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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보건소, 발로 뛰는 이웃사랑, 경주나들이
남구보건소(소장 유영아)「자조회」에서는 방문보건 대상자 중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르신 90여분에게 자연체험과 더불어 삶의 의욕을 높여주고자 가을나들이를 마련한다. 오는 10월 2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마련되는 이번 가을 나들이에서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 관람 및 경주사적지 일대를 찾아 둘러보고, 현장자연체험을 통한 건강관리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번 나들이를 위해 자조회 회원들은 지난 19일(수) 경주일대로 현장답사를 다녀왔으며, 28일(금)에는 진행요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을 좀더 편안히 모시기 위한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지난 2003년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결성된 자조회에서는 그동안 소외계층에 대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을 위한 나들이행사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남구보건소 유영아 소장은 “이번 나들이가 평소에 바깥나들이를 잘 하지 못하는 어르신의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만들기에 앞장서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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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늦깎이 학생들, “한글실력 뽐낸다”
“당신으 55년 동안 어떡게 지내고 있소/우리가 만나면 얼굴을 알아 볼 수 있을가요?/훈날 나도 당신찾아 하늘나라가면 나를 찾아 주소/우리 만날때까지 편이 게싶시오”남해군이 지난해 11월 개최한‘찾아가는 한글교육 글짓기 대회’에서 박상엽(76, 고현면 대사) 할머니가 한국전쟁 당시 사별한 남편을 그리며 쓴 가슴 뭉클한 편지의 글이다. 박 할머니는 이 글로 글짓기 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박 할머니를 비롯해 그날 글짓기 대회에 참가한 300여명이 넘는 늦깎이 학생들은 비뚤비뚤, 맞춤법 틀리는 글로 그동안 떠안아 온 문맹의 짐을 벗어 버리고 가슴 속에 묻어 둔 사연들을 쏟아 냄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그 감동이 올해 또 남해에서 재현된다. 한평생 까막눈으로 살아왔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지난 2년 동안 군에서 실시한‘찾아가는 한글교육’을 통해 익힌 글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 지난해 개최됐던 글짓기 대회사진 군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태어나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해 평생 문맹의 그늘에 살아왔던 늦깎이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마을회관 등에서‘찾아가는 한글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현재 199개 마을 1,970여명의 늦깎이 학생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 하나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한 여름의 더위까지 거뜬히 이겨냈다.군이 이런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글짓기 대회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한글교육 글짓기 대회’가 오는 24일 오후 2시 남해군민회관에서 글짓기와 글쓰기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지난해 글짓기 대회 입상자와 초등학교 이상의 학력자를 제외한‘찾아가는 한글교육’학습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이를 위해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대회 참가 신청을 받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평생학습추진위원회 위원과 교육 관계자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글짓기는 제시된 주제와의 적합성, 내용의 표현과 기술정도, 정확한 한글 맞춤법 등이 심사기준이 되며, 글쓰기는 예문에 따라 한글 맞춤법에 따라 정확하고 보기 좋게 글을 썼을 경우 높은 점수를 받는다.부문별 대상 1명을 비롯해 금상과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입상자 45명을 선정, 오는 12월 정례 조회 때 상패와 함께 시상하게 된다.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글짓기 대회가 글을 몰라 평생 한으로 살아 온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그동안 어렵게 배운 한글 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됐다”며, “아직도 그때의 감동이 그대로 살아있다”고 말했다. 군은 대회 우수작을 모아 작품집으로 발간, 한글교육 부교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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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제7회 다사읍민체육대회 개최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다사읍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7회 다사읍민체육대회가 읍체육회 주체로 10월 3일(수) 오전 10시 다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읍민이 하나되어 만들어가는 맑고 밝은 다사』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는 어린이 밸리댄스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에드벌룬배구 경기를 비롯한 마을대항 4종목과 로또를 찾아라를 비롯한 화합경기 2종목, 한마당화합잔치(노래자랑) 및 경품행사 등 다채롭게 열린다.이번 체육대회에는 3,000여명의 읍민과 출향인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화합을 다지는 동시에, 테크노폴리스와 세천산업단지(성서5차 산업단지) 조성으로 첨단과학기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우리 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꿈과 미래를 열어가는 읍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화합의 장으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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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지급
