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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산림병해충 항공방제 실시
정읍시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고부면 소재지 주변 및 두승산 일대 800ha를 대상으로 솔껍질깍지벌레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시는 일대의 산림에서 솔껍질깍지벌레가 발생돼 산림청 중형헬기 (KA-32T) 2대를 지원받아 받아 항공방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이번에 시행하는 항공방제 약제는 저공해 약제이고 3월중에 방제하므로 가축,양봉, 양잠에는 피해가 거의 없으나, 방제지역 주민은 항공 방제시 방목, 방봉 등 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장독대 등 음식물이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솔껍질깍지벌레는 소나무의 가지에 기생하여 흡즙 가해하는 해충으로, 감염된 임지는 1년 후 외견적 피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2~3년이 지나면 대다수의 입목이 고사되는 병해충이다. 정읍시는 지난해 7월경(여름철) 고부면 고부리 산5번지에서 솔껍질깍지벌레를 최초발견, 지난해 12월 초순경 주변산림 18ha에 대해 나무주사 방제를 실시하여 솔껍질깍지벌레 확산 방지에 노력해왔다. 한편 정읍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산림병해충 발생 증가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병해충 예찰방제단를 구성하여 조기예찰 및 적기방제 체계를 강화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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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씨, 광엑스포 홍보대사 위촉
영화배우 안성기씨가 ‘광주세계광엑스포’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재)광주세계광엑스포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활동중인 안성기씨를 광주세계광엑스포의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지난 8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는 (재)광주세계광엑스포 박남언 기획조정본부장,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안성기 친선대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박동은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성기씨는 세계 최초로 빛을 테마로 열리는 광주세계광엑스포에 대한 성공기원 응원메시지를 전했다.(재)광주세계광엑스포 박남언 기획조정본부장은 “안성기씨는 따뜻하고 밝게 사회를 비추는 ‘빛’의 의미를 잘 살릴 수 있는 홍보대사로 적임자다”며“안성기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소외된 이웃에 희망을 주는 유니세프의 정신과 광엑스포의 메인 테마인 빛의 희망적 기운을 국민들에게 함께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재)광주세계광엑스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희망의 빛 나누기 캠페인’을 펼친다. ‘희망의 빛 나누기 캠페인’은 광엑스포의 테마인 빛이 가진 산업, 과학, 문화예술적 가치 외에도 어둡고 소외된 곳에 희망을 선사하자는 취지로 (재)광주세계광엑스포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캠페인이다.안성기씨는 광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홍보대사로 광엑스포가 선사하는 빛의 감동과 희망의 빛 나누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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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찾아왔어요
꽃샘 추위가 시샘을 부리며 선뜻 봄의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있지만 어느새 봄은 우리 곁으로 살포시 찾아왔다. 순천 시청 주변은 봄 꽃을 심는 손길들이 분주했다. 팬지, 비올라, 아이비 등이 화사하게 얼굴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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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소 브루셀라 근절 총력
장수군이 가축 질병 없는 청정지역 조성을 위해 소 브루셀라병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3개반 12명으로 구성된 채혈반을 편성하고 오는 4월 20일까지 생후 6개월 이상 암소 1만5천두를 대상으로 일제 채혈 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군은 무진장축협 장수지소, 한우클러스터사업단, 한우협회장수군지부, 축산위생연구소 등과 연계, 관외유입암소와 가축중개상인 사육소 등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소 브루셀라 전수검사에 대한 농가 홍보와 질병 예찰 및 방역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또한 1억8천만원을 투입, 관내 한우 전 농가 1,474농가 26,322두를 대상으로 구충제 보급사업을 전개, 각종 가축질병에 대한 사전 예방으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정확한 개체 기록관리 와 정기검진 등 철저한 생산 이력관리로 ‘질병 없는 청정한우, 세계 최고의 장수한우’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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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도지사, 정원박람회 적극 지원 의지 밝혀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순천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분명히 했다. 지난 3일 순천시청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박준영 지사는 “최근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해 논란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연뒤“순천 정원박람회 개최를 연기하거나 축소하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국가 신뢰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국가적인 재난이 발생하지 않는 한 포기할 수는 없다”고 강한 어조로 강조했다.또한, 박지사는 “전남도는 순천시의 정원박람회 관련 여러 가지 사업들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 예산에서도 지원토록 하겠다”고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박준영 지사가 직접 나서 정원박람회를 계획대로 추진하고 도차원의 지원의지를 천명함으로써, 정원박람회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기관∙단체들까지 나무 기증 운동이 확산되고 있고, 박람회장 부지매입도 70%이상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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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큰말똥가리 이동경로 인공위성 추적
