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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 타고 시집가고, 말 타고 장가 간다네 !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옛 멋과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예절교육원 전통예절시연단(단장 김행자)의 금년 전통혼례 첫 시연이 3월 29일(일) 오후 2시 가장 한국적인 전통민속마을인 하회마을 번남고택 마당에서 상설 시연을 가졌다. 전통예절시연단에서는 국내외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혼례의식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하회마을 번남고택에서 상설시연을 개최하였으며, 16명의 시연단원과 연지 곤지 찍은 신랑 신부와 많은 관광객과 어우려져 개최되는 만큼 볼거리가 많았다.혼례 시연 순서는 혼인 당일 신랑과 상객이 교의를 타고 신부집에 오는 절차와 대례상을 차려 놓고 집례 선생님이 부르는 홀기(혼례나 제례 때에 의식의 순서를 적은 글)에 따라 진행됐다. 부부의 의리를 지키겠다는 서약의 뜻인 전안례(나무로 만든 기러기에 절을 올리는 의식), 신랑․신부가 처음 만나는 의례인 교배례(신랑과 신부가 절을 주고 받는 의식), 신랑․신부 두 사람이 하나가 된다는 의례인 합근례(신랑의 술잔과 신부의 술잔을 서로 맞 바꾸어 마시는 의식)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연단 전원이 관광객들에게 배례를 함으로써 시연행사를 모두 마쳤다. 시연 행사 진행 중에 관광객들의 참여와 흥미를 돋우기 위하여 안동의 전통문화에 대한 퀴즈 풀이 시간도 가지고, 시연을 마친 후에는 준비한 떡과 술을 관광객들에게 나누어 주는 뒤풀이 마당도 함께 진행 됐다.한편, 전통예절시연단은 지난 2000년에 창단되어 국내외의 각종 행사시에 초청되어 관례, 계례, 제례, 다례 등을 시연함으로서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알리고 청소년들에게는 전통문화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특히, 2000년부터 해외공연 10여 차례와 국내 유명 축제 그리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및 안동민속축제 등에 참가해 전통문화 전승과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앞으로, 전통예절시연단에서는 이날 시연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일요일 오후 4시(3~10월까지, 7,8월 제외) 하회마을 번남댁에서 전통혼례를 개최해 전통문화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전통혼례를 올리고 싶은이들을 위해 사전 접수도 받는다.흥미를 돋구기 위해 공연 후 관광객에는 선비의상, 도포와 갓, 혼례복, 일반 한복 등 20여 종을 준비하여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 의상을 입어 볼 수 있고 사진찍기, 신랑・신부와 함께 기념촬영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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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최고지도자과정 교육생 안동에서 유교문화 현장교육!
서울대 인문대 최고지도자과정 교육생 일행이 안동에서 유교 문화 현장 교육을 위해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안동을 탐방했다. 철학과장 허남진 교수의 인솔로 유교문화 현장교육에 나선 최고 지도자과정 교육생 50명은 도산서원 상덕사에서 알묘한 후 도산서원 과 퇴계종택에서 퇴계선생의 학문태도 ‘위기지학(爲己之學)’과 교육, 철학, 법도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요즘 기업체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선비문화체험 연수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또 유교문화가 전시되어 있는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도 견학했다. 이외에도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방문 1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하회마을과 12년간 118만 명이 관람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도 관람했다. 이번 현장교육에는 서울대 철학과 교수를 포함해 이두형 한국증권금융사장, 염용운 동양매직사장, 임형규 삼성전자사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등 대기업 CEO 등 저명인사의 안동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브랜드 가치 상승과 ‘유교문화의 매력가치’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주말에는 동양의 유교적 가치관을 배우기 위해 심체공부(心體工夫)의 뜻을 품고 하버드 로스쿨 대학원생 30명이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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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박약회 제32회 전국학술대회"
청송군은(군수 한동수)는 3월 28일 청송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사단법인 박약회 제32회 전국학술대회를 유치 개최한다. 파아란 새싹들이 하늘을 여는 봄을 맞이하여 3월28일 12시 30분부터 박약회 청송지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청송군의 후원아래 청송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박약회 제32회 전국학술대회를 유치 관광청송을 홍보하고 전국단위로 문화, 물자, 인적교류로 이미지 개선의 기회로 삼아 군민화합과 명품청송 건설에 기여하고자 개최한다. 본 행사는 국악한마당의 시작으로 개회식, 정기총회, 독일귀화 방송인인 이참 퇴계학 학술홍보관이 학술연구발표회 등의 내용으로 치루어 지며 당일 수상되는 효행상은 박약회장상에는 부동면 이전리에 거주하는 신정균씨(56세)이며 청송군수상은 부남면 양숙리의 심도분씨(66세)와 진보면 부곡리의 김명자씨(57세)가 받게 된다.청송군 관계자는 가능한 한 인적과 물적 전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전국 박약회 회원들에게 전통문화와 역사의 향기가 골골이 스며져 있는 문화 관광자원을 홍보함과 동시에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 다시찾는 명품청송을 건설에 기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되리라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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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출신 60대 여성, 늦깎이 시인 등단!
