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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온천, 군 재정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효자노릇
예천군 직영 온천장으로 2000년 3월 24일 개장하여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는 예천온천이 본격적인 온천 시즌을 맞아 온천을 찾는 입욕객들로 붐비고 있다. 수질 좋기로 소문난 예천온천은 지하 806m이상에서 용출되고 있고, 부존량이 풍부하여 냉탕․온탕․열탕은 물론 샤워기까지 모두 천연 온천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중탄산나트륨 단순천인 ph 9.52~ 10.25의 알칼리성 온천수로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성인병, 부인병, 노인병 등 질병예방에 효과가 뛰어나고 피로회복이 빠르며, 혈액순환, 항진작용, 진정작용, 신진대사를 도와 신경기능 활성화에 효험이 있을 뿐 아니라 두드러기, 무좀, 비듬 등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 보양온천수이며 수질이 매우 부드러워 피부윤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전국의 유명온천을 찾아다니는 “온천매니아”와 안동, 영주, 단양 등 인근지역에서 찾아온 많은 이용객들로부터 “물이 부드럽고 너무 좋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예천온천은 지난 2002년 자치단체 경영수익사업 우수모델로 평가되어 제3회 한국능률협회 자치경영혁신전국대회 경영사업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개장이후 적극적인 마케팅과 아이템 개발로 지금까지 연인원 2백7십1만6천여명이 이용해 총 100억여원의 수입중 인건비, 관리비를 제한 45억여원의 순수익을 올려 열악한 지방재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인근 풍기, 문경온천의 개장으로 최근 3년간 1일 평균 21명정도가 감소하였으며, 금년에는 온천사랑운동을 펼친 결과 1일 평균 4명정도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는 고객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을뿐 만 아니라 작년 4월부터는 BC, LG, 삼성, 롯데, 국민, 현대, 외환, 신한 등 8개사와 카드 가맹점 계약을 하여 입욕객들이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의 호흥이 좋아 총 5,958건에 204,190천원의 카드 사용실적도 올리고 있는 등 이용객 편의위주의 운영을 하고 있으며 또한 온천의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위하여 팬지, 일일초, 메리골드, 국화, 꽃양배추, 맨드라미, 해바라기 등 계절에 맞는 꽃들을 심고 연말연시를 맞아 야자수 논네온과 은하수를 설치하여 찾아오는 입욕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중앙,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대도시민들의 접근성이 많이 좋아졌고 주 5일제 근무로 온천을 찾는 이용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 석송령, 우주천문과학공원, 곤충연구소, 회룡포, 용문사, 금당실체험마을 등 예천의 연계 관광지를 자세하게 안내하여 예천관광의 중심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민자유치를 통해 찜질방, 헬스장, 숙박시설, 어린이 놀이시설을 고루 갖춘 대규모 종합온천단지를 조성하여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유명온천지구로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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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남유진 구미시장은 12월 8일 오후 문화예술회관에서 시승격30 주년기념 KBS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에 참석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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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우리음식연구회 작품 발표회"
우리음식연구회(회장 박금순, 76세)에서는 12월 11일(2시)부터 12일까지 안동시민회관 제2전시실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개발 음식과 우리지역 고(古)조리서(수운잡방, 음식디미방)에 수록된 음식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재구성한 음식 45점을 전시한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1996년 5월 창립하여 5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안동 음식을 체계화 한 “안동음식여행”이라는 책자를 만들어 안동시민 뿐 만 아니라 전국의 기관 및 음식 관계자에게 책자를 배포해 안동음식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또한 서울에서 열린 음식박람회에 3차례 참가해, 안동음식문화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나, 정작 우리지역에서는 연구회의 솜씨를 펼쳐 보일 기회를 갖지 못해, 이번 작품 발표회를 기회로 지난 10여년 간의 우리음식연구회의 흔적을 한 자리에 표현해 낼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콩튀김 조림, 마콩라쟈니아 등 지역 농특산물인 마(산약), 콩, 한우 등을 이용한 개발음식 25종과 육면(쇠고기를 이용한 국수), 황탕(치자물을 들인 밥에 쇠고기를 넣어 빚은 완자를 만들어 끓인 탕) 등 고(古 )조리서인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에 나오는 옛 음식을 현대인에게 맞게 조리한 작품도 함께 발표된다.회원들은 고조리서 음식을 현대에 맞게 재구성하면서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얼마나 뛰어난지, 음식 재료를 선택하는 안목이 얼마나 높은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우리음식 연구회측에서는 우리지역 뿐 만 아니라 인근의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오랜 역사동안 이어 온 안동음식의 멋과 맛을 느껴보고, 나아가 우리지역 먹거리로 재탄생시켜 나가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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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 과메기가 포항홍보 대표 도우미로"
