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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
경북 안동시(시장 김휘동)가 충북 충주에 이어 인천 강화의 돼지농장에서도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4.28일 현재 총 9개 농장) 좀처럼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 하기 위한 특단의 방역대책을 취하기로 했다. 4.9일 인천 강화에서 첫 발생 이후 신속하게 긴급방역대책회의(4.13.)를 개최하고 시 예비비 1억 6천만원을 긴급 투입해 농가 및 생산자단체에 소독약(7천만원) 및 생석회(안동봉화축협과 공동으로 4,000만원)를 공급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경북도와 인접지역인 충북 충주에서 지난 4월 21일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4월 22일부터 남안동 IC와 서안동 IC 2개소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발굽이 두개인 가축의 수송차량에 대해서는 차량번호, 운전자, 출발지, 도착지 등을 상세히 조사해 만약 발생시 역학조사에 대비하고 있다.안동시는 매주 수요일 1회 운영하던 일제소독의 날을 5월2일까지는 매일 실시키로 했으며 공동방제단도 매주 2회 강화하여 운영하고 읍면동 예찰요원을 동원하여 매일 농가전화예찰을 실시하고 농가가 직접 임상관찰을 철저히 하도록 홍보하고 있다.특히 구제역 위험국가(중국, 동남아 등) 및 발생지역(경기,충청도) 여행이나 방문을 자제하도록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지역 여행사에도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여행자 준수사항을 교육.홍보토록 협조를 구했다.이에 안동시 농축산유통과 김한철 과장은 “구제역이 지역에 유입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행정 ,단체, 시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총력을 기울여 노력해야 하며 농가 스스로는 임상관찰, 소독활동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외국인근로자 관리, 외부인 출입통제, 위험지역을 방문하지 않는 것이다.”라며 축산농가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식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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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통제초소 운영'
청송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이 소에 이어 돼지까지 감염되는 심각한 상황을 판단, 청정 청송이미지를 지키기 위해지난 14일 긴급방역협의회를 개최 후 구제역 유입 원천봉쇄를 목표로 비상방역체제로 돌입 했다. 이와 함께 구제역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010.4. 30부터 노귀재,황장재,가랫재,길안재에 차량하부 및 옆면소독시설 1조를 설치하여 2인1조 3교대로 운영한다. 또한 방역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기 쉬운 소규모농가의 소독을 위하여 공방제단 12개반을 구성하여 2회소독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구제역방역에 소요되는 소독약품 및 생석회3,500포를 지난 4월 20일 미리 확보하여 각 농가에 배부했다.한편, 청송군 관계자는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해 농가별 예찰요원을 지정하여 매일 1회이상 전화 예찰 및 매주2회 이상 소독 할 것"이며, "또한 구제역은 차량과 사람을 통해서도 전파되므로, 발판소독을 위해 생석회를 살포한 부직포를 설치하여 농장 출입 소독은 물론, 구제역 발쟁지역에 대한 방문을 자제해 구제역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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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가정방문 '따뜻한 마음 전달'
김천시 투자유치과 (과장 임덕수) 및 농소면 (면장 전재서) 직원은 사회에서 소외 되고 어려운 환경에서 쓸쓸하게 생활하는 농소면 용암리 이승근(남 87세)할아버지댁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폈다. 이승근 할아버지는 고향이 이북으로 일가친척 한명 없이 남의 과수원 일군으로 살아왔으며 현재는 건강이 여의치 않아 과수원 옆 조그만 집에서 홀로 거주하고 있다. 투자유치과 직원과 농소면 직원들은 할아버지의 이불, 옷가지를 세탁하고 집주변 청소와 잡풀제거 등 몸이 불편해 하지 못한 집안일을 도왔다. 평소 투자유치과 직원들은 불우아동 복지시설 ‘애향원’, ‘감문지역아동센터’ 등 소외된 이웃을 후원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이날 이승근 어르신은 “새집처럼 깨끗해졌다. 이러한 따뜻한 이웃의 정으로 사는 희망이 생겼다”며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임덕수 투자유치과장은 “ 독거노인들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은 좋은 선물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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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공중보건의사 임용장 수여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지난 27일 신규 및 전입 공중보건의사 17명에게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용장을 받은 공중보건의사 17명은 신규 9명, 전입 8명으로, 과목별로는 의과 10명, 치과 3명, 한의과 4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보건의료의 최 일선인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배치되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될 것이다. 박시장은 “혁신도시 김천에 오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3년간 공중보건의사로서 지역주민을 가족처럼 보살피는 마음으로 진료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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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보건소, 관절염 기공체조교실 `호응`
안동보건소(소장 권오진)는 지난 3월 22일부터 매주 월, 목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관절염환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실에서 관절염 기공체조교실을(6월 1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주 2회 12주간 질환에 따른 행공, 명상, 선침요법으로 이루어지며, 신체의 혈액순환을 도와 관절통증의 자연치유를 돕고 긍정적인 정신적 변화를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기공체조는 일반 스트레칭과는 달리 신체의 기(氣) 흐름을 도우는 유연한 정적운동으로 긍정적 사고의 변화, 심신안정,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며, 또한 몸의 혈자리를 이용한 선침(仙寢)요법을 함께 시행하고 있어 그 효과를 더하고 있다. 특히 매회 시작 및 종료시마다 자기효능감 증진을 위한 건강행동계약 및 확인을 통해 자신의 운동실천의지를 다지며 건강증진의 효과를 체득할 수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의 기운(氣運)을 모아 관절염환자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삶의 질이 변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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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과 함께하는 제10회 아나바다 큰 장터
