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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 특위, "평가단 채점표" 확인 결과 "자료와 일치"
경북도의회 '도청이전진상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황상조)'는 지난 9월 1일 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조사일정에 따라 집행부에서 제출한 자료에 대해 평가단 채점표 집계에 대한 확인팀을 구성하여 확인한 결과를 9월 9일 7차 특별위원회에서 확인책임위원이 결과를 보고하였으며, 특별위원회에서는 그 결과를 위원회의 확인결과보고서로 채택 되었다. 이날 평가단 채점표 확인부분은 도의회 특별위원회에서 집계한 결과와 도청이전 추진위원회에서 발표한 가중치적용 전.후의 결과와 일치하였으며, 특별위원회에서 확인한 83명의 총괄 채점표 집계결과의 시.군별 순위와 항목별 점수결과 역시 추진위원회의 발표 자료와 일치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83명의 총괄집계 결과(가중치 적용 전∙후)1위에 안동.예천, 2위에 상주시, 3위에 의성군 또한 일부지역에서 제기한 그룹별 채점 집계결과를 보면, 지역비연고 전문가 49명 결과(가중치 적용 전∙후)1위 안동.예천, 2위 상주시, 3위 의성군, 지역비연고 전문가 11명 결과(가중치 적용 전∙후)1위 안동.예천, 2위 상주시, 3위 의성군, 시군평가위원 23명 결과(가중치 적용 전∙후)1위 상주시, 2위 안동.예천, 3위 의성군, 11명을 제외한 72명(49+23명, 가중치 적용 전∙후)1위 안동.예천, 2위 상주시, 3위 의성군 순위로 결과가 집계 되었다. 특히, 도청이전후보지 평가결과 진상조사특별위원회에서 집계한 평가단 채점표 집계작업결과는 당초 도청이전 추진위원회에서 발표한 점수 및 순위와 일치하고, 일부에서 제기한 그룹별 채점표 집계결과에서는 지역비연고 전문가 49명, 11명은 1위 안동.예천, 2위 상주시, 3위 의성군으로, 시.군 추천평가위원 23명의 결과는 1위 상주, 2위 안동.예천, 3위 의성군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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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도소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 나눠"
안동교도소(소장 김선진)에서는 지난 9월 6일(토) 10시, 안동교도소 직원 26명과 함께 주말을 이용하여 지체장애우 시설을 방문하여 위문금 전달과 각종 봉사 활동을 벌이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선진 안동교도소장은 주말 아침 직원들과 함께 안동시 서후면 이송천리에 위치한 지체장애우 시설인 안동재활원을 방문하여 시설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또한, 오후에는 장애우들에 대한 목욕과 빨래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주변으로 부터 소외되고 있는 장애우들과의 즐거운 대화시간을 가진 후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 하였다.특히, 안동교도소 경비교도대원들은 지난 4일 안동시 남후면 소재 무의탁 노인복지시설인 “안나의 집”을 방문하여 시설 내 청소, 제초작업 등 주변 환경 정리를 실시 했다. 한편, 김선진 안동교도소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를 방문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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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를 수거해" 모은 정성, "추석선물" 전달
안동시 와룡면 태리에 거주하는 김창일(59세)씨는 추석을 맞아 폐지를 수거하여 모은 수익금 50만원으로 34개의 선물세트를 준비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라며 와룡면사무소에 맡겨 왔다. 김창일씨는 29년간 경찰공무원으로 국가발전을 위하여 헌신하다가 퇴직한 후 와룡면 태1리에 거주하면서 이웃돕기를 적극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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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인근 해안" 40대 중반 "여사체 발견"
지난 7일 오후 3시 50분경 경북 영덕군 창포면 대탄리 인근 해안에서 4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여성 사체 1구가 해안가로 밀려와 있는 것을 낚시객 김모(41) 씨가 발견해 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포항해경은 사체는 발견 당시 빨간색 상의와 속옷, 흰 양말을 신고 있었다고 밝혔으며, 또한 신체 상당부분이 부패된 것으로 보아 사망한 것이 수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한편, 해양경찰은 숨진 40대 중반의 이 여성의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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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중요범인검거" 유공자 "표창 수여"
안동경찰서(총경 조종완)는 9월 8일(월) 일일회의전 중요범인검거 유공자 경사 박형호 등 2명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수상 대상자는 : 용상지구대 경사 박형호 (오토바이 안전모미착용자 불심검문으로 특수절도범 추격 검거한 공로), 교통관리계 경사 남상봉 (교통단속 근무중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3건)를 검거한 공로)이다.한편, 조종완 서장은 평소 기본근무를 잘 해주어 범인을 검거하였다며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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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학가산 온천" 9월12일 "개장"
