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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보건소, 노인의치보철사업 시행
안동시 보건소(소장 권오진)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치보철을 해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건강생활을 영위토록 노인의치보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보건소에 따르면, 시술 희망자는 이달 25일(목)까지 읍. 면. 동사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신청하고, 희망자에 대한 전신건강상태 및 구강상태를 3월초에 검진 후 의치 제작이 가능한 어르신 100명 정도를 선정해, 관내 치과 병.의원에 시술 의뢰할 예정이며 시술비는 무료다. 한번 시술을 받은 자는 대상자에서 제외되며 이 사업의 시행으로 노인들의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2 년부터 시행해 2009년까지 514명의 노인들에게 무료로 의치보철을 시술하여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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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인의 넘치는 이웃사랑, 매서운 한파 녹여
안동시는 `당신의 1%나눔 누군가의 100% 행복` 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금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10 나눔캠페인` 을 실시해 지난해보다 8천7백만원이나 더 많은 5억8천7백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10일 밝혔다. ▲ 자료사진 안동시가 후원하고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 2010 나눔캠페인`은 2009년 12월 1일 성금 모금 출범식을 시작으로 가두캠페인, TBC 생방송 모금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시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 결과 지난해 성금 5억원을 돌파하고 연이어 5억 8천 7백만원을 모금하는 등 모금이래 최대 모금액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이렇게 시민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은 전액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지원, 난치병환자 치료, 복지시설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전년도의 경우 모금액 5억원의 177%인 8억8천6백만원을 재배분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등불이 됐다.또한 매서운 한파와 경기 침체로 몸과 마음이 꽁꽁 얼어붙은 시기에 우리 시민들은 따뜻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행복온도를 높였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공동모금회와 더불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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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지 못 하는 '다문화 가족을 찾아'
김천시 기독신우회 이석기 회장과 회원 35명은 2월 9일 설날을 맞아 관내 아동시설 임마누엘 보육원(130명), 영아원(15명), 사랑의집(55명)을 방문하여 외로운 동심들과 담소를 나누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 이날 기독신우회원들은 햄버거 185개, 양말 185켤레, 과자 10박스를 전달하고 시설아동들의 천진난만하고 환한 웃음을 뒤로 하고 돌아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큰 사랑을 지속적으로 전하며 이들을 돕고 섬기자"며, 마음을 모았다. 또한 이국 만리 타국에서 외롭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레터루안(남편사망 : 베트남)과 김선려(자녀 소아암 : 중국)씨의 가정을 방문해 라면, 참치, 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기독신우회 이석기 회장은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과 사랑이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음을 새삼 느꼈다며, 결코 이들의 현실이 어렵고 힘들지만 좌절하지 않고 '그래도 함께하는 이웃이 있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독신우회원들의 '작은사랑 나눔, 큰 기쁨'의 실천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천시청기독신우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작은사랑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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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장애인보장구 수리서비스 실시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오는 3월부터 지역사회서비스사업 일환으로써 ‘장애인보장구 수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수리사업은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보장구를 소지한 자로서 내구연한 내의 보장구를 연1회 20만원 범위 내에서 단순수리 및 부품교체 서비스를 실시하며,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서비스 신청을 하면 대상자 선정 후 위탁기관에서 각 가정을 방문하여 수리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주민생활지원과 오현정 서비스연계담당은 “그동안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던 장애인들이 배터리 노후화로 겨울철 시동이 잘 걸리지 않아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교체를 하지 못하여 이동에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서비스 실시로 어려움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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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왜관15리장(김기준 씨), 22년째 지역내 어려운 소년 찾아 선행실천
1988년부터 22년째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을 찾아 선행을 실천해 온 마을 이장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기준 씨 현재 왜관읍 왜관15리 이장직을 맡고 있는 김기준씨는 올 설에도 어김없이 떡국용 떡 33박스(1박스/2kg)를 준비했다.8일 오전 관내 소년소녀가정과 가정위탁아동 33세대 40명에게 전달해 달라며 칠곡군 사회복지과에 물품을 기탁했다.칠곡군청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다 지난 2005년 말 정년퇴임한 그는“자신이 부자여서 남을 돕는 게 아니라 평소 조금 적게 먹고 적게 쓰면 조금이나마 도울 여력이 생기게 된다”고 소탈하게 말하면서“20여 년 전 자신의 도움을 받은 소년가장이 꿋꿋이 자라 가족과 함께 자신을 찾아와 정을 나눌 때는 정말 사는 재미를 느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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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면, ‘매년 이웃사랑이 펼쳐져요’