2007 경북 방문의 해, 그 대장정을 마감하는 ‘포항시주간행사’가 지난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대구 동성로와 동대구역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행사동안 제철을 맞은 별미 ‘포항 구룡포 과메기’와 전국적 명성을 쌓아 가는 ‘포항물회’, 그리고 ‘2008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8일 저녁 4시부터 1시간 동안 동성로 엑슨 밀라노 야외무대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 박문하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인기사극 ’대조영‘에서 흑수돌 분을 열연했던 탤런트 김학철 씨 등 대규모 홍보단이 시민들을 상대로 과메기 시식회를 가지는 등 총력홍보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겨울철 최고의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포항 구룡포 과메기”가 제철을 맞아 본격 출하되고 있다. 포항 구룡포항에 들어서면 해안 곳곳 발길이 닫는데 마다 줄줄이 꿰인 과메기가 덕장에 걸려 수평선의 파도처럼 넘실대며 해풍에 익어가고 있다. 구룡포 일대가 주산지인 과메기는 올해 총 6천여 톤을 생산해 6백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해 과메기를 생산, 판매사업에 종사하는 사업자는 구룡포읍 지역을 비롯해 죽도시장, 장기, 대보, 동해면 일대를 통틀어 4백여 명에 달하고 있다. 포항시는 해외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 자매도시 등 네 차례 공식방문 때도 해외 교포인들은 물론, 자매도시 관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했으며, 각종 축제행사와 포항을 찾는 국내외 투자자와 방문객을 맞이하는 자리에서도 의례히 과메기를 특별메뉴로 선보이는 이벤트를 해왔다. 지난 7월16일에는 재정경제부로부터 구룡포 일대를 과메기산업특구로 지정받아 포항이 명실 공히 과메기의 고장임을 확인받고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되는 성과도 올렸으며, 이와 같은 노력의 결실로 지난달 11월4일에는 미국 뉴욕 교표사업가(자이언트푸드 이복수씨)로부터 구룡포읍 석병리에 과메기 가공공장을 건립하는데 5백만 달러의 투자유치도 이끌어 냈다. 포항시는 웰빙식품으로 완전한 자리매김을 위해 과메기의 품질 및 위생관리기준을 마련하여 생산 및 판매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과메기 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앞으로 과메기연구센타를 건립하고 과메기의 표준화와 포장재개발 등 체계적인 브랜드화 해나갈 방침이다. 겨울 특산물 과메기가 포항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유명 유통업계와 식당 등지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면서 겨울철에 별다른 소득원이 없던 포항지역 농어민들에게 연중 최고의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3일 포항시와 구룡포 과메기 조합법인(회장 전재덕)에 따르면 과메기철인 요즘 하루 평균 1000∼1500두름씩 판매되고 있다. 한 두름(20마리)당 가격은 1만 원가량으로 지난해 이맘때보다 수요가 30% 이상 늘어났다. 올 들어 과메기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은 포항시가 지난 7월 구룡포 과메기특구 지정을 전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 덕분이다.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우수 수산물 특별전'에 과메기가 경북도 대표로 출품돼 인기를 독차지한 것도 수도권 소비자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포항시는 이와 함께 지난달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주말 드라마 '대조영'에 출연 중인 흑수돌 김학철과 박승호 포항시장이 함께 출연한 과메기 홍보 영상물을 KTX 전 노선을 통해 방영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포항시는 올 과메기철(11월∼내년 2월)에 총 6000t을 판매, 6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400t(400억원)보다 36% 정도 늘어난 판매량이다. 27일에서 29일까지 우베시에서 개최하고 중국 마안시외 2개시, 일본 오카키시, 우베시, 러시아 콤소몰스크시 등 4개국 9개 대도시가 참여하는 동북아 기계산업도시 연합 시장회의에서 김규식 포항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포항시 대표단은 28일 개최된 회의 참가자 환영만찬에서 포항시를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시켜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향후 연합의 활동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포항시 대표단은 회의 환영 만찬회에 포항 구룡포 과메기 시식회를 열어 과메기에 대한 유래 및 영양가를 홍보했다.