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06-19 11:16:57
기사수정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여름철 수산물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식중독 및 수산관련 질병을 예방을 위한 2007년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세부추진계획은 6월부터 11월까지 1단계에서 4단계로 나누어 추진되며, 참여기관은 도(해양수산정책과, 공보관실, 보건위생과,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시,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및 제주수산연구소,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제주지원, 어류양식수협 등이 참여하게 된다.

주요 추진대책은, 관계기관별 역할분담 및 보고체계를 구축해 피해 사전예방 및 피해발생시 최소화를 추진하고, 위생안전 취약분야 중점관리 사항으로 어선, 어항, 양식장, 위판장 등에 정기적인 소독 및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월1회 점검을 실시하고, 부경대 조영제교수를 초빙해 어업인, 횟집요리사 등 대상으로 생선회 상식, 식중독 및 비브리오패혈증 예방법에 대한 특별교육을 7월중에 개최키로 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도민들에게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홍보물을 제작 배포해 수산물에 대한 인식을 정확히 전달할 계획이다.

단계별 추진사항은, 1단계(예방단계) : 6월 기온 및 수온상승으로 병원균 출현이 예상되는 시기로서 계획수립 및 수산물 취급 및 안전섭취요령 홍보하고, 2단계(발생단계) : 6~7월 지역적 병원균 발생 및 어패류 일부 제한 시기로서 도내 유관기관, 단체 합동대책반 구성, 운영되며 수협위판장 등 오염원 발생 우려지역 방역 실시한다.

3단계(확산․전파단계) : 7~10월 광범위 해역에서 병원균 검출 및 전파시기로서 2단계와 동일하게 추진, 4단계(종료단계) : 10~11월 수산물 취급 및 안전섭취요령 지속 홍보하며, 그동안 추진한 실적을 종합 평가 분석한다.

한편 정부에서는 해양수산부포함 8개 부처 합동회의를 개최하는 등 정부차원에서도 식중독예방관리대책을 마련해 지방정부와 함께 여름철 수산물을 안전하게 즐길수 있도록 예방 및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43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