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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 이용한 한국 문화체험
포항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福山)시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 자녀들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포항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4명의 중·고등학생을 비롯해 6명이 한일 문화교류차원에서 방문했으며, 포항라이온스클럽 회원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한 문화체험과 함께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포스코, 포항공대, 보경사, 호미곶 광장, 등대박물관 등을 둘려봤다. 지난 15일에는 포항시청을 방문해 시승격 60주년 행사인 “영일만 르네상스 선포식”을 관람하고, 14층 전망대 등 청사내부를 견학하기도 했다. 한편, 포항시와 후쿠야마시 중앙라이온스클럽과의 교류는 지난 1985년부터 이어져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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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러시아 수출물량 영일만항으로 온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17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이형근 해외영업담당 부사장을 만나 빠르면 9월 중순부터 1단계로 이 회사 러시아 수출물량을 영일만항을 통해 내보내기로 합의했다. 기아자동차는 경기도 화성공장에서 생산된 세팅 부품차량을 컨테이너로 선적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으로 수출하며, 이를 러시아에서 조립해 완성차 상태에서 판매한다. 포항시와 기아자동차는 이와 함께 영일만항이 9~10월중 동남아지역에 대한 항로를 개설할 경우 2단계로 동남아 수출물량에 대해서도 영일만항을 이용하겠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러시아 수출물량과 동남아 수출물량은 각각 2만TEU 모두 4만TEU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와 기아자동차는 영일만항 이용에 관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박승호 시장은 “기아자동차 러시아 수출물량이 영일만항에 오기까지 힘을 써준 이상득·이병석 양지역 국회의원에게 감사드린다” 며 “이번 기아자동차의 영일만항 유치를 계기로 영일만항에 대한 대기업들의 관심을 끌게 됐으며 앞으로 물동량 확보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기아자동차에 이어 여의도에서 있는 LG전자에서 권희원 부사장을 만나 영일만항의 인센티브와 메리트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환동해권으로 나가는 물동량에 대해 영일만항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승호 포항시장(왼쪽 가운데)은 17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이형근 해외영업담당 부사장(오른쪽 가운데)을 만나 빠르면 9월 중순부터 1단계로 이 회사의 러시아 수출물량이 영일만항을 통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으로 내보내는 것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합의했다.박승호 포항시장(왼쪽)은 17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이형근 해외영업담당 부사장(오른쪽)을 만나 빠르면 9월 중순부터 1단계로 이 회사의 러시아 수출물량이 영일만항을 통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으로 내보내는 것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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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섬유문화 특화사업 디자인 설명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13일 오후 2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 안동 섬유문화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디자인 개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안동삼베의 국제화를 위해 진행 중인 '안동 올가닉 햄프'의 패션 소재 전문 컨설팅 회사인 케이엠 글러벌에서 총괄기획 했으며, 브랜드 개발을 위해 영국 왕립아트대학원 출신 디자이너 2명이 안동포를 기본원료로 한 섬유특화상품 개발과 소재 및 디자인에 적용할 문안 등을 연구한 결과를 소개했다. 이번 특별 디자인 설명회에서는 쟈카드 및 프린트 소재 기획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해 전통적인 안동삼베 제직과 안동 전통 문화적 한 스타일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27점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소재 디자인을 선보였다. 