▲ 안동학가산 온천 안동 학가산 온천이 2년여 공사기간을 마치고 추석 이틀전 인 12일 개장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천년고찰 광흥사를 품에 안은 학가산 동남쪽인 안동과학대 인근에 위치한 안동학가산온천은 학가산 줄기 지하 700m에서 분출되는 최고의 수질과 하루 1,024톤의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형 온천으로 수질이 부드럽고 온열에 의한 진정작용이 있어 혈액순환, 신경통, 불면증,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지상 3층 6,500㎡(제곱미터)로 건축된 안동학가산 온천은 1,2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설치한 산소 수면방은 루미라이트에서 발생되는 음이온이 혈액중에 미네랄 성분의 이온화 율을 상승시켜 혈액을 맑게 하고 피로회복,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한편, 안동시는 전국여행사와 고속도로 휴게소에 팸플릿 비치, 지역 산악회와 동창회, 향우회 등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천혜의 관광자원과 청정자연환경에서 자란 안동한우와 참마돼지고기도 맞볼 수 있어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갖춘 최고의 온천장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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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농가 빈집" 털이범 "검거"
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는 지난 9월 5일 밤 10시경 경북 의성군 의성읍 도동리에서 안동, 의성 일대 농가 빈집 15개소에 침입, 현금 등 금품 2,000만원을 절취한 절도범 천모(30세, 남)를 검거하여 조사 중에 있다. 범인은 약 1년 전에 출소한 후 일정한 주거 없이 안동, 의성 일대를 배회하면서 지난 3월부터 농사일로 바쁜 낮 시간대에 농촌 지역을 오토바이를 타고 배회하다가 빈농가에 침입, 금품을 절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안동경찰서는 추석 전 절도범 검거 계획의 일환으로 치안 활동을 강화, 도난 예방 및발생된 도난사건에 대하여 정밀 분석 및 탐문수사로 절도범 검거 및 민생침해 범죄 예방 및 검거활동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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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소폰연주"와 노래하는 "효도 음악회"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영천경찰서 직원들이 북안면에 위치한 복지시설인 마야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효도잔치를 벌였다. 박영진 영천경찰서장을 비롯 경찰서직원 30명은 6일 북안면 마야노인전문병원에서 노래와 섹소폰 연주 부채춤 등 노인들을 즐겁게 했다. 그동안 영천경찰서 직원들이 틈틈이 배운 섹소폰 연주에 맞추어 소외되어온 복지시설 노인들과 함께 더덩실 함께 어울려 춤도 추며 노래자랑 등으로 흥겨운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이날 노인들을 위해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떡과 포도 등 다과류도 준비했다. 특히, 노인전문요양원 관계자는 “봉사단체에서 청소나 목욕봉사 등의 봉사활동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 노인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효도잔치 봉사활동은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영진 영천경찰서장은 "노인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면 직원들이 마련한 효도잔치가 성공적인 것 같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여 소외되어 가고있는 외롭고 힘든 노인들의 아픔을 어루만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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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횡단하던 "주부 1톤 트럭"에 치어 "사망"
길을 건너던 주부가 1톤 트럭과 충돌하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후7시10분 안동시 안기동에 거주하는 주부 K씨(61세 여)가 안동시평화동 모 약국 앞 도로를 횡단하다 A씨(55세, 남)가 운전하던 1톤 트럭 전면 범퍼부분과 충돌하여 인근 병원으로 옯겨져 치료 중 10시30분경 숨졌다. 경찰은 사고를 낸 운전자 A씨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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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위백서 "독도의 일본영토" 명기관련 "성명서 발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일본정부가 방위백서에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또 다시 명기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개탄스러움과 함께 분노를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성명서에서 지난 7월14일 중학교 교과서 해설서의 역사왜곡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공분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제기된 역사왜곡은 일본의 집요하고 고질적인 독도침탈 야욕을 다시 한번 백일하에 드러낸 