일본 우베시 후지타 타다오 시장은 과메기를 시식한 후 "꽁치 과메기가 이렇게 맛이 있고 영양가 있는 식품임을 몰랐다"며 "신이 주신 영양만점 구룡포 과메기"라고 칭찬했으며, 중국 우시시, 니빈 시장은 중국에서 포항 과메기를 먹어 본적이 있다며 연신 '띵호아'를 연발했다. 이날 모인 200여명의 행사 참석자들은 어떻게 하면 구입을 할 수 있느냐는 등 과메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과메기 홍보단은 12월 1일 일본 동경 신주큐 한국광장에서도 시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포항구룡포 과메기가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포항시는 과메기의 해외 수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지난 24, 25일 양일간 중국 청도에서 거주 한인 상공인 및 교민들을 상대로 홍보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장에는 250여명의 청도 한인 상공인과 2천여명의 청도 거주 교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장종두 해양수산과장은 과메기는 조선시대 임금님 진상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역사성 및 맛이 인증된 식품이며, 최근에는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행사에 참석한 이재석 청도한인상공인 회장은 "중국에서도 과메기가 일부 판매되고 있는데 포항시에서 갖고 온 과메기는 현지에서 판매되는 과메기와는 다르게 맛이 있고 상품성이 뛰어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항 과메기의 미국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해외자매도시와 교류강화와 미국 피츠버그시 ‘바다음식축제’ 참가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박승호 포항시장 일행은 현지시각으로 9월8일 미국 피츠버그시에서 개최된 ‘제23회 바다음식축제’에 포항 과메기를 깜짝 출연시켰다. 포항 과메기 맛을 본 현지 미국인들의 반응은 먼저 먹는 방법(과메기를 초고추장에 찍어 김에 싸먹는 것)에 흥미로워했으며, 과메기를 직접 맛보고는 “테이스트 굿(Taste Good)”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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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군의 상징이 될 최고목 찾았다"
예천군이 관내 수목중 군을 대표할 수 있는 최고수목을 선정하여 군정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문화유산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29일부터 시작한 최고목 조사를 완료하고 수령,수고,흉고 부문의 최고수목을 선정하였다. 이번 조사는 읍면에서 기초조사된 것과 보호수 관리대장을 참조하여 현지에 출장하여 직접 조사하였으며 수령부문의 최고목은 수령 600년인 감천면 천향리 석송령이 선정되었으며, 흉고부문 최고목에는 흉고 310㎝로 유천면 고림리 느티나무가, 수고 부문 최고목에는 수고 32.5m인 상리면 명봉사의 전나무가 최고목으로 선정되었다. 예천군은 이들 최고목에 대하여 문화유산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표지판 및 주위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며, 수목의 생장환경, 병해충 발생여부, 공동이나 부패발생여부, 기타 수세 쇠약의 원인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보호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를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나무 테마여행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학습 장소로도 활용함으로써 군민들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용할 계획이다. 한편, 예천군에는 세금을 내는 부자나무인 석송령과 황목근, 금당실쑤(인공조림지)등 천연기념물이 3개소이며, 보호수로 지정 관리하고 있는 노거수도 101개소 109본에 이르고 있으며, 이외에도 많은 노거수와 당산목, 전설이 있는 수목, 희귀수목 등이 군내 여러 곳에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보호 관리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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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전국 고품질쌀 대통령상 수상"
의성군 구천면 모흥리 이동수(53세)가 2007년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유통대책추진 농가부문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가』로 선정되어 명예의 대통령상(시상금 2백만원)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동수씨는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농업인으로 현재 의성황토쌀 작목반장의 직책을 성실하고 헌신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을 위해 전 회원에게 정부 보급종 공급, 질소질 비료 50% 줄이기 교육 및 실천, 규산질 비료 시용, 토양검증에 의한 맞춤비료와 볏짚 썰어 넣기 실천, 의성황토쌀 홍보․판매행사 참여, 도시민 초정 체험행사 개최 등을 추진하여 고품질쌀 생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올해에도 20t의 의성황토쌀을 직접 수확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동수는 1971년 의성군 안계농고를 졸업하였으나 배움에 대한 목마름으로 2003년도에는 야간으로 대구 칠곡 카톨릭대학 측지정보학과를 졸업할 정도로 항상 공부하는 자세로 농업에 임하였으며, 구천면 이장협의회 회장, 구천면 자율방범대원, 구천면 바르게살기위원, 구천면 새마을 지도자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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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사랑의 김장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김천시 농소면 농가주부,농가청년모임(회장 이영숙, 김종은, 회원 84여명)는 올 겨울 김장김치 500포기를 직접 담궈 관내 경로당(12개소)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70여가구에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 을 실천했다. 