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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지역인적자원개발 협치제체 구축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인적자원개발(RHRD) 협치체제(Governance)를 구축해 지역인적자원개발의 추진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자치단체, 교육청, 대학(교), 지역내 각종 평생.직업교육기관, 기업체 및 NGO 등이 참여하는 사업 거버닝(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참여기관간 인력의 양성.배분.활용 등에 있어서 역할분담 지역인적자원개발은 한 조직내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유관기관이 모두 힘을 합쳐야 성공할 수 있음에 따라, 『인적자원개발 기본법』에 근거한 지역인적자원개발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인적자원개발 정책책임관 및 정책담당관을 임명하며, 지역인적자원개발 연구회를 운영함으로써 지역인적자원개발의 추진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인적자원개발협의회」는 인적자원개발 기본법(제7조의 3)에 근거한 법적기구로 지역내 인적자원의 양성(초.중등 및 고등 교육, 평생학습 등).배분(연계, 취업 등).활용(고용 등)과 관련있는 기관, 그리고 사회 참여 분위기 조성 및 기반 구축을 위한 도의회, 언론, 시민단체의 대표로 구성할 방침이다. • 민.관.산.학.연.언 등이 연계된 협의체 구성 의회, 교육청, 각 대학, 상공회의소, 기업체, 평생교육 기관, 직업훈련기관, 연구기관, 언론, 시민단체 등 협의회에서는 지역인적자원개발 시책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지역인적자원개발 추진과 관련한 도차원의 의사결정을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주민 평생교육, 직업교육 및 훈련정책의 총괄.조정에 관한 사항도 심의하게 됨으로써 국가인적자원개발의 최고 의사 결정 기관인 국가인적자원위원회(위원장 대통령)처럼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인적자원개발 사업을 심의하는 최고의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을「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 정책책임관」으로 지정(인적자원개발기본법 제10조)하여 인적자원개발이 시급한 분야 및 계층간의 균형 등을 고려한 인적자원개발정책의 수립·조정, 인적자원개발 관련 사업의 평가,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투자 확대 등 지역인적자원개발정책을 총괄하게 된다. 그리고 각 실국 주무과장과 지역인적자원개발(RHRD) 관련기관별로 「지역인적자원개발 정책담당관」을 지정하여, 기관간 협치체제를 구축하여 정책의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한 협력.지원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고, 「지역인적자원개발 연구회」를 운영하여 지역내 인적자원개발(HRD)전문가 집단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역인적자원개발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 조례제정 절차를 밟아 나가는 한편, 지역인적자원개발 정책책임관 및 정책담당관을 임명하고, 지역인적자원개발협의회를 조속히 구성하여 지역인적자원개발을 위한 협치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인적자원개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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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크루즈선(유람선) NIPPON MARU호 제주항 입항
제주특별자치도(해양수산본부)는 오는 8월 12일(일) 일본국적 크루즈선인 “니폰 마루호”(NIPPON MARU)가 제주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니폰 마루호는 총톤수 21,903톤, 선박총길이 151m로서 일본인 관광객 400여명을 싣고, 지난해에 이어 제주항에 6회째 입항하게 된다. 니폰 마루호는 일본 고배항에서 8월 10일 출항하여 8월 12일 08시에 제주항에 입항하여 도내를 관광하고, 같은 날 18시에 제주항을 출항하여 다시 일본 시모노세끼항으로 되돌아갈 계획이다. 일본국적 국제크루즈선은 올해 4월 14일 23천톤급 후지마루호가 입항한데 이어 두번째이며, 이탈리아 국적선 코스타 알레그라(Costa Allegra)호가 지난해 20회 입항한데 이어, 금년에도 7월 5일부터 10월 5일까지 3 ~ 5일 주기로 20회 입항 예정 등, 매년 국제크루즈선의입항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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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형지구에 도시개발사업 추진된다
제주시 노형동 제주한라대학 동측지역 일원에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시장으로부터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키위해 제주시 노형동 1420-1번지일원 358천여㎡를 대상으로 한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신청서가 최근 제주도에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주거용지가45.7%(164천㎡)로서 여기에는 단독주택용지와 준주거용지 그리고 근린생활시설 용지를 조성하게 되며 상업시설에 필요한 용지가 1.8%(6천㎡)공공시설용지가 전체면적의 52.5%(188천㎡)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업방식은 환지방식이다. 공공시설 용지에는 도로와 공원 등의 44.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학교와 공공청사, 주차장등의 용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도로율과 녹지면적 등 공공시설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쾌적하고 주거생활에 편의한 주거단지로서의 손색이 없을것으로 보이며, 이 지구안에는 방일리 공원이 근린공원으로 조성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공동주택용지가 없다는 것 또한 특징 중의 하나다. 본 지구는 640여세대 1,800여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2008년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11년말 준공예정으로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며, 향후 기존 제주시내 권에서의 도시개발사업 등 택지조성사업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본 사업을 끝으로 당분간 추진하지 않는게 제주도 당국의 입장이다. 본 도시개발사업의 완료되면 무질서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기존 취락지 정비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크게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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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제주안전도시 공인 선포!
