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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분야 과학ㆍ기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사장 최명희)과 「러시아연방 시베리아 과학아카데미」(Siberian Branch of the Russian Academy of Science, 위원장 니꼴라이 리아코프)는 지난3월17일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市 아카뎀고로독에서, 러시아연방 시베리아 과학아카데미 센터를 강릉시에 설치하고 상호간에 바이오분야 연구자 교류와 공동연구, 과학 및 기술정보의 교류를 위한 협력을 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SBRAS는 러시아가 자랑하는 기초순수과학분야의 세계 최고 과학연구기관인 RAS의 시베리아 지부로 노보시비르스크의 아카뎀고로독에 위치하고 있다. 23,000명의 인력이 있으며 이중 연구원이 8,700명으로 과학 각 분야의 기초와 응용분야에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시베리아에 있는 천연자원을 활용하는 기초기술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이 협약은 2009년 한국의 강릉시에서 개최된 한러바이오컨퍼런스를 시작으로 2010. 3. 16.부터 3. 18.까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시 아카뎀고로독에서 개최된 제2회 한러바이오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바이오분야 연구 및 기술개발에 상호간의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상호 동의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 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시베리아 과학아카데미 강릉센터」를 강릉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실무협의를 진행해 나갈 것이며, 상호간의 공동연구와 과학자의 교류, 과학 및 기술정보교류를 활성화시킴으로써 강릉지역의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SBRAS 강릉센터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 KIST강릉분원, 강릉지역 대학교 등과 협력하여 소나무 관련 원천기술로 뇌세포성장 촉진 건강기능식품 등을 개발하고, 약초관련 원천기술로 농업분야의 유기농재배를 위한 신물질과 식물성장조절제, 병충해저항성 증가 물질 등을 개발하고, 고부가가치 해양바이오 관련 소재개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러한 기초과학협력과 더불어 기업간의 교류도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러바이오교류협력센터」를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 설치하여 러시아의 바이오 기초기술에 관한 자료를 집적하여 과학자와 기업가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러시아의 바이오 기초기술을 산업화하는 통로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제2회 한러바이오컨퍼런스」는 블라디보스톡, 이르쿠츠크, 톰스크, 모스크바를 비롯한 러시아 전 지역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나라의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바이오분야의 과학에 대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하였다. 「제3회 한러바이오컨퍼런스」는 내년 5월에 강릉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석학들과 기업인들을 초빙하여 국제적 행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이러한 국제적 과학ㆍ기술 교류협력을 통하여 강릉과학산업단지를 환태평양국제교류형R&D특구로 육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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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톱 깨물기>의 작가 고대영 초청강연회”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패랭이꽃그림책버스가 주관하는 원주시민들을 위한 그림책 작가 고대영 초청강연회가 오는 3월 29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박경리문학공원 내 옛집 2층 사랑방에서 진행된다.고대영 작가는 서울에서 태어나 현재는 길벗어린이 출판사에서 편집주간을 맡고 있으며 , , , , 등의 작품을 통해 아이들이 실제 경험 하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아내는 글 작업으로, 독자들과 ‘우리집 이야기’인 듯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원주시민은 오는 3월 29일(월) 오전 10시까지 박경리문학공원 박경리 선생님 옛집 2층 문화사랑방으로 오면 된다.이 번 행사를 주최하는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우리시의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그림책을 통해 맑고 바른 심성으로 자라는 계기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그림책에 관심 있는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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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약천정보화마을 곰취 첫 출하 !
