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영천경찰서 직원들이 북안면에 위치한 복지시설인 마야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효도잔치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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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영천경찰서장을 비롯 경찰서직원 30명은 6일 북안면 마야노인전문병원에서 노래와 섹소폰 연주 부채춤 등 노인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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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영천경찰서 직원들이 틈틈이 배운 섹소폰 연주에 맞추어 소외되어온 복지시설 노인들과 함께 더덩실 함께 어울려 춤도 추며 노래자랑 등으로 흥겨운 자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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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노인들을 위해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떡과 포도 등 다과류도 준비했다.
특히, 노인전문요양원 관계자는 “봉사단체에서 청소나 목욕봉사 등의 봉사활동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 노인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효도잔치 봉사활동은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영진 영천경찰서장은 "노인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면 직원들이 마련한 효도잔치가 성공적인 것 같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여 소외되어 가고있는 외롭고 힘든 노인들의 아픔을 어루만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