"세상 모두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 작가 최현숙 경북 영주출신으로 올해 환갑(還甲)을 맞은 한 60대여성이 신인문학상을 수상, 시인으로 등단해 화제가 되고 있다.여기에다 소설까지 써 고향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기로 하는 등 새로운 장르까지 확대해나가면서 문화계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 영주 출신인 최현숙(61․사진) 작가가 그 주인공이다. 최현숙 작가는 '좋은날의 일기(도서출판 이웃․ 문의052,282-6878)'라는 체험소설을 준비해 오는 3월 28일(토요일) 오후 6시 경북 영주시 영주1동 352-4번지 남서울예식장 2층 루비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이 책에는 영주 시내의 지명과 실존인물이 등장하는데다 철도공무원으로 보낸 남편(고 배영웅)과 주위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좋은날의 일기'에는 근대 한국사회의 변화를 온 몸으로 겪으며, 질곡의 삶을 살아온 한 여인의 일생을 담은 내용으로 IMF당시 어려웠던 경제 사정으로 겪어야했던 주부의 아픔도 고스란히 녹아있다.특히, '좋은 날의 일기'를 살펴보면 최씨는 1996년 12월 친정 어머니가 갑자기 교통사고로 돌아가시면서 큰 충격에 빠졌다. 이듬해 외환위기가 닥쳐 남편이 실직하면서 우울증이 왔다고 합니다. 4년 전 남편이 세상을 떠나면서 우울증은 심해졌다.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일부러 파출부로 나서기도 했지만 쉽게 낫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소설책을 쓰게 된 동기를 묻는 질문에 "제작년 홀로 산책을 하다가 문득 내 삶을 소설로 쓰고 싶어졌어요. 부끄러운 내 얘기를 책으로 펴내는 것이 우울증을 딛고 일어서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밤낮으로 써내려갔지요.”하고 답했다.마치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글을 썼다고 작가는 말하지만 이 글을 읽고 나면 경기불황으로 우울했던 우리의 마음까지 치유되는 듯 하다는 게 출판사측의 설명이다.이와 관련, 울산대학교 김성춘 교수는 "최현숙 작가의 흘러가버린 아련한 세월. 가족사에 얽힌 사랑과 애자한 에피소드들. 그 명징한 기억력에 놀랐고, 그의 탄탄한 산문 문장력에 또 한번 놀랐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이어 김 교수는 "그는 자신의 아픈 생을 진솔하고 과감하게 드러내고 있었고 모든 것을 쉽게 생각하고 쉽게 포기하는 현실과 다른 어떠한 고난에서도 자신의 삶을 책임감 있고 아름답게 지키려는 지극히 동양적인 여인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소설가 이전에 시인으로 등단한 최현숙 작가는 평소 생활 속에서 느끼고 체험한 것을 시로 옮겨 쓴 '내 안에서 나를 찾는다', '고슴도치 사랑', '하얀 카네이션' 등 3편이 월간 제64회 '문학저널'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 당선됐습니다. 당선작은 '문학저널' 2월호에 실렸다. '내 안에서 나를 찾는다'는 신에게 기도하며 자신의 처지를 표현했으며, '고슴도치 사랑'은 아끼는 사람일수록 지켜봐주는 마음을 갖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 '하얀 카네이션'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묘를 찾아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게 심사위원측의 평이다. 최현숙 작가는 "젊은 시절, 오랫동안 수예점을 하던 나는 눈으로 보는 TV보다 귀로 듣는 라디오 방송을 좋아했다"면서 "늘 글을 쓰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혀 있다가 울산대학교 김성춘 교수님과 구광렬 교수님의 열정적인 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시작했고, 이번에 이렇게 등단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최 작가는 "바쁜 생활속에 미숙한 누나의 글을 읽어주면서 관심과 격려를 해준 둘째 남동생, 며느리, 자식들 그리고 세상 모두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시인이 된 소감을 밝혔다. 최현숙 작가는 지난 2008년 울산대 시창작과 등을 수료하면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본격적으로 작품을 써오다 등단의 꿈을 현실로 맞게 됐으나 그동안 MBC문화방송 “아침을 달린다”(1985년 7월 23일)와 KBS-FM 대구방송(1988년 9월 2일 “애착”), MBC-FM 김미숙의 “음악싸롱”(1990년 5월21일), SBS-TV 서울방송 “살맛나는 세상”(1997년 11월 6일), MBC-FM 최유라의 라디오시대(2001년 6월 2일) 등에 그의 글이 채택돼 방송되거나 출연하기도 했으며, 현재 울산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이 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도서출판 이웃(대표 문모근, 휴대폰 010-2985-9964, 전화 052, 282-6878, 울산광역시 북구 호계동 869-6번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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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의 해법 선비정신에서 길을 찾다!