제주특별자치도가 WHO 즉,세계보건기구로부터 안전도시로 공인 받았다. 지난 2004년 제주안전도시 인증사업 추진 이후 3년만에 공인을 받은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캐롤린 코겐 뉴질랜드 안전도시공인센터장과 왕지령 중국 북경시 조양구 당서기를 비롯한 국내․외 관계자 1천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가졌다. 제주안전도시 공인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온 중․장기 사회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안전정책으로 WHO 안전도시 공인센터측은 사업추진 과정이 네덜란드 로테르담 안전도시 못지 않은 체계적인 사고손상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안전도시 공인선포식에 앞서 기조연설에 나선 캐롤린 코겐(Dr. Carolyne Coggan) 뉴질랜드 안전도시 공인센터장은 제주안전도시는 전 세계 표본모델로서도 손색이 없으며 ‘섬’ 이라는 지형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인 안전관리체계가 잘 된 조직이라고 평가한 뒤 공인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주민 주도의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식사에 나선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도 제주안전도시 공인이 5년 뒤면 재공인이 이뤄지는 만큼 도민 모두가 안전한 삶을 이루기 위한 안전의식 생활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날 제주안전도시 공인선포식에는 우리나라 첫 안전도시인 경기도 수원시가 제주안전도시 공인을 축하하는 기념품 전달 시간도 마련됐다. ‘07년 6월말 현재 WHO가 공인한 도시는 모두 19개 86개 도시로 7개국 25개 도시는 재 공인이 취소 됐다. WHO가 공인하는 안전도시는 하나의 지역사회가 이미 완전하게 안전한 도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말하며 공인을 위해선 WHO가 제시한 6개 분야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한편 금일은 제주안전도시 공인선포를 기념하기 위한 아시아지역 안전증진 방안 주제의 워크숍과 현지방문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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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차세대 월드컵 스타들이 제주로 몰린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65억 인류의 축제이자 전 세계 축구인들의 이목이 집중될 「2007 FIFA 세계청소년월드컵 축구대회」가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17일 조추첨 결과 도에서 희망해 온 한민족 동포 북한을 비롯해 축구의 종가 영국과 3회 우승한 삼바군단 브라질, 그리고 대양주의 대표 뉴질랜드 등 B조가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림에 따라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한 제반 준비를 마무리하고 관람객 유치를 위한 갖가지 전략을 마련하여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해 나가고 있다. 우선 대회 기간동안 제주에서 9경기가 열림에 따라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도교육청 및 시교육청과 도내 24개(초11, 중6, 고5, 대2) 축구육성학교를 방문 축구꿈나무들이 경기를 관람토록 홍보함은 물론 도내 178개(초 110, 중42, 고26) 학교에 월드컵 축구 홍보 팜플렛을 배포하고 참여 학교별로 방학 과제물로 선정된 경기결과 제출한 우수한 감상문에 대해 표창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도관광협회와 여러차례 협의를 통해 관광패키지 상품화 하여 제주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경기관람토록 하고 서울관광사무소와 부산관광사무소 및 제주공항에 월드컵 홍보물을 배포 관광객들에게 관람 홍보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대회홍보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항을 비롯한 월드컵경기장 주변, 시가지 등에 홍보아치, 현수막, 홍보베너기를 8월 1일부터 일제 개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도내 7개의 LED 전광판과 방송사의 자막방송 등도 병행 홍보해 나가고 있다. 본 대회의 입장권은 지난 5월 21일부터 www.fifa.com에서 판매가 되고 있으며, 입장권 가격은 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입장권이 어른 18,000원, 청소년 11,700원이며, 일반 입장권은 1경기당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이다. 입장권 판매는 제주인 경우 8월 1일부터 도내 농협 및 제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본 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985년 FIFA의 주관으로 창설되어 격년제로 실시하는 이 대회는 월드컵 성인대회를 비롯해 20세 이하, 여자축구대회와 더불어 월드컵 축구 4대 이벤트 중의 하나로서, 지난 2004년 3월 FIFA 총회에서 대한민국 개최가 결정됐으며, 2005년 11월 대한축구협회는 제주를 비롯한 서울, 울산 등 8개 도시가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3월부터 FIFA 실사단 점검 등 제주월드컵경기장 시설을 비롯한 대회 관련 제반시설에 대한 점검을 마쳤고, 4월에는 대회기본계획을 수립해 대회준비위원회를 구성, 유관기관별 대회준비 역할분담을 통해 분야별로 차질없이 대회준비를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3월말 남․북한 청소년국가대표축구팀이 내도해 제주에서 전지훈련 및 평가전을 치렀고 지난 6월 29일에는 한국과 이라크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경기를 개최해 프레대회로 사전 시스템 점검도 마쳤다. 5월 1일부터 이번 대회에 참가 지원하게 될 자원봉사자를 11개분야․188명 모집을 완료하고, 7월 24일 기본교육과 분야별 직무교육을 마쳤으며, 7월 25일 도를 비롯한 경찰, 소방, 보건소, 축구협회 등 유관단체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대회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또한 도민 각계각층의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8월 2일 도청 대강당에서 도내 행정기관, 교육기관, 직장, 사회단체 등 36개단체 60여명이 참여하는 유관단체 연석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8월 5일까지 경기장 내 모든 시설에 대한 비품과 장비, 소모품 등 비치를 완료하여 경기진행에 따른 모든 물품을 완벽하게 갖추게 된다. 8월 7일부터 월드컵경기장 종합안내센터에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FIFA․조직위․기자단 및 관계자들에게 AD 카드 발급을 시작하며, 8월 10일을 전후해서 기능별 자원봉사자를 현장에 배치한다. 