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 도로 교통망 시원하게 뚫린다. - 경북북부지역민들의 교통편의와 지역간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 기사등록 2009-12-28 16:18:01
기사수정
안동과 연결되는 각종 국가 간선도로와 굵직굵직한 도로망 사업들이 속속 결실을 보이면서 안동의 도로 교통망이 시원하게 뚫리고 있다.
 
금년에 개통된 8개구간은 493억원이 투입된 송현~맥현도로(5.80㎞)를 비롯해 맥현~서후 국도4차로 2.25㎞(227억원), 임하댐 순환도로 확포장 9.50㎞(153억원), 안동댐 순환도로 확포장 9.50㎞(130억원), 영가대교(용정로) 접속도로 1.80㎞(80억원), 신석~용상 국도대체우회도로 6.54㎞(846억원), 수상~신석 국도대체우회도로 8.0㎞(1,357억원), 안동댐 진입로 보행환경 조성 2.02㎞(45억원)가 완공됐다.

공정율 90%를 보이고 있는 상리교 개체 및 접속도로 0.5㎞(33억)를 비롯해 서후~평은 국도 4차로 확장 9.88㎞(1,049억), 영주통로 확포장 0.93㎞(54억), 남안동IC 진입도로 확장 3.18㎞(270억), 안동~길안 국도4차로 확장 11.89㎞(838억), 교리~수상 국도대체우회도로 8.3㎞(1,448억), 서후~와룡 도로 확포장 3.23㎞(104억), 안동댐 진입도로 확장 1.60㎞(200억)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다.

또 우편집중국~선어대 도로 1.7㎞(288억), 안동대교~버스터미널 도로확장 5.8㎞(210억)는 2010년 착공할 계획이며 안동~포항 국도 4차로 확장 72.6㎞(4,907억원)도 2010년 기본설계 된다. 이외에도 용상~교리 국도대체우회도로 14.5㎞(1,452억원)와 풍산~법전 국도4차로 57㎞(7,067억)도 기본설계중이다.

경북도청이전이 확정된 경북북부 안동지역의 교통망이 중앙고속도로 등과 연계되고 기존 도심지역에서 외곽으로 도로망이 속속 개통되면서 원할한 교통소통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경북북부지역민들의 교통편의와 지역간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18일 안동 탈춤공원에서 기공식을 가진 동서6축 고속도로 상주~안동~영덕 간 구간에 남안동IC와 연계해 일직면 평팔리 안동JCT(분기점)가 설치되고, 길안면 만음리에 동안동 IC가 2015년 완공되면 상주방면, 서해안일대는 남안동IC를 이용하고, 영덕방면은 동안동IC를 이용할 수 있어 시간과 물류비용도 아낄 수 있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동서 6축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 국가간선도로망, 지방도가 연계되면 사통팔달 교통망이 구축돼 전국각지에서 경북도청 이전지인 경북 안동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편리해지고 시간도 단축돼 경북도청 이전지 개발 촉진은 물론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4217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