동구청은 저소득 주민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여 자활자립기반을 조성하고 우수인재를 육성한다.관내 저소득 주민 자녀 중 성적우수자 고등학생 5명 대학생 13명을 선발하여 고등학생 1인 1,000천원, 대학생 1인 2,000천원을 지급하며, 선발기준은 일반장학생으로 고등학생은 최근학기 성적이 재적학년 정원의 70/100이내, 대학생은 최근학기 평균성적이 70점 이상이고 특별장학생으로 기능 예·체능에 우수한 자로서 각종대회 입상자이다.신청기간은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주소지 관할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오는 26일 구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1. 2 장학증서 및 장학금 지급 예정으로 동구청에서 조성된 장학기금(390,464천원)에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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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수준높은 평사리 토지 문학작품 선보여
하동군이 오는 10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개최되는 제 7회 토지문학제의 최고 행사인 평사리 문학대상과 하동소재 작품상을 선정하기 위해 예심을 실시했다.군은 지난 9월 7일까지 평사리 문학대상과 하동소재 작품상 응모를 마감한 결과 소설 94편, 시 886편, 수필 233편 등 하동소재 작품 89편이 접수돼 지난해 보다 151편의 작품이 늘어나 관심이 뜨거웠다. ▲ 최참판댁 전경 이에 따라 군은 지난 9월 21일 예심을 실시하여 평사리 문학대상의 경우 소설, 시, 수필 각 15편의 본심 진출 작품을 선정했으며 하동소재 작품상의 경우 대상 1편과 우수상 2편을 선정해 행사당일 발표할 예정이다.예심에 참여한 심사위원은“예년에 비해 수준높은 작품이 많아 본심 진출 작품 선정에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면서“실력있는 다수 신인 작가들의 응모가 늘어나는 등 해를 거듭 할수록 평사리 문학대상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예심과 본심을 거친 수상작품은 개별 통보한 후 오는 10월 13일(토)“토지”의 밤 행사시 발표를 통해 시상하게 되며 평사리 문학대상 소설부문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시와 수필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수상자는 문단 등단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이밖에도 하동 소재 작품상 대상은 시상금 100만원, 또 우수상은 각각 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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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007 지역인적자원개발 시범사업 공모
울산발전연구원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센터장 강영훈)는 2007년 지역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연구사업 및 시범사업을 오는 18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문화, 산업, 교육에 이르기까지 지역인적자원개발을 통해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 가능하다. 공모자격은 국내․외 대학교수 및 학술연구기관 소속 연구원 교육기관 기초지자체단위(구.군) 본 공모과제의 취지에 부합되는 과제 연구수행이 가능한 자 등이다. 공모분야는 연구사업과 시범사업으로 나눠 진행되며, 연구사업은 지역인적자원현황 조사 연구사업, 시범사업은 인적자원개발 양성사업으로 전액 국비(8500만원)로 지원된다. 지역인적자원현황 조사 연구사업은 산업, 여성, 교육 등 지역인적자원관련 분야의 수요조사 및 정책제언 분야이며, 시범사업은 울산의 특성을 살려 양성에서 활용까지 할 수 있는 인적자원개발 양성 사업이다.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인적자원개발 분과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사업기간은 내년 1월까지로 우수사업으로 결정될 경우 우수인적자원개발사업 사례로 교육인적자원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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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행복한 중구를 만드는 따뜻한 손
대구 중구청은 중구자원봉사센터(소장 윤보경)주관으로 오는 10월 3일 오후 1시 30분 봉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 어르신자원봉사자 400명을 초청,「어르신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행사를 갖는다.이날 행사에는 참사랑가요봉사단에서 민요와 트롯 공연을 남구예술봉사단에서 밸리댄스를 선보이고 햇님봉사단에서 전통무용 공연 등 3개 봉사단의 후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중구청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고령화사회에 따른 노인유휴인력을 활용하여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중구 관내 13개동 어르신자원봉사단의 노고를 격려・위로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고 말했다한편 중구어르신봉사단(회장 정해순)은 독거노인 목욕봉사, 장애인시설 봉사, 환경보전 봉사, 나눔장터 봉사 등을 솔선수범할 뿐 아니라, 전문기술과 특기를 가진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봉사단과 13개 동별로 구성된 어르신봉사단이 월 2~3회 정기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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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장기 생활체육 대회 개최
대구 북구 생활체육협의회에서는 9월 29일, 30일 영진전문대학 백호체육관외 13개 장소에서 생활체육 동호인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탁구, 테니스 등 대구 북구청장기 생활체육 각 종목별 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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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비’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에 나서
