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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30 08: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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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후에 따른 작물 생육 저하와 연일 30℃가 넘는 고온과 잦은 국지성 호우로 농작물에 병해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예작물에 대한 특별관리를 당부했다.
 
기술센터는 “고온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장마로 습기가 높아지면서 잦은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며 “지속적이고 세심한 관리로 농작물의 생육을 돕고 병해충을 방제해 줄것”을 당부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고추의 경우 역병은 장마 기간 중 배수가 잘 되지 않는 지역이나 두둑이 높지 않은 포장에서 번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하고 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땅 닿는 부분까지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예방위주로 살포해야 한다. 또 탄저병은 기온이 높아지고 비가 자주 오면 번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발생 초기에 예방위주로 방제해야 한다.

또한 시설하우스 수박은 흰가루병, 덩굴마름병 등의 병해가 급격히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적기에 예방위주로 방제토록 하며, 토마토는 시설내 적절한 환기로 사전에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국지성 호우로 하우스내 침수가 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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