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비쿼터스 비즈니스 선도 지역 시범사업 완료 보고회 개최
강릉 경포해변 일대가 올여름 첨단 정보기술(u-IT)을 갖춘 유비쿼터스 선도 지역으로 변모한다.강릉시는 행정안전부(시행: 한국정보화진흥원)가 주관한 ‘유비쿼터스 비즈니스 선도 지역 (Dream ubi-Z 경포)’ 시범사업의 완료보고회를 11일 오후 2시 강릉시청 8층 상황실에서 개최한다. 『Dream ubi-Z 경포』사업은 강원도와 강릉시가 경포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특화된 관광 및 편의정보를 u-IT(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제공하고자 국비 520백만원, 도비 200백만원, 시비 100백만원 등 총 82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고품격 관광서비스 및 자생적 경제기반을 구축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구축한 시범사업의 중요 서비스로는 해변 중앙통로를 중심으로 그 주위와 호텔현대경포대 앞까지 해변 일대는 물론, 그 인근에 무선 인터넷망이 설치됨으로써 노트북을 가지고 주변의 백사장, 카페, 모텔 등에 들어가면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신세대들에게 인기인 3세대 휴대폰인 스마트 폰으로도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게 구현했다. (무선인터넷 서비스) 또한 해변 중앙통로 등 7개소의 대형, 소형미디어보드에는 경포지역의 잠자리, 먹을거리, 편의시설, 여행정보 등 각종 관광 정보를 경포 포털 홈페이지(http://gp.ubiz.or.kr) 자료를 통해 터치스크린 형태로 제공하며, 첨단 디스플레이 및 카메라가 장착되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동영상 촬영 서비스 및 사진 이메일 전송서비스, 표출 서비스 등이 구축되었다. 따라서 경포를 찾는 젊은이들에게 익숙한 최신 IT기술을 해변에서 향유하게 함으로써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이 제공된다. (미디어보드 서비스/ 경포포털 서비스 ) 이와함께 경포 3.1 만세 공원 내에 설치된 u-헬스케어센터에서는 체력, 체형, 운동처방 기능을 갖춘 건강측정 시스템으로 경포호수 웰빙 산책로를 찾는 지역주민에게 실시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였다. (헬스케어 서비스) 이번 사업이 시범사업으로 일정구역에 국한되기는 하나 강릉지역의 디지털 명소로서 경포를 찾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경포호수의 웰빙 산책 코스는 물론, 해변의 솔밭 데크를 산책하는 시민에게도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며, 관광경포의 랜드 마크로서의 이미지도 구축하게 될 것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서비스가 시작되면 고객중심의 고품질․최첨단 관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며 “현재 시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시범도시의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밑거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
인형극 관람으로 어린이들의 음식문화 개선한다.
강릉시 보건소는 음식문화개선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들에게 인형극 ‘봉달이는 못말려’ 를 공연한다. 보건소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위생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관내 미취학 어린이 2,0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4회공연) 강릉단오문화관에서 인형극 ‘봉달이는 못말려’ 를 공연키로 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레크레이션 진행으로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한 후, 음식문화 개선의 필요성과 식중독 예방의 내용을 담은 인형극을 공연하고, 이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위생과 조백현 과장은 “인형극은 위생교육에서 보여주고 있는 한계를 벗어나 효율적인 현장학습을 통해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2010 소설 土地학교 5강
2010 소설 토지학교 제5강「박경리 주변에서 오고간 말, 말, 말」이 녹색성장위원회 김형국 위원장의 강의로 지난 5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박경리문학공원 옛집 2층 사랑방에서 열렸다이번 소설 토지학교 5강은 김형국 위원장과 생전 박경리선생의 인연을 비롯해 박경리문학공원 조성 당시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
-
강릉종합물류단지 진입도로 개통된다.