풍천면 남․여 자율방범대(회장 김성규, 한점순) 대원들이 민속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7일, 외롭게 생활하는 관내 독거노인을 방문해 사랑의 떡국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풍천면 자율방범대원 45명이 참여해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20명에게 온정의 떡국 3말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눠 설을 맞이하는 독거노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줬다.한편 풍천파출소 이동욱 경위는 “풍천면 자율방범대는 독거노인을 위해 매년 희망과 꿈을 실어주고 있어 소외된 이웃사랑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며 “풍천파출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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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안동시보건소(소장 권오진)는 고령사회의 도래 및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른 의료비 절감유도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시키기 위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하고 있다.안동시보건소에 따르면 전문인력 간호사9명을 채용해 취약계층의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지역은 간호사 1인1동제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보건지소, 진료소는 관할지역의 주최로 관리하고, 올해는 방문간호사가 읍.면 지역까지 확대해 건강관리서비스를 할 방침이다. 관리가구수는 간호사 1인당 350가구를 관리하여 동지역은 3,150가구 보건지소. 진료소는 2,350가구를 관리하며,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로는 장기와병환자의 욕창치료, 만성질환자관리, 장기요양등급외 대상자관리, 결혼이민자, 독거노인, 재가 암환자관리등 소외계층의 건강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건강관리서비스 연계사업으로 2009년에는 만성질환자관리 합병증예방검진을 안동의료원과 연계하여 70명을 검진하여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예방하였으며, 무릎관절로 거동이불편한 저소득층노인 156명을 안동의료원과 연계하여 개안 및 무료인공관절 70명을 시술하여 그들의 고통을 해소하여 만족도를 높였다.한편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암 환자관리사업으로 영양식이, 통증조절완화, 간병용품제공을 하고 있으며, 간병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자원봉사자를 연결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시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 며 "올해도 취약계층 5,600가구를 방문하여 소외된 지역주민의 건강지킴 이 역할을 톡톡히 책임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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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로 분주한 '김천시여성단체'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귀성객 맞이 준비 및 봉사활동으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2월 4일에는 김천의 명물인 김천평화육교를 청소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여념이 없었다. 건설과 교량관리부서 도로보수원들이 고압세척기로 물을 분사한 후 적십자김천지구협의회(회장 : 손정자) 회원 60여명이 육교의 묵은 때와 먼지, 오물들을 제거하고 바닥에 버려진 쓰레기,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 민․관이 힘을 모아 육교를 깨끗하게 쓸고 닦았다.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비록 몸은 춥고 손은 시리지만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내 고향을 아끼는 일이라 생각하니 힘든 줄 모르겠다며 깨끗해진 육교를 보며 흐뭇해 했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는 김천시여성단체에서 설명절을 앞두고 불우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16개 여성단위단체에서 행복의 집 외 5개소를 방문하여 명절날 소외감을 더 느끼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 아동, 장애인들을 위로할뿐마나니라,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재래시장상품권 (160여만원 상당)을 전달할 것이다. 또한 2월 15일 명절연휴 마지막 날에는 김천역 광장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위하여 음료봉사를 실시한다. 한편, 여성단체 관계자는 "우리 민족 설 명절을 맞아 고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귀가하는 자식을 보내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무사 귀가를 기원하며 커피, 녹차 등 따뜻한 음료를 대접하여 고향의 훈훈한 정을 느끼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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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에 온정의 손길보낸 '이장협의회'
김천시 구성면이장협의회와 이재경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3일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5가구를 방문하여 위문활동을 펼쳤다. 구성면 이장협의회는 평소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을 방문해 집안정리정돈을 해주고, 이장협의회에서 준비한 쌀, 라면, 휴지, 비누 등의 생필품(총 35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이날 이환영 이장협의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설을 맞아 외롭고 어려운 독거노인이 조금이나마 따스한 정을 느낄 수 있다면 큰 보람으로 생각하고, 관내 독거노인 모두가 행복하고 인정이 넘치는 훈훈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경 구성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된 것에 감사함을 전하고, 기초생활법상의 법적기준의 미달로 법정보호를 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많은 저소득 틈새계층을 위해 타 자생단체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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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영양상태 개선효과 기대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2010년 국∙도비보조사업인 영양플러스사업(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04년 취약계층을 위한 국가영양지원제도 도입연구에서 개발된 사업으로써 그간 시범사업 결과 참여자의 영양상태개선효과가 증명되었는바 2010년부터는 적극적으로 확대 시행되는 제도이다.