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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100세 할머니' 인공관절 수술 완쾌
지난 1월 14일, 안동병원 정형외과 병동에서 의료진과 환자들이 모여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퇴원을 앞둔, 올해 100세의 우인구(영주시 조와동) 할머니의 완쾌를 축하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축하파티가 열렸다. 이 병원에 입원치료중인 102세 장옥순(안동시 태화동)할머니도 병원에서 처음 만난 우 할머니의 100세 생일을 축하하고 꽃다발 선물을 전달했다.고령화 사회가 본격화되면서 예전에는 금기시 되던 고령 환자 수술이 크게 늘고 있다. 의료수준의 향상과 노년이라도 즐겁고 행복하게 살자는 노령층의 의식 변화가 배경으로 풀이된다. 안동병원 정형외과 병동에 입원치료중인 우인구 할머니(영주시 조와동)는 작년 12월21일 대퇴부 골절로 병원에 입원해 인공관절수술을 받고 현재 완쾌해 조만간 퇴원할 예정이다. 할머니는 2008년에도 왼쪽 다리 골절로 인공관절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바 있다.이 병원 같은 병동에는 102세의 장옥순(안동시 태화동) 할머니도 대퇴부 골절로 입원치료를 받고 현재 완쾌 중에 있다. 안동병원 정형외과 박경찬 명예원장은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시는 노령 인구층이 늘어나고 마취와 수술, 그리고 회복을 위한 처치술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과거와 달리 고령층의 수술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안동병원의 지난 3년간(07~09) 수술통계에 따르면 60세 이상 환자의 총 수술건수는 8천2백여건이나 됐고 이중 80세 이상 환자 수술건수도 1천12건에 이르렀으며 2년 만에 30%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7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노인환자의 전체 수술건수는 52만 6천 건이나 됐고 이중 80세 이상 환자의 수술건수도 5만 7천 1백건으로 나타났다. 고령수술은 관절 및 근육골격계가 가장 많았고 이어서 소화기계(위장, 대장등), 뇌혈관 및 신경계, 비뇨기계 수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노인의 경우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작은 질병부터 치료하고 예방한다면 본인의 건강한 삶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부담하는 의료비용도 결과적으로 덜어주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치료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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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도소 수용자 대상 신종플루 예방접종 실시
안동교도소는 수용자와 경비교도대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진표를 미리 작성하여 본인 동의하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아직도 끈이지 않고 있는 신종플루가 다소 주춤하고는 있으나, 체온 측정과 의사 상담 후 예방접종 적격자에 대하여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한 후 예방접종을 실시했다.안동교도소 김안식 소장은 이날 전 직원에게 "집단수용시설인 교정시설에는 신종플루 감염시 전파능력이 다른 어느시설 보다 높아 사전 예방이 최우선이다"며, "신종플루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지난해 안동교도소에서는 10월 법정구속된 수용자 김모씨가 두통과 고열을 호소하여 신종플루 감염의심자로 인지하고 격리조치 등 신속히 대처하여 교도소내 신종플루 확산을 방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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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보건소 신건화 씨,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패 수여
포항시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신건화 씨는 지난 8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발전을 위해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신건화 씨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역협의회 위원으로 정기적 지역협의회 활동을 통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노인장기요양기관 관계자 및 복지시설, 보건 복지 분야 관계자로 구성된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역협의회 위원은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보장적제도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신건화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국민건강관리공단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치매․중풍․파킨슨 등 노인성질병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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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홀로어르신 안전하게 모신다.