안동 올가닉 햄프 개발 작품 및 시제품은 주로 영국여왕 방문 10주년 기념 특별침구세트와 소나무, 전통한옥, 참새를 이용한 의류용 소재, 우아함과 화려함을 표현한 국내 홈 침장소재, 해외시장을 겨냥한 호텔 인테리어 및 크루즈 선상의 침장 소재이며, 영국 인테리어 소재 업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을 겨냥해 전통, 향기, 정신, 차분함을 컨셉으로 특별디자인 됐다. ▲ 전통( Heritage )은 영국 여왕 안동 방문 10주년 기념으로 특별기획된 컨셉으로 한국 황실의 전통 문양인 구름과 모란꽃을 재조명하여 쟈카드 소재 위에 손 자수로 정성이 엿보인다. ▲ 향기(Scent )는 국내 중고가의 패밀리 브랜드 소재를 위한 디자인으로 우아하며 세련된 색상과 더불어 참새와 소나무의 모티브를 새롭게 해석한 창의성이 돋보인다. ▲ 정신(Spirit)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정신을 표현한 디자인으로서 하회탈과 전통 가옥의 아름다운 모습을 주제로 하였다. 특히 쟈카드로 제직한 소재는 국내 홈패션 시장을 위해 기획되었다. ▲ 차분함 (Calm)은 새 아침을 여는 하회마을의 풍경을 담은 디자인으로 세련된 회색의 미와 공간의 미 그리고 철학적인 3차원의 세계를 표현했으며 국외 특히 영국 인테리어 소재 업체들 위해 기획 되었으며 안동 올가닉 햄프 국제화를 위한 특별 디자인이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안동섬유문화특화사업은 안동의 전통문화와 접목된 독특한 이미지로 디자인해 2010년 국내외 상용화를 목표로 원단 개발에 착수할 계획으로 디자인에 참여한 헬가 마토스(Helga Matos)는 "안동포와 어우러진 천연염색, 안동한지에서 품어 나오는 전통문양은 새로운 것이었으며 익숙하지 않았지만 유익하고 고무적인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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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더욱 인기 있는 시원한 안동포마을!
안동포마을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이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8월 6일 안동포타운 관람 및 삼 벗기기, 사과 따기 , 다슬기 줍기 체험을 위해 대구 신당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초, 중, 고등학생 42명이 안동포마을을 방문했다. ▲ 안동포 타운을 방문한 모녀가 '한지 연필꽂이'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체험에 참가한 이예지(여, 11), 이대현(남, 9) 남매는 “사먹던 사과를 직접 따보니 너무 재미있고 색다른 맛이었고, 특히 안동포타운에서 할머니들과 함께한 삼 벗기기와 삼 훓기는 매우 신기했으며, 옛날 조상들이 하던 놀이 안동포 복주머니 만들기와 차전놀이 체험은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만큼 놀라운 재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 '사과따기' 농촌체험 또 인솔교사 민승규(남, 24)는 “안동문화를 말로만 듣다가, 직접 체험해보니 정말 즐거웠고 사과따기, 삼베 실 만들기는 전통문화를 가슴속 깊이 담을 수 있어 좋았다. 농촌체험뿐만 아니라 옛날 안동의 놀이문화인 차전놀이는 참가자 모두에게 추억에 남을 만한 놀이였다.”고 말했다. ▲ 안동포 타운을 방문한 청소년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축소 제작된 '차전'을 이용 '차전놀이' 체험을 하고 있다. 안동포타운 담당공무원 조풍제씨는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사과따기, 다슬기 줍기 등 체험과 함께 차전놀이나 안동포 체험이 접목되어 있어 좋아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의 여가와 휴가를 농촌에서 보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해 농산물 직거래는 물론 도시민들이 농촌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포 타운에 전시된 '천황 안동포 수의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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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산업정보화연구단지 공장부지 동나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8월 7일 오후5시 시장실에서 영농조합법인 풍기인삼나라(대표 김영식)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영주시와 MOU를 체결하는 ‘풍기인삼나라’는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조성된 영주산업정보연구단지내에 인삼가공과 판매를 목적으로 창업한 영농조합법인으로서 금년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7,500여㎡ 부지에 인삼가공공장건립을 위해 총 105억원을 투자한다. 이로써 사업이 완료되는 2010년에는 40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특산품인 인삼이 부가가치를 더한 다양한 제품으로 탄생되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정부 조기집행의 여파로 시중자금 유동성이 확보되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기업의 투자여건이 호전되고 있어 금년 하반기부터 공장 부지를 찾는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영농조합법인 풍기인삼나라의 105억원 투자를 끝으로 영주 산업정보화연구단지내 공장부지 63,123㎡가 모두 동이 났고, 분양중인 문수농공단지 잔여부지도 6필지 밖에 남지 않아 당분간 공장부지 부족현상마저도 예상된다.영주시에 따르면 예상되는 공장부지 부족에 대비하여 장수두전일반산업단지를 조기완공하고 이와 병행하여 민자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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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가톨릭상지대학, '사랑나눔/건강나눔청년사업단’ 발대식 개최!!
