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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행복장터 개장 - 일본․베트남․중국 전통음식점, 식자재 판매장, 다문화공방 등 운영
  • 기사등록 2010-09-15 10: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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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마련을 위해 ‘다문화가족 행복장터(무지개마을)’를 17일 개장한다.
 
양동시장 상가 2층 ‘양동문화센터’에 자리한 다문화가족 행복장터는 일본,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전통음식점과 각국 식재료 판매점, 다문화공방, 전통찻집으로 구성됐다.

다문화 행복장터는 결혼이민자가족과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의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제공되며, 시민들이 다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매주 토요일 양동시장에서 열리는 ‘토요경매’와 ‘시장유랑단’ 공연에 외국인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주1회 특별코너로 인도,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호남지역 유일의 다문화음식 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그동안 정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해 양동시장 2층에 건물을 증축하고 다양한 문화적 특성에 맞는 디자인과 실내장식으로 행복장터를 준비해왔다.

시는 앞으로 다문화 행복장터의 운영 결과에 따라 사업장소를 말바우시장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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