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구미시 주최, 사단법인 동북아청소년협의회 주관으로 청소년 및 일반시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9월 6일(토) 13:00부터 16:00까지 시립도서관 옆 형곡공원에서 제4회 구미시 청소년 문화존이 열렸다. 이번 4회 구미시 청소년 문화존은 체험마당, 참여마당 등 총 두 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었으며, 체험마당에서는 평소 배우고 싶었던 네일아트, 나무곤충만들기, 압화, 찰흙공예, 비즈공예 등을 직접 만들고 체험 할 수 있었으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한복 바르게 입어보기, 차례상 차리기, 송편 만들기 등을 해 봄으로써 명절의 즐거움을 미리 느낄 수 있었다. 이 날 차례상 앞에선 청소년들은 준비된 한복을 차려입고 이 날 하루 제주(祭主)가 되어 차례를 지내보고, 우리의 전통에 대해 설명을 듣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는 등 시종 진지하게 행사에 임하였다.

한편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만든 빵을 가지고 와서 주변에 계시던 어르신들에게 나눠 주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다음 5회 문화존은 2008.9.27(토) 09:00부터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제5공단 조성 기념“2008 구미 Digital 마라톤 대회”와 함께 체험마당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