한국의 대표적 CEO 50여명이 참가하는 서원입소가 2009년 3월28일부터 29일까지 영주 소수서원과 선비촌에서 이루어 진다. ▲ 선비정신 이번 서원입소는 국회의원, 대기업회장, 변호사, 저명대학교수 등 한국의 대표적 CEO들이 참가하여 1박2일 동안 소수서원과 선비촌에 입소하여 세상을 경영해 나갈 경륜을 전통문화 속에서 찾아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CEO들은 소수서원에 입소하여 모두 선비의 복식인 유건도복을 갈아입고 한국 성리학의 비조이신 안향선생묘당에 고유례(告由禮)를 올린 뒤 옛 선비들이 서원에 입소했던 방식 그대로 서로간의 상견례인 정읍례(庭揖禮)를 거쳐 입실한 후에 서원의 학교(學校)절목(節目)을 경독(敬讀)하고 심경(心經)과 근사록(近思錄)을 통독 하게 된다. 기본 입소절차가 끝나면 동양고전에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라는 주제로 한국예술종합대학의 박재희 교수의 강회(講會)가 진행된다. 인성함양을 통한 전인적 인격도야를 우선으로 하였던 전통 교육방식이 서구문물의 도입으로 문을 닫은 지 근 110년이 지나 서원에서 성현들의 가르침을 담은 경전소리가 울린다.나라가 어려웠을 때마다 국난극복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했던 선비정신에서 경제위기를 극복해나가는 참 지혜를 배우기 위해서이다. 앞으로 소수서원과 선비촌에서는 한국 정신문화의 참모습을 일깨워줄 소프트 프로그램을 정례화 하여 연수 장소로 계속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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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병목)는 25일(수) 법인이사, 지역고교 성적우수학생 및 학교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 장학증서수여식 이번 2009년도 상반기 장학금 및 학교지원금은 총 5천3백여만원으로 지역고교출신 성적우수 대학입학생 및 성적우수 지역고교 신입생과 재학생 등 전체 15명에게 4천4백여만원을 지급하였으며, 특히, 지역고교 성적우수 학생 유치 인센티브와 우수대학교 진학 인센티브를 지역고교에 지급함으로서 학교와 교원들에게 성적제고를 위한 동기부여 및 사기진작을 위한 학교 인센티브제를 추진했다. ▲ 장학증서수여식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는 2007년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교육으로 인한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군 출연금과 군민ㆍ출향인의 자발적 기탁금을 접수하여 현재 32억원의 기금이 조성되어 있으며, 그 이자수입으로 매년 우수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지역학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금년부터는 지역고교생의 학력증진을 위해 군비 2억원의 출연금으로 주말 방과 후 학습원을 운영하는 등 교육사업을 지역학교와 연계하여 직접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법인에서는 지역 중ㆍ고등학생, 대학생 160명에게 총 1억2천만원의 장학금과 지역학교에 총 4천7백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신학수 상임이사는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학교와 법인의 노력으로 지역중학교 졸업생들의 지역고교 진학률이 2007년 63%에서 2009년 73%로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타 지역으로 진학했던 상위 30% 학생들이 33%나 지역학교로 대거 진학했다. 지역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더 이상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해 고향을 등지는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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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과 함께하는 English Zone 운영
