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목 영덕군수
김병목 영덕군수는 2007년12월10일(월) 오전 군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주간 업무 보고를 주재하면서, 평년과 비슷한 날씨지만 중하순에 건조한 날씨가 많은 것으로 전 실과소와 읍면이 가을철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과 다가 올 동절기 공사시공중지조치 대비한 사업 마무리에 철저를 기하고 제17대 대통령선거에 있어서는 공면선거 및 투표참여 홍보와 함께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했다.
-
구미시 "아이들의 정성 듬뿍 담긴 김장김치"
연말을 맞아 임오동(동장 이길수)에서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세대에 대해 김장김치와 떡국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나눔실천이 한창 가열되고 있다. 예나어린이집(원장 전미순, 오태동 소재)에서는 지난 12월 10일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등 11세대에 대해 김장김치와 떡국을 각 11박스(46만원상당)를 지원하여 훈훈한 사랑이 피어나고 있다. 예나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어린이, 부모님이 정성껏 담군 김장김치와 떡국을 동사무소 및 임오손길회와 연계하여 주위환경이 어렵고 외로운분들을 직접 방문 전달하였다. 이길수 임오동장은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정성껏 도움을 준 예나어린이집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였으며, 앞으로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위한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안동시 " 강남동우체국 개국"
안동우체국(국장 : 정천희)은 2007년 12월 12일에 안동 강남지역 주민들에게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동 강남동 우체국을 신축하여 업무개시를 한다. 안동강남동우체국은 강남지역 택지개발이 2001년에 완료되어 2,400여세대의 대단위 아파트가 조성되었으나 지역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우편 및 금융, 정보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체국이 없어 불편하다는 민의를 접수하여 정보통신부 우체국사 건립 중․장기 계획에 의거 약 7억원 투자하여 지상2층 건물로 최고의 시설과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과 함께하는 우체국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안동강남동우체국은 안동시 정하동 257-11번지에 위치하며 정하, 정상, 수하, 수상동의 3,300세대 11,000명의 주민에게 보편적인 우편서비스와 금융서비를 제공하며 인터넷플라자를 설치 운영하여 지역주민 정보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007. 12. 10(월) 14:30에 TBC스튜디오에서 열리는 TBC대구방송 2007이웃사랑 특별생방송에 출연한다.
-
영덕군 "벼 정부 보급종 공급 추진"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선 2008년 벼 정부보급종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신청을 받고 있다.영덕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희인)에 따르면 2008년 벼 정부보급종은 조생종 오대벼, 운광벼 중생종 화영벼 중만생종 일품벼 새추청벼 추청벼 주남벼 동진1호로 모두 8가지 품종으로 오는 10일까지 신청을 마무리하여 당초 예시량 44.9톤 및 품종별 신청물량이 초과될 경우 이달 말일까지 군과 도와 중앙조정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벼 정부보급종 공급가격은 20kg/포에 31,010원이며 영덕군은 포당 4,510원을 지원하여 실제 농가공급 가격은 26,500원으로 확정해 정부보급종을 선호하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한편 2008년 정부 공공비축미는 3품종(삼덕벼, 화영벼, 새추청벼)으로 이중 삼덕벼는 정부보급종이 아니므로 농가에서는 읍면을 통해 양특종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가 신청한 벼정부보급종의 안정적인 재배기술을 1월중 새기술실용화교육을 통해 전수할 계획이며 특히 영덕지역에 새롭게 재배할 수 있는 고품질 벼 품종에 대해서도 지역적응시험을 마친 품종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여 영덕 벼 재배 경쟁력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
구미시 ‘전국 최다 다둥이네 13번째 아기 탄생’