대구시와 대구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에서는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 25세)’를 10월 3월(수)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07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개회식에서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다.이 날 공식행사에 앞서 ‘비’는 김범일 대구광역시장과 대회에 참가하는 세계적인 육상스타 이신바예바(Yelena Isinbayeva, 러시아, 장대높이뛰기), 류 시앙(Xiang Liu, 중국, 110mH), 타이슨 게이(Tyson Gay, 미국, 100m) 등과 잠시 환담을 가질 예정이다.대구시와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비’를 통해 세계 각국에 「국제도시 대구」와 2011년 개최되는 「제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우리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등 한국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하여 ‘비’는 10월 27일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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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2007 보육시설 종사자 평가인증 보육시설 견학
창녕군(군수 하종근)과 국공립법인보육시설연합회에서는 보육시설 종사자들이 영유아들에게 보다 질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종사자들의 단합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2007 보육시설 종사자 평가인증 보육시설 견학을 지난 29일 개최했다. 현재 보육시설 평가인증제도는 보육수요자의 보육시설 선택을 위한 정보제공이라는 관점에서도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으로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영유아에게 보다 정서적 문화적인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며, 안전하고 전문적인 보육환경제공을 위한 전문 제도이다.이날 실시하는 견학을 통해 창녕군과 보육시설 종사자들이 창의적 놀잇감 및 다양한 보육프로그램을 함께 배우며, 영유아들에게 적절하고 바람직한 보육서비스 환경제공을 위한 선진현장체험과 지역내 시설간 정보공유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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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곽대훈 달서구청장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10월 1일 1일 오전 9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10월 행복한 달서직원 월례모임에서 전 직원이 열심히 노력한데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올 한해의 마무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 또 이날 오후 1시 50분 첨단문화회관에서 열리는일반음식점 영업주 교육에 참석하여 구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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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내년부터‘다자녀 가정 우대카드제’시행
남해군은 내년부터 세 자녀 이상의 가정을 우대하고 출산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제'를 도입, 시행키로 했다. 세 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제'는 우대카드 가맹업체의 학원비와 병원비, 금융기관 우대, 유아용품 구입비, 예술 공연 관람료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군은 군내 금융기관과 학원, 의료기관, 서비스업, 일반 업체 등을 대상으로 참여 가맹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우대카드제에 참여하는 가맹업체는 군 홈페이지와 언론 등을 통한 홍보와 인증마크 부착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현재 군에는 우대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세 자녀 가정이 459가구, 네 자녀 50가구, 다섯째 이상 자녀 11가구 등 모두 520가구로 파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다자녀 가정이 우대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본다"며, "오는 12월 경남도와 가맹업체, 카드사와의 협약이 체결되면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전면 실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제 운영 및 가맹업체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860-3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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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창녕 비사벌문화예술제 함께 해요"
경상남도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21회 비사벌문화예술제가 비사벌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노기찬)의 주최로 오는 6일부터 4일간 만옥정공원과 명덕생태수변공원 등 창녕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주요행사로는 축등행진과 향토기양제를 시작으로 본격화되어 행사기간 내내 창녕읍 곳곳을 다양한 공연과 전시장으로 채운다. 8일 경남국악단의 '해설이 있는 국악 한마당'을 비롯한 마당극 '강강술래'와 불꽃놀이, 9일에는 창원예술극단의 마당놀이 '배비장전'을 공연하는 등 군민이 함께하는 문화행사가 릴레이로 이어지며, 창녕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전전을 비롯한 난 전시회, 농경유물 전시회, 수석전, 서예전 등 각종 전시회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만옥정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청소년 한마음 축제 일환으로 초청댄싱(유니티), 전통국악공연, 사물놀이 등이 청소년 문화의 집 주관으로 열린다. 예술제 기간 창녕을 찾는 사람이면 누구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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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2007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수상자 선정