구미시(시장 : 남유진)에서는 3월 29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동락공원의 어린이놀이터에서 원어민과 함께하는 잉글리시존(English Zone)을 운영한다. ▲ 원어민과_함께하는_English_Zone_운영 잉글리시존(English Zone)은 작년 5월에 시민들에게 영어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즐겁고 재미있는 영어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동락공원 어린이놀이터에 조성된 영어전용구역이다. 올해부터는 지난해와는 달리 외국어 전문교육기관에서 원어민이 진행하며, 재미있고 다양한 캐릭터 복장을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어린이들에게 영어로 말 걸어주기, 사진 찍어주기, 작은선물 나눠주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생동감 넘치는 이벤트를 전개함으로써 가족과 함께 휴식을 즐기면서 재미있고 특색있는 영어테마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본 이벤트는 원어민과 함께 영어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로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영어교육에 대한 흥미 부여로 국제화 시대에 영어소통 능력과 시정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제고시키고 나아가 세계 속의 명품도시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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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일류도시 건설 시민운동 체계 정비
포항시와 포항시선진일류도시건설 시민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백성기)는 25일 포스텍 내 지곡회관에서 종교‧청소년분과위원회 신설을 위해 백성기위원장을 비롯한 종교단체 대표, 청소년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 시민운동 종교청소년간담회 종교‧청소년분과위원회는 이날 천주교사제대표 김상규 신부를 분과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종교를 통한 밝은 시민의식개혁과 봉사활동전개, 청소년 선진화 운동, 준법정신.경로효친사상 교육, 안전문화 정착 등 어기고 그르치기 쉬운 것부터 바로잡아 나가는 실천운동을 확산․정착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백성기 선진일류도시건설 시민운동추진 위원장은 “포항은 전통과 첨단산업, 자연과 인위적 인프라가 골고루 구축된 도시로 선진시민의식만 갖춰진다면 세계 명품도시 못지않은 훌륭한 도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선진일류도시 포항건설 시민운동에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선진화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기초질서, 준법질서 확립, 나눔과 배려 및 친절의 생활화를 표방하고 있는 포항시 선진일류도시건설 시민운동 추진진위원회는 금번 종교‧청소년분과위원회 신설로 7개분과위원회 52개 단체가 참여함으로서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선진화 시민운동을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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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순환하는 울진엑스포 회장
12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준비가 한창인 울진왕피천엑스포공원에 바닥분수와 터널분수가 등장하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바닥분수 (재)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수 울진군수)는 행사가 한여름인 7월 24일부터 8월 16까지 개최됨에 따라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생명이 순환하는 물을 회장에 도입하여 울진의 자연자원인 물(왕피천, 바다, 온천)의 이미지와 연계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하여 휴식, 놀이, 학습, 체험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 생태연못 왕피천의 물을 이용하여 회장 입구의 생명수벽에서부터 시작된 물이 전체 엑스포 회장을 따라 흐르는 실개천(총연장516m)과 연못 3개소, 조명시설, 분수 2개소 등을 조성하여, 올 여름 아이들뿐만 아니라 관람객 모두에게 신나는 물놀이의 즐거움과 시원함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개천 엑스포 관계자는 “엑스포공원내 실개천 및 연못에 은어 등 울진을 대표하는 토종물고기를 방류하여, 올 여름 엑스포에 오시면 관람과 더불어 소나무 숲 실개천에 발을 담그고 앉아 개울물 소리를 들으며, 물고기들이 노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시골의 정취와 여유를 함께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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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주왕산지(周王山志)'발간!!
