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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안동교도소 "수용자 독경대회 개최"
안동교도소(소장 김선진)는 수용자의 신앙심 고취 및 심성순화를 위해 11월 24일(월) 거창학천사 백산 스님 등 불교종교위원 6명의 후원으로 소 내 대강당에서 수용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경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교위원 백산스님(거창 학천사), 장산스님(대전 지왕사), 원휴스님(영주 응석사), 도승스님(영천 청룡사) 등 외부인사 10여명이 참석하여 입상자와 참석 불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특히, 독경대회에 앞서 백산 스님은 법문을 통해 "어려운 수용생활 중에서도 부처님의 가르침인 경을 배우고 익히는데 성심을 다해주신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을 읽는 것은 읽는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 뜻을 관찰하면서 읽으면 절로 마음이 열리고 슬기로워지므로 거친 번뇌 망상이 사라지고 깨달음의 씨앗을 심게 되는 것이며, 더 나아가 부처님의 그 가르침을 수용생활 가운데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법문을 마쳤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수용자는 지금까지 연습한 독경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특히 불교 종교거실에 수용 중인 수용자들이 준비한 예불문과 찬불가는 외부손님들과 참석한 수용자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한편, 시상식에서는 출전자 전원에게 스님들이 정성껏 준비한 상품이 골고루 전달되었으며, 법회에 참석한 불교 신자 수용자에게도 음식과 단주를 나눠주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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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산림청 "초대형 헬기 4대" 기동배치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금년 가을 들어 최근 10년 사이 가장적은 강수량을 보이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이후 경북도내 18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예년 평균(최근5년) 5건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S-64E(초대형) 이는 9월 이후 대구지역기준 강우량이 예년의 20%에도 못 미치는 33.9㎜수준에 그치는 최악의 가을가뭄이 주요 원인 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11.20일을 기하여 경상북도 북부내륙 일부지역을 제외한 도내 일원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되고 동해안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일어 대형산불 발생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산림청에 헬기전진 배치를 긴급요청, 포항, 울진, 김천, 대구 비행장에 각각 1대씩 4대의 산불진화 헬기의 배치를 완료 하였다. ▲ KA-32(대형) 이번에 포항과 대구 비행장에 배치된 초대형(S-60)헬기는 한번에 8천ℓ(40드럼)를 담수하는 가장 우수한 진화능력을 갖춘 기종으로 국내 4대중 2대가 경북권에 주둔하게 되었으며, 울진과 김천에 배치된 기종은 대형(카모포)으로 한번에 3천ℓ (15드럼)를 담수하는 산불진화 주력 기종으로 경북에는 산림청소속 헬기 8대를 비롯한 임차헬기 등 총 24대의 헬기가 도내에 분산 배치되어 산불이 발생되면 도내 어느 곳이라도 30분 이내에 도착이 가능토록 공중진화 체계를 구축하였다.한편, 경상북도 은종봉 산림녹지과장은 극심한 가을가뭄으로 산불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경북 동해안 지역은 강한 바람으로 산불진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 었는데 어떠한 강풍에도 진화활동이 가능한 초대형 헬기가 기동배치 되므로 산불진화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된 것으로 보나 무엇보다도 산불이 발생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민들에게 입산 시 성냥, 라이터, 버너 등 화기물을 절대 휴대하지 말고, 산림과 연접한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농산폐기물이나 논밭두 렁을 소각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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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경북종합뉴스
안동 의용소방대 체육대회 / MBC ESPN 대학장사씨름대회 안동한마당/안동시의회 제116회 2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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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 활동 본격 가동"
김천시 개령면(면장 김병조)에서는 산불예방 강조기간을 맞이하여 11월 18일 오전 10시 개령면사무소에서 서정희 김천시의회부의장과 관내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지역주민대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실에서 산불예방교육 및 다짐등반대회를 성대히 가졌다. ▲ 개령산불발대식 이날 김병조 개령면장은 "산불요인별로 철저한 예방대책으로 사전 산불예방에 주력할 것과 만약의 사태 발생시 신속한 초동진화 체제 확립으로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노력하는 한편 중요한 재산과 인명피해는 물론 자연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고 아름다운 개령면을 만드는데 지역주민이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또한 산불은 조그만한 실수로 인해 막대한 재산과 환경파괴 등 막대한 후유증을 남기는 만큼 정신이상자, 산림부산물 채취자, 산림연접지역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중점 계도함은 물론 관외거주자에 대한 모든 주민의 산불감시체제로 개령면은 우리 주민이 스스로 지킨다는 굳은 결의를 다짐했다. ▲ 개령산불발대식 특히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이날 참석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호두산 정상에서 산불예방 기원제를 올린 후 김천소방서 차량을 선두로 삼아 차량 20대로 가두캠페인을 벌이면서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자고 결의하였다.캠페인 후 참석자들은 깨끗이 정비된 개령면 청사 주변환경 시설을 둘러보고 회의실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음식을 먹으면서 시설에 대한 면장님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지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는 한편 변화된 개령면 잘살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개령면을 만들자고 참석자들은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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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감시원 발대식 개최"
