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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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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3 13: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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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희망찬 2008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정해년은 본격적인 특별자치시대로 진입하는데 필요한 발전 동력과 대내외적 역량을 축적한 의미 있는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항공자유화를 포함한 특별자치도 2단계 제도개선으로 특별자치도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졌습니다.
영어교육도시 조성계획 확정과 신화역사공원,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서귀포 관광미항 착공으로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향한 의미 있는 진전도 이루어 냈습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제주벤처종합지원센터, 제주웰컴센터, 종합문화센터, 도립미술관 등 산업과 문화 인프라도 크게 확충하고 있습니다.
뉴제주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등 내부적 역량을 강화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온 도민이 힘을 합쳐 자연유산등재라는 쾌거를 성취해냈고, 태풍 나리로 인한 피해도 슬기롭게 극복해 냈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새롭게 시작된 2008년은 힘찬 도약과 비상의 한해가 돼야 합니다.
"살맛나는 경제, 강력한 변화, 진실된 화합"을 꼭 이루어내겠습니다.
경제는 도민의 삶의 질과 서민의 행복을 결정짓는 절대적 요소입니다.
어려운 지역경제를 '신경제 혁명' 을 통해 확실하게 풀어나가겠습니다.
반드시 경기 회복의 기운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억불의 내외국인 자본을 신규 유치하고, 또한 지난해까지 유치한 관광개발분야 사업 중 20억불의 실질적인 투자를 유도하는 「트윈 트웬티(Twin Twenty)」를 실현하겠습니다.
5천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관광객 5백7십만, 관광수입 2조3천억원을 달성하겠습니다.
물산업 등 우리 제주의 고유한 가치를 성장동력으로 실현하기 위한 로드맵도 명확히 하겠습니다.
특별자치도 3단계 제도개선 역시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의 기조에 맞추어, 지역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경제적 진입 규제와 행정적 규제를 우선적으로 정비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새 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법인세율 인하, 면세지역화, 신공항건설 등, 지금까지 풀지 못했던 현안들이 강력하고 포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통해 도민과 내외국인 투자자 모두에게 희망이 되는 제주특별자치도, 국제자유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세계적인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읽어내고 그에 걸맞는 변화를 적기에 실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특별자치도를 성공시키는 지름길입니다.
행정내부에서부터 지역전반의 의식과 제도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 모든 단계에서 변화를 유도하겠습니다.
공공과 민간분야의 자치역량 목표를 분명히 설정하고, 보상시스템도 철저하게 개혁하겠습니다.
뉴제주 운동과 연계하여 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비합리적인 관행과 불합리한 요소들을 제거하여 기초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도민화합은 공동체 존립의 근간이자, 발전과 성장의 원천입니다.
사회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실질적인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시민단체, 언론, 학계, 행정 등 각 사회주체간 효율적인 역할분담을 통해 '함께 만드는 제주'를 실현하겠습니다.
지역 전체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습니다.
이밖에도 도는 「특별자치역량의 극대화, 도민만족의 창조행정」이라는 2008년 도정 운영기조를 바탕으로, 행정의 각 영역에서 도민 만족지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제주비전 2030」의 기본방향을 조기에 정립하겠습니다.
분야별 추진전략은 폭넓은 도민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 과정을 거쳐 구체화하겠습니다.
감귤산업의 체질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가장 확실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제주만의 특성과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도시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지역균형발전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장애인의 복지인권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양성평등의 기반과 지속가능한 환경 인프라 구축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올 한해 제주도정은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다리지 않을 것입니다. 먼저 준비하고, 도전하면서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제주 공동체 전체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부분적 이익이 최소화되는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10년, 20년 후의 제주를 내다보는 거시적인 안목으로 도정을 이끌겠습니다.
조직과 인력운영, 업무추진 방식 등에 일대 혁신을 불러일으키겠습니다.
도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살맛나는 제주, 국가 발전에도 기여하는 제주를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마음을 합하여 힘을 하나로 모으는 동심협력(同心協力)의 자세가 절실합니다.
도민 여러분이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면, 제주 도정은 발전과 도약이라는 결실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새롭게 열린 무자년 새해를 상생과 화합, 희망과 믿음으로 채워나갑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힘차게 비상하는 기회의 해로 만들어 나갑시다.
새해에도 100만 내외 도민 모두의 소망이 뜻한 대로 이루어지는 풍요로운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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