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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 평가회" - 사업추진 성과 점검, 발전방안 모색하는 시간 가져...
  • 기사등록 2007-12-08 10: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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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성공적인 노년생활에 대한 정보공유와 활력 있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조성을 위해 지난 12월 6일(목) 오전 11시 부항면 대야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및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의 고령사회에 대비하고 2005년부터 추진해 온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추진에 대한 성과보고와 미비점 파악,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등으로 앞으로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마을 내 최고령 장수노인인 김성찬(91세) 어르신과 김점분( 86세) 어르신께 백세기원 기념품을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전달했고, 2005년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해 온 추진경과와 사업성과를 김호중 마을추진위원장이 발표해 사업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김호중 위원장은 “앞으로 늘 푸른 방앗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상품화시켜 인근 마을주민은 물론 도시 소비자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판매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실시로 찾아오는 실버마을을 육성하겠다”고 향후계획을 밝혔다.

성과보고 후 마을주민들은 소득경제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늘 푸른 방앗간’ 운영에 대한 시연으로 가래떡 만들기, 참기름 짜기, 고춧가루 빻기 등을 보여줬으며, 직접 만든 가래떡으로 떡국을 끓여 참석자들에게 시식하게 해 훈훈한 정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대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농촌건강장수마을이 농업․농촌의 활성화를 이루고 장수마을사업이 노인복지사업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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