동해시 망상동 심곡약천정보화마을의 특산품인 약천곰취가 지난 3월 15일 춘천GS마트에 첫 출하되었다. 약천곰취는 전국에서도 소문난 마을 특산물로서 올해는 시설하우스 재배를 통해 다른 지역보다 빨리 생산해 판매하게 되었다.2009년 정보화마을 GS마트에 입점하여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어 9,600천원의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으며, 2010년에는 올 초 폭설과 추위로 인하여 곰취 출하량이 적어 약 5,000천원 판매를 목표로 두고 있다.그리고 지난 해 출하 시 포장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정보화마을 리모델링화 사업」으로 제작한 지퍼백을 이용하여 200g을 한묶음으로 400g씩 포장 판매된다.마을에서는 정보화마을 홈페이지의 특산물장터를 통해 쌀, 곰취, 토마토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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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사용료 신용카드로 납부하세요
강릉시가 상․하수도 사용료 납부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 납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시는 상․하수도 사용료 신용카드 납부제에 대해 문의전화가 걸려오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급증하자 지난 15일부터 상․하수도 사용료의 신용카드 납부제를 실시하고 있다.그동안 상․하수도 사용료는 OCR고지서, 자동이체, 인터넷,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현금으로 납부해 왔으나 신용카드 사용의 일상화로 각종 공공요금 신용카드 납부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7개 카드사(외환,국민,신한,비씨,삼성,현대,롯데)와 가맹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신용카드로납부할 수 있게 되었다.한편, 강릉시는 지난해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복지사회구현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수도요금을 감면해 주었다.또한 자동이체 시민에 대하여 사용요금별 할인제도를 시행함에 따라 최고 1만원의 할인도 받을 수 있어 서민생활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징수업무 개선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며 “상․하수도 사용료 신용카드 납부 제도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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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통일공원 공군안보단지 조성
강릉통일공원에 공군안보단지가 조성된다.강릉시에 따르면 6.25전쟁 제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군본부와 협의를 진행, 강동면 안인진리 45-49번지 안보전시관 주변에 2,070㎡ 면적의 공군안보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군안보단지에는 F-86F(세이버기) 2대를 비롯하여 F-4D(팬텀기), F-5A(타이거기), T-33A(훈련기), T-37C(훈련기) 퇴역항공기 6대가 전시된다.공군본부에서 공군안보단지 조성관련 기술정보 지원, 퇴역항공기 6대를 무상 대여하고, 시는 항공기 이전설치 및 공군안보단지 조성에 관한 비용을 부담할 계획이다.시는 오는 9월말까지 퇴역항공기 전시시설 및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한편, 시와 공군본부는 공군안보단지 조성이 완료된 후 오는 10월 중순쯤 공군안보단지 개장 및 강릉지구 추모 행사를 갖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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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하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본격화
최규하 전직대통령의 기념사업회 발족을 위하여 재경인사 함명철 전 싱가폴 대사 외 10여명과 시장 등 원주지역 인사 10여명은 오는 3월 12일(금) 오후2시 원주시청(7층 회의실)에서 1차 모임을 갖기로 하였다. 기념사업회에는 유족대표를 포함 최광수 전 비서실장 및 재임당시 장․ 차관, 강원도 출신 전, 현직 장․차관,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 군수 등을 영입하기로 하는 등 1,000여명이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이번 실무추진단에서는 기념사업회 발족에 따른 제반준비사항과 기념사업회정관안을 작성하는 등 사업계획을 논의하기로 하였으며, 기념사업회 역점사업은 대통령 역사적 평가와 기념관 건립으로 이를 위하여 원주시에서는 역사적 평가에 따른 용역비를 추경에 계상토록 함은 물론 기념관 건립에 따른 사업계획을 정부에 제출 국비지원을 요청하였다.원주시는 이미 수차례 최규하 전직대통령의 장남 최윤홍씨와 협의 유품 1,000여점을 인수하여 원주역사박물관 수장고에 보관 중이며, 지금 목록을 작성하는 등 분류 작업 중으로. 유품 중에는 대통령 재임시절 타던 차량 (푸조)도 있다. 대통령기록관실에 보관되어있는 최규하 전직대통령의 문서의 복사분 등을 대여 받아 빠른 시일 내에 원주역사박물관 전시실을 이용하여 원주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원주시는 이번 최규하 전직대통령의 기념사업회를 본격 추진 전직대통령의 역사적 평가를 통하여 이를 계승․발전시켜 원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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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원 「동해시 서낭제」 발간