경상북도는 새해부터 홀로 생활하시는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고, u-care안전 돌보미 시범사업 등을 실시함으로서 독거노인들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해 나가기로 했다. 가스안전기차단기 설치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경제적 여건과 허약한 신체로 가스누출로 인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워 화재 등으로 불의의 사고를 당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게 된다.사업대상은 도내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500가구에 5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의 가스배관에 차단기를 연결하여 가스누수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배 등 소규모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토록 하는 것이다.사업추진 일정은 금년 2월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조사, 대상자를 선정한 후 3월부터 시군별로 가스차단기를 설치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완료 후 설문조사 등 사업의 효과를 평가하여 계속 실시토록 함으로서 홀로계신 어르신들이 신체적, 심리적으로 안정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u-care안전 돌보미 시범사업은 문경지역에 독거노인 u-care센터를 설치, 이 지역 노인 1500가구를 대상으로 365일 상시 안전을 확인하고, 화재, 가스누출 등 응급상황 발생시 구조·구급이 가능토록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응급안전 돌보미 역할을 하게 된다.주요내용은 독거노인 주택에 노인활동, 출입, 화재, 가스유출감지와 응급호출기 등을 집안 곳곳에 설치, 생활상황을 센터 및 소방서의 상황실에 실시간 제공함으로서 응급상황 발생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응급구조대 등과 연계하여 신속히 조치함으로서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했다.이 사업은 경북도에서 정보기술(IT)를 이용한 시범사업으로 중앙에 신청, 확정된 사업으로 1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실시하게 되며 효과가 좋으면 다른 지역에도 확대할 계획이다.경북도의 독거노인은 77천명으로 독거노인들의 안전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17천명의독거노인들에게 생활관리사 687명을 파견, 안부확인, 타기관 서비스연계 등을 실시하고, 저소득노인들에게 식사배달사업 등을 실시함으로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경북도 관계자는 “현재 도내 노인 인구는 408천명으로 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고 밝히고 “오늘날 경제발전의 주역인 어르신들이 사회적으로 충분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특히 연말연시에는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은 외로움과 건강 등 소외감을 많이 느낀다.”고 지적하면서 “도에서는 이분들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음으로 지역주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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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통합관리망 ”본격 운영
경상북도는 지난 1월 4일부터 지방자치단체 복지행정업무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복지정보시스템인 행복e음(사회복지 통합관리망)이 각 시군별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지방자치단체에서 집행하는 약 120여개의 복지급여 및 서비스 이력을 개인별․가구별로 통합 관리하고 복지대상자 선정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등 복지행정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그 동안 각 복지사업별로 해오던 소득․재산조사 방법을 통일, 한번 조사하면 여러사업에서 공동 활용할 수 있게 하여 복지 담당자에게 가장 큰 업무부담이 되던 조사업무를 효율화 했다.공적자료 연계를 27개 기관 215종으로 확대하였을 뿐 아니라 자료조회 시간도 대폭 단축시켜 신속한 보장결정이 가능 하도록 했다.또한, 읍면동 복지담당공무원의 업무를 대폭 줄임으로써 주민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념하도록 했다.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실직으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 보육시설을 찾는 맞벌이 부부 등 누구나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서비스로 복지체감도를 높였다.이외 복지서비스 신청은 가구별로 한꺼번에 신청토록 하고 제출서류도 대폭 줄여 주민의 편의를 증대했으며 복지 급여 지급시 실명확인을 거치도록 하여 공무원의 부정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다.한편 경북도내에는 기초생활수급자 126천명, 장애인162천명, 기초노령연금수혜자 340천명 등 저소득층이 630천여명이 있다경북도 관계자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은 맞춤 서비스로 가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그동안 대상자선정 조사에 많은 시간이 할애되었으나 사회 복지통합관리망 운영으로 앞으로는 직접 가정을 찾아가서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고, 복지서비스에 대한 각종 궁금한 점이나 상담을 원할 경우에는 해당 시군(주민생활지원과) 또는 읍면동사무소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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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복지정책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안동시(시장 김휘동)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실시하는 2009년도 복지정책평가에서 준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고 상사업비 4천만원을 수상 했다. 