김장김치는 올해 농소면 특수시책인 농경지 휴경농장 운영을 통해 고구마를 재배, 판매한 수익금(3백만원 상당) 전액으로 준비한 것으로 회원들의 여름철 땀과 노력으로 얻은 결실이기에 더욱 값진 것이었다. 농가주부모임 이영숙 회장은 “농소면은 올해 여름 우박으로 인한 피해가 상당하지만 우리 이웃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한편 갓 담궈진 김장김치는 농가청년모임 회원들이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해 사랑을 전하였으며, 경로당 노인회원들은 올 겨울도 사랑의 김장김치 덕분에 따뜻한 한해를 보내게 됐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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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고물수집 판매대금으로 불우이웃 도와"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거주하는 권영작(남∙65세)씨는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불구하고 고물수집 판매대금으로 쌀 20kg 20포를 구입(80만원 상당) 관내 불우이웃에 전해달라며 지난 12월 5일 풍기읍에 기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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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도대학, 우박피해 농가돕기"
경북도립 경도대학(학장 박용환)은 우박피해 농가를 돕기위해 지난 12월 6일(목) 보조개 사과 1백 상자를 구입하여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우박피해 농가돕기 보조개 사과 구입은 지난 6월 우박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과수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마련됐다. 요즘 지역 과수농업인들은 한미FTA와 일손부족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특히 안동 길안지역은 지난 6월 사상 유례없는 우박피해로 인하여 9천여 ha에 달하는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이에 경북도립 경도대학에서는 깊은 시름에 빠져있던 안동시 길안 지역 과수농가를 돕기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사비를 모아 전격적으로 피해농가의 사과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경북도립 경도대학 교직원과 학생들은 농촌의 고령화와 이농현상으로 인해 부족한 일손을 돕기위해 농번기에는 농촌일손돕기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으며,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봉사활동을 통해 경북도를 대표하는 도립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가 하면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박용환 도립 경도대학장은“교직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땀흘리며 봉사하는 기쁨을 통해 일체감을 느끼고 더불어 도립경도대학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돌보고 이웃의 아픔을 느끼며, 전교직원과 학생들이 참봉사의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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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정보화 마을 Festa 2007 행사"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우수정보화마을인 영덕대게마을(운영위원장 이춘국)과 영덕복숭아마을(운영위원장 임복용)이 ‘정보화마을 Festa 2007’에 참가했다.영덕군에 따르면 “영덕정보화마을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대규모 홍보행사를 통한 정보화마을만의 독자적인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참여”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서울 대치동 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축제에서는 특산물 판매와 먹거리장터 그리고 공짜를 잡아라 등 체험행사가 펼쳐졌다.이번 행사에서 영덕대게마을은 제1전시관에서 영덕대게와 홍게, 오징어 등 수산물류와 영덕복숭아마을은 복숭아병조림1.5㎏, 특대 꿀사과 5㎏, 특대 꿀배 7.5㎏, 호박고구마 10㎏, 배즙 5㎏, 옹기 3㎏ 등 가공식품류가 박스로 판매된다. 또 제2전시관에서 영덕대게 ‘공짜로 잡아라’등 2개 체험 이벤트와 야외 웰빙 먹거리 장터에서 가공농산물 시식코너가 운영된다.뎡덕군 관계자는 “본 행사를 통해 정보화마을 홍보 촉진과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른 정보화마을만의 독자적 시장경쟁력을 확보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정보화마을중앙협의회가 주관하며 농림부와 해양수산부, 16개시도, 민간업체가 후원해 ‘스타와 함께하는 웰빙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운영을 주제로 일반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를 준비해 홍보효과와 함께 축제 분위기를 극대화하고자 개최되는 연례행사로 3만여명의 관람과 3억원 정도의 판매고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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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독거노인 위한 김장 나눔 행사"