순천시는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과 공동으로 큰말똥가리에 인공 위성용 초소형 전파 발신기를 이용한 이동 경로 연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이동 경로 추적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연구로서 본 종의 이동시기, 이동경로 및 서식지를 밝힐수 있을 뿐 아니라 서식지 보호 대책과 보호전략 수립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아시아 맹금류 이동 경로의 중심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연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이번에 이동 경로를 추적하게 되는 큰말똥가리는 날개 골절 등 부상을 당해 구조된 후 순천시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건강을 회복하여 자연으로 복귀하는 개체이다.이번 연구를 위해 지난 3월 2일 오후 4시 인공위성 추적 장치를 부착했고 자연 복귀(방생)는 오는 5일 11시부터 순천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큰말똥가리는 매목 수리과에 속하는 맹금류로서 국내외적으로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로 보호하고 있으나 이들의 이동경로, 이동시기, 서식지 이용과 같은 자세한 생태 정보가 밝혀지지 않았다.한편, 순천시와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철새를 대상으로 인공 위성을 이용한 이동경로 추적 등 첨단 연구 기법을 통해 생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희귀 철새 등 야생동물의 보호․관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국가 생물 주권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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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중앙도서관 한국 도서관상 수상
순천시립 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오는 25일 제42회 한국 도서관상을 수상한다.한국 도서관협회에서 수여하는 이번 상은 순천시립도서관이 새롭게 시행한 독서문화 운동 전개와 도서관 운영 모델화 사업 구축, 도서관 문화 사업의 발전 등 독서문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1968년 처음 문을 연 시립중앙도서관은 순천 도서관의 산 역사로 2007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는 순천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 도서관의 모델이 되고 있다.도서관이 있어 행복한 도서관의 천국 순천시는 선진국형 도서관을 표방하여 시민 6천명당 1개의 도서관 1인당 2권의 장서 확보로 도서관이 살아 숨쉬는 도시, 새로운 도서관의 모델 도시로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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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 이사회 열려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09년 사업결산 및 2010년 사업계획 승인, 정관개정, 기본 재산 증자, 장학금 지급 규정 등 5건의 의안을 처리했다.기본재산 증자에 관한 주요 내용은 순천시와 농협출연금, 1시민 1구좌 갖기 시민 후원 모금액 등 총 15억 8천 5백만원을 증자 의결했으며, 장학금 종류도 현행 성적우수, 학력신장, 특기 장학금에서 다자녀, 진학, 청향 장학금 등 3종을 신설했다.인재육성장학회는 2020년까지 장학기금 200억 달성을 위해 장학회 이사들이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장학금 지급은 2010년 11월중 230명에게 1억8천4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이사회 시작전에 상사면 직원일동 50만원, 오토맥스 박정석 대표 50만원, 기획감사과 직원일동 100만원, 낙안면민의날 추진위원장 이재근 100만원 등 410만원의 장학금 기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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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의 세계적 브랜드화를 위해 서포터즈 100인 방문
순천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간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과 서포터즈 100여 명이 순천만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스트리아, 브라질, 독일, 이스라엘, 인도, 헝가리 등 21개국 대사 부부와 주한 외국인, 관광 분야별 전문가 그룹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관광 수용 태세와 관광스토리텔링, 홍보와 마케팅, 관광자원 개발 등 순천의 관광 문화를 진단하고 한 단계 발전시킬수 있는 대안을 순천시와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한국관광 서포터즈는 세계 유일의 온전한 연안습지 순천만의 갯벌과 갈대, 철새를 체험하고 고요한 한국의 아침을 선암사에서 맞이하며 가장 한국적인 낙안읍성에서 남도의 향기와 맛을 경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관광에 대한 사랑과 경험, 전문 지식이 풍부한 인사들로 순천 관광의 발전 방안에 대해 애정 어린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와 함께 순천 관광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선진 