동해문화원(원장 김형순)은 지역의 서낭제전승단위로 전승 또는 전승 준단 된 서낭제 115개에 대한 조사결과를 정리한 동해향토사록 제10권 「동해시 서낭제」를 발간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동해문화원 이한길 전문위원(강릉원주대 출강)에 의해 조사된 서낭제는 당초 기존문헌을 통해 조사 보고된 단위는 40여개의 전승단위였는데 현장구술조사를 통해 전승 중단된 곳 60곳 전승되는 곳 49곳 기타 5곳 총 115개의 전승단위를 찾아 방대한 자료(원고지5,000매와 사진 400여장내외)의 서낭제를 마을별 제보자의 구술을 통해 발간했다. 서낭제는 각 마을의 공동체 제의로서 동제의 한 절차로 삼아 마을의 수호신인 서낭신을 모시는 의례로 동해시의 경우 과거 자료에서 서낭당 위주의 조사로 인해 하나의 서낭제임에도 불구하고 제당이 여러 개인 경우 각기 다른 제의처럼 기술되어 있는 부분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서낭당이 아닌 서낭제위주로 조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재 강원도의 서낭제 현황으로 정확하게 파악된 곳은 일부 지역이 있는데 동해지역의 서낭제 전승 율로 보면 과거 묵호 읍의 경우 23곳과 북평읍 지역의 경우 26곳으로 북평 지역의 전승 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종합적으로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타 지역의 전체 서낭제에 비해 전승 율이 저조하게 나타났다. 한편 마을에서 모시던 신은 성황을 비롯한 토지신, 여역신 등 3위신이 주신이며 묵호읍과 북평읍이 동일하게 단옷날 제의가 8곳에 달하는 것으로 보아 근본적으로 삼척부터 강릉지역이 합쳐진 동해시가 단오문화권의 중심이었던 것으로 동해시 서낭제 특징에서는 밝히고 있어 동해시의 향토사를 조명하고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전해오던 마을신앙을 통한 제의형태를 이해하는데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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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토지로 배우는 “토지한국사 학교”
한국문학의 산실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소설 토지로 배우는 “제2회 토지 한국사 학교”가 진행된다. 박경리문학공원과 원주투데이가 공동주최하고 강원역사교사모임이 주관하고 토지사랑회가 후원하는 이번 “제2회 土地 韓國史 학교”는 오는 4월 3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소설 토지의 날인 8월 15일 까지 총 10강의 강의로 이루어진다.1897년 시작되는 소설 토지의 시작을 기점으로 1945년 해방에 이르는 시기까지 소설 토지 속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짚어 볼 이 번 강의는 지난해 처음 개설되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되었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한국사를 전공하고 강원도내 각급 학교에서 역사를 지도하고 있는 김준화, 강희재, 민찬기, 황재연, 변창수, 우희태, 이기원, 탁봉욱 선생님이 맡게 된다.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일제 시대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흐름’, ‘임명희의 교육활동과 여성운동’, ‘제1차 세계대전과 3.1운동’, ‘1920년대의 여러 독립운동 형태’, ‘1930,40년대 국외의 독립운동 - 중국본토, 만주, 연해주, 하와이’, ‘일제의 수탈 - 징용, 징병, 학살’, ‘일본의 제국주의적 침략 - 만주사변, 중일전쟁, 태평양전쟁’, ‘송영광을 통해본 일제강점기의 대중음악’, ‘일제 지배로부터의 해방, 또 다른 역사의 시작’, ‘해방이후 토지 등장인물의 행적 따라가기(한민당, 공산당, 반민특위, 특무대)’ 가 있다.매월 2회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박경리문학공원 내 박경리 선생 옛집 2층에서 마련되는 “土地 한국사 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월 31일까지 참가비(2만원)와 함께 전화 762-6843번으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45명이다.특히 이번 토지 한국사 학교를 진행하는 강원역사교사모임에서는 원주, 서울, 안동, 통영․진주 등을 돌아보는 소설 토지 속 역사 문화 탐방도 함께 할 예정이다.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역사과목이 필수가 아닌 선택과목이 된 교육제도로 인해 우리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요즈음, 소설 토지를 통해 우리 역사를 공부 할 수 있는 이 번 기회가, 우리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와 더불어 많은 참여자가 신청할 것을 염려해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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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한섬유원지 개발” 가시화
동해시는 천곡동 8-15번지 일원의 “한섬유원지”를 개발하기 위하여 지난 3월 2일(화) 16시 민간투자 회사인 에머슨퍼시픽(주)-(주)뉴센트로빌 컨소시움과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한섬조감도 이로서 도시관리계획상 1981년 유원지로 최초 결정된 후 1996년 조성계획이 수립 되었으나, 실질적인 추진은 현재까지 답보상태에 있던 한섬 유원지 개발이 가시화 되면서 시가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왔던 망상해수욕장, 묵호항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4계절 체류형 국․내외 관광객 수요 창출에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동해시와 민간투자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30만여㎡의 부지에 향후 5년간 2,687억원의 민자를 단계별로 투자해 관광호텔, 리조트 등 숙박시설과 워터파크, 요트마리나 등 해양레포츠시설 등으로 이루어진 체류형 휴양지 조성을 2014년 이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이에 대하여 시 에서도 본 사업을 조기에 실현시키기 위해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은 물론 진입도로개설 그리고 인․허가 절차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아울러, 시 관계자는 “울창한 송림과 해수욕장 그리고 빼어난 해안절경” 등을 고루 갖춘 한섬유원지야 말로 자타가 인정하는『4계절 체류형 해양레포츠 휴양지』로 최적지 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동해시 관광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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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운동장 리모델링공사 추진