안동가톨릭상지대학(총장 조창래)에서는 7월 30일 오후 5시 가톨릭상지대학 소피아관 2층 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의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사랑나눔/건강나눔청년사업단’ 발대식을 가졌다. ▲ 안동가톨릭상지대학, ‘사랑나눔/건강나눔청년사업단’ 발대식 가톨릭상지대학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2009년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 제공기관으로 선정되어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청년사업단 제공인력과 대상자를 모집한 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지역사회서비스를 시행하게 된다.이번 발대식은 안동가톨릭상지대 조창래 총장을 비롯해 김휘동 안동시장을 대신한 이승한 주민문화생활국장, 김영동 안동교육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임명장 수여와 총장 인사말,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복지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가톨릭상지대학에서는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으로 '취약가정 아동을 위한 맞춤형 교육서비스'와 '비만아동의 맞춤형 영양․운동처방프로그램' 2개 과정이 시행되며, 주2회 6개월에 걸쳐 전체 200여명의 초등학생들에게 학습 및 특기교육, 영양상담 및 운동처방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은 실업 청년들에게 자신의 전공과 연계된 경력형성으로 사회서비스업에 취업을 촉진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은 물론, 안동지역 25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사진 - ▲ 6개월간 청년사업단을 이끌어갈 참석자들 ▲ 임명장 수여 ▲ 임명장 수여 ▲ 이승한 주민문화생활국장, 조창래 총장, 김영동 교육장 ▲ 각 초등학교 교장, 교감 선생님들이 참석했다. ▲ 안동가톨릭상지대학 관계자들 ▲ 안동 가톨릭상지대학 조창래 신부 총장 인사말 ▲ 김휘동 안동시장을 대신한 이승한 주민문화생활국장의 축사 ▲ 김영동 안동교육장의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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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산약(마) 안동 대표음식문화로 정착 했다.
안동산약(마)은 전국 생산량의 60~7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특산물로서 특구지정 후 “천연소화제”, “산에서 나는 장어” 등의 별칭으로 불리면서 산약(마)의 효능을 통해 건강식품임을 증명해 주고 있다. 지난해 로이터통신은 ‘인간 탄환대결’ 베이징올림픽 남자 육상 100m 결승에서 9초 69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왕좌에 오른 볼트의 힘의 원동력을 어릴 적부터 ‘마(藷)’를 꾸준히 섭취해 온 덕분이라고 보도했으며, 실제로 자메이카인들은 마를 우리의 쌀밥처럼 먹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산약(마)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안동은 산약(마)의 주산지이며, 특구로 지정되어 안동시에서는 산약(마)의 음식대중화와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판매가 곤란한 하품 산약(마)을 돼지사료로 이용해 참마돼지브랜드를 개발하고 국제품질 인증인 ISO9001:2000 획득과 축산물 브랜드 전문직판장설치, 전문음식점 지정 등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고품질 산약(마) 생산을 위한 지원과 함께 안동산약(마)이 지리적 표시제 단체표장특허등록을 완료하여 안동산약이 전국 최고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음으로써 산약(마)을 이용한 가공사업이 탄력을 받아 기존 가공공장은 물론, 신규 투자사업도 활발해져 산약(마) 깍두기 김치공장 설치, 참마 찐빵, 참마 보리빵, 참마 국수, 참마 메밀면 등 향토 토속음식으로도 변신을 꾀하고 있다. 안동참마 손국수종가 대표 김덕년 사장은 우리 고유의 우수한 토속음식을 현대에 맞게 안동산약(마)과 안동생명의 콩을 활용한 참마 손국수를 만들어 저렴한 가격과 친근감이 있는 웰빙 음식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반죽기, 제면기 등을 증설해 면의 쫄깃함을 높임으로써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주)한국라이스텍의 대표인 윤명희 사장은 산약(마)과 쌀을 접목시킨 안동참마밀면을 개발해 맛과 영양,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는 야심 찬 계획으로 지난 7월8일 기존의 밀면에 안동의 특산품인 산약과 백진주쌀을 이용한 신개념 웰빙푸드전문점인 얌(yam)을 오픈하고 전국체인점을 통한 전국화에 나섰다. 앞으로 안동산약(마)의 소비확산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산약(마)음식이 안동시의 대표적인 음식문화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며, 산약(마)이 1차 생산과 2차 가공, 3차 서비스산업으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는 산약(마)을 통해 더욱 활기차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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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장 변전소 신규 건립 이끌어내
