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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20 10: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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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웃장에서 오는 22일 전통시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나누는 웃장 나눔 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순천시가 전통 시장에 문화를 접목시켜 시장을 문화체험 공간이자 일상의 관광지로 활성화하기 위한 문전성시 시범사업으로 웃장이 선정되면서 ‘문전성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축제이다.

축제 주관 단체인 문전성시 프로젝트 PM단(남도를 이야기하는 사람)에 따르면 이번 웃장 나눔 축제는 ‘웃장에 장보러 가세’라는 주제로, 전통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문화소통 비즈니스 센터인 ‘CCBC 오픈식’과 전통시장에서 부르는 국민가요 ‘전국노래자랑’, ‘다문화가족 덤 흥정 프로젝트’, ‘달빛음악회’, ‘되 살아나다 프로젝트 전시회’, 국밥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CCBC 오픈식:문화커뮤니티 비즈니스 센터, ‘되(곡식·액체·가루 등의 분량을 재는 그릇) 살아나다 프로젝트 전시회’

또한, 부대 행사로 ‘엄마 손 잡고 장보러가기 프로젝트’를 통해 ‘추억의 엿치기’,‘ 연탄불에 알밤 구어먹기’, ‘묵은지 부침개’, ‘금치 담그기’, ‘품바공연’, ‘떡만들기’ ‘윷놀이’, 자전거 타기‘ 등 풍성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웃장 나눔 축제는 ‘전통 시장의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강점을 살려 100년 전통 순천 웃장의 상인들이 직접 추진하고 참여하는 차별화된 축제 로 준비했다면서 문화가 펄떡이고 상인과 지역민의 풍성한 삶으로 북적북적한 전통 시장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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