이는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노인복지, 아동·청소년, 보육, 장애인복지, 기초생활보장, 지역사회서비스, 자활, 의료급여, 복지총괄을 9개 분야, 17개 지표와 50개 세부 지표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전국 준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이러한 성과는 안동시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한 저소득 취약계층과,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에 대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를 확대하였으며 장애인에 대한 내실 있는 지원, 그리고 기초노령연금을 확대 지급하고, 외국인 결혼가정에 대해 지역사회 관심을 높이고 저 출산에 대비하여 출산 장려금 지원과 영․유아 보육료 지원을 확대해 가는 등의 복지시책에 대하여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삶이 풍요롭고 자랑스럽도록 내년도 시예산의 22.45%에 해당하는 1,308억원을 복지예산에 투자하여 시민 생활속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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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 결핵관리사업 도내 "우수기관" 선정
안동시보건소(소장 권오진)가 작년도 최우수기관에 이어 2009년도 경상북도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2030년에는 인구10만명당 결핵환자 발생률 10명 이내로 줄이겠다는 정부의 야심찬 장기 결핵관리사업 목표 아래 관내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결핵환자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보건교육 실시 및 사례관리를 해 옴으로써 결핵환자의 80%가 병.의원에서의 진료를 받는 현실에서 환자추구관리 미흡, 약제내성환자 증가, 집단결핵환자 발생 증가에 따른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도우미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환자가 투약을 중단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한 추구관리와 더불어 결핵퇴치사업을 위해 관내 19개 의료기관과 손잡고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평가의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시상직전까지 평가 결과가 미공개로 이루어졌으며 결핵환자 발생수 11월말 현재 309명에 대해 1명의 투약거부자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핵환자 발생의 40%는 70세 이상 고령집단에서 발생하는 점을 감안할때 향후 노년인구에 대한 결핵관리사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안동시 결핵퇴치사업에 더욱더 주력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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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에 "복지지원용 차량 2대 기증"
구미시가 운영하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소외지역 장애인의 손발이 되어 줄 경승용차 2대를 LG디스플레이로부터 기증받아 2009년 새밑을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12월 30일, LG디스플레이 장효철 구미경영지원담당, 석호진 노동조합지부장이 장애인복지관을 방문, 조상배 장애인복지관장에게 경승용차 2대를 전달하였으며 시에서도 최경환 주민생활지원국장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다. 이번 기증행사는 “장애인복지관이 차량부족 인하여 읍면지역 장애인에게 찾아가는 재가복지사업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면서, 소외지역 장애인들이 보다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전 사원들의 정성을 모아 차량 2대를 마련, 기증하게 되었다. 차량을 기증받은 조상배 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복지 소외지역으로 남아 있던 읍면지역을, LG디스플레이의 차량후원으로 읍면 골목길을 누비며 장애인 가정을 방문할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면서, “전 사원의 바람대로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LG디스플레이 장효철 구미경영지원담당은 “올해는 세계적 경제 불황으로 우리 모두가 어려움을 겪었으나, 구미시민들의 LG디스플레이에 대한 무한사랑으로 잘 극복한 것 같다.”면서, “내년에도 LG디스플레이와 구미가 함께 더욱 도약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는 염원을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2009년 한 해동안 전 사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여,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사랑의쉼터 리모델링 지원, 어린이재단 결식아동돕기 유아마라톤 대회 지원, 자매 결연시설 11개소와 다문화가정에 김치 2000포기와 쌀 268포대 지원 등 지역의 어려운 곳을 찾아 후원과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보이지 않는 곳까지 사랑을 실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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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복지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복지분야 2년 연속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둠으로서 복지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김천시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한 전국 232개 지자체대상『2009 전국지자체 복지정책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2월 28일 충남 천안에서 개최된 복지정책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6천만원을 받았다.금년도 실시한 복지정책 종합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도시로 그룹화 하여 복지종합부문, 복지개별부문, 복지발전부문으로 나누어 전국 200여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반의 현지실사와 서류심사 결과 김천시는 복지종합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평가과정에서 '복지총괄분야','지역사회복지서비스 분야','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월등히 앞서는 것으로 평가되었는가 하면, 전 분야에 걸쳐 우위를 차지하며 영예의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었다.