박보생 시장의 발빠른 행보와 적극적인 행정력 지원으로 김천일반산업단지내에 신규 변전소가 건립된다. 박시장은 지난 7월 24일 한국전력공사 김쌍수 사장을 면담하고 기업체의 전력사용량과 산업단지내 변전소 건립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변전소 건립을 강력히 요청하자, 한전 사장도 이에 흔쾌히 승낙하였으며, 빠른 시일내 건립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이 자리에는 이철우 의원과 김중기 김천신문 사장도 함께하여 건립에 적극적인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변전소 건립에는 수년간의 기간이 소요되나 이번 김천일반산업단지내 변전소 건립은 부지준비가 완료되면 1년 이내에 건립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며, 이러한 사례는 지자체장의 적극적인 행정력 지원과 글로벌 이노베이션을 주창하며 새롭게 변화하는 한국전력의 의지가 이루어낸 합작품으로 전국에서도 그 유례가 없는 가장 모범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로써 산업단지내 입주기업들에게 안정적인 전기공급은 물론 1차 산업단지의 조기분양을 이루어낼 수 있고, 향후 2, 3차 산업단지 조성도 탄력을 받는 등 1석3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한편 현재 조성중인 1차 산업단지에도 벌써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입주를 문의하는 등 이번 변전소 설치로 수십억원의 전력 인프라를 확충하여 『김천! 이제는 경제입니다』라는 슬로건처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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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안동농업협동조합, 홍고추 경매 사업장 개장!!
북안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실권)에서는 금년도 홍고추 경매(수매)사업을 2009년 7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북안동농협 농산물 집하장에서 실시하였으며, 총 1,500톤 정도 홍고추를 수매할 예정이다. 경매는 오전 10시부터 실시하였으며, 경매일 홍고추 출하시간은 오전 5시에서 11시까지로 완숙된 고추를 수확 출하하고, 금년도에는 지난해와 같이 꼭지를 제거한 홍고추도 출하하면 상장하여 경매했다. 이번 북안동농협 홍고추 경매사업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하여 고추 건조에 필요한 인력 부족과 유가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을 덜어주며, 북안동농협의 경영수익 증대를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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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차량부품사업팀 현판식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7.28(화) 10:30에 LG이노텍 구미3공장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허영호 LG이노텍 사장과 회사임원, 차량부품사업 관련 고객사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부품사업팀 현판식을 가졌다. LG이노텍 차량부품사업부문은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등 친환경 그린카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미래 성장가능성이 무한한 고부가가치산업으로서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의 3공장(구미시 구포동 소재)으로 제품생산라인 및 연구진이 이동하게 되었다.차량부품사업부문은 지난 2006년부터 핵심부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자동차용 전자부품인 모터, 센서, ECU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07년 8월부터 생산한 ABS모터는 누적 생산량 150만대를 돌파하였고, 자동차용 토크센서는 작년 12월부터 양산하여 생산량이 매월 증가하는 등 차량용 제동, 조향 분야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내외 자동차 시스템 업체들과의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향후 비약적인 성장이 기대된다.