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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 인도에 녹도 조성 "푸른포항 앞당겨" - 통행에 불편이 없고 보행에 따른 잔디훼손의 우려가 적은 인도노선 총61.9㎞…
  • 기사등록 2009-12-30 22: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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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올 한해 도로변 녹도조성과 벽면녹화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포항 도심이 푸르게 변화하고 있다.
 
포항시는 통행에 불편이 없고 보행에 따른 잔디훼손의 우려가 적은 인도노선 총61.9㎞에 녹도를 조성하고, 높이 1m이상의 옹벽설치지 52.6㎞에 벽면녹화사업을 한다는 계획 하에 연차적으로 사업 시행중에 있다.

2008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시청로 외 29개소 37.2㎞의 녹도를 조성했고 시가지 및 공단일원 25.9㎞에 벽면녹화사업을 완료했다.

인도변에 잔디 및 키 낮은 나무를 식재하는 녹도(green-way) 조성과 콘크리트 옹벽 등에 덩굴류를 식재하는 벽면녹화 사업은 녹지대와 유휴공지가 부족한 도심지를 친환경적으로 바꾸기에 효과적이며 비교적 적은 예산과 간단한 공정으로 넓은 녹지공간의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강기석 포항시청 도시녹지과장은 “사업계획지중 현재까지 미 시행된 구간에 대해서는 2010년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며, 계획구간의 사업시행이 완료되면 포항도심은 회색빛 철강도시의 이미지를 탈피함은 물론 시민 정서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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