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회산동과 성산면 금산리를 연결하는 강릉종합물류단지 진입도로가 6일 개통된다.
강릉시는 6일 오후 4시 강릉 여전교 현장에서 초청인사,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종합물류단지 진입도로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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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식사, 축사, 테이프컷팅에 이어 교량 여전교를 걸어서 횡단하는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강릉종합물류단지 진입도로는 지난 2002년부터 총사업비 355억원을 들여 회산동(회산교)에서부터 성산면 금산리 국도 35호선까지 길이 3.86km, 폭 25m(제비육교, 여전교 포함)로 개설됐다.
강릉종합물류단지 진입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지역 주민간의 광역교통체계가 구축돼 강원영동권의 물류 중심기지 역할과 우리시 순환형 외곽도로로서의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강릉종합물류단지 진입도로가 영동지역의 물류비용 절감 및 국토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