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저소득층의 영유아 임산부의 경우 필수 영양소인 칼슘, 철 비타민 등 주요영양소의 평균섭취기준이 권장량의 60~80%에 불과했다. 또한 임산부와 영유아는 질병에 이환되기 쉽고 특히 임신 중에는 유산․사산․기형아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영양측면의 위험집단인 임산부 및 영유아시기에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건강문제를 예방코자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최저생계비 120% 미만, 200% 미만)대상 90명(영유아 70,임산부 20)을 대상으로 보충식품공급 및 영양교육(상담)을 제공한다.그간 사업추진을 위해 전담인력을 확보하고, 대상자 선정 및 지원할 보충식품의 가격조회를 실시하는 등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향후 사업설명회개최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기 시행하는 맞춤형방문보건사업과 연계하는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한편, 청송군보건의료원장은 "보충식품공급대상자 모두가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배양으로 건강관리에 크게 기여하게 되며 평생건강관리의 기초가 되는 영양지원제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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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기맞이 출산준비를 돕는다
영주시보건소에서는 2월 4일부터 11월까지 9회에 걸쳐 '행복한 아기맞이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지역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출산준비교실은 모자보건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출산과 아기와 엄마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임신과 출산, 태교, 모유수유 등 출산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정기적으로 운영된다.영주시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행복한 아기맞이 출산교실을 통해 예비엄마들의 출산준비에 효과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아가사랑 태교문화원' 소속 임산부 교육 전문강사를 포함하여 10여명의 다양한 강사를 초빙하여 매월 색다른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월별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신비한 아기 눈의 비밀, 흑백 모빌 만들기( 2월 4일), EQ를 높여주는 태담동화, 동화구연 교구만들기(3월 4일), 엄마와 아가의 행복한 교감 모유수유, 초보엄마 영유아 돌보기(4월 1일), 한의학적 산전, 산후, 육아건강관리, 아기 이유식 만들기(5월 1일), 한방허브 아기 천연비누 공예(6월 3일), 행복교감 태아마사지, 출산전 알아야할 준비물에 대한 상식(7월 1일), 태아와의 교감 미술심리 태교, 산모 감통 마사지(9월 2일), 소중한 아기 엄마젖으로 키우기, 토피어리 만들기(10월 7일), 한방 유기농 아기용품 만들기(11월 4일) 등이다.또한 매월 40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는 영주시보건소의 출산교실은 사전예약이 조기에 완료될 정도로 임산부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산모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만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주제와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보건소에서 진행하는 행복한 아기맞이 출산준비교실은 효율적인 진행을 위하여 매월 4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접수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매월 교육 3일전까지 영주시보건소 저출산대책담당(☎ 639-6436)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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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통합관리망 급여지급 긴급대책 회의
경상북도는 27일(수) 제1회의실에서 지난 1월 20일(수)과 1월 25일(월) 2회에 걸쳐 지급한 복지급여와 관련 지급누락 등 탈락자에 대한 후속대책 마련을 위해 시․군과 함께 긴급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월 4일 개통한 새로운 복지급여 통합 정보망인 사회복지통합관리망(행복e음) 운영후 처음 급여를 지급한 결과 시스템 오류 등의 사유로 일부 수급자가 이번 지급에서 누락됨에 따라 이에 대한 후속조처를 마련키 위한 것이었다. 이날 회의결과 자격중지자와 지급누락자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한 후 오류 내용을 신속히 정비 빠른 시일내 추가지급키로 했으며, 자격중지자의 경우 수급자에 따라 일자리 제공, 긴급구호 등 민간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 생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급여누락의 주된 사유로 지난해 정비한 자료(수급자 계좌 정보, 주민등록번호 등)가 1월 지급을 위해 급여자료가 자동 생성되는 과정에서 시스템오류로 누락되는 사례가 대부분 회의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시스템개선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고 이를 보건복지가족부에 긴급 건의하기로 했다.