안동병원과 함께하는 제10회 아나바다 큰 장터가 4월24일과 25일 안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안동시 종합사회복지관과 안동병원이 주과한 이번 장터에서 안동병원은 먹거리 장터를 열어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했으며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장터운영과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먹거리 장터 판매수익금은 6백32만8천8백원으로, 여기에다 병원성금을 보태 총 7백만원을 안동시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안동병원은 이에 앞서 재활용품 860여점을 기증하고, 아나바다 장터 활성화를 위해 티켓발행, 다양한 경품 제공 등으로 직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안동병원은 2004년부터 아나바다 큰 장터를 운영해 수익금 4백만원을 전달했으며 05년 4백57만1천8백원, 06년 3백6만3천7백10원, 07년 6백35만원, 08년 6백50만원, 09년 8백60만원 등 현재까지 4천여만원을 안동시 종합사회복지관, 안동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동시 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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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건강이 최고야” 운동교실 큰 호응
안동시 보건소(권오진 소장)에서는 지난 2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4시까지 허약노인 30명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실에서 건강댄스 및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운동을 통한 장애예방과 보건교육으로 자가(自家)건강관리능력을 향상 시킬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허약노인이란 근력약화, 균형감각 저하, 우울 인지기능저하 등 허약노인 건강문제 선정기준 11개 항목에 해당되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대상자들로 자신의 건강관리 의지가 매우 부족하며, 외출의 기회가 제한되어 있어 운동 및 여가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을 말한다.매회마다 댄스강사와 함께 음악에 맞춰서 함께하는 건강댄스는 참여 대상자들이 허약노인임을 감안하여 운동지도하고 있으며, 한방건강관리, 구강질환교육, 노인영양섭취 교육 및 치매선별검사 등 노인건강관련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함으로서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허약노인들의 건강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인 건강행동으로 삶의 질이 변화되고 있어 프로그램의 기대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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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보건소, '청소년 흡연예방 금연 교육'
김천시 보건소(보건소장 윤달호)에서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 19개교 3,45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의 흡연을 예방하고 이미 흡연하는 청소년들은 금연하도록 하기 위해 김천시 보건소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와 중․고등학생을 위한 전문적인 외부강사(김천의료원)를 초빙하여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흡연은 청소년의 불안한 심리와 비행에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정신 건강에 해로울 뿐 아니라 사회적 차원까지로 문제가 파급될 수 있다. 또한 지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성장기에 흡연으로 인한 저산소증은 두뇌활동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 사고 능력과 의욕을 감퇴시키게 는 것이다. 김천시보건소는 흡연중인 학생들에게는 금연클리닉으로 연계하여 이침 시술로 금연을 유도함으로 학업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건강한 학창시절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한편,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는 금연 분위기를 조성을 통해 비흡연자를 보호하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더욱더 건강한 삶을 누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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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유입방지 위한 '긴급 가축방역협의회'
경상북도는 지난 21일 충북 충주시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4월 23일 오전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긴급 확대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대책마련에 만전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관용 도지사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특별지시 1호'를 시달하고 시군 및 가축위생시험소 등 방역기관에서는 철저한 농장 소독과 사람, 차량 등에 대한 농장 출입을 통제하여 줄 것과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철저한 예찰활동과 축산농가의 해외여행 자제 등을 요청했다.특히 구제역 발생지역과 도경계 인접한 시군에서는 고속도로 IC와 주요 도로에 차단방역을 위한 50여개소의 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하여 줄 것과 576개 공동방제단을 활용하여 농장소독과 철저한 방역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관용 도지사는 "구제역은 과거 2000년, 2002년의 발생지역의 경우에 직․간접 피해액이 3천억원에 이르는 등 도내에 구제역이 유입되면 도내 5만 축산농가의 생업과 직결되고 그 파급효과는 지역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것"을 당부하고 "방역기관과 축산농가의 노력뿐만 아니라 경북지방경찰청, 지역 군부대(보병 50사단) 등과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하여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한편, 경북도 관계자는 "사전 구제역 발생에 대비한 살처분 및 매몰관련 조치 계획을 수입하고 방역대책본부를 가능을 강화하여 확대운영하며 가축방역협의회를 주 2회(월, 금) 상시 운영하고, 축산농가의 일제 소독 행사도 주 1회(수)에서 주 2회(월, 수)로 강화하기로 하는 등 예찰과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각 언론사에도 협조를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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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대항면 새마을협의회 "행복한 온정의 손길'
