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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02 07: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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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이 잘사는 새정읍 건설’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2010 시민과의 대화’가 시작됐다.

지난 1일 신태인과 수성동을 시작으로 출발한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2010년 읍․면․동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주민의견 수렴 및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될 예정이다.
 
오는 19일 곡면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 및 건의사항은 시민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시민의 편익을 위해 최대한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강광시장은 “2010년은 우리 정읍의 ‘도약의 해’로, 백년에 대비하는 계획을 마련하고 추진해서 ‘희망과 꿈이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4계절 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정읍예술의 우수성과 가치를 높이고 첨단과학산업도시 및 서남권중심도시로 우뚝서 새만금 배후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함은 물론 누구나 혜택받을 수 있는 교육여건 조성, 저탄소 정책과 아양산과 성황산 등의 산가꾸기 등을 통해 정읍을 교육․녹색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객이 아닌 주인의식 갖기’, ‘은혜 심기’, ‘원망하지’ 않기 등의 범시민 실천과 운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우리 정읍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아름답고 더불어 사는 정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시는 또 읍면동별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현안사업들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사업이 조기에 착수되고 완공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불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혜를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 ‘온 시민이 행복한 새정읍’을 기필코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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