이어서 8월 8일부터 제주로 들어오는 참가국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해 참가국별 선수단 도착 시기에 맞춰 손님맞이 환영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대회준비를 마무리 해나갈 계획이다. 참가국 환영분위기 조성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8월 8일 오후 7시 55분 KE1249편으로 축구의 종가 영국선수단이 가장 먼저 제주입도를 시작으로 8월 11일 오전 9시 45분 뉴질랜드 선수단이 KE1281편으로 제주공항도착, 브라질 선수단이 8월 12일 제주에 도착할 예정이며, 북한은 8월 14일 오후 4시 40분 OZ8145편으로 제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참가국들의 입국 일정에 맞추어 제주공항 등에서 선수단 환영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뉴질랜드 팀은 8월 13일 16시 제주도내 고교팀과 연습경기를 희망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지구촌 최대축제 유치를 통하여 도정 현안사업 추진 등으로 이완된 각계각층의 도민 대통합과 국력 결집으로 재도약 계기 마련하고 축구인을 비롯한 지구촌 스포츠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세계평화의 섬」․「국제자유도시」․「특별자치도」제주브랜드 국내․외 널리 홍보로 유․무형의 파급효과 창출 기여하고 스포츠맨십」정신 함양과 질서있는 응원문화 정착을 통한「스포츠 파라다이스」제주 이미지 제고 등 제주지역 관광 시너지효과 거양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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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당근파종 기계화 지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의 주소득 작물인 당근이 수입개방 확대로 유통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당근생산 기계화를 촉진해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당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계화 파종 사업은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흩어뿌림(산파) 방식에 의한 파종방법을 기계화 파종(조파)방식으로 전환해 농촌노동력 고령화에 의한 노동력 절감과 발아기 및 생육초기 가뭄에 의한 피해를 줄여주고 생육기간중 북주기를 통해 청수현상을 예방함으로서 품질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올해 추진할 기계화 지원사업은 당초 총사업비 1억8천만원을 투자해(도비 120백만원, 자담 60백만원) 농용트랙터 및 관리기용 파종기 39대를 구입 지원해 생산자 조직인 작목반 또는 영농법인 등 조직체 공동 이용토록 사업대상자를 기 확정 추진중에 있다.특히, 지난해 파종시기 및 발아기 가뭄으로 인해 발아 및 생육상태가 일반 흩어뿌림 포장과 비교해 기계화 파종된 포장에서 양호하고 품질이 우수해 주산지 작목반 등에서 파종기와 복토기 등 확대 지원요청에 다라 사업비 1억8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파종기 20대, 복토기 20대 추가 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사업 대상 조직체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당근 품목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산기반의 확충과 재배기술 개선 및 우량품종갱신을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생산과 세척당근 출하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제주 당근에 대한 지리적 특성과 성분분석을 통해 기능성 효능의 우수성 홍보와 지리적표시제 등록에 따른 용역이 마무리 되는대로 법인구성 등록 등 절차이행을 통해 특허청에 단체표장 등록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자 조직을 중심으로 자조금 조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 하므로써 수입개방에 따른 자생력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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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여성능력개발본부 연구 보고서 발간
제주특별자치도 여성능력개발본부(본부장 오경생)에서는 2007년도 상반기 연구과제인『제주지역 취업여성의 결혼 및 출산에 관한 의식조사』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제주지역의 여성 취업자의 산업별 분포를 참고해 직업별 표본수를 할당해 21세에서 44세까지의 취업여성 500명을 조사대상으로 55개 설문문항으로 구조화된 설문지에 의해 개별 면접으로 조사됐다. 직장생활 관련 의식부문으로는 직장과 가정을 동시에 잘하기 힘들다 74.75점, 직장생활에서 여성의 불이익이 존재한다 65.01점, 기혼여성이 직장생활에 지장이 있다 62.04점, 출산이 직장생활에 지장이 있다 70.05점, 육아가 직장생활에 지장이 있다 73.09점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에서 정책제언으로는 가족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가족정책 및 여성친화, 모성보호정책수립, 아동양육을 위한 직접적 서비스 및 양육비 지원, 직장 보육시설 설치에 대한 법적 제도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 직장 내 출산과 육아 휴직에 대한 활성화 및 남편 육아휴직 의무제 실시, 공동육아책임에 대한 가족문화 조성과 부부의 성역할 평등에 관한 토의 프로그램 마련 등이 제시됐다.금번 발간된 조사연구 보고서는 총 400부를 발간하여 취업여성의 출산율 회복을 위한 출산장려정책 수립 등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 될 수 있도록 국회, 도의회, 지방자치단체, 도서관, 각종 여성단체, 각급 기관 단체 등에 배부하게 된다. 설문조사 결과: 출산율 저하의 심각성 인식은 『 매우 심각하다는 27.5%, 심각하다는 57.1%로 나타나 전체 84.6%의 응답자가 출산율 저하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하고 있다. 또한 개인에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는 질문에는 『13.3%가 매우심각하다, 49.3% 심각하다는 인식으로 62.6%가 개인적으로 간접적으로라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 사회적 심각성과 개인적 영향의 괴리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산아제한 정책이 현재의 출산율 저하에 매우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이 20.1%, 영향을 미쳤다 46.5%로 전체 응답자중 66.6%가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으며 별로 영향이 없다 24.1%, 전혀 영향이 없다는 3.0%, 모르겠다 6.2%로 응답하였다. 가족 내 구성원 중 자녀 출산에 누구의 영향력이 높은가?