수많은 사람들의 기대속에 구미시 고아읍 황산리 김석태(49.목사) 엄계숙(44)씨 부부사이에 13번째 아기(여아, 3.78㎏)가 지난 12월7일(금)18:41분에 구미순천향병원에서 건강하게 태어났다. 이번 출산으로 김씨부부는 전국 최고 다둥이 가족이 되었으며, 현재 첫째 빛나(21.여 경북대 물리학과 3학년)와 열세번째 출생아까지 13명(남 5명 여 8명)의 가족이 서로 아껴주고 챙겨주며 가족간의 화목함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구미시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 우대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셋째자녀이상 가정 출산장려금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파견, 미숙아의료비, 임산부․영유아 보충영양식품지원, 다복가정희망 카드 등의 지원결과 출산이 늘어나고 있으며, 그 중에 전국최다인 다둥이 열 세번째 아기가 태어나 더 한층 기쁨을 나누게 되었다 이런 지원의 결과 구미시 출생아수는 2005년(4,048명)/2006(4,579명)/2007년11월 현재 (4,945명)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의 결과로 출생율이 2005년 사상최저인 1.08명에서 지난해 1.13명을 기록하여 현재 삼년동안 꾸준히 출생아 수가 늘어나고 있다앞으로 구미시에서는 저출산 시대에 맞추어 출산장려사업과 다자녀가정 우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영주시 생강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새소득원개발을 위한
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회장 황순자) 임원 10여명은 12월 10일 11시부터 영주시청 전정에서 최고 품질의 영주 생강을 알리는 생강정과 홍보 판매행사를 실시하였다. 최근 2~3년간 생강이 고소득 작목으로 인식되면서 우리지역에서도 장수․안정 등에서 재배면적이 100ha 정도로 늘어나면서 생강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강농업인들의 생강판매 확대의 일환으로 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에서 생강정과 2종을 직접 가공하여 판매하고 생강정과 및 생강대추차 무료시식을 통해 홍보행사도 병행한다. 생강은 올해 20kg 1자루에 2만원으로 지난해 6만원에 비해 1/3 수준으로 떨어졌다. 우리지역은 토굴저장을 이용한 생강의 저장이 힘들 뿐 아니라 저온저장시설도 턱없이 부족하여 수확된 생강의 홍수출하로 인해 낮은 가격에 거래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생활개선회원들은 낮은 수익률 극복을 위해 생강정과 등 생강가공을 통해 건강식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함으로 영주생강을 알리고 또 생강재배 농업인에게 작은 힘이지만 보태고자 실시하였다. “수입개방에 따라 우리지역의 농업생산력 및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은 다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방관만 할 수 없는 노릇이다. 우리지역 농가들이 무너지면 안전한 먹거리 걱정을 한시라도 놓을 수 없게 될 것이다.” 며 생활개선회원들은 우리농업 지킴이로 끝까지 활동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펀 이번 생강정과 판매행사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
예천온천, 군 재정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효자노릇
예천군 직영 온천장으로 2000년 3월 24일 개장하여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는 예천온천이 본격적인 온천 시즌을 맞아 온천을 찾는 입욕객들로 붐비고 있다. 수질 좋기로 소문난 예천온천은 지하 806m이상에서 용출되고 있고, 부존량이 풍부하여 냉탕․온탕․열탕은 물론 샤워기까지 모두 천연 온천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중탄산나트륨 단순천인 ph 9.52~ 10.25의 알칼리성 온천수로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성인병, 부인병, 노인병 등 질병예방에 효과가 뛰어나고 피로회복이 빠르며, 혈액순환, 항진작용, 진정작용, 신진대사를 도와 신경기능 활성화에 효험이 있을 뿐 아니라 두드러기, 무좀, 비듬 등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 보양온천수이며 수질이 매우 부드러워 피부윤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전국의 유명온천을 찾아다니는 “온천매니아”와 안동, 영주, 단양 등 인근지역에서 찾아온 많은 이용객들로부터 “물이 부드럽고 너무 좋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예천온천은 지난 2002년 자치단체 경영수익사업 우수모델로 평가되어 제3회 한국능률협회 자치경영혁신전국대회 경영사업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개장이후 적극적인 마케팅과 아이템 개발로 지금까지 연인원 2백7십1만6천여명이 이용해 총 100억여원의 수입중 인건비, 관리비를 제한 45억여원의 순수익을 올려 열악한 지방재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인근 풍기, 문경온천의 개장으로 최근 3년간 1일 평균 21명정도가 감소하였으며, 금년에는 온천사랑운동을 펼친 결과 1일 평균 4명정도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는 고객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을뿐 만 아니라 작년 4월부터는 BC, LG, 삼성, 롯데, 국민, 현대, 외환, 신한 등 8개사와 카드 가맹점 계약을 하여 입욕객들이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의 호흥이 좋아 총 5,958건에 204,190천원의 카드 사용실적도 올리고 있는 등 이용객 편의위주의 운영을 하고 있으며 또한 온천의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위하여 팬지, 일일초, 메리골드, 국화, 꽃양배추, 맨드라미, 해바라기 등 계절에 맞는 꽃들을 심고 연말연시를 맞아 야자수 논네온과 은하수를 설치하여 찾아오는 입욕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중앙,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대도시민들의 접근성이 많이 좋아졌고 주 5일제 근무로 온천을 찾는 이용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 석송령, 우주천문과학공원, 곤충연구소, 회룡포, 용문사, 금당실체험마을 등 예천의 연계 관광지를 자세하게 안내하여 예천관광의 중심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민자유치를 통해 찜질방, 헬스장, 숙박시설, 어린이 놀이시설을 고루 갖춘 대규모 종합온천단지를 조성하여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유명온천지구로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남유진 구미시장