예천군은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를 맞이하여 산불 예방활동과 신속한 산불 진압을 위해 18일 오후 2시 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산불 감시원 발대식 및 교육을 가진다. ▲ 산불감시원 발대식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감시원 36명, 읍면산업담당 12명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방지 대책 및 근무요령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산불예방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진다.한편, 예천군은 이밖에도 산불예방 활동 강화를 위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와 무인산불감시카메라 가동, 산불감시초소 운영, 대형산불 발생의 우려가 되는 주요지역에 대한 입산통제 및 등산로도 폐쇄하고 산불예방 현수막 등 2,000여점의 홍보물을 읍면에 배부하여 주요 산불취약지에 게시하였다. 특히, 20개소 16,225ha에 대하여 입산을 통제하고 비룡산 등 등산로 2개소 11.7km를 폐쇄할 계획이며 산불진화능력 강화를 위하여 산불진화장비 5종 1,000여점을 읍면에 배부했다.또한 농산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이 우려되어 이를 사전 제거하기 위해 내년 2월말까지 농산폐기물과 논․밭둑 잡초 소각을 완료하여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군은 귀중한 산림자원의 보호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산불예방활동과 대주민 계도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는 한편, 산불을 발견하였을 경우 군청 산림축산과나 읍면사무소 또는 119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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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동우회" 구미경찰서 방문 간담회 가져
지난 9월 20일자로 창립발대식을 가진 구미전,의경동우회(회장 김동윤) 회장단 4명은 구미경찰서를 방문, 정우동경찰서장과 간담회를 갖고, 구미경찰서 소속 전,의경들의 위문과 구미지역 치안 및 교통질서 유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 전,의경자체사고예방 워크샵 그 자리에서 정우동경찰서장은 50여명이나 되는 동우회조직의 활성화와 활동 역량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권태민경비교통과장을 불러 전,의경동우회의 활동에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해줄 것을 지시하는 등 앞으로 구미전,의경동우회의 활동에 무한한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김동윤 회장은 “년말 구미경찰서 소속 전,의경 위로방문은 물론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회원들의 협조를 받아 조만간 교통정리가 필요한 장소를 선정해 교통봉사활동을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구미전,의경동우회 사무국장(김정대)외 3명은 지난 13일 경북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에서 주관한 “전의경 자체사고 예방을 위한 워크샵”에도 구미지역 대표로 참석하여 전.의경구타사고 예방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는 등 솔선하여 전,의경관련 된 경찰업무에 깊은 관심과 협조를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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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산불진화 "합동시범훈련" 개최
경상북도에서는 11월14일 오후 2시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 일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하영제 산림청장, 이상천 도의회의장, 산불진화대원, 군부대,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8 전국산불진화 합동시범훈련'을 실시했다. ▲ 산불훈련 ▲ 산불훈련 ▲ 산불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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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시집온지 11년만에 엄마 만나”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필리핀에서 시집와서 11년째 김천에서 정착하여 안정되게 살고 있는 디오스 다다이아팟(41세)의 친정부모 초청 행사를 가진다. ▲ 친정부모 접견 디오스 다다이아팟은 1997년 현재의 남편 엄태경(47세)을 만나 결혼하여 4명의 자녀를 두고 모범적인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으면서도 늘 그리워하던 친정어머니(66세)와 남동생(25세)을 만나게 된 것이다. 금번 초청된 친정어머니와 남동생은 11월 12일 오후 4시 김천에 도착, 진달래봉사회(회장 이오분)와 여성단체 협의회의 저녁 초대행사에 참여하였으며, 11월13일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박보생 김천시장으로부터 환영인사와 격려를 받은 친정어머니는 안정되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딸의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는 말과 김천시장의 추천으로 딸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한다는 말을 거듭하였다. 디오스 다다이아팟의 가족과 초청된 친정 식구들은 함께 김천시 초청행사와 지역탐방을 마치고 가정에서 이틀을 보낸 뒤 16일 출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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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범 추격, 격투 벌인 "용감한 시민 포상"