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LG이노텍은 평택에서 이동한 직원 150명이 근무하게 되며 구미시가 전력을 기울여 힘쓰고 있는 부품소재전용공단 기업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LS전선의 안양공장 구미이전에 이어서 LG이노텍 차량부품사업팀이 구미로 이전하게 됨으로써 대기업의 사업부문이 수도권지역에서 구미로 이전한 것은 우수한 투자환경을 단적으로 보여주며 지역경제의 청신호로 볼 수 있다.구미와 함께한 기업 LG이노텍 LG이노텍은 지난 7.1일 LG이노텍과 LG마이크론이 LG이노텍으로 통합하기 전 30여년간 구미와 함께 해온 구미의 중심기업으로서 포토마스크, 리드프레임, 소형LCD모듈등 첨단부품을 구미의 3개 사업장에서 생산하고 있고 2,00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며 연 매출액이 1조 2천억에 달하는 글로벌 부품기업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차량부품사업부문이 구미로 이전하게 되었다.허영호 LG이노텍 사장은 차량부품사업의 구미이전은 2006년 자동차 핵심부품 개발사업을 시작한 이래 동 사업부문이 한단계 도약을 위한 큰 전환점이자 글로벌차량부품회사로 우뚝서게 될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면서 구미 이전 투자를 기념하였다.이날 축사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등으로 기업투자가 위축된 가운데에도 LG이노텍의 차량부품사업부문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 재수가 좋은 도시 구미로 이전 투자하게 된 것을 축하하였고, LG이노텍이 글로벌 No.1 부품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구미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면서 구미시와 LG이노텍이 서로 win-win할 수 있는 파트너쉽을 구축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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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경제사절단 안동시 방문!!
안동시 남후농공단지 내 중소기업인 태주종합철강(주)[대표이사 김태일]이 콩고민주공화국과 14억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27일(월) 오전에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너지부 차관(LUBO KASONGO JUSTIN)외 6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안동시를 방문했다. 본 계약에 앞서 방문한 콩고민주공화국의 경제사절단은 안동시청을 찾아 김휘동 시장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안동댐을 둘러본 뒤 태주종합철강(주)을 방문하여 생산현장을 직접 시찰하였다.이번 계약은 콩고민주공화국 정부가 추진하는 기간사업 중 상수도, 댐건설 등 6개의 중요 프로젝트를 시행․시공하기 위한 것으로, 콩고민주공화국의 정부가 직접 계약을 요청하여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태주종합철강(주)은 지난 2001년 1월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소재 남후농공단지에 입주하여 도복장강관과 폴리에틸렌 3층 피복강관 등을 생산하는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원자재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그간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오는 8월 15일 본 계약의 체결을 앞두는 등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안동시는 이번 계약이 지역 경기 활성화에 촉매제가 되리라 판단하고, 앞으로 관내 업체의 육성․지원과 조성중인 바이오산업단지의 투자유치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관련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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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간고등어 "미국과 대만으로 수출"