남유진 구미시장은 12월 8일 오후 문화예술회관에서 시승격30 주년기념 KBS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에 참석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안동시 "우리음식연구회 작품 발표회"
우리음식연구회(회장 박금순, 76세)에서는 12월 11일(2시)부터 12일까지 안동시민회관 제2전시실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개발 음식과 우리지역 고(古)조리서(수운잡방, 음식디미방)에 수록된 음식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재구성한 음식 45점을 전시한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1996년 5월 창립하여 5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안동 음식을 체계화 한 “안동음식여행”이라는 책자를 만들어 안동시민 뿐 만 아니라 전국의 기관 및 음식 관계자에게 책자를 배포해 안동음식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또한 서울에서 열린 음식박람회에 3차례 참가해, 안동음식문화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나, 정작 우리지역에서는 연구회의 솜씨를 펼쳐 보일 기회를 갖지 못해, 이번 작품 발표회를 기회로 지난 10여년 간의 우리음식연구회의 흔적을 한 자리에 표현해 낼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콩튀김 조림, 마콩라쟈니아 등 지역 농특산물인 마(산약), 콩, 한우 등을 이용한 개발음식 25종과 육면(쇠고기를 이용한 국수), 황탕(치자물을 들인 밥에 쇠고기를 넣어 빚은 완자를 만들어 끓인 탕) 등 고(古 )조리서인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에 나오는 옛 음식을 현대인에게 맞게 조리한 작품도 함께 발표된다.회원들은 고조리서 음식을 현대에 맞게 재구성하면서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얼마나 뛰어난지, 음식 재료를 선택하는 안목이 얼마나 높은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우리음식 연구회측에서는 우리지역 뿐 만 아니라 인근의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오랜 역사동안 이어 온 안동음식의 멋과 맛을 느껴보고, 나아가 우리지역 먹거리로 재탄생시켜 나가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
포항시 " 과메기가 포항홍보 대표 도우미로"
2007 경북 방문의 해, 그 대장정을 마감하는 ‘포항시주간행사’가 지난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대구 동성로와 동대구역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행사동안 제철을 맞은 별미 ‘포항 구룡포 과메기’와 전국적 명성을 쌓아 가는 ‘포항물회’, 그리고 ‘2008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8일 저녁 4시부터 1시간 동안 동성로 엑슨 밀라노 야외무대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 박문하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인기사극 ’대조영‘에서 흑수돌 분을 열연했던 탤런트 김학철 씨 등 대규모 홍보단이 시민들을 상대로 과메기 시식회를 가지는 등 총력홍보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겨울철 최고의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포항 구룡포 과메기”가 제철을 맞아 본격 출하되고 있다. 포항 구룡포항에 들어서면 해안 곳곳 발길이 닫는데 마다 줄줄이 꿰인 과메기가 덕장에 걸려 수평선의 파도처럼 넘실대며 해풍에 익어가고 있다. 구룡포 일대가 주산지인 과메기는 올해 총 6천여 톤을 생산해 6백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해 과메기를 생산, 판매사업에 종사하는 사업자는 구룡포읍 지역을 비롯해 죽도시장, 장기, 대보, 동해면 일대를 통틀어 4백여 명에 달하고 있다. 포항시는 해외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 자매도시 등 네 차례 공식방문 때도 해외 교포인들은 물론, 자매도시 관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했으며, 각종 축제행사와 포항을 찾는 국내외 투자자와 방문객을 맞이하는 자리에서도 의례히 과메기를 특별메뉴로 선보이는 이벤트를 해왔다. 지난 7월16일에는 재정경제부로부터 구룡포 일대를 과메기산업특구로 지정받아 포항이 명실 공히 과메기의 고장임을 확인받고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되는 성과도 올렸으며, 이와 같은 노력의 결실로 지난달 11월4일에는 미국 뉴욕 교표사업가(자이언트푸드 이복수씨)로부터 구룡포읍 석병리에 과메기 가공공장을 건립하는데 5백만 달러의 투자유치도 이끌어 냈다. 