대구광역시 동구청은 『2007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수상자로 이재녕씨(남,만78세,효목동)와 배영자씨(여,만58세,신천동 )를 선정, 오는 10월 18일 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영광의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을 수상하는 이재녕씨는 44년간 교육자의 길을 걸어오면서 재직시절 성보학교를 공립특수학교로 승격시키는 등 장애와 가난으로 교육에서 소외되었던 지체부자유아들에게 교육의 길을 열어주었고 참교육 실천과 장애인 복지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이러한 공로로 한국일보 교육대상스승상과 세계평화문화교육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년퇴임 후에는 동구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소외된 계층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해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현재는 13년째 『효목서당』을 무료로 운영하며 한문과 충효예절 교육을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 도덕성회복운동대구동부지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이재녕씨는 건강이 허락하는 동안 도덕성 회복을 위한 인성교육을 통해 참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명의 수상자인 신천1.2동 새마을부녀회장 배영자씨는 1982년 신천1.2동 새마을부녀회원으로 위촉된 후 25년간을 한결같은 모습으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국토 대청결 운동, 재난구호 활동 등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에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매년 실시하는 경로잔치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모부자 가정에 떡국과 김장김치를 직접 배달하는 등 어려운 가정에 훈훈한 이웃의 정을 전달하고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의 일을 내 일처럼 돌봐 왔으며 「내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거리질서 캠페인」, 「대학수능시험 거리질서 계도」등을 통해 청소년 문제 해결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그간의 활동 중에서도 수상자는 2003년 지하철중앙로역 참사시 자원봉사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한달이상을 새벽 3시에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동참해 주었던 부녀회원들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은 87년 제정된 『향토봉사대상』이 2004년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올해 3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지역사회발전과 명랑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건설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자랑스러운 구민을 발굴하여 표창함으로써 향토애와 구민의식의 창달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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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시책 설명회 눈길
창원시(시장 박완수)가 28일 오후 2시 시민이 원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복지행정 구현을 위한 시책 설명회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복지 10개 분야(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청소년, 통합, 보건, 고용, 주거, 교육)의 전문가 및 종사자들로 구성된 사회복지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원이 참석했다. 시는 그간 많은 복지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시민이 느끼는 복지체감도는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복지예산의 효율적 사용과 현재 추진 중인 복시시책에 대한 보다 많은 민간의 의견을 수렴, 반영하여 시민의 욕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책 설명회를 갖게 되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복지 4개년 계획의 추진상황', '종합복지의료타운 등 주요 복지인프라 구축', '지역사회 서비스 혁신사업 소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시책' 등을 설명하고, 40여명의 참석자 개개인들에 대한 질문 및 건의 사항을 일일이 청취한 후 답변해 복지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켰다. 이날 참석자 중 한사람인 사회복지 실무분과원 박 모(반지동, 34세) 씨는 "그동안 복지분야에 종사하고 있었지만 창원시가 어떠한 일을 하고 있었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설명회로 많은 부분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미미한 힘이나마 보태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라는 소감을 밝히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시책 설명회 시 수렴된 여러 의견을 토대로 2008년도 업무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 예산을 우선적으로 투입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복지행정의 피드백을 위한 보다 많은 민간참여의 길을 넓혀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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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제자리 찾아야 집안 평안"
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내달 15일부터 19일까지 3일에 걸쳐 가정 내 아버지 자리 찾기를 주제로 "아버지 교육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아내와 자식에 대한 서툰 사랑표현을 당연시하던 아버지들이 최근 아버지학교 등에 참여해 변신을 시도 중이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남성의 변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라는 부제로 실시한 기업체 방문 아버지 교육에는 모두 840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은 이러한 "기업체 방문 아버지 교육" 참여 남성들의 욕구를 반영해 개설한 것으로, 특강만으론 부족했던 자녀와의 대화기술과 자녀행동에 대한 대처법 등 한층 심도 있는 교육으로 아버지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남성의 일과 가족에 대한 이해', '돌봄노동에 대한 남성 참여의 중요성과 필요성', '아버지 역할에 대한 이해와 좋은 아버지 되는 법' 등 그동안 직장과 사회활동으로 가정에서 소외되었던 아버지들의 가정 내 자리 찾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인원은 20명으로 창원시에 거주하는 아버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내달 12일까지 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212-2701, 262-920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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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초등학교 공공기관 탐방 교육인적자원부 1도시1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선정