강릉시 회산동과 성산면 금산리를 연결하는 강릉종합물류단지 진입도로가 6일 개통된다.강릉시는 6일 오후 4시 강릉 여전교 현장에서 초청인사,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종합물류단지 진입도로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식사, 축사, 테이프컷팅에 이어 교량 여전교를 걸어서 횡단하는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강릉종합물류단지 진입도로는 지난 2002년부터 총사업비 355억원을 들여 회산동(회산교)에서부터 성산면 금산리 국도 35호선까지 길이 3.86km, 폭 25m(제비육교, 여전교 포함)로 개설됐다.강릉종합물류단지 진입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지역 주민간의 광역교통체계가 구축돼 강원영동권의 물류 중심기지 역할과 우리시 순환형 외곽도로로서의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강릉종합물류단지 진입도로가 영동지역의 물류비용 절감 및 국토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
초록봉 등산로에 이름을 지어주세요
동해9경중 제8경에 해당하는 초록봉은 백두산의 연봉인 청옥산의 한 봉우리로 수목이 울창하고 계곡과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등산로이자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초록봉 등산로 동해시에서는 이러한 초록봉의 등산로에 시만의 특색있는 등산로 명칭을 공모하고자 5월 14일까지 시청 직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알맞은 명칭을 접수 받는다.해발 531.5m의 초록봉은 승지동과 비천동, 천곡동, 이로동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이곳을 오르는 대표적 등산로는 3개 노선으로 묵호고와 동해웰빙레포츠타운, 광희고 등에서 오를 수 있다.
-
강릉시, 강남축구공원 개장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강남축구공원이 4일 오후 2시 축구공원 제1구장에서 개장식을 갖는다. 축구공원 강남축구공원은 총사업비 248억원(국민체육진흥기금 19억, 도비 26억, 시비 203억)을 들여 노암동 산35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02,805㎡에 천연잔디 1면, 인조잔디 2면, 풋살장 2면, 족구장 1면, 농구장 1면, 30실 규모의 기숙사, 분수 휴게공원 등을 갖췄다.지난 2007년 10월 실지 착공한 축구공원은 4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조성되었고, 축구장 3면은 경기장 관리차원에서 유료로 운영하고 풋살장, 족구장, 농구장은 무료로 운영한다.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즐겨 찾을 수 있는 체육시설로 만들 예정” 이라며 “다양한 체육활동 공간으로 강릉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
동해시 보건소 “유방암 예방”주제로 특강 개최
동해시 보건소에서는 5월 4일(화) 오후 2시에 보건교육실에서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예방』에 대하여 특강을 실시한다.이날 특강은 동해금강의원 황창선 원장님을 초빙해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영양플러스 대상자가 아닌 일반인도 사전 신청(선착순) 후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전화(☎530-2963)로 신청하면 된다.아울러 동해시 보건소에서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0 - 72개월까지)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대상에게 그들의 불량한 영양섭취상태의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불량문제의 해소를 돕기 위한 보충식품들을 일정 기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자는 ▲동해시에 거주하는 주민과 외국인 ▲소득수준이 가족 규모별 최저생계비 200%미만인 자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학적으로 위험이 있는 자 ▲72개월 미만의 영유아,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등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영양플러스 공급대상자에게는 식생활을 통한 건강개선과 영양교육 상담을 실시하고, 영양상태별로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등 필수영양소가 들어있는 식품들로 구성된 보충식품을 지원하게 된다.
