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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1사(社)-1교(校) 운동’펼친다 - 8월 한달 동안 신청받은 후, 기업-학교 합동결연식은 오는 9월 개최 예정
  • 기사등록 2008-07-29 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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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기업과 학교가 상호 이해와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인재양성과 기업의 사회공헌도를 높이기 위해 ‘1사(社)-1교(校) 운동’을 펼치기로 해 주목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 오후 3시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시와 창원교육청, 창원상공회의소, 창원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등 4개 기관‧단체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사랑‧학교사랑운동’ 협약식을 체결하고 1사 1교 갖기에 본격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임윤섭 창원교육장, 박창식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민병일 창원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등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학교는 인재양성과 평생교육기관으로서 기업과 협력하고, 기업은 교육공동체라는 인식을 공유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협력하는 풍토를 조성한다”는 취지의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이들 참여 기관‧단체들은 결연사업과 관련된 대시민 홍보와 지원은 물론 기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창원시는 이날 협약식 후, 8월 한 달 동안 창원상공회의소에서 결연을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은 후, ‘기업-학교 합동결연식’은 창원교육청과 상호 결연에 관한 사항을 협의해 오는 9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1사-1교 갖기 운동’은 지난 4월 시정경연회의에 참석한 전문가의 제안을 받아들여 추진하게 됐다고 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 운동은 기업과 지역사회, 학교가 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학교는 교육여건을 개선해 인재양성에 힘쓰고, 기업은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이라는 이미지 제고를 하는 등 기업사랑의 실현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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