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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소폰연주"와 노래하는 "효도 음악회" - 영천경찰서, 직원 30명은 마야노인전문병원에서 노래와 섹소폰 연주 부채춤…
  • 기사등록 2008-09-07 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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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영천경찰서 직원들이 북안면에 위치한 복지시설인 마야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효도잔치를 벌였다.
 
박영진 영천경찰서장을 비롯 경찰서직원 30명은 6일 북안면 마야노인전문병원에서 노래와 섹소폰 연주 부채춤 등 노인들을 즐겁게 했다.
 
그동안 영천경찰서 직원들이 틈틈이 배운 섹소폰 연주에 맞추어 소외되어온 복지시설 노인들과 함께 더덩실 함께 어울려 춤도 추며 노래자랑 등으로 흥겨운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이날 노인들을 위해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떡과 포도 등 다과류도 준비했다.

특히, 노인전문요양원 관계자는 “봉사단체에서 청소나 목욕봉사 등의 봉사활동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 노인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효도잔치 봉사활동은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영진 영천경찰서장은 "노인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면 직원들이 마련한 효도잔치가 성공적인 것 같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여 소외되어 가고있는 외롭고 힘든 노인들의 아픔을 어루만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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