-
우산동 수산물 시장 건립 본격 추진
원주시는 「우산동 수산물 도매시장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이 준공됨에 따라 용역 결과에 제시된 사업규모, 사업내용, 사업추진 방식 등을 토대로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우산동 수산물 시장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원주시는 우산동에 있었던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2002년과 2009년도에 단계동으로 각각 이전함에 따라 침체된 우산동지역의 상경기를 회복과 우산동 지역의 특화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우산동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하던 중우산동 터미널 공동화 대책위원회가 시민 및 주민 14,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구)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수산물 도매시장 건립을 건의하는 청원서를 제출함에 따라 지난 1월 (사)강원무역창업연구원과「우산동 수산물 도매시장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을 계약하여 지난 4월 19일 완료하였다.(구)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추진되는 수산물 시장은 연면적4,700㎡(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수산물 전용 유통센터로 원주시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건립하여 산지 직거래를 통한 소비지 도매시장과 내륙지 활어전문 판매점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올해 중기지방재정 및 투융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에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12년 착공, 2013년에 준공할 계획이다.또한 원주시는 2011년까지 한라비발디아파트 옆 중앙선 철도에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와 기존 우산동 상권을 연결하는 철도건널목을 설치하여 순환 노선버스를 운행함으로서 원주IC와 중심시가지를 연결하는 간선도로의 교통체증을 해소함은 물론 우산동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제2회 원주문학아카데미」개강
(사)한국문인협회원주지부(지부장 이무권)가 원주시민과 함께 하고 있는 원주문학 아카데미, 이번엔 수필로 시민 가까이에 찾아간다. 원주시민과 함께 하는 제2회 원주문학 아카데미가 오는 5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6강에 걸쳐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개최된다. 원주 평생교육정보관 대회의실에서 열리게 되는 제2회 원주문학아카데미에는 현재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있는 유성호 교수의 직강으로 수필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 국내외 좋은 작품의 예를 감상하며 실질적인 작품 쓰기에 도움이 될 강좌로 진행된다. 유성호 교수는 경기도 여주 출생으로 서울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에 당선된 이후, 왕성한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한국 현대시의 형상과 논리'(1997), '상징의 숲을 가로질러'(1999), '침묵의 파문'(2002), '한국 시의 과잉과 결핍'(2005), '강은교의 시세계'(편저, 2005), '현대시 교육론'(2006), '문학 이야기'(2007), '근대시의 모더니티와 종교적 상상력'(2008), '움직이는 기억의 풍경들'(2008), '박영준 작품집'(편저, 2008), '나의 침실로(외) - 이상화'(편저, 2009), '박팔양 시선집'(편저, 2009) 등이 있고, 대산창작기금, 김달진문학상, 유심작품상, 애지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참가신청은 원주문학 카페 (http://cafe.daum.net/WonJuLiterature)에 이름과 연락처를 5월 24일(월)까지 남기면 된다. 이무권지부장은 “지역사회에 문학을 통해 이바지 할 수 있는 부분을 찾겠다고 다짐한 이래, 지난 첫 번째 사업으로 박이도 시인과 함께한 원주시민과 문학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기뻤다며, 이번에는 수필부문에 입문을 꿈꾸고 있는 우리 시민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아울러 올 하반기에는 저명한 소설가도 초청해 원주문학아카데미가 더욱 풍성하고 짜임새 있게 진행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
중국 교환공무원.. 강릉을 배우러 왔습니다.
강릉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징조우시의 여성 공무원 2명이 강릉시에서 교환 근무하게 되었다. 교환 공무원 전한봉(全寒鳳 1983년생)씨는 후베이성 징조우시 부녀연합회 부장으로 장강대학교에서 전자통신을 전공하였고, 이염(李 艶, 1978년생)씨는 후베이성 징조우시 재정국 직원으로 무안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한 수재들이다.이들은 지난 4월 14일부터 10일간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사전연수를 마치고 지난 23일 강릉에 도착해 오는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파견근무를 하게 된다.이들은 공보감사담당관실에서 근무하면서 일반행정, 회계, 여성분야 등의 업무를 파악하고 폭넓은 교류를 위해 각종 행사참여 및 한국어 수업을 관동대학교에서 받을 예정이다.이들의 첫 근무는 지난 27일 오전 8시부터 시청 로비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참여로, 직접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에 참여했다.이 캠페인 내용은 중국 후베이성 신문인 강한상보(江漢商報)에 보도되는 등 교환 공무원으로서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근무하고 있다.권영훈 공보감사담당관은 “이러한 교환공무원 교류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여 강릉시 공무원들을 국제적 마인드를 갖춘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양도시의 공무원 파견근무는 2010년 양도시의 교류 협의서에 따라 이뤄졌으며, 2000년부터 지금까지 12명이 교환근무를 해 오고 있다.
