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에 근무하는 영양사 김경미 씨가 2009년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우수 영양사로 선정돼 21일 보건복지가족부장관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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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씨는 3년 4개월 동안 영양사로 근무하면서 영양플러스사업 발전과 시민영양개선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일정기간 보충식품을 지원해 대상자 스스로가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가 2006년 전국 248개 보건소 중 20개 보건소를 시범보건소로 선정한 가운데 경북에서는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선정돼 올해까지 4년째 추진 중에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에 관한 문의는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영양상담실( 270-4038, 403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