동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을 탐방하여 하는 일을 알아보고, 문화재를 답사하는 『초등학생 공공기관 탐방』프로그램이 교육인적자원부 1도시1특성화 프로그램에 선정, 재정지원을 받게 되어 전체 학교로 확대 시행한다. 지난 4~5월에 시범운영한 아빠직장 및 자녀학교생활 체험하기의 일환으로 추진한 초등학교 공공기관 탐방 현장학습 프로그램이 2007 년도 교육인적자원부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6,000천원을 지원받아 동구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 이번사업은 제1기(2007. 10~11월) 제2기(2008. 4~5월)로 나누어 25개교 5,311명이 참가하고, 프로그램은 동구청(의회) → 소방서 →불로고분 →방짜유기박물관등으로 '구청의 주요현황 및 주요업무․의회학습', '동부소방서의 화재대피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 소방장비 견학', '불로고분․방짜유기박물관의 현장답사', '전국최초의 방짜유기를 테마로 한 박물관 관람'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시간은 09:00~15:30(6시간30분정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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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기금마련「여성의류 바자회」개최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자원활동센터는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 사업에 지역 기업과 동참하고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고자 여성의류 전문 업체인 'K.D.C 깜'의 협찬으로 「이웃돕기 기금마련 의류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자원활동센터의 주관으로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동아쇼핑 9층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코트, 재킷, 트렌치 코드, 바지, 스커트 등으로 신상품 등을 70~30% 할인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문의:종합복지회관 복지상담과(☏656-3965), K.D.C 깜(254-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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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보건소 노인에게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한다
창원시 보건소는 만성 퇴행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노인들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키로 하고 내달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팔룡동 건강증진센터에서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관절염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사실 생계곤란자, 일반 의료보험카드 소지자(무료검진만 가능) 등 노인 80명을 대상으로 마산의료원에서 검진을 한다. 검진 신청은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보건소와 읍면동사무소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1차 무료검진에서는 무릎사진(X-Ray), 혈압, 혈당, 소변검사, 문진 및 진찰 등을 실시하고 자가진단으로 인한 약물 오ㆍ남용 방지교육을 병행하는데, 일반주민도 받을 수 있다. 2차 무료검진은 6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사실 생계곤란자가 대상이며, 발견된 유소견자들은 마산의료원에서 정밀검사를 하고 엑스선 촬영과 필요에 따라서는 CT 또는 MRI도 촬영한다. 3차 무료검진은 6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사실 생계곤란자가 대상이며 2차 정밀검사 결과 수술을 요하는 자에 대해 무료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해준다. 문의: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건강생활담당(☎ 299-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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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전 직원 대상 혁신 특강 교육
산청군은 28일 군청소회의실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이재근산청군수를 비롯한 전실과장과 읍면장, 산하공무원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차례에 걸쳐 혁신역량강화 특강을 가졌다. 군은 2007년 하반기 행정자치부에서 지원하는 집중형 컨설팅을 실시하면서 구성원들의 역량부분이 약간 부족하다는 진단아래 전 직원들에 대한 혁신마인드 제고를 위해 이번 특강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행정자치부 이주홍 컨설턴트를 초청, 5급 이상 간부들에 대한 조직 리더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리더십교육과 6급 이하 직원들에 대한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의식전환과 향후 정부혁신의 방향 및 성과관리시스템의 이해와 도입에 대해 맞춤형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이재근 산청군수의 혁신에 대한 평소 생각과 직원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간단하게 전해주는 시간도 가지기도 했다. 한편 금번 특강에 대한 전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90%가 넘은 참석률을 보였으며, 참여정부의 최대 관심사였던 혁신이 정권 말기에 느슨해지기 쉬운 직원들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고쳐 잡고, 향후 직면하게 될 다양한 제도와 이에 대한 대처법을 미리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