것으로 특히, 일국의 방위백서가 국방정책의 총합으로서 전시에 대비한 군의 운용방향과 지침이 된다는 점을 감안하며 이번 사태의 심각성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지사로서 다시 한번 일본의 도발행 위를 300만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하며, 독도에 대한 침탈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일본이 또 다시 군국주의 망령으로 무력에 의한 독도침탈을 계속할 경우 결사항전에 임할 것이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일본이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앞으로 독도를 지키는 것이 반만년의 우리 역사와 자존, 미래를 지키는것”이라며, “독도는 경상북도가 지킨다”는 결연한 의지로 독도 수호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정부에도 일본의 침략에 영토수호차원에서 더욱 단호하게 대 처할 것을 주문하면서, 독도수호사업의 즉각적인 시행을 촉구 하였다.한편 경상북도는 김영일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9.4~9.6일간 울릉도 에서 독도생태계 복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생물학적으로도 독도는 한국땅임을 입증하고 독도의 영토수호를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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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도소 "수용자 위한 관현악 연주"
안동교도소(소장 김선진)는 9월 5일(금) 13:30~14:30까지 약 1시간 동안 소내 교회당에서 「에버그린밴드」를 초청하여 수용자들의 정서순화 및 함양을 위하여 2008년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열렸다.이날 행사는 에버그린밴드 황병근 단장 등 29명의「신나는 예술여행」공연과 수용자 약 220명의 관람아래 수용자들의 열렬한 호응속에 진행되었다.에버그린밴드는「발랄한 관현악 연주」란 타이틀로 가요, 클래식, 국악, 재즈, 퓨전음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는데 수용자들의 수용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수용자의 정서순화 및 수용생활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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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상륙참전" 전몰용사 "합동 위령제" 거행
6. 25 동란 당시 남정면 장사해안에서 상륙작전을 감행하다가 장렬히 산화한 학도병의 충혼을 기리고, 생존한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장사상륙참전 전몰용사 합동위령제가 5(금)11:00 남정면 장사해수욕장내 위령탑에서 영덕군과 장사상륙작전유격동지회 주관으로 거행된다. 장사상륙작전은 1950. 6. 25 미명을 기하여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아군은 낙동강을 최후 방어선으로 적과 치열한 공방전을 계속하고 있을때, 유엔군 사령관인 맥아더 장군은 총 반격전을 위한 인천상륙작전을 결심하고 양동작전으로 장사상륙작전을 개시 시작된 전투로 육군본부 직할 독립 제1유격대대 대원 772명이 적의 포화속을 뚫고 악전고투 끝에, 1950. 9. 14 상륙에 성공하여 적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등 적군의 전의를 상실하게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장사상륙작전에서 아군은 학도대원 139명이 전사하고 92명이 부상당하고 수백명의 행불자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당했으며, 현재 생존한 39명의 참전용사는 장사상륙참전동지회를 구성해 매년 1950.9. 14에 위령제를 올려 전사한 학도대원과 행불자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있으며, 올해는 중추절 관계로 10여일정도 앞당겨서 위령제를 지내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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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집중단속" 기간 운영
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는 이달부터 내달 31일까지 2개월간을 학교폭력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폭력서클을 구성하거나 가입해 신고식 등을 빙자해 후배들을 폭행하거나 금품상납 등을 강요한 학생 등을 집중 단속한다. 특히 교내.외에서 폭력을 행사하거나 다른 학생의 금품을 빼앗은 학생, 기타 학교 내.외에서 폭력 등 범죄 가해학생 등도 단속대상이다. 이번 단속기간 중 적발되는 가해학생들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처리될 방침이나 학교폭력 가해학생 제 비행 방지를 위한 선도교육실시 및 필요한 경우 관련내용을 학교장에게 통보하여 사법처리 중이라도 교육적 선도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안동경찰서는 피해학생이나 신고 학생에 대한 철저한 신분 비밀보장과 신변보호를 통해 2차 피해방지서포터를 지정하는 등 보호조치하게 된다. 한편,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학생들이 빠짐없이 신고해 보호조치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교사, 학생, 학부모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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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4-H연합회 50주년 기념행사 가져...!