청송군이 최근에 지역의 명산인 주왕산의 역사와 문화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주왕산지』책자를 발간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 주왕산지 책자 총 351쪽 분량의 이 책은 지난 1833년(순종33년)부동면 마평 출신의 학자 서원모(1787~1858, 號 주남산인)가 최초로 자료를 수집하여 편찬된 책으로 상·중·하 모두 3편으로 구성되었다.상편(上篇)은 산천부, 고적부, 봉명, 암명, 대명, 방명, 고적, 사암 등이며 중편(中篇)은 기록편으로「주왕산록」「주방록」「주왕산삼암기」「주왕암중수상량문」「주왕산기」「제영」등이며 하편(下篇)은 주왕내기로「주왕사적」「옥류유록」등이며 「주왕산지」에는 오언절구, 오언율시, 칠언절구, 칠언율시 등 모두 90여수가 제영(題詠)에 실려 있다.주왕산은 예로부터 산세가 좋고 기암절벽, 울창한 수림, 폭포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더불어 대전사의 보광전 등 국보급 각종 문화유산들이 산재해 있고 선현들의 자취가 남아 있는 아주 유서깊은 천혜의 명승지로서 지난 1976년 3월 30일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바가 있다.그러나 지금까지 주왕산이란 이름이 어디에서 어떻게 왜 불려져 왔는지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지금까지의 알려진 기록으로 보면 주왕산은 석병산, 주방산, 대둔산, 소금강산 등의 각기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이중에서도 당나라때 주도라는 사람이 이곳에 피난 와서 연유되었다는 설(說)이 주왕산의 이름 유래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와 같이 주왕산의 상세한 유래라든가 또는 바위의 봉우리, 깊은 소(沼)등에 얽힌 이야기와 그리고 산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에 관해서는 외지는 물론 지역에서도 조차 많은 사람들에게 그다지 구체적으로 잘 알려지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최근 국학진흥원에 소장된 200여년전에 작성한 고문서『주왕산지』자료에는 조선시대의 유명한 학자들과 작자미상의 선현들이 이곳을 유람하고 그 절경을 노래한 수많은 시(詩)와 글들이 주옥같은 명문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또한 주왕산의 계곡과 골짜기에 얽힌 전설과 역사 문화유적에 대한 상세한 기록들이 선현들의 시각과 섬세한 필체로 담겨져 있다.특히 금번 책자에서 밝혀진 주왕산 유산기를 남긴 역사적 인물 가운데는 서애 류성룡와 함께 퇴계 이황의 학문을 계승한 수제자로 유명한 안동출신의 학봉 김성일(1538∼1593, 조선중기 문인이자 학자)을 비롯 조선후기 청송부사를 지낸 홍의호(1758~1826)와 지역출신으로 조선중기의 문인이였던 신집(1580∼1639)과 조준도(1576~1665) 그리고 18세기 청송지역을 대표했던 유학자 권렴(號 후암 1701∼1781)등이 대표적인 학자이며 이밖에 주왕산 유람기를 최초로 남긴 작가는 안동 출신의 장현광(1554∼1637, 號 여헌, 조선중기 주자학자)으로 44세 되던 1597년 가을에 주왕산을 유람한 후 첫 작품의 시를 읊었다.특히 이번 『주왕산지』발간은 국내 명산인 백두산, 한라산, 지리산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산지(山志)로 지금까지 전해오는 경우가 극히 드물며 최근의 2007년도에 출간된 봉화『청량산유람록』외 에는 전국에서 산지(山志)로 발간된 경우는 거의 없어 우리나라 주요 명산의 역사적 사료로서의 학술적 가치 뿐만 아니라 청송 지역 문화의 우수성과 정체성 확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가 된다.한편 한동수 군수는이번 국역본의 출간이 그동안 고문헌속에 잠자면서 베일에 가려졌던 주왕산의 역사를 일반인들에게 소개하는데 아주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와 연관된 각종 역사적인 문헌과 자료 등을 계속 발굴하여 이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말했다.한편 청송군은 금번『주왕산지』의 출간이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 나아가 앞으로도 주왕산을 여행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오는 3월 28일 지역에서 개최되는『제32회 박약회 청송학술대회』행사시 참석자들에게 배부하고 추후 관내외 각급기관단체와 문화단체 등에도 이 책을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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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공무원 낙동강 도보탐방 체험!!