-
동해시 봉정마을에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 이어져
동해시 북평동 24통 봉정마을(통장 최지열)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전국 각지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이는 2007~2009년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온 결과 지난해 전국『농촌건강장수마을 우수실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전국 각지의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 주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봉정벤치마킹 지난달부터 이어진 봉정마을 벤치마킹 현황은 근거리의 횡성군을 비롯하여 부산광역시까지 2개월에 걸쳐 8개 시군 315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게 됐다.특히, 봉정마을은 마을주민 61명이 혼연일체가 되어 발굴한 「봉황 춤」과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서․취미․건강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학교」운영이 마을을 방문한 타 시군 방문객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마을대표 최지열통장은 마을사업을 이끌면서 마을주민 간의 갈등과 사업추진에 대한 여러 문제점들의 해결방식을 몸소 체험담으로 방문객에게 설명을 하며,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에 대해 포기하지 않고 여러 마을주민이 함께 어울려져가야 함을 당부했다.또한 벤치마킹을 위해 동해를 찾은 방문객은 봉정마을과 가깝게 위치한 추암 촛대바위를 비롯하여 천곡동굴, 묵호어판장 등 동해명소를 찾아 견학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봉정마을은 지난해 도 우수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사업비 8백만원으로 올해「봉정 어르신학교 제2기」를 지속 운영하며 마을 어르신들의 활기찬 농촌생활 영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강릉하면 경포대와 동해바다’
강릉을 찾는 여행객들은 강릉 하면 경포대와 바다를 가장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강릉시가 강원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조사한 ‘2009년 강릉시 방문객 여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여행객들은 강릉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경포대 19.7%, 동해 바다 13.9%, 오죽헌 11.3%, 정동진 3.6% 등의 순으로 응답했으며, 방문 이유로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고(47.9%) 휴식 및 휴양하기 좋아서(24%)’라는 응답이 많았다.이들은 패키지로 방문했을 때 평균 6만5,000원, 단체는 6만6,300원, 개별여행은 8만6,000원을 각각 사용했으며, 음식비(2만3,500원), 숙박비(2만7,100원), 교통비(2만3,500원) 등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또 여행객들은 여행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만족 95.7%, 불만족 4.3%로 답해 대부분이 강릉여행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족요인으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49%), 휴식편리(22.9%)로 응답했다.반면 불만족 요인으로 교통 등 접근이 불편해서(34.2%)를 가장 많이 꼽아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강릉∼원주 복선전철 개통 등 접근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교통 등 접근이 불편하다는 응답률 34.2%는 전년의 11.6%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그 다음으로 여행객들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부족’(13.2%), ‘비싼 여행비용’, ‘편의시설 부족’, ‘관광정보 부족’(각각 7.9%) 등을 들었다.이와함께 기억에 남는 먹거리로는 회(48%)와 순두부(12.7%)를, 기억에 남는 볼거리로는 바다(27.9%)와 오죽헌(8.2%)를, 기억에 남는 살거리로는 건어물(36.6%)과 오징어(18.2%)를 각각 꼽았다.이밖에 재방문 및 추천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각각 5점 만점에 재방문 3.98점, 주변알림 3.92점, 추천 3.85점 등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또 음식점 만족도 3.51점(5점 만점), 숙박시설 만족도 3.51점, 쇼핑만족도 3.46점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한편 여행객들의 여행기간은 당일여행이 35.5%, 1박2일이 42.1%로 77.6%의 여행객이 2일 이하로 강릉에 머무는 것으로 조사돼 이들의 체류기간을 좀 더 늘려야 지역경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봄, 가을 행락철인 2분기와 4분기에는 절반 이상이 당일 여행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여행객들은 또 경포발전방안으로 편의시설(31.7%), 숙박시설(28%), 놀이시설(20.6%) 확충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지적했다.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실태를 조사해 각 지역별 관광특징과 문제점을 파악한 후 이를 근거로 관광객 수용태세를 개선하고 과학적인 관광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조사 결과 나타난 불만족 요인을 해소해 관광 강릉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5월 하늘 시낭송으로 물들다...