에 대한 응답 중 여성 본인이 62.9, 남편 15.9%, 부모8.4%, 구성원들이 같이 결정한다 4.6%로 출산에 관한 한 여성의 의사결정권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자녀가 셋 이상 가정에 대한 인식은 매우 부럽다는 3.4%, 부럽다 32.0% 전체 35.4%가 긍정적 인식이며 반면 부럽지 않다 32.6%, 전혀 부럽지 않다 16.2%, 아무 생각도 없다 14.8%로 부정적 인식이 48.4%로 조사 되었다. 육아비 및 교육비 지출 규모에서는 현재 육아비 지출의 전체 평균은 469,300원, 교육비 지출은 573,200원으로 조사되었고 합계 1,042,500원의 가구당 지출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 양육비 지출은 20대 후반 515,800원, 30대 전반 487,500원, 30대 후반 427,000원, 40대 초반 484,300원의 비용이 지출되고 있으며 교육비 지출은 20대 후반 397,300원, 30대 전반 415,400원, 30대 후반 588,500원, 40대 초반 749,800원의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여성의 출산과 자녀와 취업 관련 가치관 부문은 100점 환산점수로 살펴보면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 60.30점, 자녀를 출산할 책임이 있다 61.49점, 아들이 한명은 있어야 한다 49.05점, 결혼 후에도 직업을 가져야 한다 74.95점, 자녀는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에 불편하다 58.70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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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직업생활 상담원 양성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장애인 근로자가 사업체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인 고용안정과 고용촉진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고용 사업체전문 상담 및 작업지도 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제주지사,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등과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초로 장애인 직업생활 상담원 양성 과정을 오는 8월 4일부터 운영할 계획으로 교육생을 모집(7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 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배출된 전문인력을 통해 사업장내 고용된 장애인 근로자의 고충 상담 및 직장 적응 등을 돕게 되는데, 일정 수 이상의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가 선임해야 하는 고용 관리 전문인력인장애인 직업생활 상담원 자격 취득도 가능하게 된다. 제주지역 의무고용사업체 중 직업생활상담원으로 선임된 인원은 3명밖에 안된다. 또한 사업주는 장애인 직업생활 상담원을 선임함으로써 전문상담 및 작업지도를 통해 장애인의 사업장내 업무효율 및 직업재활을 꾀할 수있고, 장애인 고용안정 및 고용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시 근로 장애인 수 5인에 1명의 직업생활 상담원을 선임하면 상담원 - 1인당 월 30-70만원 지원 가능하다.(4인을 고용하고 있는 업체와 8․9인을 고용 하고 있는 업체의 경우 추가 고용 유도로 고용창출 기대) 한편,『 ‘06. 제주지역 장애인기업 경영환경 실태조사』 및『 ’05.장애인 근로자 실태조사』에 의하면 장애인 근로자가 사업체에서 겪는 불편사항으로 가장 높게 나타난 항목이 ‘작업지시, 작업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때’와 ‘관리자나 동료와 대화할 때’로 전체의 55.3%를 차지해 제주지역에서도 장애인 직업생활 상담원 양성이 시급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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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포럼 발표자료집이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다
제3회 제주평화포럼 발표 자료집『동북아 공동체 - 평화와 번영의담론』이 2007년도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2007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어 제주평화포럼의 우수성과 내용적 진가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2007년 7월 2일 문화관광부가 발표한 우수학술 도서 선정은 2006년 5월부터 2007년 4월말까지 1년동안 국내에서 초판으로 발행되는 학술도서를 대상으로 심사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 심사된 대상은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기술과학, 예술 등 총 10개 분야에서 3,731종이 접수되어 심사한 결과 제주평화포럼발간 자료집이 사회과학 분야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된 133개 도서중 9번째로 우수한 자료집으로 선정됐다. 2007년도 심사는 학계, 평론가, 독서지도교사 등 총 50명의 심사위원 전체 예비심사와 분야별 전문심사 등 4단계의 심사를 최종 결정됐다.제3회 제주평화포럼 자료집은 세계평화의 섬 지정 원년에 개최되어 포럼 기간중 국내외 석학들이 발표한 논문 등과정책적․학술적 자료를 집대성해 발간한 자료로서 포럼의성과를 전파하기 위해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해 배포했다.지난 2005. 6. 9 ~ 11까지 개최된 제3회 제주평화포럼에서 10개국의 120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주제의 15개 회의 및 패널을 진행함과 동시에 정치, 경제, 외교 분야 등에서 다양한 논문이 발표됐으며 교류와 협력에 기초한 지역공동체 구축을 통한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추진하기 위한 공동체 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제주평화포럼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포럼에서 발표된 우수하고 실현성 있는 자료들을 확실하게 정리해 포럼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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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한국발명진흥회 업무협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발명진흥회는 7월 5일 오전10시 제주특별 자치도 2층 회의실에서『지식재산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의 지식재산 창출을 위한 사업 발굴과 공동 추진을 위하여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 협약으로 양기관은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지식재산 창출, 보호 및 활용 촉진을 위해 지식재산 창출 기반 조성, 지식재산 산업화 정보 및 관련 자문, 지식재산권 분야의 교육․세미나 등 각종 행사 공동 개최, 이전 가능한 특허기술 및 제주가 도입을 희망하는 특허 기술의 발굴 등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하게 된다. 