울진군4-H연합회(회장 이명창)는 지난 9월 1일 “2008년도 회원 야영교육을 겸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비 제막식 이날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장근)에서 개최한 기념식에는 4-H회원 출신 선배회원 및 지도자, 관계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 아래 4-H운동이 울진군에 도입된 지 50주년을 기념하여 회원 야영교육과 병행하여 추진했다.이날 기념행사에는 남천희 부군수를 비롯한 각급 농업관련기관단체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4-H 5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비 제막식과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수여 및 봉화식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경상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서 중앙 및 도 단위 4-H단체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한편, 울진군 4-H연합회에서는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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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동북아연합 "사무국 연임" 결정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9월2일 오후 중국 산동성 제남에서 열린 「동북아연합 제7차 총회」에 참가하여 연합헌장 제12조에 의거 사무국 연임 의제와 관련하여 현재 경북 포항에 소재하고 있는 동북아연합사무국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는 경상북도지사의 중국측 대표들과의 조찬․오찬환담을 통하여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여타 대표들을 연쇄적으로 접촉하여 친 경상북도 분위기를 조성한 결과 이루어낸 화합의 결과였다. 이로써 경상북도는 동북아연합 사무국의 영구적 유치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동북아연합(NEAR)」의 창립에 주도적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방외교 주도권 확보 및 국제기구를 유치한 道로서의 긍지를 크게 높였다.이날 총회의 주요 의결사항을 보면 한국 경기도에서 신청한 2010년 총회 유치건과 중국 산동성, 하남성에서 각각 신청한 해양어업분과위원회, 관광분과위원회 신설건이 의결되었으며, 러시아 하바롭스크변경주에서 제안한 연합 회비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도 이루어져 동북아연합이 한 발 성큼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경상북도와 동북아연합은 지난 1996년 경주에서 연합이 출범한 이래 경북은 초대연합 의장단체를 역임하였으며, 2004년 제5차 흑룡강성(중국)총회에서는 상설사무국(본부)의 설치를 제안, 각국의 치열한 유치경쟁을 뚫고 마침내 포항에 사무국을 설치하는 쾌거를 올렸다.무엇보다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의 창설 정신에 걸맞게 동북아지역에 서로 인접해 있는 광역자치단체들이 그들이 갖고 있는 지역적 현실적 문제들을 함께 풀어가기 위해 결성한 국제기구인 만큼 국가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지방 정부간에 함께 어울려 지역적으로 세계화해가는 모범이 되는 기구가 될 것이다.이 날 김관용 도지사는 연합사무국 연임이 통과된 직후 가진 수락 연설에서 한국, 몽골, 중국, 러시아, 일본 등 60여개 자치단체장에게 한국 경상북도에 보여준 적극적 지지와 성원에 감사한다는 뜻을 밝히고 동북아연합의 활성화와 새로운 동북아 시대를 여는 데 전력할 것을 다짐하고 특히, 동북아연합이 추구하는 목표인 세계평화와 공동발전은 역사와 진실에 근거한 상호간의 이해와 양보에 있다고 강조하고 일반 국제연합기구 사무국의 영구 상설화를 예로 들며, 동북아연합 사무국의 영구화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