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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11 08: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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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해변 일대가 올여름 첨단 정보기술(u-IT)을 갖춘 유비쿼터스 선도 지역으로 변모한다.

강릉시는 행정안전부(시행: 한국정보화진흥원)가 주관한 ‘유비쿼터스 비즈니스 선도 지역 (Dream ubi-Z 경포)’ 시범사업의 완료보고회를 11일 오후 2시 강릉시청 8층 상황실에서 개최한다.

『Dream ubi-Z 경포』사업은 강원도와 강릉시가 경포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특화된 관광 및 편의정보를 u-IT(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제공하고자 국비 520백만원, 도비 200백만원, 시비 100백만원 등 총 82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고품격 관광서비스 및 자생적 경제기반을 구축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구축한 시범사업의 중요 서비스로는 해변 중앙통로를 중심으로 그 주위와 호텔현대경포대 앞까지 해변 일대는 물론, 그 인근에 무선 인터넷망이 설치됨으로써 노트북을 가지고 주변의 백사장, 카페, 모텔 등에 들어가면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신세대들에게 인기인 3세대 휴대폰인 스마트 폰으로도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게 구현했다. (무선인터넷 서비스)

또한 해변 중앙통로 등 7개소의 대형, 소형미디어보드에는 경포지역의 잠자리, 먹을거리, 편의시설, 여행정보 등 각종 관광 정보를 경포 포털 홈페이지(http://gp.ubiz.or.kr) 자료를 통해 터치스크린 형태로 제공하며, 첨단 디스플레이 및 카메라가 장착되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동영상 촬영 서비스 및 사진 이메일 전송서비스, 표출 서비스 등이 구축되
었다.

따라서 경포를 찾는 젊은이들에게 익숙한 최신 IT기술을 해변에서 향유하게 함으로써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이 제공된다. (미디어보드 서비스/ 경포포털 서비스 )

이와함께 경포 3.1 만세 공원 내에 설치된 u-헬스케어센터에서는 체력, 체형, 운동처방 기능을 갖춘 건강측정 시스템으로 경포호수 웰빙 산책로를 찾는 지역주민에게 실시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였다. (헬스케어 서비스)

이번 사업이 시범사업으로 일정구역에 국한되기는 하나 강릉지역의 디지털 명소로서 경포를 찾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경포호수의 웰빙 산책 코스는 물론, 해변의 솔밭 데크를 산책하는 시민에게도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며, 관광경포의 랜드 마크로서의 이미지도 구축하게 될 것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서비스가 시작되면 고객중심의 고품질․최첨단 관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며 “현재 시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시범도시의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밑거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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