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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도대학, 우박피해 농가돕기" - 『하늘이 만든 보조개 사과』 구입으로 농촌사랑운동 실천...
  • 기사등록 2007-12-09 2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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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 경도대학(학장 박용환)은 우박피해 농가를 돕기위해 지난 12월 6일(목) 보조개 사과 1백 상자를 구입하여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우박피해 농가돕기 보조개 사과 구입은 지난 6월 우박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과수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마련됐다.

요즘 지역 과수농업인들은 한미FTA와 일손부족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특히 안동 길안지역은 지난 6월 사상 유례없는 우박피해로 인하여 9천여 ha에 달하는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이에 경북도립 경도대학에서는 깊은 시름에 빠져있던 안동시 길안 지역 과수농가를 돕기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사비를 모아 전격적으로 피해농가의 사과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경북도립 경도대학 교직원과 학생들은 농촌의 고령화와 이농현상으로 인해 부족한 일손을 돕기위해 농번기에는 농촌일손돕기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으며,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봉사활동을 통해 경북도를 대표하는 도립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가 하면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박용환 도립 경도대학장은“교직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땀흘리며 봉사하는 기쁨을 통해 일체감을 느끼고 더불어 도립경도대학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돌보고 이웃의 아픔을 느끼며, 전교직원과 학생들이 참봉사의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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