포항시는 웰빙식품으로 완전한 자리매김을 위해 과메기의 품질 및 위생관리기준을 마련하여 생산 및 판매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과메기 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앞으로 과메기연구센타를 건립하고 과메기의 표준화와 포장재개발 등 체계적인 브랜드화 해나갈 방침이다. 겨울 특산물 과메기가 포항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유명 유통업계와 식당 등지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면서 겨울철에 별다른 소득원이 없던 포항지역 농어민들에게 연중 최고의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3일 포항시와 구룡포 과메기 조합법인(회장 전재덕)에 따르면 과메기철인 요즘 하루 평균 1000∼1500두름씩 판매되고 있다. 한 두름(20마리)당 가격은 1만 원가량으로 지난해 이맘때보다 수요가 30% 이상 늘어났다. 올 들어 과메기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은 포항시가 지난 7월 구룡포 과메기특구 지정을 전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 덕분이다.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우수 수산물 특별전'에 과메기가 경북도 대표로 출품돼 인기를 독차지한 것도 수도권 소비자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포항시는 이와 함께 지난달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주말 드라마 '대조영'에 출연 중인 흑수돌 김학철과 박승호 포항시장이 함께 출연한 과메기 홍보 영상물을 KTX 전 노선을 통해 방영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포항시는 올 과메기철(11월∼내년 2월)에 총 6000t을 판매, 6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400t(400억원)보다 36% 정도 늘어난 판매량이다. 27일에서 29일까지 우베시에서 개최하고 중국 마안시외 2개시, 일본 오카키시, 우베시, 러시아 콤소몰스크시 등 4개국 9개 대도시가 참여하는 동북아 기계산업도시 연합 시장회의에서 김규식 포항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포항시 대표단은 28일 개최된 회의 참가자 환영만찬에서 포항시를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시켜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향후 연합의 활동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포항시 대표단은 회의 환영 만찬회에 포항 구룡포 과메기 시식회를 열어 과메기에 대한 유래 및 영양가를 홍보했다.일본 우베시 후지타 타다오 시장은 과메기를 시식한 후 "꽁치 과메기가 이렇게 맛이 있고 영양가 있는 식품임을 몰랐다"며 "신이 주신 영양만점 구룡포 과메기"라고 칭찬했으며, 중국 우시시, 니빈 시장은 중국에서 포항 과메기를 먹어 본적이 있다며 연신 '띵호아'를 연발했다. 이날 모인 200여명의 행사 참석자들은 어떻게 하면 구입을 할 수 있느냐는 등 과메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과메기 홍보단은 12월 1일 일본 동경 신주큐 한국광장에서도 시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포항구룡포 과메기가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포항시는 과메기의 해외 수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지난 24, 25일 양일간 중국 청도에서 거주 한인 상공인 및 교민들을 상대로 홍보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장에는 250여명의 청도 한인 상공인과 2천여명의 청도 거주 교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장종두 해양수산과장은 과메기는 조선시대 임금님 진상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역사성 및 맛이 인증된 식품이며, 최근에는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행사에 참석한 이재석 청도한인상공인 회장은 "중국에서도 과메기가 일부 판매되고 있는데 포항시에서 갖고 온 과메기는 현지에서 판매되는 과메기와는 다르게 맛이 있고 상품성이 뛰어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항 과메기의 미국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해외자매도시와 교류강화와 미국 피츠버그시 ‘바다음식축제’ 참가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박승호 포항시장 일행은 현지시각으로 9월8일 미국 피츠버그시에서 개최된 ‘제23회 바다음식축제’에 포항 과메기를 깜짝 출연시켰다. 포항 과메기 맛을 본 현지 미국인들의 반응은 먼저 먹는 방법(과메기를 초고추장에 찍어 김에 싸먹는 것)에 흥미로워했으며, 과메기를 직접 맛보고는 “테이스트 굿(Taste Good)”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
예천군 "예천군의 상징이 될 최고목 찾았다"
