 문화를 통한 커뮤니티비즈니스*에코뮤지엄 : 100년 전통 순천웃장의 문화와 건축유산, 생활방식, 자연환경 등을 보존 계승하면서 이를 일반인들에게 알리는 독특한 형태의 박물관으로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이 직접 박물관 운영에 참가할 뿐 아니라 전시 이외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살아있는 박물관 시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6개월 여 간의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7월 6일 오후 2시 순천웃장에서 상인, 주민, 공무원, 지역유관기관, 지역문화 예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사업 설명회를 갖는다.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본격적인 착수를 널리 알리고 추진 주체인 남도를 이야기하는 사람 PM단의 존재와 역할을 공식화하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순천웃장이 문화예술이 생산되고 소통되어지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100년 전통의 웃장을 젊은 지역 예술가의 에코뮤지엄과의 접목을 통해 상인 중심의 시장 경제 활동이 문화 예술시장 브랜드로 창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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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장수읍민의 장 선정
제14회 장수읍민의 장에 한동근(산업장), 김성주(문화체육장)씨가 각각 선정됐다.산업장 한동근(51, 장수읍 송천리)씨는 장수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장수읍 농촌지도자회 총무를 역임하며 농촌발전에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산업장 한동근씨, 문화체육장 김성주씨 특히 2006년에는 장수군토마토연합회를 결성해 2010년 3월까지 총무직을 맡아오면서 각종 교육과 세미나를 마련, 토마토재배기술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또한 마을공동축사 설치, 마을꽃길가꾸기 등 공동작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협동심과 마을사랑정신을 고취시켜 마을발전에 앞장서 왔다.문화체육장 김성주(51, 전주시 평화동)씨는 장수읍 장수리 남동 출신으로 전북테니스협회 전무이사, 전북생활체육협회협의회이사, 제80회 전국테니스대회(인천) 테니스 총감독을 역임했으며 2006년에는 제43회 전북도민체육대회 테니스종목에서 장수군대표로 동메달을 수상했다.또한 1985년에 장수초등학교에서 테니스강사로 근무하면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시켜 입상하는 등 체육꿈나무 육성과 장수군의 명예향상에 앞장서왔으며 1986년부터는 테니스장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총 1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주위의 칭송이 자자한 체육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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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계두 광주시 경제부시장 7일 취임
강계두 광주시 경제부시장이 7일 취임한다.광주시는 강계두 前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장이 7일자로 경제부시장에 임명돼 오후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취임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한 700여 공직자가 참석해 국민의례, 경제부시장 인사발령 사항 낭독, 시장님 환영말씀, 취임사 순으로 진행된다.강 경제부시장은 취임식 후 간부신고, 시의회 방문, 현충탑 참배에 이어 다음날 주요기관을 방문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광주출신인 강 경제부시장은 광주일고, 고려대학교, 서울대 행정대학원, 일본 히또츠바시대학원과 동국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제2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경제기획원 사무관, 재정경제원 서기관, 기획예산처 재정협력과장, 기획예산과장, 총무과장, 경제예산국장, 기획재정단장, 재정경제부 국고국장 등 경제부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2008년 12월부터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으로 재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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