상주경찰서(서장 서범규)는 11월 12일 오전 9시 경찰서 회의실에서 11월 중, 을반 무궁화포럼을 개최했다.무궁화포럼 행사에서 서범규 경찰서장은 지난 11월 6일에 발생한 가정집 침입절도단 일당 중, 1명을 현장에서 격투 후 검거한 시민 구 모씨(남, 32세)에게 경찰서장 표창장과 포상금 30만원을 수여했다.이날, 포상을 수상한 구 씨는 사건 당일 현장을 지나다가 “도둑이야” 라는 소리를 듣고 경찰을 도와 범인 3명 중, 1명을 추격, 격투하여 붙잡은 뒤 경찰에게 인계한 유공이다.한편, 서범규 서장은, 일반시민으로서 흔치 않게 국가관이 투철하다며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경찰의 역할을 해 준데 대해서 높이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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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진출 컨택인 한자리 모여 결속 다져
가톨릭상지대학(학장 조창래)이 주관하고 안동시(시장 김휘동)가 후원하는 안동 컨택인과의 만남 행사가 11월 12일(수) 오후 6시 산학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 학가산 온천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 안동컨택인과의만남 이날 행사는 안동지역 컨택센터에 근무하는 컨택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 컨택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컨택전문가인 파도인 대표 지윤정씨가 “컨택! 당신도 최고가 될 수 있다”와 방송인 방우정씨가 “신명나는 직장생활을 위한 원만한 대인관계 기법”에 대한 특강을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 안동컨택인과의만남 가톨릭상지대학 조창래 학장은 개회사를 통해 투자유치사업으로 유치된 컨택센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산학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산학협력 취업약정제 사업”에 선정된 가톨릭상지대학은 2개교(경안여자정보고등학교와 상지여자고등학교)와 안동과학대학은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외 4개교와 협력하여 우수한 컨택인을 배출하고 있다는 것도 함께 소개하였다. ▲ 안동컨택인과의만남 또한 안동시장은 축사를 통해 “컨택산업은 사업지원서비스업인 만큼 상담사의 개개인이 기업의 경쟁력이요, 미래요, 최고의 가치”라며, “자긍심을 가지고 일해 달라”고 강조하면서 컨택산업 저변확대에 공이 많은 대성글로벌네트웍크(주) 변효진 운영팀장, (주)맥월드비전 장효선 스텦, 메리츠화재(주) 이점자 팀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하였다. ▲ 안동컨택인과의만남 한편 안동시는 컨택인력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하여 2009년도 여성복지회관 교육 프로그램에 컨택업 실무과정을 개설하고 구직코너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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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육성만이 살길이다"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갈수록 줄어드는 인구유출을 억제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와 미래지향적인 지역 발전을 위하여 지역 인재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청송군수 한동수 청송군은 초․중․고 25개교 2,600여명의 전형적인 소규모 농촌지역 학교 규모인데다 갈수록 학생수가 줄어 교육을 위한 인근 중소도시 및 대도시로의 유출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역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2005년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설립을 시발점으로 지역 우수학생에 대한 각종 장학혜택과 관내 학교 교육경비지원사업, 원어민 영어교육, 수도권 대학생들을 위한 학사운영 등 매년 그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에는 교육지원의 폭을 대폭 확대하여 사용하지 않은 군유재산을 5억여원 들여 개보수하여 지역 중․고등학생을 위한 공립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며, 우수대학 입학생에 대한 지원금도 대폭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더불어, 올해와 마찬가지로 우수대학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에는 남․여학생 각각 빌라 1동씩 임대하여 학사로 운영하고, 대구지역에는 기숙사가 부족한 경북대․영남대․대구대에 각각 1억원씩 3억원을 출연하여 년간 30명의 지역출신 학생들이 기숙 할 수 있도록 하면서 향후 수요가 늘어날 경우 추가 지원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또한, 도․농간 영어 격차 완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어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학생들의 식견과 안목을 넓히기 위하여 선진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으로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교육지원사업에 학부모는 물론, 교육관계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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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창립10주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창립10주년 기념식이 11월 12일 경주시 콩코드호텔에서 개최되어 이웃돕기 최우수시로 안동시가 선정되었으며, 민간분야에서는 안동병원이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안동시는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창립된 1998년부터 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왔으며, 2005년 이웃돕기 모금액이 3억원을 돌파하였으며 2007년에는 4억 3천만 원, 작년에는 4억 6천만 원을 모금하는 등 매년 10% 이상씩 모금액이 증가되어 왔다.이러한 모금액의 내용을 살펴보면 기업체등의 고액기부가 있는 것이 아니라 조그마한 고사리 손에서부터 농사에 지친 할머니 손까지 시민한명 한명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것이라 더욱 더 가치가 있다 하겠다. 해마다 감소되는 인구와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이웃과 더불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사회적 결속력이 강한 안동인의 정신적 가치관이 발휘된 것으로 이는 안동시민 전체의 자랑이자 긍지라 할 수 있겠다.안동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되는 2009년 모금캠페인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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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종교 편향 걱정 마세요"