김천시 대항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1일 지붕누수로 고통을 겪어 오던 한 독거노인을 찾아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에 나섰다. 면새마을지도자회(회장 정길득)와 면부녀회(회장 강복연) 회원 47명은 대항면 향천3리 묘내마을 김계열 할머니 집을 찾아 지붕을 교체하고 집안에 파손된 곳을 손봤다.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불우한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192만원의 사업비를 보조받아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것으로 자재비를 제외하고는 순수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정길득 대항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 흘리며 즐겁게 일해준 새마을지도자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회원들이 작은 나눔의 기쁨을 알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항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매년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도배, 청소, 설비보수, 보일러 청소 및 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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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달리는 출산장려 홍보 펼친다`
▲ 차량에 부착된 홍보물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저출산 극복 대책사업으로 출산에 대한 주민인식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했다.홍보활동은 4월 20일부터 관내에 운행 중인 버스, 택시 등에 `자녀에게 가장좋은 선물은 동생입니다`, `출산은 감동 육아는 보람 가족은 행복`등 홍보용 시안을 부착해 출산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달리는 홍보를 시작했다. 일반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차량광고를 통해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전환과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출산장려지원금으로 첫째자녀 10만원, 둘째자녀 12만원, 셋째자녀 20만원, 넷째자녀 50만원, 다섯째자녀이상 100만원씩 2년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출생아 건강보장보험지원사업,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불임부부지원 사업, 산모․ 신생아도우미지원사업 등 다양한 출산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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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복지위생과 직원 '독거노인 봉사활동'
김천시에서는 최근 불어 닥친 어려운 경제 영향으로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생활에 어려움과 외로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해 가정방문을 추진한다. 지난주부터 본청과 읍・면・동 직원 3~4명을 1팀으로 구성하여 독거노인 가정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1일 오전 김용수 복지위생과장을 비롯한 복지위생과 직원들이 개령면 황계리 이악이(여,102세) 할머니의 집을 방문해 온정을 나누는 등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집안수리를 비롯해서 밑반찬 만들기, 주방과 방안청소, 세탁, 말벗나누기 등을 실시하여 평소 외로움 속에 소외감을 느끼고 지내던 할머니가 생활의 의욕을 되찾아 주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악이 할머니는 “평소 혼자 있어 외로웠는데 시청에서 이렇게 나와 말벗이 되어주니 무척 고맙고 몸이 불편한 늙은이를 위해 집안일도 해주도 안마도 해줘 아들 딸이 온 것 같아 눈물이 날것 같다.”며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김용수 복지위생과장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돌아보면 외롭고 어렵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을 쉽게 찾을 수 있다.”며 “찾아뵙는 것만으로도 그분들에게는 큰 위안과 행복이 되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에서는 이러한 저소득 독거노인 지원사업을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독거노인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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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매개모기 최초 확인, `주의`
질병관리본부의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결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 모기가 지난 4월 13일 제주지역에서최초 확인됐다.안동보건소는 일본뇌염예방접종대상 아동의 경우, 적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하고, 예방요령으로 ▲주변위생관리 철저 및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이나 야외활동에 주의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새벽과 해가 질 무렵 저녁에는 야외활동을 자제 ▲예방접종대상아동은 개인의 접종일정에 따라 연중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예방접종은 1차는 생후12개월에서 24개월, 2차는 1차접종후 7일에서 14일 사이, 3차는 2차 접종일로부터 12개월 후에 접종하고, 만6세, 만12세에 각각 1회씩 추가로 접종해야 된다.한편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전국 검역소와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와 공동으로 해외유입매개체조사사업 및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조사지역 : 검역소 18개, 보환연 및 보건소 3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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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에 장애인을 위한 배려는··?