한국발명회는 지역 지식재산 발전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식재산사업발굴 및 사업추진에 필요한 전문적인 기술 자문을 지원하고, 국가지원사업의 공동 추진 등 지역 지식재산 창출을 위한 제반정책을 지원하고 공동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에 대한 정책 정립의 필요성을 인식해 지식재산 산업화로드맵 5개년 수립시 한국발명진흥회와의 공동 사업 발굴 및 중앙 연계 사업 등을 적극 반영하여 지식재산 창출 역량강화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한국발명진흥회(회장 이구택)는 발명진흥법 제32조에 의거 1973년에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발명진흥사업의 체계적․효율적 추진 및 발명가의 이익도모 증진 도모와 국내 지식재산 산업 보호․육성으로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초일류 지식재산 전문기관이며, 전국 31개의 지역 지식재산센터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21세기 지식기반사회로의 진입과 더불어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을 통한 지역혁신은 지역의 경쟁력을 향상 시키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음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협약으로 지역 발전에 있어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시키고, 고유한 산업, 과학기술 기반하에 우리도의 특화된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을 촉진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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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헌장 기념비 제막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세계평화의 섬, 제주」를 성공적으로 가꾸어 나가려는 제주인의 의지와 염원을 담은 제주평화헌장을 제정하고 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에 맞춰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제주평화헌장 기념비 제막은 7월 3일 오전 11시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평화관련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주평화헌장은 2006년 3월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 주관으로 각계 전문가 및 도민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설문조사와 의견을 수렴해 최종 확정됐다. 헌장 기념비 서체는 제주도서예가협회 한곬 현병찬 이사장이, 모형은 제주대학교 디자인학부 손영수 교수가 디자인했다. 제주평화헌장 기념비 제주평화헌장에 주요내용은 전문(前文)과 다섯 가지 실천사항으로 구성됐으며, 전문은 전통문화와 역사의 창조적 계승 그리고 미래지향적 다짐을 뜻하는 세 문장으로 구성됐고 다섯 가지 실천사항은 청정자연, 시민정신, 사회정의, 관용과 화합, 세계평화라는 다섯 가지 사항을 중심으로 그 실천 주제를 명시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평화헌장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려 일상생활에서 「세계평화의 섬, 제주」도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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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인터넷 올바른 사용법 토론회
▲ 제주 캐릭터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지식산업진흥원, 제주IT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정보화역기능 예방활동”을 위한 세미나가 제주모니터요원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 29일(금) 오전 10시 30분 제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5층)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는 현재 인터넷 이용률이 74.8%로, 전체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인터넷을 이용할 정도로 인터넷이 우리 일상생활에 아주 밀접한 관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이용의 급속한 증가와 맞물려 사이버 폭력 및 범죄, 인터넷 중독, 인터넷도박, 불법․유해정보 유통, 개인정보 유출 등 정보화역기능의 폐해가 우려되고, 특히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들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인터넷중독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나 정보화역기능 예방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 하겠다. 이번 세미나는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산과 정보화역기능 예방 활동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로 김대영 교수(산업정보대학)와 박한샘 소장(청소년상담지원센터)이 ‘정보통신 모니터 요원 활성화 방안’ 및 ‘정보화 역기능 해소방안’에 관한 주제를 발표하고, 이어 참석자들과 토론을 가졌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청정이미지와 연계해 e-Clean 사이트 구축과 함께 불건전 정보의 유통억제 및 건전 정보문화의 활성화를 통해사이버상에서도 따뜻하고 청정한 제주디지털 사회를 구현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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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하반기 재정 경상적경비 10% 절감키로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재정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점차 증가되는 노인․사회복지 비용, SOC 기반 시설 등 재정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부서별로 경상경비 절감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도는 최근 언론을 통해 밝혀진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시간외수당과 출장비 등의 부당 지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부서별로 집중 관리해 나간다. 도에서는 이를 위해 도 본청 및 산하 사업소의 예산 집행 담당자를 대상으로 6. 27일(수) 특별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2007년도 세출 예산중 일반운영비, 여비, 업무 추진비 등 경상적 경비 10% 절감(총 34억원) 목표를 세우고 부서별로 특성에 맞는 세부 실천과제를 수립한다. 