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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17 01: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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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보리 재배농가에 웃거름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2월 상순의 온도가 전․평년 대비 낮게 경과돼 올해 보리 생육재생기는 2월 12일로 전년 2월 10일보다 2일 늦고 평년 2월 15일보다 3일 빠르다.
 
기술센터는 “보리 웃거름 주는 시기는 보리 생육재생기 이후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주어야 하며 늦어도 2월 21일까지는 거름주기를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10a(300평)당 요소를 10kg을 고루 뿌려 주고 생육이 불량하거나 모래땅인 경우 5kg 씩 2회로 나누어 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광엽 잡초가 발생된 포장에 대해서는 잡초 3~5엽기에 벤타존 액제(10a당 300ml를 물 20ℓ당 약제60ml희석 살포) 등을 물에 섞어 고루 뿌려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강우횟수가 많아 보리밭에 물이 고여 있는 논이 많으며 물이 빠지지 않게 되면 뿌리에 산소공급이 안되어 습해 등의 피해가 발생하므로 배수구 정비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습해나 서릿발 등의 피해로 황화현상이 발생된 포장에 대해서는 요소 2%액(물20ℓ에 요소 400g)을 10a당 100ℓ씩 2~3회 뿌려주면 생육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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