원주시에서는 오는 3월2일부터 원주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다.원주종합운동장은 1980년대 건립되어 현재 일부 시설이 노후 되어 보수․보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또한 프로축구협회에서 요구하는 시설 기준을 충족시켜 강원FC 홈경기 및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원주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공사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70억으로 본부석 보수․보강공사와 육상트랙 및 천연잔디 개선공사, 본부석 리모델링, 스탠드 의자설치 등 전반적인 운동장 리모델링사업을 시행한다.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종합운동장 육상트랙 및 천연 잔디 정비공사는 오는 3월 2일 착공하여 8월 31일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사정에 따라 사업기간 변경될 수 있음)이며, 종합운동장내에서의 걷기 및 달리기 운동, 각종행사 등의 이용이 전면 제한된다. 본부석 보수․보강공사 및 리모델링 공사(건축, 전기, 통신, 소방)도 금년 내 완공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종합운동장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은 인근 젊음의 광장 등 시설물을 이용하시기 바라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본 사업을 조기 마무리 하고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불편하지만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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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저탄소 녹색도시 본격 ‘시동’
지난해 7월 강릉시 경포지역이 「저탄소 녹색시범도시」로 선정된 이후 첫 사업으로 경포호의 수질개선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습지 및 유수지 설치 등 경포습지(운정지구) 조성사업이 2월22일 본격 착공되고,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이 확대 실시될 계획이다. 경포습지 조성공사는 우선 252천㎡에 대해 11,70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실시하고, 점차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옛 경포호수의 본래 습지로 복원해 나갈 계획이다. 경포호 생태복원 조감도 및 태양광 발전소 전경 또한 태양광․태양열, 소수력 발전,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등 신재생 에너지 보급시설을 확대해 나가고, 전기자동차와 순환형 자전거 등 녹색교통의 도입, LED 설비 교체 등을 통한 에너지 사용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국내 최초의「저탄소 녹색시범도시」로 지정된 강릉 경포지역 일대(약 17,545천㎡)는 이미 기본구상을 확정․발표(’10.1.29)한 바 있으며, 기본구상에서 제시된 추진전략에 따라 범정부차원에서 단계별로 지원하여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세계적 관광명품 녹색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경포습지(운정지구) 조성공사는 경포호가 동해안의 대표적인 석호이고 백두대간으로부터 이어지는 지천(위촌천, 경포천) 등과 연결되어 있는 생태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우선 경포호 주변은 원래의 습지로 복원하여 물순환 체계 구축과 친수 녹지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도시내 물순환과 연계된 녹지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탄소 상쇄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경포습지는 인간과 생물권보호라는 UNESCO MAB(Man And Biosphere reserve)개념을 도입하여 전체면적의 60%이상을 인간의 간섭이 없는 핵심지역으로, 그 외 지역은 완충 및 전이지역으로 설정하여 습지를 조성하게 된다.핵심지역에는 학술, 연구 목적의 탐방이외에는 가급적 인간의 간섭이 없도록 차폐수림이 조성되며,완충 및 전이지역은 강릉시 주부시정평가단의 의견을 들어 단오날 머리를 감는데 사용했다는 창포를 식재하기로 하는 등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추진하기로 하였다.