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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위백서 "독도의 일본영토" 명기관련 "성명서 발표" - 경상북도, 무력에 의한 독도침탈에 결사항전의 의지로 대응...
  • 기사등록 2008-09-07 09: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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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일본정부가 방위백서에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또 다시 명기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개탄스러움과 함께 분노를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성명서에서 지난 7월14일 중학교 교과서 해설서의 역사왜곡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공분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제기된 역사왜곡은 일본의 집요하고 고질적인 독도침탈 야욕을 다시 한번 백일하에 드러낸 것으로 특히, 일국의 방위백서가 국방정책의 총합으로서 전시에 대비한 군의 운용방향과 지침이 된다는 점을 감안하며 이번 사태의 심각성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지사로서 다시 한번 일본의 도발행 위를 300만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하며, 독도에 대한 침탈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일본이 또 다시 군국주의 망령으로 무력에 의한 독도침탈을 계속할 경우 결사항전에 임할 것이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일본이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독도를 지키는 것이 반만년의 우리 역사와 자존, 미래를 지키는것”이라며, “독도는 경상북도가 지킨다”는 결연한 의지로 독도 수호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정부에도 일본의 침략에 영토수호차원에서 더욱 단호하게 대 처할 것을 주문하면서, 독도수호사업의 즉각적인 시행을 촉구 하였다.

한편 경상북도는 김영일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9.4~9.6일간 울릉도 에서 독도생태계 복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생물학적으로도 독도는 한국땅임을 입증하고 독도의 영토수호를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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