김천시 대덕면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점순)이 매년 대덕산에서 재배한 순수 국내산 콩을 이용해 메주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연말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가지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어 화제다. 농가주부모임 회원 60여명은 지난 12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4일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판매할 메주를 만들고,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600포기의 김장을 담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에 담은 600포기의 김장김치는 대덕면과 인근의 부항․증산․지례면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에게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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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비촌 새로운 민간위탁자 선정"
우리나라 최대의 전통체험 숙박시설인 영주시 선비촌의 새로운 민간위탁자가 선정되었다. 영주시에서는 2008. 1월부터 향후 3년간 영주 선비촌을 운영할 민간위탁자 선정을 위해 2007. 10. 18부터 12. 3일까지 공모한 결과 10개 업체가 참여 하였으며 12. 6일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영주선비촌 민간위탁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의한 결과 서울 소재 (주)예문관(대표 박성진, 47세)을 새로운 민간위탁사업자 후보로 선정하였다. (주)예문관은 1995년 설립된 회사로서 전통문화 행사기획 및 연출공연과, 사적명소 관리 및 문화서비스업을 주로 하는 회사이며 현재 서울시의 운현궁을 위탁 관리하고 있다. 참여업체 모두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주)예문관이 선정된 배경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그동안의 유사업종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영주 선비촌의 브랜드에 걸맞는 유교문화학교 운영, 한국의 통과의례 대행등 각종 운영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능력에서 큰 배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선비촌을 위탁관리해온 (주) 길원개발은 금년말까지 운영을 종료하고 새로이 선정된 (주)예문관과 영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뒤 2008. 1월부터 영주시 선비촌을 위탁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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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07 전국 고품질 쌀 평가결과 우수상"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농림부 2007년도 전국 고품질 쌀 생산․유통대책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우수상」, 기초지자체에서는 안동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또한 고품질 쌀 생산농가 「최우수상」, 우수생산단지「우수상」및 논콩분야 생산단지 「우수상」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양하였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방자치단체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평가와 「고품질 쌀, 우수논콩」생산단지 및 생산농가 등을 구분 평가하였으며 각 분야별 수상 내역은 지방자치단체 평가 경북도가 「우수상」, 안동시가「최우수상」으로 선정되어 농림부장관상을 받게 되었으며 고품질 쌀 생산농가 및 우수단지 평가에서 의성군 구천면 모흥리 「이동수 농가」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 그리고 상주시 중덕동 「연꽃 쌀 생산단지」가 우수상으로 선정되어 농림부장관상을 받게 되었다. 논콩 생산단지 및 생산농가 평가에서는 영양군 입암면 산해리 「입암단지」가 우수상으로 선정되어 농림부 장관상, 안동시 남선면 구미리 「김종길 생산농가」가 장려상으로 선정되어 농림부장관상을 받게 되었다. 경상북도가 고품질 쌀 등 생산 분야 전국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수입쌀 시판 등 개방화에 대비 2007년도 고품질 브랜드 경북 쌀 생산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히 소비자가 인정하고「맛있고, 안전하고」 잘 팔리는 고품질의 친환경 쌀 생산체계 구축을 목표로 이에 따른 대책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특히,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완전자동화된 벼 육묘공장 설치 (‘98~’07까지, 160개소)하여, 건실한 모 생산과 육묘가격 인하로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크게 경감하였다. 