원주시민을 위한 詩낭송회 ‘5월 하늘 시낭송으로 물들다...’『박경리문학공원 야외 시낭송 축제』가 故박경리 선생의 2주기를 맞아 오는 5월 2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박경리문학공원 옛집 뜨락에서 열린다.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토지시낭송회(회장 김명숙)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특히 박경리 선생을 기억하며, 박경리선생의 시와 더불어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애송시를 감동적인 시낭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이번 시낭송 축제를 함께하고자 희망하는 원주시민은 오는 5월 2일(일) 오후 4시까지 박경리문학공원 옛집 뜨락으로 오면 된다.이 번 행사를 주최하는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시낭송회를 통해 박경리 선생을 기억하고, 아울러 봄꽃이 가득한 대문호의 옛집에서 다양한 시 세계를 경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그린홈 100만호(태양광․태양열 주택) 보급사업 박차
강릉시는 일반가정의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그린홈100만호 보급사업’ 과 관련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그린홈’은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집안에서 가족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자급하고 탄소배출을 ‘제로’ 하는 친환경 주택을 말한다.시는 올해 22억7200만원 사업비를 투자해 태양광주택 52호, 태양열주택 45호를 보급할 예정이다.시는 (주)동호엔지니어링 등의 7개 전문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과 설치희망가구의 자부담분 경감을 위해 호당 태양광주택은 210만원, 태양열주택은 4백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화석연료 고갈과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등 전세계적 관심사항인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통해 강릉시가 전국 최초 저탄소 녹색도시 선정에 걸맞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선도적역할과 청정에너지 도시로의 탈바꿈에 기여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린홈100만호 보급사업으로 지금까지 태양광주택 204호, 태양열주택 116호 등 총 320호를 보급해 왔다.
-
소설 土地 역사 문화 탐방
박경리문학공원과 원주투데이신문사가 주최하고 강원역사교사모임(회장 강희재)이 주관하는 ‘소설 土地 역사 문화 탐방’이 지난 4월 24일(토) 진행되었다.원주지역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찾아 떠난 이번 제1차 역사문화탐방은 ‘민긍호 의방장 묘’, ‘이은찬 추모비’, ‘을미의병 탑’, ‘노림리 3․1 운동지’ 등을 탐방하는 코스로 진행되었다.앞으로 ‘소설 土地 역사 문화 탐방’은 ‘서울, 통영․진주, 안동’ 등 현장 체험을 통해 적 사실을 학습하고, 이를 통해 소설 土地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고 역사의식을 일깨울 예정이다.
-
동해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수평선’을 아시나요?