특히, 경포습지는 기수역의 생태적 특성과 우수한 해안경관 등을 간직한 지리적 여건을 간직하고 있어 이를 최대한 활용하여 생태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생태습지와 하중도, 탐방로, 조류관찰대, 가동보 및 월류제, 구름다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생태습지는 수심의 변화(0~2m)와 식생 및 패류를 이용해 서식처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수질을 정화함으로써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경포호 주변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복원하는 동시에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탐방로․조류관찰대 등을 설치하여 생태적 수용력이 허용하는 범위에서의 생태관광,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지역의 역사․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세부 이행계획이 검토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강릉시에서는 탄소 저감형 녹색도시 표준모델을 만들어 녹색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청사 주차장에 4억6,500만원을 투입하여 50㎾급 태양광발전소를 본격 가동함으로써 연간 6만3,000㎾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 보급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홍제정수장 소수력 발전시설, 국민체육센터 태양열 급탕시설 등 3개 부문에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을 확대 실시하기로 하였고, 강동면 임곡리 광역쓰레기매립장내에 2014년까지 1,797억원을 들여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경포 일대에는 전기자동차와 순환형 탐방자전거를 설치하여 녹색교통의 도입을 촉진시킬 계획이며, 작년대비 에너지 사용량 10%감축을 목표로 청사 실내온도 조절, 가로등과 청사내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 가는 등 에너지 절약에서도 녹색시범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녹색도시자문위원회, 지역주민 협의회를 구성해 폐기물 제로화 운동 등 녹색시범도시의 생활실천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환경부에서는 경포습지(운정지구) 조성사업이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선정 이후 첫 사업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강릉시 공무원과 산업체, 그리고 지역주민 전체가 하나가 되어 녹색생활 실천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경포지역이 영동지역 주요 거점지로서 생태 및 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세계적저탄소 녹색체험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에서는 성공적인 저탄소 녹색시범도시의 조성을 위해 관련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 체계를 강화해 가는 등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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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동해문화원 정기총회 개최
동해문화원(원장 김형순)은 19일 오전11시 문화원3층 대회의실에서 2010년 동해문화원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임원과 회원 약200여명이 참가하는 이날총회는 2009년 사업실적 및 세입, 세출 결산보고와 2010년 사업계획과 세입, 세출예산(안), 심의와 임기만료 된 감사 선출 등 임원선출이 있을 예정이다. 동해문화원은 지난 2009년도 전국문화원프로그램 운영평가에서 어르신문화학교의 학춤을 소재로 한 동해천년학체험축제가 우수프로그램 15선에 선정되었고 또한 2009대한민국문화원평가에서 5배수에 오르고 사무국장의 경우 2009 대한민국문화원상 개인상 수상 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동해문화원은 2010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침에 따fms 지방문화원 지원 및 육성 조례 안을 동해시를 통해 입법예고 후 제정하고 『두타 산의 어제와 오늘』 5개년사업 2년차 사업 「두타 산의 문화」의 조사를 완료하고 3년차 「두타 산의 민속」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 고장 뿌리 찾기 5개년사업 유묵집 번역사업을 실시하는 등 동해시의 종합적인 문화와 역사를 전면 재조사하여 문화콘텐츠발굴의 근간으로 활용하는 등 지역문화의 정체성확립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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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 콘베어벨트 환경친화 녹화사업 추진
동해시는 전천 자연형 생태하천과 조화를 이룬 자연생태계 복원으로 자연과 인간이 어울리는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전천 콘베어벨트 및 주변 유휴지 공원화사업을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한다. 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해 쌍용전용도로변 콘베어벨트 기둥에 줄사철, 헤데라 등 차폐식물 5,000주를 식재하여 콘베어벨트의 차폐를 통한 사계절 푸른경관조성의 기반을 마련하였다.올해부터는 전천자연형 생태하천 구간인 북평교~귀운교 3.2km 콘베어벨트 주변 나대지 구간에 415백만원을 투자하여 왕벚, 이팝나무, 스트로브잣나무, 사철나무, 철쭉 등 41,910주를 식재하여 산책과 휴식이 있는 녹색공원으로 다양한 식생대가 조성된다.시 관계자는 전천변 환경친화녹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천 콘베어벨트 주변 나대지의 농작물 경작을 금지하는 등 적극적인 시민의 협조가 요구 된다며, 사업주체인 쌍용양회동해공장은 전천변 환경친화 녹화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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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 주의, 4월부터 본격 유행 예상