박승호 포항시장이 위덕대 불교학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해 눈길을 끌었다. ▲ 박승호 포항시장 위덕대 강의 박 시장은 11일 밤 위덕대학교 4층 대회의실에서 이 학교 불교학과 대학원생 60명을 대상으로 1시간동안 ‘다종교사회와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했다. 이 강의가 관심을 끈 것은 박시장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것과 강의를 듣는 불교학과 대학원생 대부분이 스님이라는 점 때문이었다. 특히, 최근까지도 전국적으로 종교편향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는 점도 관심을 증폭시키는 이유가 됐다. 박 시장은 강의 첫 머리에서 다종교사회가 지역사회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문제는 시장으로서 상당히 고민스런 주제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어떤 종교든 간에 종교인들도 시민이고 신도들도 우리 시민이기 때문에 시장의 입장에서는 모든 종교가 서로를 이해하고 동반자적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강의 앞 부분은 자연스레 다종교사회와 종교 갈등에 대부분 할애됐다. 박 시장은 우리나라에는 불교 유교 천주교 기독교 민족종교 등 다양한 종교가 분포하지만 이스라엘, 이란 이크라 등 중동지역과 다른 지역에 비한다면 종교간 갈등이 비교적 적은 편이며 이 때문에 학계 일각에서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성공적 다종교사회’라는 평가가 있다고 소개했다. 박 시장은 그러나 최근 들어 우리사회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한 종교인 불교와 기독교 사이에 종교편향 논란이 일고 있으며 이 논란 속에서 양 종교가 과연 경쟁자인가, 동반자관계인가라는 논의도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기가 믿고 있는 종교의 우위성을 내세운다는 측면에서는 양 종교가 당연히 경쟁관계에 있지만 그러나 최근 세상이 급속히 탈종교화되고 이성만능주의로 빠지고 있는 상황에서 본다면 종교의 경쟁상대는 타종교가 아니라 물신주의와 쾌락적 세속주의가 아닌가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양 종교가 동반자요 친구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기독교 신도인 자신도 최근 부친상을 당한 뒤 독실한 불교신자인 어머니의 요청에 따라 장례식장에서 스님의 염불로 고인이 된 부친의 극락왕생을 빌었으며 역시 어머니의 청에 의해 모사찰에서 49재를 지내고 있다고 자신의 사례를 소개했다. 때문에 타종교가 내 어머니 종교이며 형제의 종교인 사례가 부지기수로 많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 안아 준다며 종교편향 시비는 없을 것이며 박 시장 자신도 종교편향에 기울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시청 공무원들에게도 업무를 처리하는데 있어서 종교편향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한 중립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박 시장은 강의 말미에 ‘환동해시대 포항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포항시가 벌이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과 비전에 대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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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든든한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공군 16전투비행단(단장 김도호 준장, 52세) 장병들이 인근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하며 풍년의 기쁨을 함께 했다. ▲ 공군 16비, 부대 인근 예천군 호명면 일대 무 수확작업 최근 농번기 일손부족이 심각해진 가운데, 공군 16비 장병 120여명은 11월 10일(월)부터 13일(목)까지 부대 인근 예천군 호명면 일대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무 수확작업을 지원했다. ▲ 공군 16비, 부대 인근 예천군 호명면 일대 무 수확작업 또한, 어린 시절부터 도시에서만 자랐다는 김종원(21)일병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일손을 돕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민지원을 계기로 농촌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었고, 부족하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공군 16비, 부대 인근 예천군 호명면 일대 무 수확작업 한편, 공군 16비는 ‘국민과 함께하는 공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 대민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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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
박팔용 김천시장은 오전 10시 필리핀에서 김천시에 시집와 살고 있는 결혼이민자인 디오스 다다이아팟(41세)의 친정부모를 초청하여 위로행사를 가졌다.오전 11시30분 부항다목적댐 건설현장에서 열리는 『부항 다목적댐 정초식』에 참석하여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댐 건설을 기원한 후, 오후 2시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2008 김천시 여성지도자 아카데미』에 참석하여 어려운 경제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여성 지도자들이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