예천군이 관내 수목중 군을 대표할 수 있는 최고수목을 선정하여 군정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문화유산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29일부터 시작한 최고목 조사를 완료하고 수령,수고,흉고 부문의 최고수목을 선정하였다. 이번 조사는 읍면에서 기초조사된 것과 보호수 관리대장을 참조하여 현지에 출장하여 직접 조사하였으며 수령부문의 최고목은 수령 600년인 감천면 천향리 석송령이 선정되었으며, 흉고부문 최고목에는 흉고 310㎝로 유천면 고림리 느티나무가, 수고 부문 최고목에는 수고 32.5m인 상리면 명봉사의 전나무가 최고목으로 선정되었다. 예천군은 이들 최고목에 대하여 문화유산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표지판 및 주위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며, 수목의 생장환경, 병해충 발생여부, 공동이나 부패발생여부, 기타 수세 쇠약의 원인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보호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를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나무 테마여행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학습 장소로도 활용함으로써 군민들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용할 계획이다. 한편, 예천군에는 세금을 내는 부자나무인 석송령과 황목근, 금당실쑤(인공조림지)등 천연기념물이 3개소이며, 보호수로 지정 관리하고 있는 노거수도 101개소 109본에 이르고 있으며, 이외에도 많은 노거수와 당산목, 전설이 있는 수목, 희귀수목 등이 군내 여러 곳에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보호 관리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
의성군 "전국 고품질쌀 대통령상 수상"
의성군 구천면 모흥리 이동수(53세)가 2007년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유통대책추진 농가부문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가』로 선정되어 명예의 대통령상(시상금 2백만원)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동수씨는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농업인으로 현재 의성황토쌀 작목반장의 직책을 성실하고 헌신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을 위해 전 회원에게 정부 보급종 공급, 질소질 비료 50% 줄이기 교육 및 실천, 규산질 비료 시용, 토양검증에 의한 맞춤비료와 볏짚 썰어 넣기 실천, 의성황토쌀 홍보․판매행사 참여, 도시민 초정 체험행사 개최 등을 추진하여 고품질쌀 생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올해에도 20t의 의성황토쌀을 직접 수확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동수는 1971년 의성군 안계농고를 졸업하였으나 배움에 대한 목마름으로 2003년도에는 야간으로 대구 칠곡 카톨릭대학 측지정보학과를 졸업할 정도로 항상 공부하는 자세로 농업에 임하였으며, 구천면 이장협의회 회장, 구천면 자율방범대원, 구천면 바르게살기위원, 구천면 새마을 지도자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섰다.
-
김천시 "사랑의 김장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김천시 농소면 농가주부,농가청년모임(회장 이영숙, 김종은, 회원 84여명)는 올 겨울 김장김치 500포기를 직접 담궈 관내 경로당(12개소)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70여가구에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 을 실천했다. 김장김치는 올해 농소면 특수시책인 농경지 휴경농장 운영을 통해 고구마를 재배, 판매한 수익금(3백만원 상당) 전액으로 준비한 것으로 회원들의 여름철 땀과 노력으로 얻은 결실이기에 더욱 값진 것이었다. 농가주부모임 이영숙 회장은 “농소면은 올해 여름 우박으로 인한 피해가 상당하지만 우리 이웃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한편 갓 담궈진 김장김치는 농가청년모임 회원들이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해 사랑을 전하였으며, 경로당 노인회원들은 올 겨울도 사랑의 김장김치 덕분에 따뜻한 한해를 보내게 됐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영주시 "고물수집 판매대금으로 불우이웃 도와"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거주하는 권영작(남∙65세)씨는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불구하고 고물수집 판매대금으로 쌀 20kg 20포를 구입(80만원 상당) 관내 불우이웃에 전해달라며 지난 12월 5일 풍기읍에 기탁하였다.
- 많이 본 기사
-
-
1
㈜바이오메이신, 천연물 메이신 (MAYSIN) 기반 미백∙주름개선 2중 기능성 여성 기초화장품 5종 세트 판매 호조
-
2
안동시 지체장애인 단체 ‘사랑의 나눔 행사’ 가져
-
3
사랑의열매, 서울매그넷고에 ‘희망2024학교나눔캠페인’ 표창패 수여
-
4
안동소주 세계화 1년, 'BTS같은 글로벌 명주 빚는다'
-
5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추경안 수정가결
-
6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저출생 극복 성금 500만원 전달
-
7
동작구, 김영삼도서관, 3년 연속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쾌거
-
8
경북도,‘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구축한다
-
9
안동교육청, 2024 안동시 학교·유치원 운영위원장 연수 개최
-
10
ELS 피해자들과 시민단체들, “금융사기 180인 검찰고발 및 피해전액 배상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