부서별 실천과제는 각 부서 특성에 맞는 예산 절감 가능 분야를 부서 스스로 선정하여 실천하는 과제로서, 연말 예산 절감액과 함께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우수 과제는 전 부서에 전파하여 혁신과제로 선정, 추진하게 된다. ※ 부서별 예산절약 자율실천사항(72개부서, 152과제) ․ 1회용 종이컵을 개인컵으로 교체 사용하기 ․ 복사용지 양면 출력 및 이면지 재활용 하기 ․ 전자결재 업무관리 활성화로 근무상황부, 출장명령부 등 각종 대장 축소 ․ 인쇄물 제작시 발간실 최대한 활용 ․ 각종 회의시 현수막 등 재활용 ․ 재활용 프린터기 카트리지 재활용 ․ PC업그레드로 신규PC 구입 자제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러한 예산절감운동이 전 직원의 자발적인 동참 하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재정의 현황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타 기관의 예산 낭비․절감사례 등의 필요 정보를 수시로 전 직원에게 이 메일 등을 통하여 전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금년 2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www.jeju.go.kr)에서 운영되고 있는 예산낭비신고센터를 확대 운영, 언론 시민단체 등 외부에서 지적되는 예산낭비사례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예산낭비대응전담반 구성, 신고사안별 후속조치 강구 및 사안의 중요도에 따라 감사위원회 감사의뢰 조치 등 예산낭비 대책을 마련,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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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4회 제주평화포럼 선언문
냉전 이후 동북아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으로 부상했다. 세계화와 그에 따르는 역내의 상호의존과 협력이 증대되고 있는 반면, 핵문제, 역사인식문제, 영토문제 등 갈등요소가 지역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역내 협력과 통합 과정에 장애물로 등장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내외분의 참석하에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 유럽경험의 탐색’이라는 주제로 2007년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제4회 제주평화포럼은 유럽의 지역협력과 통합 경험을 동북아에 적용하는 것이 가능한가를 탐색해 보고, 정보통신 기술(IT) 이 동아시아공동체의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이번 포럼 참가자들은 동북아 한반도 제주가 당면하고 있는 안보. 경제. 문화. 사회의 구체적 현안 문제들을 살펴 보았다. 구체적으로 역사 및 민족주의 문제, 전통적�비전통적인 안보 도전, 경제협력, 다자안보 협력을 위한 인식공동체 형성,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에 아태지역평화활동센터(POC)를 설립하는 문제 등에 대한 대안들이 심도 깊게 논의됐다. 유럽은 정치. 안보공동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고, 경제통합은 물론 다자안보협력에서도 큰 진전을 이루었다. 역사 및 문화 등의 다양성으로 인해 유럽의 경험이 동북아에 그대로 적용되기는 힘들다. 하지만 지난 30여년간에 걸친 유럽의 성공 사례는 개별 국가들이 민족주의와 국가주의를 넘어서 경제�안보 공동체를 형성해 감으로써 동아시아에 좋은 선례를 보여 줬다. 제4차 제주평화포럼은 다음을 천명하는 바이다. 유럽에 비하여 동북아시아에서의 분쟁해결 및 협력과 통합을 위한 다자주의 노력이 상대적으로 미흡함공감한다. 북한 핵위기, 군비경쟁, 역내 구조적 불안정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비전통안보 현안 등을 감안할 때, 동북아 지역 다자안보협력의 필요성이 과거 어느 때 보다 요청된다. 동북아 다자 안보 협력의 증진을 위해서는 유럽안보협력기구 (OSCE)의 다양한 협상과 대화의 경험을 반추할 필요가 있다. 특별히 이러한 다자협력체제 구축에 있어서 강대국의 경합관계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던 유럽의 핀란드, 유고슬라비아 및 스위스와 같은 중간 규모 국가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음을 인식한다. 국가의 규모와 지정학적 맥락에서 볼 때, 한국은 동북아시아의 효율적인 안보구축과 정치적 통합을 추진함에 적합한 국가라 할 수 있다.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과, 그에 따른 9.19 공동성명 및 2.13 합의에 포함된 한반도 평화체제 및 동북아 다자안보협력 관련 사항들은 지역 공동체 건설에 긍정적인 기제로 작동할 것으로 기대한다. 동북아 지역의 정부간, 그리고 비정부단체간의 지속적이고도 신축성 있는 역내 안보대화협의체를 구축하기 위하여 헬싱키 프로세스를 모델로 하는 제주 프로세스의 실현을 촉구하는 바이다. 2005년 1월, 대한민국 정부에 의해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제주에서 이러한 다자안보협의 프로세스가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구체적 조치를 취할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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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대책 마련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여름철 수산물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식중독 및 수산관련 질병을 예방을 위한 2007년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세부추진계획은 6월부터 11월까지 1단계에서 4단계로 나누어 추진되며, 참여기관은 도(해양수산정책과, 공보관실, 보건위생과,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시,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및 제주수산연구소,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제주지원, 어류양식수협 등이 참여하게 된다. 주요 추진대책은, 관계기관별 역할분담 및 보고체계를 구축해 피해 사전예방 및 피해발생시 최소화를 추진하고, 위생안전 취약분야 중점관리 사항으로 어선, 어항, 양식장, 위판장 등에 정기적인 소독 및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월1회 점검을 실시하고, 부경대 조영제교수를 초빙해 어업인, 횟집요리사 등 대상으로 생선회 상식, 식중독 및 비브리오패혈증 예방법에 대한 특별교육을 7월중에 개최키로 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도민들에게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홍보물을 제작 배포해 수산물에 대한 인식을 정확히 전달할 계획이다. 단계별 추진사항은, 1단계(예방단계) : 6월 기온 및 수온상승으로 병원균 출현이 예상되는 시기로서 계획수립 및 수산물 취급 및 안전섭취요령 홍보하고, 2단계(발생단계) : 6~7월 지역적 병원균 발생 및 어패류 일부 제한 시기로서 도내 유관기관, 단체 합동대책반 구성, 운영되며 수협위판장 등 오염원 발생 우려지역 방역 실시한다. 3단계(확산․전파단계) : 7~10월 광범위 해역에서 병원균 검출 및 전파시기로서 2단계와 동일하게 추진, 4단계(종료단계) : 10~11월 수산물 취급 및 안전섭취요령 지속 홍보하며, 그동안 추진한 실적을 종합 평가 분석한다. 