강릉시 보건소에서는 오는 4월부터 A형간염이 본격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시 보건소는 예방 접종을 원할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예방접종 비용은 1회 4만원에서 7만원으로 기본접종은 2회이며, 현재 24개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하고 있다.현재, A형간염은 유행여부의 조사 및 감시대상 전염병으로 2011년부터 1군 전염병으로 관리하게 됨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내년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A형간염은 혈액이 아니라 먹을거리나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히 하여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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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소설 토지학교
한국 근대문학 100년사의 최고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는 소설 『土地』와 한국문단의 거대한 산맥인 박경리 선생의 문학혼이 살아 숨쉬는『박경리문학공원』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공부할 수 있는「2010 소설 土地학교」가 작품의 집필지인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열린다.박경리문학공원과 원주투데이가 주최하고 토지사랑회가 주관하는 이번 “소설 土地 학교”는 오는 3월 27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총 10회기로 이루어진다.2006년 처음 개설되어 올 해로 4회째를 맡고 있는 “소설 土地 학교”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작된 토지 전문학교로 그동안 이 과정을 마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토지사랑회를 조직하여, 소설 토지를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을 의욕적으로 실천하고 있다.이번 “소설 토지학교” 강사로는 지난 1998년 박경리문학공원(전 토지문학공원) 조성에 많은 영향을 미쳤던 김형국 녹생성장위원회 위원장(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과 현재 소설 토지를 출간하고 있는 나남출판사의 조상호 대표를 비롯 토지 관련 수많은 연구자들을 후학으로 배출한 정현기 세종대 초빙교수(전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 와 토지 연구자들인 박상민, 이승윤, 최유희 교수가 함께한다. 특별히 학기 중에는 박경리 선생의 고향인 통영과 소설 토지의 배경지인 하동군 평사리 최참판댁 일대를 방문하는 기회도 갖는다. 지정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박경리문학공원 내 박경리 선생 옛집 2층에서 마련되는 “소설 土地 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월 16일부터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 http://tojipark.com/ 자유게시판에 이름과 연락처, 신청사연을 짧게 남기면 되며, 선착순 40명이고 참가비는 3만원이다.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소설 토지를 깊이 있게 공부 할 수 있는 이 번 기회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매년 신청자가 급증하는 만큼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소설 土地 학교” 수료자는 소정의 심사를 거쳐 한국문학의 산실인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자원해설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며, 토지사랑회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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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의 설준비 더욱 흥겨워요”
동해시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분위기 확산을 통한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2월 15일까지 15일간을『설맞이 전통시장 방문기간』으로 정하였다. 동해시는 전통시장 방문기간 운영의 극대화를 위하여 2. 2부터 3일간 관내 6개 기관․단체 협조방문, 관내 유관기관,단체,기업체(80개소) 협조공문 발송, 동해시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총회를 통한 홍보,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전통시장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 해군 제1함대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월 1일부터 현재까지 전통시장상품권 9,396매, 89,340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판매하였다.또한, 동해시는 그동안 1일에 한하여 실시하던 직원 『전통시장 방문의 날』을 공무원이 솔선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5일 동안 부서별로 운영한 결과 350여명의 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의 장보기 활동에 나섰다.또한, 2. 10(수)에는 동해중앙시장에서 시, 시장상인회,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 동해YWCA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및 상품권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였다.특히 이날 캠페인은 발한동 주민들로 구성된 발한농악대의 풍물 대동놀이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 넣어주었으며, 제수용품 마련을 위하여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에서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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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드 설맞이 ‘사랑의 나눔’