경상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오양근)은 25일(수) 오전 10시 안동시 병산서원에서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생(70명)에 대해 '낙동강 도보 탐방학습'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 새내기 간담회 공무원 신규임용자와 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낙동강 40km(안동 병산서원 ~ 상주 도남서원) 도보탐방은 10월까지 8개월간 총11회에 걸쳐 7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 새내기 간담회 공무원교육원에 따르면 공직사회에 첫발을 디딘 신규임용공무원과 임용대기중인 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본교육과정에 『낙동강 도보 탐방학습』을 편성하여 영남문화의 모태라 할 수 있는 낙동강 주요 구간을 2박 3일 동안 직접 도보로 탐방한다,도정의 핵심사업인 낙동강프로젝트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을 공감하고 탐방중 극기 및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직사회 적응능력을 배양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낙동강 도보 탐방학습은 안동시 병산서원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1일차는 병산서원 ~ 하회마을 ~ 예천 구담습지 10km구간, 2일차는 예천 삼강나루 ~ 상주 사벌면 상풍교 20km구간, 3일차는 상주 사벌면 상풍교 ~ 경천대유원지 ~ 도남서원 10km구간 낙동강 길을 직접 걸으며 온몸으로 체험하게 된다.탐방중에는 낙동강의 역사와 문화, 개발정책 학습 낙동강역사문화탐사의 저자이자 10대강 도보답사를 기획하고 추진중인 (사)우리땅 따라걷기 신정일 이사장 초청 특강을 듣는다.팀워크 증진을 위한 팀빌딩 및 상황대처 훈련 낙동강 홍보영상 제작, 개인소감 및 비전영상 제작 등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마지막 날에는 낙동강 관련 정보를 퀴즈로 풀어보는 낙동강 골든벨을 실시한 후 소감공유와 평가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공무원교육원에서는 신규임용(후보)공무원들이 낙동강 도보탐사를 통하여 주요도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고 팀워크 훈련으로 녹색성장시대 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주인공으로서 사명감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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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인터뷰- <작가>최성달
FMTV-인터뷰- 최성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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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예술회관, 3월 상설 브런치 퓨전공연
포항문화예술회관의 3월 상설 브런치 퓨전공연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 25일 오전 11시에 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 상설 브런치 공연 임종복 씨 1, 2월 공연이 양악과 현대시 낭송 중심의 퓨전공연이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 공연은 시조창, 전통춤, 아쟁산조, 해금․거문고 이중주, 가야금 병창, 경기민요 등 전통국악 장르를 융합한 새 봄맞이 ‘작은’ 국악제로 꾸며진다. 공연의 총감독을 맡은 포항민속예술단 단장 임종복씨와 사회를 맡은 한터울 대표 이원만씨, 시조창에 집고를 맡은 김정미씨를 비롯해 지역 중견 국악인 15명이 공연에 참가할 예정이다. 3월 공연은 단가 중 ‘사철가’ 배우기로 음악회의 첫 문을 연 뒤, 최경미 무용단의 부채춤, 도영희씨의 시조창 ‘이화에 월백하고’(평시조), 김정희씨와 강나애씨의 해금․거문고 이중주 ‘갈대꽃’, 김옥순씨의 허튼 신명춤, 임종복씨의 가야금 병창 ‘민요 메들리’ 등이 펼쳐진다. 이어 유계순씨의 시조창 ‘적설’, 최경미씨의 ‘학춤’, 박소연씨의 경기민요 ‘정선 아리랑’ 외 아리랑 모음곡을 감상한 후 진도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출연자와 관람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마지막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당일 오전 10시50분까지 입구에서 3개월 단위의 프로그램 리플릿을 배부받은 뒤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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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교육으로 스트레스를 날려요~~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농촌여성의 역량강화 및 지위향상으로 농촌생활의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난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난타교육 지난 11일(수) 개강하여 매주 목요일에 총 15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는 이번 난타교육은 사물북을 이용한 기본이론 및 실기로 이루어진다. 강약약약, 따구따구 따구따구 따구따구 따구따구~~~둥둥둥둥~~ 독특한 악보와 흥겨운 북소리에 교육생들은 웃음을 잃지 않는다. 난타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의 입소문으로 교육에 대한 문의와 수강생이 증가했으며, 이례적으로 남성교육생도 참석하게 되었는데, 난타교육 개강에 참석한 교육생들의 흥겹고 재미있다는 입소문에 교육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한다. 영덕군에서는 지속적으로 농촌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강의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가을 즈음에는 공연장에서 연주하는 난타교육생들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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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영덕대게축제행사 성황리 종료!