동해시는 청정도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농산물 공동브랜드 “수평선” 디자인을 활용한 포장박스를 농가에 보급한다. 수입개방으로 인한 농산물 과잉공급으로 기존에 품목별로 다양하게 사용되던 브랜드로는 경쟁력이 많이 떨어짐에 따라 공동브랜드를 개발하여, 농산물은『수평선』, 꿀은『무릉벌꿀』로 정하여 포도, 배, 느타리버섯, 사과, 옥수수 등 8개 작목 11만매의 포장상자를 농가에 보급한다.이번 사업은 도시근교 다품목 소량재배 영농인들을 위한 전략으로써, 일정 수준 이상의 생산량을 확보는 물론, 농가 간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촉매제로서의 역할을 하게된다.동해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소량생산 작목에도 다양한 포장재를 개발․보급하여 관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표현, 타 지역 작목과 차별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 2010“얘들아, 박경리문학공원에서 놀자”
올 봄에도 어김없이 박경리문학공원에 패랭이꽃그림책버스의 그림책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그림책에 관심 있는 원주시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 한마당 잔치는 오는 4월 25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박경리문학공원 평사리 마당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일곱 번째 진행되는 그림책 한마당 잔치는 전시와 공연, 체험부스로 나누어 진행되며 특히 작가 체험 부스에서는 안은영 작가 선생님과 그림을 그리는 신나는 시간이 마련되며, 의 그림책 작가 김선남 선생님과 함께 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그림책작가 이상희 선생님의 신나는 그림책 읽기도 준비되어 있다.한편 대하소설 토지를 집필한 박경리 선생님의 옛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지역 어린이들이 뽑은 그림책의 명장면들 20점이 오는 5월 31일까지 전시 될 예정이어서 봄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이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를 제공한다.전시회로는 내가 만든 다양한 그림책들이 준비되어 있고, 체험 행사로 그림책 북아트와 독서수첩 만들기, 명장면 퍼즐 맞추기, 페이스페인팅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난 해 12월 세워진 박경리 선생의 동상 옆에서 제일 멋진 모습으로 사진 찍는 박경리 선생님과 사진찍는 코너도 마련했다.이 번 행사를 주최하는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원주시의 어린이들이 토지의 산실인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아름다운 그림책을 통해 문학의 깊은 향기에 빠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탑산 등산로 일원에 유실수 식재 행사
동해시 동호동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과 골말청년회에서는 지난 4월 18일 오전 9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탑산 등산로 일원에 유실수 식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에게 과일을 맛보며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안겨주기 위해 유실수 40본(밤10, 앵두10, 매실10, 자두10 : 150,000원 상당)을 등산로를 따라 식재하였으며, 해마다 등산로를 따라 유실수 식재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동호동새마을협의회에서는 그간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돕고자 리본달기, 위험구간 정비, 제초작업 등을 꾸준히 실천하여 왔으며, 지난 해 4~5월 기간 중에는 풍광이 수려한 탑산과 예천봉 구간을 연결하는 6.5㎞의 등산로를 개척 하기도 했다. 또한, 2009년 5월 18일에는 등산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탑산~예천봉 구간을 완주하는 등반대회를 개최하여 완주한 등산객에게는 손수건 및 간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
한불영화제 대상작 ‘감자심포니’ 특별상영!!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가 개관을 기념하여 강원도를 배경으로 한 독립영화 '감자 심포니'를 상영한다. 감자 심포니 ‘감자 심포니’는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아시아 영화축제인 한불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감자심포니’는 영화 ‘친구’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던 유오성이 출연하고 유오성의 절친한 친구이자 영월 출신 전용택 감독의 데뷔작품이다.'감자 심포니'의 유오성은 고교시절 싸움에 있어서는 져본 적이 없는 주먹의 강자 백이 역으로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요즘 스타들의 고액 개런티가 사회적 물의를 빚는 가운데 그는 출연료를 따지지않고 시나리오에 반해서 저예산 영화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자심포니’는 4월 17일 상영 됐으며, 오는 24일(토) 각 5시에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
시민공원 ESCO사업 추진
원주시는 에너지절약을 위해 공원등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사업( ESCO ; Energy Service Company)을 추진한다.원주시는 4월 중에 단구동 근린공원을 비롯해 원주지역 50개 공원에 설치된 공원등 467등을 대상으로 기존 나트륨등을 고효율 조명기기인 세라믹 메탈(CDM)램프와 안정기로 교체하고 등기구 154개도 교체할 예정이다. ESCO사업은 에너지절약을 위해 기술과 자금력이 있는 ESCO 전문기업이 기존 에너지 사용시설을 보완교체하고 그 절감액으로 일정기간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의 사업을 말한다. 원주시는 이번 ESCO사업을 통해 원주지역 공원의 연간 전기사용량 26만 3,517kW, 5년간 131만 7,585kW를 절감하는 등 현재보다 80.7%를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적은 전력을 소모하면서도 기존의 밝기를 유지할 수 있어 비용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도 공원등 뿐 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 ESCO사업을 도입하여 에너지절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