주)안동간고등어(대표이사 조일호)는 7월 27일 안동간고등어 5만 손을 미국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15일에는 타이완으로 안동간고등어 3천 손이 수출되기도 했습니다. 수출된 안동간고등어는 전량 이 달 말부터 타이완 제 1의 항구도시인 까오슝의 ‘대통 백화점’에서 열리는 ‘경북 농식품 및 문화상품 특판전’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내부 부진 등에 따라 경영난 타개책 일환으로 수출길 개척에 나선 안동간고등어는 전국 어디서든지 그 지역 특성에 맞게 조리할 수 있는 음식재료화를 이루어냄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호주, 몽골, 칠레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에 수출되어 애용되고 있다. 이는 세계 어디서, 누구든지 그 나라의 요리재료로 삼을 수 있는 기초가공 상태로 음식재료로서 상품화했기 때문이다. (주)안동간고등어 조일호 대표이사는 “그간 해수 상승 등의 원인으로 주력상품인 900g 이상 제품의 원재료 구입이 어려워 해외수출이 부진했었다.”라고 말하고 “‘순살 죽염 안동간고등어’와 같은 80g, 140g 소포장 제품의 수출에도 힘쓰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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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나눔, 한국농업의 녹색성장”
(사)한국신지식농업인회(회장 이종우)는 7월23일 부터 24일 까지 2일간 한국국학진흥원(도산면 서부리)에서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휘동 안동시장등 초청인사와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한국신지식농업인 전국회원대회' 를 개최했다. “화합과 나눔, 한국농업의 녹색성장”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3일 오후 2시 부터 하상오 청도와인 대표의 우수신농법 적용 성공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오후 3시 부터는 한국농업경영포럼 이사장의 “작지만 강한 농업”이란 주제로 초청강연이 있었다. 이어 오후 5시 30분 부터는 신지식 농업인 선정 11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편 2일차인 24일에는 회원간 분임토의 및 안동시 남후면 농공단지내 쌀 가공업체인 한국라이스텍(대표:윤명희)을 방문하여 현장을 체험하고 하회마을등 주요관광지 탐방에 나설 계획으로, 공식행사 외에도 신지식농업인들이 생산.가공한 농산물을 전시, 농업인들간에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지식농업인“은 농식품부에서 ‘99년부터 신지식농업을 주도해 나갈 농업인을 발굴하여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에 294명을 선정하여 농업의 생산. 가공. 유통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 도열한 회원들에게 악수를 건네는 장태평 농림식품 장관 ▲ 회원들에게 악수를 건네는 김관용 도지사 ▲ 배석한 내빈들 ▲ 식전 공연 '대금연주' ▲ 식전 공연 '오보에 연주' ▲ 신지식인 농업인 경북지회 개요 ▲ 장태평 농림식품 장관의 표창장 수여 ▲ 배석한 내빈들 ▲ 대회에 참석한 전국 회원들 ▲ 사단법인 한국신지식농업인회 이종우 중앙회장의 기념사 ▲ 장태평 농림식품 장관의 환영사 ▲ 김관용 도지사의 축사 ▲ 김휘동 안동시장의 축사 ▲ 배석한 전국 회원들 ▲ 참관하는 전국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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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산 '단호박' 일본시장에 첫 수출 시작!!
웰빙시대를 맞아 건강식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안동 와룡농협 단호박 26톤이 까다로운 일본인의 식탁을 공략하기위해 현해탄을 건너 일본으로 첫 수출이 된다. 일본에서는 남미지역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안동 단호박 품질이 우수하다고 인정받고 있으나 일본 내수 부진과 남미지역 물량 급증으로 인하여 10㎏(1박스) 7,500원으로 작년보다 박스당 1,000원이 비싼 가격에 아이트라이빙과 알프-KS무역, N-H무역을 통하여 일본에 수출하게 되었다. 단호박을 수출함으로서 국내가격 안정을 통하여 결과적으로는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명 밤호박으로 불리는 단호박은 최근 가공업체에서 호박죽, 제과용 분말 등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튀겨 먹거나 쪄서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건강식품으로 크게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와룡단호박작목반(대표:김기섭)은 11ha에 35농가가 이번 수출계기로 수출단지지정을 받을려고 준비하고 있으며, 녹전단호박작목반에서는 ’03년 경상북도 수출단지로 지정받아 120농가 72㏊ 단호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안동시에서는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제고사업 등의 지원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 가는 단호박 전문생산단지로 중점 육성함으로서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에서는 수출농업만이 우리 농촌의 꿈을 펼쳐 갈 수 있다고 보고 안동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하여 수출업체와 유기적인 지원 체계로 수출 애로 사항을 해결 해 나가며, 어느 시.