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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국 최다 다둥이네 13번째 아기 탄생’ - 39만 구미시민의 축복속에 13번째 아이 출산...
  • 기사등록 2007-12-10 14: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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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의 기대속에 구미시 고아읍 황산리 김석태(49.목사) 엄계숙(44)씨 부부사이에 13번째 아기(여아, 3.78㎏)가 지난 12월7일(금)18:41분에 구미순천향병원에서 건강하게 태어났다.

 

이번 출산으로 김씨부부는 전국 최고 다둥이 가족이 되었으며, 현재 첫째 빛나(21.여 경북대 물리학과 3학년)와 열세번째 출생아까지 13명(남 5명 여 8명)의 가족이 서로 아껴주고 챙겨주며 가족간의 화목함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구미시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 우대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셋째자녀이상 가정 출산장려금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파견, 미숙아의료비, 임산부․영유아 보충영양식품지원, 다복가정희망 카드 등의 지원결과 출산이 늘어나고 있으며, 그 중에 전국최다인 다둥이 열 세번째 아기가 태어나 더 한층 기쁨을 나누게 되었다

이런 지원의 결과 구미시 출생아수는 2005년(4,048명)/2006(4,579명)/2007년11월 현재 (4,945명)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의 결과로 출생율이 2005년 사상최저인 1.08명에서 지난해 1.13명을 기록하여 현재 삼년동안 꾸준히 출생아 수가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구미시에서는 저출산 시대에 맞추어 출산장려사업과 다자녀가정 우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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