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도소는 수용자와 경비교도대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진표를 미리 작성하여 본인 동의하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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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끈이지 않고 있는 신종플루가 다소 주춤하고는 있으나, 체온 측정과 의사 상담 후 예방접종 적격자에 대하여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한 후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안동교도소 김안식 소장은 이날 전 직원에게 "집단수용시설인 교정시설에는 신종플루 감염시 전파능력이 다른 어느시설 보다 높아 사전 예방이 최우선이다"며, "신종플루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안동교도소에서는 10월 법정구속된 수용자 김모씨가 두통과 고열을 호소하여 신종플루 감염의심자로 인지하고 격리조치 등 신속히 대처하여 교도소내 신종플루 확산을 방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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