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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29 09: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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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제4회 광주국제공연예술제 공연이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광주문예회관과 빛고을시민문화관 등지에서 (재)광주공연예술재단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문화주의(Civil Culturism)을 주제로 연극, 무용, 뮤지컬, 복합장르 등에 국내․외 16개 작품(공연단원 400명)이 참가하면서 시민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이번에 출품되는 무용극은 총 6개 작품. 울지마세요(한국)․심청(한국)․아시아의 참춤(한국)․소제의 바이올린(한국), Malson(쿠바)․Water Flor/Kelb(프랑스) 등 이고, 공연예술제에서 만날 수 있는 연극은 모두 5개 작품. 폐막작(폭풍(러시아)․한여름 밤의 꿈․맥베드(한국)․그대이름은 오델로(한․중․일 합작)․내창문을 두드리는 전쟁(아시아 7개국 공동작) 등이며 특히 이번 출품작들은 이미 국내외에서 인정을 받은 수작들과 아시아 예술인들의 공동창작극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할 만 하다

또한 시간과 장소를 초월한 색다른 공연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떠나는 사람들(14일, 5․18기념공원 대동광장), 고래의 꿈(11일, 금남로 일대), 클리퍼 행어(5일, 6일 전남대 대강당 앞), 카밀라(1일 문예회관․2일 충장로 우체국앞․3일 광주역 앞) 거리극을 실험적으로 개최된다

부대행사로써 비닐하우스 극장은 어린 새싹을 키워내는 것처럼,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게 된다.

비닐하우스 극장 ‘풀뿌리’는 광주문예회관 광장에 12×25m (200석규모 무대포함)규모로 설치하여 공연예술제를 관람하는 관객들과 공연자들의 사인과 소망글 등을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하는‘새싹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비닐하우스 극장 관람객 가운데 매일 20명에게는 공연예술제 관람 티켓도 증정한다

행사기간동안 이곳에서 크고 작은 부대행사․야외공연 등이 펼쳐지며, 공연이 없는 시간대에는 시민들의 만남․휴식공간으로, 마지막날(16일) 폐막식에는 대중예술공연장(콘서트 ‘투게더’)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장학기 문화예술산업과장은“2010광주국제공연예술제는 이 지역에서 흔히 접하기 힘든 예술성․실험성 높은 작품들을 타 지역에 비해 저렴하게 관람하고 각 분야별로 놓치면 후회할 만한 작품등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연예술제의 작품들을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수 있는 다양한 할인혜택 및 할인이벤트 방법이 소개돼 관심을 모이고 있는데, 공연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gjpaf.or.kr 또는 재)광주공연예술재단 사무실(511-1260)과 시 문화예술산업과(613-24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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