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릉단오문화관, 강릉단오제 역사문화탐방 실시 - 세계무형유산 강릉단오제 스토리텔링 현장학습
  • 기사등록 2010-02-09 08:40:23
기사수정
 
강릉단오문화관에서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강릉단오제 역사․문화 탐방’ 을 실시한다.

신청접수는 강릉단오문화관에서 받으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강릉지역 관내 중․고교생으로 16회 640명(1회40명)을 모집한다.

탐방은 각급 학교가 쉬는 토요일에 격주로 운영되며 11월까지 약 16회 운영될 계획이며 참가자는 도시락 등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일정은 단오문화관을 출발하여 칠사당, 대관령성황사, 구산서낭당, 학산서낭당, 굴산사지, 대관령국사여성황사를 돌아보고 단오문화관 전시관람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탐방은 매년 강릉단오제위원회, 강릉문화의 집 등이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과 달리 강릉단오제와 관련된 장소를 찾아가며 전문강사가 동행하는 스토리텔링 체험학습의 방법으로 운영된다.

또한, 현장 중심의 체험교육을 통하여 축제에 참여하는 강릉지역 청소년들이 세계적 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를 직접 느끼게 운영할 방침이다.

강릉단오제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선정된 이후, 국내ㆍ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강릉단오제의 주인인 강릉지역 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단오제 관련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문화유산의 도시 강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강릉단오제가 한국의 대표 축제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연중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며 “ 단오제 기간이 아닌 시기에 단오제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436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