한편 정부에서는 해양수산부포함 8개 부처 합동회의를 개최하는 등 정부차원에서도 식중독예방관리대책을 마련해 지방정부와 함께 여름철 수산물을 안전하게 즐길수 있도록 예방 및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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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 경제인과의 간담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07. 6월 12일 남서울프라자호텔에서 경제단체 및 금융기관의 장 30명을 초청해 「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에 즈음해 그 간의 성과와 교훈, 향후 발전방안을 논하고,「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태환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투자사업 유치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경제주체로서 적극 협조해 주신데 대한 감사와 더불어 앞으로 지역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특별자치도 출범, 그 간의 성과와 과제」, 한미 FTA 대책으로 1, 3차산업에 편중된 지역산업구조 개편방안 중심으로 설명했으며, 제주발전연구원에서는 제주지역 경제동향과 향후 전망을 설명한데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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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 1년 제주항공, 국내 제3의 정기항공사로 안착
취항 1년 제주항공이 국내 제3의 정기항공사로 안착 지난해 6월 5일 제주/김포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취항한 제주항공이 취항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 동안 74인승 터보프롭 항공기 5대로 제주/김포․제주/김해․김포/김해․김포/양양 등 4개 노선에 10,958편을 운항해 819,982석의 좌석을 공급, 615,037명의 여객을 수송해 75.9%의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제주노선인 경우에는 전체 운항편수의 82.5%인 9,042편 운항에 669,108 석을 공급 574,183명의 여객을 수송 85.8%의 탑승률을 보여, 제주를 거점으로 하는 저가의 지역항공사로서 역할과 국내 제3의 정기항공사로서 경쟁이 치열한 항공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운항초기 예약․발권시스템 미비 및 종사원들의 서비스 미흡, 잦은 항공기 고장으로 인한 지연운항과 결항, 계속되는 적자운영에 대한 대책 등은 시급히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항공교통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대 항공사의 계속적인 항공운임 인상과 항공시장 지배에 현실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2년 8월 ‘지역항공사설립 추진기획단’을 발족해 단거리 국내선 노선에 적합한 소형항공기를 이용한 저가의 지역항공사 설립을 본격 추진했다. 사업추진 초기 지역항공사 설립에 대한 도민사회 우려 등으로 표류됐던 시기도 있었지만 2004년 6월 김태환 도지사 취임이후 도의회에서 도 출자금(자본금) 예산이 승인되고, 국내 유력한 중견기업인 애경그룹을 사업파트너(민자)로 유치해 2005년 1월 25일 민관합작으로 상법상 주식회사인 (주)제주항공을 설립했으며, 2005년 8월 25일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18년 만에 정부로부터 정기항공운송사업면허를 취득해 국내 최초로 명실상부한 지방항공시대를 개막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제주도에서는 경쟁이 치열하고 리스크가 높은 항공운송사업의 특성을 고려 도의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공공성을 확보하고, 경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항공사의 형태를 민간 전문경영인 체제의 상법상 주식회사로 하고, 공공성 확보를 위해 애경그룹 및 제주항공과 ‘제주항공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2006년 12월까지 3차례의 자본금 증자를 통해 현재의 자본금은 400억원으로서 제주도 50억원(12.5%), 애경그룹 254억원(63.5%), 한국산업은행 50억원(12.5%)과 제주도민 등 개인 46억원(11.5%)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제주항공의 운영은 상법에 의한 주식회사의 특성상 대주주인애경그룹 주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만 제주항공의 설립목적인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협약에 의거 항공운임 및 노선에 대해서는 사전 제주도와 협의해 시행하고 있으며, 제주를 상징하는 상호와 상표사용, 주사무소를 제주도에 두며, 제주도민 우선채용, 항공기정치장 제주도 등록으로 세수증대, 제주도민에 대한 자본금 증자 의무화 등 공공성과 함께 제주를 거점으로 하는 지역항공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양대 항공사 운임의 70% 수준인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의 설립은 양대 항공사에 의해 매년 평균 12.5% 인상돼오던 항공운임이 2004년 이후 동결되는 등 항공운임 인상억제와 가격경쟁 기능을 하고 있으며, 또한 양대 항공사에 의해 양분됐던 국내 항공시장을 다변화했다.공급자 위주에서 소비자 위주로 재편시키는 역할과 함께 도민 및 관광객 등 이용객은 경제적 부담 경감과 항공사 선택의 폭이 확대되는 등 항공서비스가 향상됐으며 지난 1년 동안 제주노선에 대해 9,042편 운항, 669,108석의 좌석 공급으로 574,183명을 수송해, 이중 입도관광객은 약 247천여 명으로 관광수입액은 77,317백만원에 달하는 등 관광객 수요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제주항공 탑승객 분석결과 합리적 소비층인 20~30대가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60%는 비행기를 처음 타본다고 하여, 항공운임이 비싸 제주여행이 어려웠던 20~30대의 젊은층 가족․그룹․친목회 등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과 틈새시장을 개척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2006년 10월 26일부터 도내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수축산물과 특산물, 제조품 등을 기내에서 통신 판매하여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는 효과와 직접 판매에도 기여하고 있다. 