관광 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이 흐름을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차질없는 준비로 이어지게 해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 한국을 대표하는 생태 녹색관광 모델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 되게 할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 관광공사 서포터즈는 지역 관광 발전과 관광문화 선진화를 위한 민관 네트워크로 관광에 대한 관심과 전문 지식을 가진 민간 전문가와 주한 외국인, 일반 시민 등으로 구성돼 지역 관광 발전 자문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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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365생활민원센터 ‘무등골지킴이’ 위촉
광주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1등광주 도약을 위해 전국 최초로 문을 연 365생활민원센터의 자원봉사자 ‘무등골지킴이’로 184명을 위촉했다.지난 18일 오후4시 시청 3층 중회실에서 열린 위촉식을 통해 본격 활동에 들어가는 무등골지킴이는 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순수한 자원봉사자 제도로 운영된다. 임기는 오는 2012년 2월까지 2년간이며, 교통와 도로, 건축, 체육시설, 신호등, 광고물 등에 대한 각종 불편사항과 시정시책 개선 및 건의사항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365생활민원센터에 즉시 제보하는 활동을 맡게 된다.무등골지킴이는 그동안 4회 위촉해 1,700여명이 활동하며 생활행정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교통분야 1,212건, 시설․건축분야 1,120건, 도로분야 908건, 청소분야 404건, 광고물 363건, 기타 36건 등 모두 4,043건을 제보했다.이번 위촉은 5회째로, 올 1월 4회 지킴이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5회째 위촉으로 각 구청장으로부터 각 동별 남․여 모범시민을 1명씩 추천받았다.지킴이들은 제보사항이 발생할 경우 시 홈페이지, 전화,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시는 접수 민원에 대해 즉시 관련부서에 통보해 최우선적으로 처리하도록 하고 처리 결과를 전화답변 또는 핸드폰 문자전송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시는 앞으로 활동사항에 대해 정기적으로 평가해 우수지킴이를 발굴,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일반 시민도 생활불편 사항을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365생활민원센터 코너 또는 전화(062-613-3650)로 제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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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공무원 대중교통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정읍시공무원들이 대중교통 이용으로 에너지 절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감운동에 솔선수범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대중교통(시내버스․택시) 이용의 날로 지정운영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절약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이날은 시 산하 전 직원이 버스 및 택시를 타고 출퇴근 한다. 시에 따르면 시청 전체 공직자들이 대중교통인 시내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자는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이날 만큼은 자율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차가 없어 출장 등의 제한으로 업무에 ‘업무용 택시제’를 도입해 지난해 10월부터 ‘대중교통 이용의 날’이면 임차택시 3대를 배치해 직원들의 공무출장시 이용토록 함으로서 업무의 효율성을 꾀함은 물론 택시업계 경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이와함께 본청과 멀리 떨어져 제2청사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복리와택시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택시 1대를 배치(월~금)해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시는 앞으로 유가가 배럴당 100$이상이 일정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횟수를 늘려서 시행함은 물론 에너지 절약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교통과 관계자는 “자가용 차량의 증가와 고유가로 운수사업체의 경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운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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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목장 등 2종목 무형문화재 지정
대목장과 나전칠장이 광주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광주시는 지난 11일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목장과 나전칠장 등 2종목을 16일 무형문화재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좌)김기복,(우)박영곤 또한, 대목장 기능보유자는 박영곤(남․56)씨와 나전칠기 기능보유자는 김기복(남․69)씨를 각각 인정했다.‘대목장’은 전통 한옥을 짓는 기술을 보유한 목수로 관청과 사찰, 민간에서 기법이 전승돼 오고 있다. 그 가운데 민간에서 전승돼오던 장인 계열을 이번에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것이다. 박영곤씨는 10대에 목수 일을 시작해 우수한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해 보유자로 인정하게 됐다.‘나전칠장’은 자개와 칠로 공예품을 만드는 기술이나 그 기술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광주는 일찍이 칠과 먹, 목탄이 많이 생산돼 3흑의 고장으로 일컬어졌으며, 사적 제375호인 신창동유적에서 칠기를 생산한 용기와 도구들이 발굴돼 칠공예의 오랜 역사를 증명, 그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김기복씨는 나전과 칠에서 제작 기법과 조형미 등이 두루 뛰어나다고 판단, 보유자로 인정하게 됐다.