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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28 17: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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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시장 박완수)가 28일 오후 2시 시민이 원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복지행정 구현을 위한 시책 설명회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복지 10개 분야(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청소년, 통합, 보건, 고용, 주거, 교육)의 전문가 및 종사자들로 구성된 사회복지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원이 참석했다.  시는 그간 많은 복지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시민이 느끼는 복지체감도는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복지예산의 효율적 사용과 현재 추진 중인 복시시책에 대한 보다 많은 민간의 의견을 수렴, 반영하여 시민의 욕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책 설명회를 갖게 되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복지 4개년 계획의 추진상황', '종합복지의료타운 등 주요 복지인프라 구축', '지역사회 서비스 혁신사업 소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시책' 등을 설명하고, 40여명의 참석자 개개인들에 대한 질문 및 건의 사항을 일일이 청취한 후 답변해 복지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켰다.

이날 참석자 중 한사람인 사회복지 실무분과원 박 모(반지동, 34세) 씨는 "그동안 복지분야에 종사하고 있었지만 창원시가 어떠한 일을 하고 있었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설명회로 많은 부분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미미한 힘이나마 보태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라는 소감을 밝히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시책 설명회 시 수렴된 여러 의견을 토대로 2008년도 업무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 예산을 우선적으로 투입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복지행정의 피드백을 위한 보다 많은 민간참여의 길을 넓혀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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