강릉시 관내 사회단체와 봉사단체들이 설 명절을 맞이하여 강릉시 드림스타트 대상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설 명절을 앞두고 국제로타리 3730지구 새강릉로타리클럽에서 쌀20kg 30포,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선정)에서 쌀10kg 20포와 떡국떡 1kg 50개를 전달하였다.또한, 유경노인복지센터와 주문진자원봉사회에서는 설맞이 떡국나누기 행사를 마련하여 드림스타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푸짐한 밥상을 제공하였다.관내 여러 단체들이 참여하여 접수된 위문품은 강릉시 드림스타트 조손세대와 한부모가정 어린이 60명에게 골고루 전달되었다.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빈곤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임산부와 0세에서 12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 또는 교육과 관련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문진읍, 연곡면에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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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시내버스 교통카드제 도입
동해시는 올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교통카드제를 시행한다이에 따라 지난 2월 10일(수) 14:00 교통카드 주관사업자인 (주)이비와 지역 버스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카드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교통카드시스템 구축사업 협약식 동해시는 오는 2월말까지 지역 내 시내버스 46대를 대상으로 승․하차 단말기, 운전자 조작기, 집계 및 전산시스템 등의 장비를 구축하고 5월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교통카드제는 시내버스 탑승시 별도의 승차권 구입 없이 교통카드를 버스 입구에 설치된 단말기에 갖다 대면 요금이 자동으로 정산되는 시스템이다.시내버스 교통카드는 전국적으로 호환이 가능하며, 카드 이용시 현행요금의 10%를 할인받는다. 또한 교통카드 사용자는 하차 후 30분 이내 노선이 다른 버스를 타면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시 관계자는 “교통카드 할인 및 무료환승제 시행은 대중교통 이용율 향상과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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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건설(주)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지에스건설(주) (사장 : 허명수)은 지난 2월 9일 오후3시 동해시를 방문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일백만원을 기탁하며 더불어 함께 하는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전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송금되었다가, 우리 주변에서 의지할 곳 없는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실직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이며, 추운 겨울 이웃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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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문화관, 강릉단오제 역사문화탐방 실시
강릉단오문화관에서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강릉단오제 역사․문화 탐방’ 을 실시한다.신청접수는 강릉단오문화관에서 받으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강릉지역 관내 중․고교생으로 16회 640명(1회40명)을 모집한다.탐방은 각급 학교가 쉬는 토요일에 격주로 운영되며 11월까지 약 16회 운영될 계획이며 참가자는 도시락 등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일정은 단오문화관을 출발하여 칠사당, 대관령성황사, 구산서낭당, 학산서낭당, 굴산사지, 대관령국사여성황사를 돌아보고 단오문화관 전시관람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탐방은 매년 강릉단오제위원회, 강릉문화의 집 등이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과 달리 강릉단오제와 관련된 장소를 찾아가며 전문강사가 동행하는 스토리텔링 체험학습의 방법으로 운영된다. 또한, 현장 중심의 체험교육을 통하여 축제에 참여하는 강릉지역 청소년들이 세계적 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를 직접 느끼게 운영할 방침이다.강릉단오제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선정된 이후, 국내ㆍ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강릉단오제의 주인인 강릉지역 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단오제 관련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문화유산의 도시 강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강릉단오제가 한국의 대표 축제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연중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며 “ 단오제 기간이 아닌 시기에 단오제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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