그 동안 김천시는 스포츠, 문화예술, 도시환경 분야 등에서는 도시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왔으나, 이번에 선정된 복지정책분야 종합부문 우수기관상은 김천시의 선진화된 복지정책을 전국에 알리는 우리시 복지행정에서 유례가 없는 큰 상으로, 앞으로 시의 복지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이 된다.이러한 결과는 민선4기에 들어오면서 박보생시장의 공약사업인 “중장기적인 지역복지계획”을 수립하여 내실 있게 추진한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저소득층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까지 아우르는 통합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한편 박보생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김천시의 복지서비스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음이 입증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층별 복지기반을 강화하고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여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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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관광고 "비즈쿨 동아리" 사랑의 연탄 전달
연말연시를 맞아 문경관광고등학교 비즈쿨 동아리 학생들(회장 노혜지)외 5명은 12월 28일(월) 2시부터 관내 독거어르신 3세대를 방문하여 연탄 600장(36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문경관광고등학교 비즈쿨 동아리에는 드링크스토리, 슈베이커리, 플로렌스, 로즈리본, 다한사기, 벌룬무한대 6개 동아리가 소속되어 있으며, 회원들이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만든 비즈공예품, 빵, 음료 등을 학생들과 교사에게 판매하고, 지난 사과축제기간에는 동아리 부스를 운영하한 수익금으로 연탄 600장을 마련하였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노혜지외 5명의 동아리 대표들과 양희진(로즈리본 동아리담당)선생은 직접 독거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연탄을 배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등 온정을 나누었다. 플로렌스 동아리 회장 노혜지 학생은 “ 6개 동아리 회원 모두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늘 행사를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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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산면보건지소 준공식 개최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도산면 서부리에 시비 6억 3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 부지 1,065㎡, 건물 337㎡ 로 신축된 도산면보건지소 준공식이 28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정경구 경북도의원, 이재갑 임상근 시의원 및 권오진 안동시보건소장 등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이번에 신축된 보건지소와 진료소에는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리치료와 함께 평소에도 건강관리가 가능한 건강관리실이 설치돼 있어 주민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건강증진실에는 안마의자를 비롯하여 발맛사지, 런닝머신 등 농촌 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장비를 확충하였다.안동시의 이 같은 노력은 계속될 전망이다. 21세기 Digital 시대에 걸맞게 읍면지역 공공 보건기관의 시설현대화와 장비확충을 통해 농촌지역도 도심에 버금가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안동시는 이를 위해 내년도 농특사업비 12억 5천만원(국비포함)의 예산을 이미 확보하여 와룡보건지소를 비롯해 도산면 온혜보건진료소와 길안면 송사보건진료소 등 3곳의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신축할 계획이며, 2014년까지 매년 3개소씩 신축해 농촌지역 의료서비스 수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서 김휘동 안동시장은 "보건기관 40개소 가운데 지금까지 76억 3천만원을 투입하여 24개 보건기관을 완공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지역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수요자 중심으로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하여 최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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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로 교통망 시원하게 뚫린다.
안동과 연결되는 각종 국가 간선도로와 굵직굵직한 도로망 사업들이 속속 결실을 보이면서 안동의 도로 교통망이 시원하게 뚫리고 있다. 금년에 개통된 8개구간은 493억원이 투입된 송현~맥현도로(5.80㎞)를 비롯해 맥현~서후 국도4차로 2.25㎞(227억원), 임하댐 순환도로 확포장 9.50㎞(153억원), 안동댐 순환도로 확포장 9.50㎞(130억원), 영가대교(용정로) 접속도로 1.80㎞(80억원), 신석~용상 국도대체우회도로 6.54㎞(846억원), 수상~신석 국도대체우회도로 8.0㎞(1,357억원), 안동댐 진입로 보행환경 조성 2.02㎞(45억원)가 완공됐다.공정율 90%를 보이고 있는 상리교 개체 및 접속도로 0.5㎞(33억)를 비롯해 서후~평은 국도 4차로 확장 9.88㎞(1,049억), 영주통로 확포장 0.93㎞(54억), 남안동IC 진입도로 확장 3.18㎞(270억), 안동~길안 국도4차로 확장 11.89㎞(838억), 교리~수상 국도대체우회도로 8.3㎞(1,448억), 서후~와룡 도로 확포장 3.23㎞(104억), 안동댐 진입도로 확장 1.60㎞(200억)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다. 또 우편집중국~선어대 도로 1.7㎞(288억), 안동대교~버스터미널 도로확장 5.8㎞(210억)는 2010년 착공할 계획이며 안동~포항 국도 4차로 확장 72.6㎞(4,907억원)도 2010년 기본설계 된다. 