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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29 17: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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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7.28(화) 10:30에 LG이노텍 구미3공장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허영호 LG이노텍 사장과 회사임원, 차량부품사업 관련 고객사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부품사업팀 현판식을 가졌다.
 
LG이노텍 차량부품사업부문은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등 친환경 그린카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미래 성장가능성이 무한한 고부가가치산업으로서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의 3공장(구미시 구포동 소재)으로 제품생산라인 및 연구진이 이동하게 되었다.

차량부품사업부문은 지난 2006년부터 핵심부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자동차용 전자부품인 모터, 센서, ECU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07년 8월부터 생산한 ABS모터는 누적 생산량 150만대를 돌파하였고,

자동차용 토크센서는 작년 12월부터 양산하여 생산량이 매월 증가하는 등 차량용 제동, 조향 분야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내외 자동차 시스템 업체들과의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향후 비약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LG이노텍은 평택에서 이동한 직원 150명이 근무하게 되며 구미시가 전력을 기울여 힘쓰고 있는 부품소재전용공단 기업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LS전선의 안양공장 구미이전에 이어서 LG이노텍 차량부품사업팀이 구미로 이전하게 됨으로써 대기업의 사업부문이 수도권지역에서 구미로 이전한 것은 우수한 투자환경을 단적으로 보여주며 지역경제의 청신호로 볼 수 있다.

구미와 함께한 기업 LG이노텍 LG이노텍은 지난 7.1일 LG이노텍과 LG마이크론이 LG이노텍으로 통합하기 전 30여년간 구미와 함께 해온 구미의 중심기업으로서 포토마스크, 리드프레임, 소형LCD모듈등 첨단부품을 구미의 3개 사업장에서 생산하고 있고 2,00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며 연 매출액이 1조 2천억에 달하는 글로벌 부품기업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차량부품사업부문이 구미로 이전하게 되었다.

허영호 LG이노텍 사장은 차량부품사업의 구미이전은 2006년 자동차 핵심부품 개발사업을 시작한 이래 동 사업부문이 한단계 도약을 위한 큰 전환점이자 글로벌차량부품회사로 우뚝서게 될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면서 구미 이전 투자를 기념하였다.

이날 축사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등으로 기업투자가 위축된 가운데에도 LG이노텍의 차량부품사업부문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 재수가 좋은 도시 구미로 이전 투자하게 된 것을 축하하였고, LG이노텍이 글로벌 No.1 부품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구미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면서 구미시와 LG이노텍이 서로 win-win할 수 있는 파트너쉽을 구축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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