사)경북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회장 장대진)는 제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20일 오전 10시부터 안동탈춤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휘동 안동시장, 장하숙 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장, 김영식 안동시장애인연합회장, 류동춘 안동교육장, 이재춘 안동문화원장, 김춘엽 KBS 안동방송국장, 권부옥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장 및 각 기관 단체장, 도내 장애인 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 복지부장관, 유공민간인, 유공공무원 모범장애인 시상식 후 김휘동 안동시장의 환영사 및 김관용도지사의 격려사에 이어 사물놀이, 품바 아리랑 축하공연, 장기자랑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로 이어졌다.이번 기념식은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 편견등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의 권익신장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기준을 제시하고 사회참여를 유도하며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기여코자 실시됐다.하지만, 탈춤공연장내에서 치루어진 장애인 행사는 아쉽게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와는 달리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이번 행사는 공공시설에 휠체어가 마음대로 다닐수 있는 길은 전혀 찾아 볼 수가 없었고, 이날 시상을 위해 임시방편으로 무대 한 쪽에 설치됐을 뿐, 내부 중심부로 내려갈려면 공연장 밖에서 내부로 다시 진입하도록 돼 있어 비장애인도 번거로운 반면, 장애인을 배려한 결과로 볼 수 없었다.이날 행사를 방문한 이 모(53·옥야동 시각장애인)씨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럭은 탈춤공연장 내.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면서 "안동이 전국에서 복지정책이 가장 잘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행사장을 와보니 장애인을 배려한 행사라고는 느껴지지 않아 아쉽다."라며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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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동 언론인 안동병원 헬스투어 체험
안동병원은 중동아프리카 지역 5개 방문단 9명이 LG전자 초청으로 1박 2일간 안동병원 헬스투어를 하기 위해 20일, 안동병원에 도착 후 병원 게스트 하우스에서 머물며 종합검진을 받았습니다.알제리, 이란, 레바논,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5개국 현지 언론인으로 구성된 헬스투어 방문단은 건강검진을 마치고 하회마을, 월령교, 한지공예관 등 인근 문화관광지를 둘러보며 전통한지를 직접 만들고 지역 특산물로 만든 전통음식을 체험한 후 서울에서 City Tour를 한 후 23일 출국하게 됩니다.이 날 알제리에서 온 탈비(Talbi Abdelghani.51)씨는 “건강상태를 한꺼번에 체크할 수 있어 만족하고, 의료수준과 시설,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가 좋다”며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안동병원은 2009년 3월 중동 레반트지역 언론인 14명을 시작으로 10월에 리비아 아메드 오마르씨(Mr. Ahmed Omar Bashir)씨 가족, 이번 중동아프리카 방문단 등 이 지역 방문객이 늘고 있으며, 이에 앞서 4월 13일에도 레바논, 시리아, 튀니지에서 6명이 건강검진을 받고 풍기에서 인삼을 테마로 식사를 하는 등 헬스투어를 이용하기도 한 바 있습니다.또한, 안동병원 해외의료검진은 일반프로그램과 심장, 소화기, 뇌, 복부 등 고급프로그램, 그리고 VIP검진, 프리미엄 검진 등 고품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중동지역은 2025년 의료비 지출규모가 600억불로 예상되는 큰 시장으로 2008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의료관광 출국자가 무려 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전 세계 의료관광의 핵심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처음으로 안동병원 헬스투어를 이용한 중동레반트 지역 언론인 이후 많은 홍보가 되어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연계를 희망하고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FMTV오경숙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