이외에도 용상~교리 국도대체우회도로 14.5㎞(1,452억원)와 풍산~법전 국도4차로 57㎞(7,067억)도 기본설계중이다. 경북도청이전이 확정된 경북북부 안동지역의 교통망이 중앙고속도로 등과 연계되고 기존 도심지역에서 외곽으로 도로망이 속속 개통되면서 원할한 교통소통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경북북부지역민들의 교통편의와 지역간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18일 안동 탈춤공원에서 기공식을 가진 동서6축 고속도로 상주~안동~영덕 간 구간에 남안동IC와 연계해 일직면 평팔리 안동JCT(분기점)가 설치되고, 길안면 만음리에 동안동 IC가 2015년 완공되면 상주방면, 서해안일대는 남안동IC를 이용하고, 영덕방면은 동안동IC를 이용할 수 있어 시간과 물류비용도 아낄 수 있다.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동서 6축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 국가간선도로망, 지방도가 연계되면 사통팔달 교통망이 구축돼 전국각지에서 경북도청 이전지인 경북 안동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편리해지고 시간도 단축돼 경북도청 이전지 개발 촉진은 물론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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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임직원의 `아름다운 1% 나눔`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름다운 나눔 실천이 이뤄졌다. ▲ 언론사를 통해 성금을 전달하는 강보영 이사장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2천1백만원을 언론사를 통해 공동모금회로 전달했다.성금은 강보영 이사장을 비롯한 진료과장, 임직원이 통상급여의 1%를 각각 모금해 소중한 곳에 써달라며 24일 언론사에 전달했다.안동병원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외에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월 후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문화활동 지원과 의료봉사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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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관광 및 한방.바이오산업 발전전략 포럼 개최
안동시는 23일 안동학가산온천 3층 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에 따른 `안동-의료관광 및 한방.바이오산업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 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 권오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염진호 유리의료재단이사장, 박종국 성소병원 원장, 안동지역 종합병원, 한방병원, 제약회사, 여행사, 한약생산자, 신활력사업 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대구․경북에 선정됨에 따라 경북 북부 지방의 일반 의료 및 한의학 중심지로서 안동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의료관광 및 한방․바이오산업 분야의 발전 전략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또한,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장 강신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안동-의료복합투어리즘발전협의회’남종태 회장, 김성진 안동시발전협의회 회장, 박승국 안동성소병원 원장, 김광중 대구한의대 한의대학장, 이성국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5인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특히 경북 북부지역의 일반의료 및 전통 한의학 중심지인 안동에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21세기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의료관광과 한방․바이오산업의 발전전략을 모색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한편, 김휘동 안동시장은 "최근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관광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외국인 친화적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한 방법으로 신활력사업 중 의료복합투어리즘 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난 10월 일본 의료관광객 75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의료관광도시 안동을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휘동 안동시장 ▲ 이상원 보건산업진흥원 의료클러스터 팀장 ▲ 패널 토론 ▲ 패널로 참석한 안동시발전협의회 김성진 회장 ▲ 패널로 참석한 좌) 박승국 안동성소병원장 우)김성진 시의원 ▲ 주제발표를 경청하는 김휘동 안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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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구보건소 영양사 김경미씨 "복지부장관상 수상"
포항시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에 근무하는 영양사 김경미 씨가 2009년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우수 영양사로 선정돼 21일 보건복지가족부장관장을 수상했다. 김경미씨는 3년 4개월 동안 영양사로 근무하면서 영양플러스사업 발전과 시민영양개선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일정기간 보충식품을 지원해 대상자 스스로가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가 2006년 전국 248개 보건소 중 20개 보건소를 시범보건소로 선정한 가운데 경북에서는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선정돼 올해까지 4년째 추진 중에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에 관한 문의는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영양상담실( 270-4038, 403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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