한편, 광주시의 무형문화재 보유자는 이번에 인정된 2명을 포함해 기능분야 9명, 예능분야 11명 등 모두 20명이며, 전승 보존을 위한 보조금과 공개 행사비 등을 지원받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무형문화재 지정으로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승활동에 전념해온 해당 종목 전승자들의 사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형문화재 지정을 계기로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기술에 대한 공예인과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이를 바탕으로 해당 종목의 전승이 확대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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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생생도시 현판 제막식 가져
순천시가 2009 생생도시로 종합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지난 16일 한국형 녹색성장 통합모델 생생도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시는 현판 제막식을 통해 자랑스러운 시민과 1,300여 명의 공직자가 함께 이루어낸 민선4기 성과를 돌아보고 2010년 계획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순천시는 지난해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녹색에너지, 녹색교통, 물순환, 자원재활용, 녹색산업, 생태축, 녹색시민운동 7개의 평가 요소를 종합 고려한 종합부문 평가에서연안습지 순천만의 효율적 보전과 미래형 박람회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 고강도 경량 마그네슘 자전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한국형 저탄소 녹색성장 모델에 가장 적합한 지자체로 평가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생생도시 지정을 알리는 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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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보리 웃거름 서둘러 주기 ‘당부’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보리 재배농가에 웃거름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2월 상순의 온도가 전․평년 대비 낮게 경과돼 올해 보리 생육재생기는 2월 12일로 전년 2월 10일보다 2일 늦고 평년 2월 15일보다 3일 빠르다. 기술센터는 “보리 웃거름 주는 시기는 보리 생육재생기 이후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주어야 하며 늦어도 2월 21일까지는 거름주기를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10a(300평)당 요소를 10kg을 고루 뿌려 주고 생육이 불량하거나 모래땅인 경우 5kg 씩 2회로 나누어 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광엽 잡초가 발생된 포장에 대해서는 잡초 3~5엽기에 벤타존 액제(10a당 300ml를 물 20ℓ당 약제60ml희석 살포) 등을 물에 섞어 고루 뿌려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강우횟수가 많아 보리밭에 물이 고여 있는 논이 많으며 물이 빠지지 않게 되면 뿌리에 산소공급이 안되어 습해 등의 피해가 발생하므로 배수구 정비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습해나 서릿발 등의 피해로 황화현상이 발생된 포장에 대해서는 요소 2%액(물20ℓ에 요소 400g)을 10a당 100ℓ씩 2~3회 뿌려주면 생육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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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여류화가 권순덕씨 서울서 개인전
여류화가 권순덕씨(정읍미협 전 지부장)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권순덕 화백은 전시회에서 본인이 수십 년 동안 꾸준히 작업해 온 정물화 작품 20여점을 선보이게 된다. 권 화백은 전시회를 앞두고 “어머니의 역할과 아내로서의 역할을 다해오면서 정읍미술협회지부장직을 통해 지역 미술인들의 발과 손이 되는 역할까지, 1인 다역을 맡는 어려움 속에서도 쉴 틈 없이 캠퍼스를 향해 붓을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작은 영혼이 숨 쉴 수 있다고 믿었던 순백의 캠퍼스도, 대자연을 담기에는 작았기에 때론 좌절하고 부끄러워 하기도 했다”고 권 화백은 고백하고 있다. 권 화백의 정물화속 내용들은 한국의 정서가 서려있는 자연이 주는 내용물로 가득하다. 대자연이 지니고 있는 형상과 색감을 리얼하게 묘사해내면서도 배경의 구성과 배열, 그리고 배면의 색감을 통하여 감성적 서정과 이야기의 맛을 은근하게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권 화백의 이번 개인전은 ‘빛 그리고 그림자’를 통해 만들어 내는 작가의 아름다운 내면의 호흡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며 약속이다. 권 화백의 개인전은 ‘약속이나 한 듯 모든 사람들이 앞으로만 질주하는 각박한 세상에 작은 쉼표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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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블루베리 육성에 박차
순천시는 최근 기능성 참살이 과실로 각광받고 있는 블루베리 재배단지를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블루베리 시에 따르면 2008년 1.5ha를 시범 사업으로 조성하기 시작 현재 3ha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이에 올해에도 틈새소득작목 확대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1억천5백만원을 들여 블루베리 재배 면적을 5ha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블루베리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무농약 재배가 가능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수 있으며 비타민 및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시력증진․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참살이 과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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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비 주요도로 일제 정비
