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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29 07: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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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평동 24통 봉정마을(통장 최지열)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전국 각지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2007~2009년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온 결과 지난해 전국『농촌건강장수마을 우수실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전국 각지의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 주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부터 이어진 봉정마을 벤치마킹 현황은 근거리의 횡성군을 비롯하여 부산광역시까지 2개월에 걸쳐 8개 시군 315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게 됐다.

특히, 봉정마을은 마을주민 61명이 혼연일체가 되어 발굴한 「봉황 춤」과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서․취미․건강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학교」운영이 마을을 방문한 타 시군 방문객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마을대표 최지열통장은 마을사업을 이끌면서 마을주민 간의 갈등과 사업추진에 대한 여러 문제점들의 해결방식을 몸소 체험담으로 방문객에게 설명을 하며,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에 대해 포기하지 않고 여러 마을주민이 함께 어울려져가야 함을 당부했다.

또한 벤치마킹을 위해 동해를 찾은 방문객은 봉정마을과 가깝게 위치한 추암 촛대바위를 비롯하여 천곡동굴, 묵호어판장 등 동해명소를 찾아 견학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봉정마을은 지난해 도 우수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사업비 8백만원으로 올해「봉정 어르신학교 제2기」를 지속 운영하며 마을 어르신들의 활기찬 농촌생활 영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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