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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김영삼도서관, 3년 연속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쾌거 - 지역 청각장애 어린이 독서역량 강화에 주력
  • 기사등록 2024-04-26 10: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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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사진



  서울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김영삼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 주관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기관공모에 선정되었다.


김영삼도서관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여 동작구를 대표하는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장애인 문화 향유 기회를 확산하고 문화취약 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여 정보 격차 해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김영삼도서관은 동작구 청각장애복지시설인‘삼성소리샘복지관’과의 지역연계를 통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11회에 걸쳐 「손으로 이야기가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청각장애인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관련된 책 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농인(청각장애)과 청인(비장애) 어린이들이 경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 권장 매직쇼 「책 읽는 마법사」를 운영하여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장환진 대표이사는 “동 사업을 통하여 지역 장애인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궁극적으로는 도서관을 자주 찾는 주요 이용자가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며 “동작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내 독서문화 소외계층이 책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말했다.


한편, 동작문화재단은 동작구 지역문화 예술사업을 추진하고, 3개 문화시설과 10개 구립도서관 등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동작구) 출연 기관이다. 재단 카카오톡 채널을 가입하면 해당 사업을 포함하여 동작문화재단의 소식을 정기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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