영덕의 대표적 특산물이자 세계적인 브랜드로 부상한 영덕대게 축제행사가 3월20일 부터 3월22일까지 사흘간 강구 삼사해상공원과 강구항 일원 및 대게원조마을에서 관광객 및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성대히 개최 되었다. 영덕군은 대표적 특산물인 영덕대게를 홍보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는 영덕대게축제를 『2009 대게고을영덕-대게천지한마당』주제로 시작된 영덕대게축제 한마당은 전야제와 개막 행사 및 관광객이 참여하는 체험형 관광축제로 열렸다. ▲ 테이프 컷팅식 첫째날 20일에는 영덕대게 원조마을에서 대게 기원제를 시작으로 영덕군이 개발한 대게캐릭터 선포식, 이번 축제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은 대게잡이 낚시체험으로서 낚시로 대게를 직접잡고 맛볼 수 있는 가장 인기있는 행사중 하나이며, ▲ 야외 공연장 야간 행사 또한, 관광객들이 대게잡이 어선에 직접 타볼 수 있는 대게잡이어선 승선체험, 그리고 선장님들이 대게잡이 조업중 즐겨먹는 대게라면 ․ 대게수제비 시식회에서 영덕대게잡이 어부들이 옛맛을 관광객에게 제공을 하였으며, 대게찰흙 만들기, 대게공예체험, 다양한 대게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영덕대게요리 대회등 다채로운 행사로, 오감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관광객에게 흥미와 영덕대게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 대게 낚시 체험 행사 또한, 축제기간중 매일 두차례 열리는『영덕대게 깜짝경매』는 시중 10만원 이상을 호가 하는 살이 꽉찬 영덕 박달대게를 저렴한 가격에 낙찰 받을 수 있는 행운도 잡을 수 있었다. ▲ 수많은 부스 전경 금번 축제기간동안 방문한 인원은 본 행사장인 강구삼사해상공원과 대게원조마을, 강구항을 포함한 강구상가등 총 35만명이 우리고장을 행사장을 다녀 갔으며, 금번 행사기간동안 경제적 파급효과는 250억으로 추정하고 있다. ▲ 야외 공연장 특히, 금번 축제의 큰 특징은 아시아기자협회에서 주관하는 국내언론사와 미국ABC, 독일ZDF, 중국 법제일보, 일본 요리우리, 아사히 신문사, 서울타임즈등 국내외신 기자단 2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 하여 열띤 취재 열기을 보였으며, 외국인 교환학생등 2,000여명의 외국인이 축제에 참여하여 지방화를 벗어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는데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또한 부산 철도청(코레일)이 주관하는 영덕대게축제 특별열차를 운행을 하였으며, 일반 여행사등이 대거 참여함으로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대표축제로서 우뚝하게 서게 되었다. ▲ 경북 각 시군 홍보 부스 에서 영양 고추 아가씨가 홍보사절단으로 출연하고 있다. 한편, 영덕군은 2009년 경상북도 최우수축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으며, 그리고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대표축제 『지역특산물 부문』에 2년연속 大賞을 수상 하는등 전국적이고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하기 위하여 뻗어 나가고 있다. ▲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즐겁해 주는 각설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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