광주시는 설 연휴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주요 관문로와 역, 터미널 등으로 연결되는 주요도로를 일제 정비했다. 이번 일제 정비에서는 광주에서 담양, 목포, 화순, 장성, 영광, 나주로 연결되는 13개노선 50㎞에 걸쳐 노면 소파보수 및 노후 차선도색, 교량 접속부 및 교통안전시설 정비 등 20여건에 대해 시 보유 장비와 직영보수반을 투입, 보수했다.시는 올겨울 폭설로 늘어난 도로 파손 긴급보수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17일 동광주IC가 폐쇄되고 문흥IC가 개통된 이후 불편하지 없도록 순환도로 전광판 24곳에서 문자로 안내하고 요금소에서 홍보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과 함께 기설치된 입간판 등 도로안내시설을 정비했다.문흥IC 주변에는 귀성객들이 불편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안내 요원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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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봉샘 생태체험의 메카로 다시 태어난다
장수군 뜬봉샘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올 11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장수읍 수분리 소재) 일원에 조성되는 뜬봉샘 생태공원은 지난 2007년부터 시설면적 95,631㎡에 총사업비 100여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자연학습장과 생태체험장 2개 지구로 나뉘어져 있다. 자연학습장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금강사랑 물 체험관(건축면적 850㎡)을 중심으로 물의 광장, 야외 데크시설 등이 들어서 있으며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체험학습장은 감국, 쑥부쟁이 등 다양한 야생화 군락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우리나라와 장수군의 모양을 본떠 만든 생태연못과 장수의 특산품인 사과모양을 본뜬 화장실, 측백나무로 조성되는 미로공원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뜬봉샘 생태공원은 방화동 계곡, 물빛공원과 연계해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학습이 어우러진 자연생태체험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한 내에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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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계약심사과, 설맞이 이웃사랑 봉사활동
광주시 계약심사과(과장 김영태) 직원들이 지난 9일 오후1시부터 불우아동시설 ‘탈무드’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계약심사과 직원들은 어린이들이 따뜻한 설을 맞을 수 있도록 과일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보일러와 전열기구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수리, 교체하고 신발장과 현관문도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게 수리하며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실천했다.‘탈무드’ 관계자는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불우시설을 찾는 발길이 뜸한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시설을 찾아줘 고맙다”고 말했다.김영태 시 계약심사과 과장은 “재정조기집행으로 업무가 바쁘지만 고유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이웃사랑을 실천해보자는 제안에 따라 ‘탈무드’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여러가지로 어렵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들이 많이 늘어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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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의회사무국 직원 친절마인드 교육 실시
순천시의회는 직원 친절 마인드 향상을 위해 지난 5일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갖고 친절 봉사를 다짐했다. 의회사무국직원친절교육 이날 교육은 순천 지역의 유명 강사인 순천병원 CS(Customer Satisfaction)리더인 김경희 간호부 차장을 특별 강사로 초빙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와 사례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특히 순천병원 김용주 원장도 자리를 같이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다.시 의회는 시민들의 삶의 질이 날로 높아감에 따라 민의의 대의 기관인 의회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는 반면 직원들이 업무에 치중하다보면 민원인들에게 자칫 소홀해질 우려가 있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날 강의에 나선 김경희 강사는 친절의 우선 조건은 눈빛을 통한 마음의 의사 소통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항상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눈빛을 마주하고 미소를 머금고 대화를 시작한다면 민원인도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에 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박광호 순천시의회의장은 이번 친절 교육을 계기로 순천시의회가 시민에게 한층 다가가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실현하는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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