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기독신우회 이석기 회장과 회원 35명은 2월 9일 설날을 맞아 관내 아동시설 임마누엘 보육원(130명), 영아원(15명), 사랑의집(55명)을 방문하여 외로운 동심들과 담소를 나누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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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독신우회원들은 햄버거 185개, 양말 185켤레, 과자 10박스를 전달하고 시설아동들의 천진난만하고 환한 웃음을 뒤로 하고 돌아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큰 사랑을 지속적으로 전하며 이들을 돕고 섬기자"며, 마음을 모았다.
또한 이국 만리 타국에서 외롭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레터루안(남편사망 : 베트남)과 김선려(자녀 소아암 : 중국)씨의 가정을 방문해 라면, 참치, 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기독신우회 이석기 회장은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과 사랑이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음을 새삼 느꼈다며, 결코 이들의 현실이 어렵고 힘들지만 좌절하지 않고 '그래도 함께하는 이웃이 있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독신우회원들의 '작은사랑 나눔, 큰 기쁨'의 실천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천시청기독신우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작은사랑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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