그리고,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푸른들가꾸기 사업인 녹비작물 11,923㏊를 재배하였고, 지력증진과 토양개량을 위하여 석회 및 규산질비료 84천톤에 78억원, 친환경 농자재(패화석 등) 28천톤에 30억원을 투자하여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 하였다.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장(김종성)은 앞으로 DDA 쌀 협상이후 시장개방 폭 확대 및 쌀 소비량 감소 추세와 수입쌀 시판 등에 적극 대응하여 친환경고품질 쌀 적정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이 타 시․도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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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 평가회"
김천시는 성공적인 노년생활에 대한 정보공유와 활력 있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조성을 위해 지난 12월 6일(목) 오전 11시 부항면 대야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및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는 농촌의 고령사회에 대비하고 2005년부터 추진해 온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추진에 대한 성과보고와 미비점 파악,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등으로 앞으로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마을 내 최고령 장수노인인 김성찬(91세) 어르신과 김점분( 86세) 어르신께 백세기원 기념품을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전달했고, 2005년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해 온 추진경과와 사업성과를 김호중 마을추진위원장이 발표해 사업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김호중 위원장은 “앞으로 늘 푸른 방앗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상품화시켜 인근 마을주민은 물론 도시 소비자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판매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실시로 찾아오는 실버마을을 육성하겠다”고 향후계획을 밝혔다.성과보고 후 마을주민들은 소득경제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늘 푸른 방앗간’ 운영에 대한 시연으로 가래떡 만들기, 참기름 짜기, 고춧가루 빻기 등을 보여줬으며, 직접 만든 가래떡으로 떡국을 끓여 참석자들에게 시식하게 해 훈훈한 정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했다.김대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농촌건강장수마을이 농업․농촌의 활성화를 이루고 장수마을사업이 노인복지사업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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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웃과 함께 따뜻한 계절을"
구미시 형곡1동(동장:배정미)에서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거주하는 외롭고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질환자, 한부모가정등 저소득층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익명의 독지가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김00씨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인해 골수이식수술을 앞두고 수술비 마련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김00씨가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으로 2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 격려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월 1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하였다. 형곡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윤무곤)에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2세대를 방문 쌀 40Kg과 떡꾹(12만원 상당)을 전달 위로 하였다.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자연보호 캠페인, 경로잔치 노력봉사등 지역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을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목욕봉사 및 식사대접, 한부모가정등 국가의 보호가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쌀등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 오고 있다. 이에 형곡1동(동장:배정미)에서는 관내 주민들을 위하여 온정을 베풀어 준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 더욱더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위한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