운항초기에는 취항을 위한 준비부족에 따라 예약․발권 전화불통, 전산시스템 미비, 항공기 고장 등으로 도민 등 이용객에게 염려를 끼친 사례도 있었으나 전산시스템 보완, 콜센타 운영 전문회사(한국신용평가네트워크사)에 아웃소싱을 통한 콜센타 기능 보강, 직원 교육훈련 강화, 항공기 제작사(캐나다봄바디어사)의 기술진과 조종사 제주항공 상주 기술지원, 봄바디어사와 제주항공간 항공기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용 전화회의 시스템 구축 등 노력을 통하여 항공기 운항 및 회사운영의 안전성을 확보해 이용객의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항공은 지난해 8월 ‘제주항공 운영 협력을 위한 정례협의회’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상호간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제주항공의 발전을 도모해 나아가고 있다. 제주항공에서는 오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150인승 규모의 중형제트기 5~1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제주노선 좌석 난 해소를 위해 제주/서울노선 등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운항초기 예약판매의 생산성 향상과 고객서비스 강화 등을 위해 서울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콜센터를 올해 안에 제주로 이전해 종사인력 전부를 제주도민으로 채용해 고용창출 효과 등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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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재일동포 호적민원 10년간 무료 발급
재일동포 호적민원은 ‘96년 이전에는 제반비용 개인부담 및 발급까지의 장시간 소요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으나 ’97년 이후부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전액 무료발급 및 접수방식 다양화로 인한 시간 단축 등에 따라 재일동포에게 10년간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7년이래로 제주출신 재일동포에게 무료 발급된 호적(제적) 등․초본은 16,591건․34,012통으로 64백만원 상당의 경제적인 부담을덜었고, 우편․전화․FAX 등 다양한 접수방식 도입으로 14일에서 7일로 발급소요시간을 단축하여 재일동포 호적민원의 편의를 증진시켜왔다. 이렇게 재외동포들에게 발급된 호적민원은 호적정리, 상속 등 다양한 목적으로 쓰이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도는 재일동포 호적민원 무료발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재일동포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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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12회 바다의날" 기념 다양한 행사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및 관내유관기관, 해양수산단체에서는 금년 5월 31일『제12회 바다의 날』을 맞이해 도민과 내외 관광객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진취적인 해양개척정신을 길러주기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바다의 날은 1996년 해양수산부 출범과 함께 정부기념일로 제정해 정부차원이 기념식을 거행하고, 지자체 및 민간단체에서 다양한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바다의 날”을 전후해 어장정화 활동, 어류종묘방류, 학술세미나 등 주요행사계획은 도내 전 항․포구 및 바닷가에 대해 민․관․군합동으로 대대적인 어장정화 활동을 전개해 생명력의 원천, 생활의 터전인 바다를 보전․관리하여 생명의 바다를 실현할 뿐만 아니라, 바다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마을 및 연안어장 수산자원조성으로 어업소득증대 도모와 수산자원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사)한국수산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에서 어류종묘 방류행사를 할 예정이며, 각국 FTA 수산분야 대응방안 및 제주수산의 현실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제주도수산해양개발협회 주관으로 해양수산인 대토론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바다의 날 및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제주어촌, 해변 그리고 해양환경과 생물을 소재로 “제주바다의 탐험”홍보책자(국문, 영문)를 발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자료로 활용한다. 해양수산본부(본부장 이종만)는 새로운 마음으로 제주도민과 해양수산인의 함께하는 공동체를 구축하고 깨끗한 바다보전 및 21세기 신해양 시대 개척에 매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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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사이버 체험관광시스템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레저․스포츠 정보 중심의 사이버 체험관광시스템』 구축사업의 시스템공급자로 (주)큐텔소프트를 선정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레저․스포츠 정보 중심의 사이버 체험관광시스템』은 사업비 121백만원을 투입해 금년 11월 말까지 첨단과 관광, 과거와 미래가 어우러지는 제주만의 특화된 U-사이버 체험관광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을 통한 레포츠 중심의 목적형 체험관광 서비스, 수요자 중심의 관광설계 서비스, 현재 운영되는 관광정보(http://cyber.jeju.go.kr)를 업그레이드 해 제주를 방문하고자 하는 네티즌들에게 인터넷으로 제주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확대 구축하는 사업은 전지훈련시설(제주종합경기장,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등)에 대해 3D 가상체험 구현기술을 이용한 3D 가상체험 서비스, 도내 체육 관리시설 , 레포츠시설(승마, 골프 등)에 대한 다기능 가상체험(VR) 서비스 시스템을 구현하고, 관광객의 목적별, 일정별, 유형별로 관광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관광설계 시스템을 구축함과 아울러 현재 운영되는 관광정보에 UCC 및 GIS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 최근 트랜드에 맞추어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한편 본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제주의 장점인 레저․스포츠 시설에 대한 특화된 정보 제공으로 전지훈련 고객유치 등 레포츠 관련 관광수요 창출에 기여하게 되고, 수요자 중심의 관광설계 서비스 및 관광정보 업그레이드로 제주관광에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 이번에 확대 구축하는 제주관광홈페이지(http://cyber.jeju.go.kr)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광홈페이지 평가에서 '05년, ‘06년 2년연속 최우수상을 수상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