경북도 관계자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은 맞춤 서비스로 가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시행초기 시스템불안정, 사용미숙 등으로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다고 전제하고, 이번에 수급대상에서 탈락되었거나 누락된데 대해서는 모든 복지행정력을 동원 신속히 추가지급 할 것과 일자리알선 등을 강구토록 하고, 시스템개선 부분에 대해서는 보건복지가족부에 긴급 건의키로 하는 등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한편, 1월 급여지급에서 누락된 수급자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시․군에서 자료 재정비를 통해 추가로 지급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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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10 'S라인만들기' 프로그램운영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최근 늘어나는 비만 인구의 증가 및 잘못된 식생활 습관과 신체활동 부족으로 개인의 삶의 질 저하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관내 비만도(BMI)25%이상인 성인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2월 17일까지 “S라인 만들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S라인 만들기”프로그램은 종합체력진단실 체력검사를 통한 사전사후 비교 분석 및 체형별 맞춤형 운동처방 뿐 아니라 관절염예방 및 근력운동에 좋은 로하스 태극권운동, 덤벨, 피트볼, 서킷운동, 식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월3일부터 주3회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영덕군 보건소관계자는 "비만탈출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제시함과 동시에 건강증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개인의 적절한 운동.영양관리 능력을 배양하여 삶의 질 향상 및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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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한의대학 의료봉사단 동계의료봉사 실시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 청심회(지도교수 박선동, 봉사대장 황인찬, 봉사단장 이재환)는 28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길안중학교 체육관에서 길안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0년 동계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진료단 구성으로는 지도교수 1명외 37명 정도가 참여해 하루 평균 200여명의 주민들을 진료할 수 있으며, 진료과목으로는 내과, 소아과, 부인과, 침구과, 약제과, 예진실을 운영하고, 진료내용으로는 진단에 근거한 침뜸시술 및 부황치료와 약을 제공한다.또한 청심회 봉사단은 매년 전국의료 소외지역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며 한방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향상 및 보건환경을 개선하며 동국대학교 한의학과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따라 안동시 농민회(회장 전중렬)는 진료장 준비 및 사전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농민회길안지회(지회장 권오섭)에서는 리별 회원들의 협조를 얻어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진료단 숙소는 길안천지식당을 제공해 진료단의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한편, 이번 동계봉사활동으로 지역농업인의 겨울철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안동시농민회와 지역농업인들이 더욱더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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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中毒!2(중독!2)
필자는 어려서부터 또래 남자아이들이 그러하듯 집 밖의 동적인 놀이보다 허약체질인 관계로 집안에서 맴도는 정적인 놀이를 선호하다 보니 자연히 책을 가까이 하게 되었고 부유한 조부의 덕으로 일찍부터 TV나 라디오 같은 미디어를 접할 수 있었으며, 도시 아이들에게도 생소했던 TV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전자오락 같은 놀이에 심취 했었다. 자유기고가 燁記書生 김태균 5세 때부터 한글을 습득하여 책이란 책은 다 읽었으며, 손에서 책을 놓아본 적이 별로 없을 정도로 책읽기를 즐겼다.당시 어린이 전문잡지인 ‘어깨동무’와 ‘소년중앙’, ‘새소년’ 같은 잡지를 정기구독 하였으며, 전집류와 위인전기 심지어 성인잡지인 ‘선데이 서울’같은 책들도 필자에겐 지식을 섭렵하는 도구가 되기도 했다.이렇듯 어려서부터 몸에 밴 책 읽기의 습성이 오늘날 ‘기자’와 ‘자유기고가’라는 필자를 성장시켰는지도 모를 일이다.두보의 시 구절에 男兒須讀五車書(남아수독오거서)라는 말이 나오는데 莊子의 천하편에 나오는 惠施多方其書五車(혜시다방기서오거)에서 유래한 말로 장자가 친구 혜시의 장서를 보고 했던 말이다. 모름지기 남자라면 다섯 수레 분량의 책을 읽어야 한다는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말이지만, 실제 다섯 수레 분량의 책은 당시 죽간에 쓰였던 관계로 그리 많지 않다. 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는 이면에는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는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터넷 북 클럽에 회원으로 가입하여 한달 서너 권의 책을 정기적으로 받아 읽었던 필자의 손에서 어느 날부터인가 책들이 사라졌다. 이유는 20년 전부터, 기자여서 직업상 찍어오던 사진을 실질적으로, 본격적으로 배우고 익히는 취미를 가지게 되면서부터인데 최근 디지털카메라의 대중화와 포토샵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촬영한 사진을 보정해가는 재미와 출사의 즐거움을 만끽하느라 휴일을 모두 탕진(?)해 버리고, 퇴근 후엔 촬영한 사진을 포토샵으로 만지는데 할애하는 시간이 늘어 도무지 책 읽을 시간이 나지 않는다. 앞서 언급한 또 다른 中毒(중독)을 맞은 것인데 득과 실을 따져 봤을 때의 결과가 사뭇 궁금해지면서도 쉽사리 사진에의 중독을 치유하지 못하고 있다. 아니 치유는커녕 더 빠져들고 있는 한편 각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웹 카페에의 중독이 또 다른 중독증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회원들이 올리는 수많은 정보들 속에 회원들 개개인의 개성과 성격이 엿보이며 그 정보들을 보고 읽는 일들에 재미를 더하는 가운데 회원들과의 댓글과 정모, 번개 등속으로 새로운 친교를 나누는 재미가 중독으로 빠져들게 하는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오늘 다른 회원들은 어떠한 재미난 글들과 사진을 올렸으며, 회원들 주변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는지 궁금함이 일어 출근과 동시에 컴퓨터를 켜자마자 가입한 카페부터 열어본다던지 업무시간외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하루에도 몇 번씩 카페를 들락날락하며 하루라도 카페를 열어보지 않으면 무언가가 허전하고 빠트려 먹은 것 같은 공허함이 바로 웹 카페 중독이라는데 있어 필자도 필시 이 중독에 빠져든 듯 하다. 다양해진 사회관습 속에서 수많은 중독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으니 나쁜 중독과 좋은 중독을 판별하는 혜안을 길러 좋은 중독을 가까이 하면서 정신건강과 육체건강에 도움이 되어야 함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한 방법으로 당연한 일일지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