군보다 많은 물류비를 지급하고 있다.(신선농산물 : 농가 40%, 수출업체 15%)한편 이번에 수출되는 안동 단호박은 현지 소비자의 반응이 좋을 경우 지속적으로 수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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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정책사업 발굴위해 현장활동 활발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FTA 이행 등 농수산물 교역 확대에 따른 경북농어업의 위기극복 및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도지사 직속으로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출범‘08.1.18)를 설치하였다. ▲ 수출농산물 포장 및 디자인개선 세미나 대학, 연구기관, 선도농업인, 산업체의 전문가 6~7명(4팀 24명)으로 T/F팀을 구성, 농업분야 정책개발, 유기농업육성, 농산물 수출 및 유통활성화, 농촌소득자원발굴 등 농업현장의 실천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최양부 위원장)에 따르면 농업분야의 정책개발은 FTA대책특별위원회 출범 1년차에 수립한 “경북농어업 중장기 비전과 발전전략”을 토대로, ‘식물성 천연색소산업 육성’시책을 발굴, 국책과제로 건의하였다.친환경농업 육성, 유기수산물 생산기지 조성, 슬로우-로컬푸드시스템 구축, 식물자원 산업화 사업, 원전 온배수이용 농어업단지 조성, 빌딩농장 조성 등 16건의 시책과제 보완과 국립교육농장육성, 해양생물소재산업 육성, 해양자원부산물 활용 사료개발사업 등 7건의 신규사업 과제를 국책과제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정책사업안을 수립하였다.또 농수산물 수출․유통 활성화 대책으로는 경북지역 영농조합법인, 농식품수출업체, 슈퍼마켓연합회, 농산물생산 현장 등을 방문,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슈퍼마켓연합회와 영농조합법인간의 농산물 공동마케팅사업을 추진하였다.지난 7. 16일에는 경북지역 농식품수출업체와 시군 농산물수출유통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포장 및 디자인 전문가 3명을 초청,『수출 농산물 포장 및 디자인 개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농산물 포장의 현황과 문제점, 농식품 유통 포장개선 사례분석, 농식품 패키지 디자인의 중요성과 공동브랜드화의 필요성 등이 발표되었으며, 특히 농산물의 포장개선을 통한 3~40%의 포장재료비 원가절감과 표준규격화를 통한 5~30%의 물류비 절감 사례분석 결과는 농식품 수출경쟁력향상을 위한 우수 시책과제로 건의키로 하였다.유기농업육성T/F팀에서는 2010년부터 친환경 유기농산물중에서 저농약인증이 폐지되는 데 따른 대책으로, 경북지역의 유기농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13회에 걸친 농업현장방문을 통하여 유기 사과재배 메뉴얼, 유기한우 사육모델 개발, 유기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지역적합형 순환농업 시책화 과제를 발굴하였다.오는 7. 27일 영덕군 강구면 유기사과재배 현장에서 농업인과 함께 『유기농업육성현장토론회』를 개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농촌자원소득화T/F팀은 경북 북부권 관광자원을 활용한 농가소득화 방안으로, 인접시군이 연계한 농촌관광활성화 대책, 축제 및 관광과 연계된 농특산물 판매촉진, 농촌자원의 소득화 시책 발굴을 추진하였다. 특히 지난 7월16일에는 경북북부권4개시군(안동,영주,청송,봉화)관계자와 농촌개발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경북 북부권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가소득증대방안협의회』를 개최, 일본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가소득화 성공사례 분석과 경북 북부지역 농가소득증대방안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경북도 FTA농축산대책과 관계자는 최근 한-EU FTA타결로 우리 농업의 현장은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FTA대책특별위원회에서는 농어촌 현장 방문을 통한 지역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조치, 23건의 정책과제 발굴, 현장애로기술과제 연구, 농식품 수출 포장 개선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앞으로도 이러한 성과가 정책으로 반영되어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함께 농업현장을 발로 뛰면서 FTA에 따른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기농업T/F팀 유기포도 재배농가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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